어.... 애초에 입사하실 때 병특으로 하겠다고 가신거라면 가장 유명한 "공부하러 갑니다"도 안될거같고....
아직 TO배정이 안 됬다면 근무하신지 얼마 안 되셨을 것 같은데 병특은 사실 정직원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있기때문에
예전에 면접봤던 곳 중에서 더 조건이 좋은곳(집-직장 거리, 연봉, 직무 등)에서 연락이 왔다던지,
아니면 자기가 처음에 생각하고 들었던 직무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서 TO배정 되기 전에 미리 다른곳을 알아보려 한다던지(회사 입장에서는 이게 이득)
정도면 무난하지 않으려나요.
TO를 배정받으면 그 TO가 회사가 아니라 사람에게 귀속(?)됩니다.
즉, 배정 이후에 이직을 하게되면 병특을 하는 사람이 그 회사에 배정된 TO를 들고 다른 회사로 가버리는게 되는거죠. (한마디로 눈 뜨고 병특TO사라짐)
그런고로 배정전에 퇴사를 하게되면 TO배정이 안 되었으니 회사도 TO를 안 뺏기고 다른 사람에게 그 TO를 줄 수 있으니 회사입장에서는 노예를 한명 더 영위할 수 있는점이 이득이니 이 부분을 어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