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7/02/14 08:25:24
Name   베누진A
Subject   이런 결혼관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제가 결혼하게 되고
아내가 바람피는 것 같다고 주변사람들이 말하거나 해도 의심하지 않을 것이고
또 설령 어떻게 아내가 바람핀다고 우연히 알게 되더라도 굳이 이를 말하지 않고 넘어갈 거고
또 제가 아내가 바람핀다고 우연히 알게 되었다는 걸, 아내가 알았다고 해도.. 아내가 저랑 결혼생활을 계속하고 싶어하면 그냥 같이 살아가고 싶어요.

이런 결혼관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evaluate하시나요)? 저에게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의 반쪽짜리 사랑도 소중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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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누진A
왜 시간제한을 걸어놨는데 적용이 안되는건지.. 에혀 그냥 둘래요.
저도 비슷하긴 합니다.
일단 의심하기보단 본인 해명을 듣고 판단할거고
혹시 그게 진짜라 하더라도 저에게도 허물이 있고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랬을거라고 생각할거 같아요.

다만 상대 남성은 꼭 제 손으로 죽일겁니다. 그게 언제가 되었든.
제 와이프에게도 이야기 했어요. 바람피는건 자유고 걸리지만 않으면 되는데 걸리면 이혼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상대 남자는 반드시 내 손에 죽는다고.
베누진A
저는 그 남자분에게도 쫄듯 하네요..ㅠㅠ
그런데 불륜이라는 것에 분노를 해서 상대 남성을 죽이고 싶을 정도면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당해서 뒷통수 맞는 분노가 더 크지 않나요?
그냥 순수하게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감은 들겠지만, 제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이니 그 선택을 존중하는 차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쁨평안
그런 것은 뭐랄까 관념적이고 이상적인 사랑이고요. 또 막상 눈 앞에 닥치면 숨겨왔던 혹은 모르고 있던 본능이 폭발할지도 모루죠.

사람은 아무리 이성적이려고 해도 그 안에 비이성적이 면이 섞여있는 존재니까요
베누진A
사람의 일은 막상 그 일이 닥쳐보기 전까진 장담 못하는 것이더군요.
사나남편
신뢰의 문제입니다.
베누진A
그게 본질이겠군요..
Beer Inside
둘 사이의 관계는 둘사이에서 합의가 되어야하는 것이라서...
베누진A
ㅋㅋ 의미없긴 한데 옆동네 어떤 유머게 글 하나가 감수성 폭발하게 하네요 ㅋ
알료사
김경호 3집 수록곡 '이수'를 추천드립니다.
베누진A
들어볼게요 ㅎㅎ
알료사
아 죄송 착각했습니다. 이수가 아니라 '마지막 부를 이름'입니당
베누진A
ㅋㅋ 이수라는 노래 좋네요.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지막 부를 이름도 들어볼게요.
다람쥐
이런 사람 많아요 특히 여자들 중에요
바람피우는거 알아도 난리치지않고 그냥 넘어가는사람..
근데 부부간 신뢰는 쌍방적인거라 그렇게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일방적인 부부가 되니까요
베누진A
신뢰가 깨져도 다시 회복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다람쥐
아 말씀하시는게 아내가 결혼생활을 계속 같이하고싶어한다고만 말씀하셨지 아내가 후회하고 다시는
바람피우지않는다고 하는 진지한 반성과 신뢰회복이 전제된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렇게말씀드렸어요
바람 후 결혼생활 계속 한다는게 바람안피운단말은 아니니까요 그냥 남편(애아빠)-아내(애엄마)결합은 깨기싫다는경우도 많아요
베누진A
아내가 후회나 반성 같은 거 안 해도 그녀가 저랑 같이 살고 싶고 또 저는 이 여자가 좋으면 같이 살려고 해요. - 천상모쏠
다람쥐
신뢰가 일방적으로 생길 수 있을까요...? 아이돌 좋아하듯이 일방적으로 신뢰와 사랑 퍼붓는거랑 부부사이는 다르겠죠 ㅠㅠㅠ
베누진A
사실 비관적인 유물론자인 저에게 "신뢰"는 그다지 큰 걸 요구하는 게 아니라서.. "나[도] 사랑해주면 돼" 정도..?
다람쥐
그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신뢰가 아니네요^^ 굳이 일반적인 언어로 표현하자면 "호감"정도인것 같아요
부부란 법적으로는 배타적 독점적 관계입니다 그것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부부라는 틀 안으로 들어갈 이유도 없을 것 같아요
베누진A
그렇군요..;; 답변 고맙습니다.
다람쥐
소설 아내가 결혼했다 보시면 그 작가가 그런 모노가미 피델리티를 깨부수는 결혼을 보여줍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ㅎㅎ 재밌어요
베누진A
다람쥐 님// 소개 감사합니다. 시험이 끝나면 꼭 읽어볼게요.
백구사장
결혼이라는 관계가 상대방에 대한 굳건한 신뢰, 책임. 의리로 유지되는건데
거기에 한번 균열을 만들어버리면 커지기만 커지지 작아질순없어요.
본인 스스로에게도 그렇죠.
어찌보면 잠시간의 도덕적 해이일텐데.. 그게 처음만 어렵지 다음은 더 쉬워지니까요
평생 안 피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그러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베누진A
균열이 더 커지는군요.. ㅠㅠ
우유와단팥빵
실제로 해보기전까진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상속에서 만들어지는 사람의 신념은 결국 혼자의 일방적인 상상인데..게임하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나 싶어요
베누진A
그러게요.. 막상 또 상황이 실제로 닥치면 또 여기에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겠죠.
(그리고 사실 저는 연애도 지금까지 한번도 안 해봤..)
베누진A
적절하네요. 예전에 국어시간 때 배운 기억이 납니다 ㅎㅎ
침묵의현자
사람 마음이 생각같지 않아서 미리 생각하는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베누진A
그런 것 같네요. 이런 상황이 닥쳐봐야 알겠죠.. ㅠㅠ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가 생각나네요 ㅎㅎ
영화에서 여주인공의 대사 중에 다른사람과 바람을 피더라도 원 상대방에대한 사랑이 줄어드는게 아니라 사랑이 2배가 되는거란 얘길 하는데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해서 상대방이 바람 펴도 상관없을거 같긴 해요 ㅎㅎ
베누진A
김주혁씨가 출연한 그 영화요? 그것도 본 기억이 나네요 ㅎ
네 맞아요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손예진이 김주혁한테
"나 자기 사랑하지만 자기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하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무리 사랑해도 나는 내 것이고
내가 상대방을 온전히 다 갖을 수 없다고..
그러니 상대방이 나에게 로즈니스님 말처럼 예의만 지켜준다면
이 영역 밖의 일은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베누진A
기억이 나네요 ㅎㅎ

부부는 상대방의 소유물이 아니라 서로 교집합을 크게 갖고 있는 남남이죠.
로즈니스
글쎄요 이젠 독거노인 거의 확정이라 연애세포도 다 말라비틀어졌지만
과거를 회상해볼때, 음...제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랑 이미 결혼했다면
마음 몸 시간 등등의 전부를 빠짐없이 다 가지려고 소유욕 독점권을 주장하다 다 잃고 다시 못보는 상황보다
내 곁에 나를 괴롭히지 않고 자의로 머무르며 같이 있는 시간동안 행복하다면 그 조금의 시간할애라도 감사하게 여겨서 상관 안할 것 같기도 하고...
어릴때 엄마가 유흥을 즐기던 아버지 흉을 보면서
남자는 대문밖만 나가면 내남편 아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걸 들어서 그런가 싶네요.
다만... 더 보기
글쎄요 이젠 독거노인 거의 확정이라 연애세포도 다 말라비틀어졌지만
과거를 회상해볼때, 음...제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랑 이미 결혼했다면
마음 몸 시간 등등의 전부를 빠짐없이 다 가지려고 소유욕 독점권을 주장하다 다 잃고 다시 못보는 상황보다
내 곁에 나를 괴롭히지 않고 자의로 머무르며 같이 있는 시간동안 행복하다면 그 조금의 시간할애라도 감사하게 여겨서 상관 안할 것 같기도 하고...
어릴때 엄마가 유흥을 즐기던 아버지 흉을 보면서
남자는 대문밖만 나가면 내남편 아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걸 들어서 그런가 싶네요.
다만 나랑 같이 있을때 다른 여자 이야기를 한다거나 비교질을 한다거나 공동의 생활비를 다 퍼다 나른다던가 다른 사람에게 나 이외의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걸 들켜서 내가 망신스럽게 안해준다던가 하는 예의가 필요할 듯도 합니다.
제일 크게는 결혼했다면 혼외자정도는 안만들어주는 자식에 대한 예의정도?를 제일 크게 요구할 수 있겠네요.
저는 저랑 같이 있을때 그 시간에만 저랑 충실해주면 그 외의 시간은 별로 상관하지 않는 주의라서....
사실 20대~30대에 사랑한 사람과 100세시대 죽을때까지의 완벽한 정조를 요구하는건 제가 자신이 없....
더 젊고 아름다워질 여지도 없이 늙어가는데 어떻게 매번 새로운 매력을 개발하기도 힘들고...그런데 변함없는 헌신과 정조를 요구할 수 있나 싶고 그래요.
나도 내가 싫을때가 있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이 절 계속 좋아해주겠어요.
자존감이 없어서 그런가..ㅋㅋ
남친이 바람피웠을때 울고 따지고 욕하고 헤어지자고 한다거나가 아니라
야 내가 살이 좀 쪘었더니 이런일이....그런 식으로 전 제 자신을 탓해요 사실. 그리고 먼저 헤어지자고는 안했네? 내가 아주 싫진 않은가보다 정도 생각도했었고..
근데 저는 한사람 하고 사귀면 다른사람 보기가 귀찮긴 해요
이렇게 나름 프리한 편인데 그것조차 해 줄 남자가 없네요. -_-
전 베누진A님 심정 이해합니다 -_-
덧)그래도 상간녀같은게 되는건 싫어요 ㅋㅋㅋ 저같은 사람이 드무니까 머리채를 잡히겠죠? 그런거 싫음..ㅋㅋ
베누진A
제 옆에 있을 때 저를 모욕주지 않고 그냥 서로 같이 있을 때만이라도 꽁냥꽁냥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제 눈 밖에 어떤 일이 벌어지든 신경쓰지 않고..
로즈니스
근데 베누진A씨가 엄청 돈이 많은 성공한 건물주 만화가님이 되신다던가/ 성적 매력치가 너무 세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던가 해서 거기 매여 몰래몰래 만나는 여자가 있음 모를까 막상 비슷비슷한 매력치의 또다른 남자가 생기면...여자는 둘 다 관리하기 벅차서 (사실 바람피는 남자 둘 한 번에 모아놓고 사이좋게 지내자꾸나 하면서 같이 영화보거나 술먹거나 밥 먹이거나 하진 못하니까요..여기서도 아내역할 저기서도 애인역할...ㅋㅋㅋㅋㅋ) 여자는 밥해대기, 내 아를 나도 등등에 질려서 있던 남자도 정리할거다...뭐 그런 유부녀 친구들 만났답니다 ㅋㅋ 막상 멀티플레이는 엄청난 정력의 소유자나 시간이 남아도는 갓물주님이나 은퇴해서 시간 엄청 많은 사람이나 성격결함이 큰 애정결핍자 아님 힘들것 같더라고요. 정상인은 출근-퇴근-애먹이고씻기고입히기 등등에 바빠서 ㅋㅋ
베누진A
현실적으로 멀티플레이를 오래 유지하기는 힘들겠죠 ㅋㅋ 시간도 없고 정력이 장난아니게 필요하니 ㅋㅋ

답변 고맙습니다!
로즈니스
근데 애엄마 애아빠가 되고 애가 둘 이상 되어버리면 저같은 사람 아니라 자존감 엄청 높은 사람들도 막상 바람 펴도 대충 묻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막상 열받아서 이혼하려고 해도 막상 애엄마나 애아빠가 없어져버리면 돈으로 커버할만한 상류층 아닌 담에야 양육에 막대한 지장이 생겨버리니...특히 여자가 바람펴서 나가면 남자 혼자 기르기 힘들어 조부모한테 기대거나 해버리고...새엄마보다야 그래도 바람펴도 지엄마가 낫다 싶고..그래서 제 친구도 둘이나 그냥 살아요.-_- 애생기면 어지간하면 바람 안피는게 좋겠죠.
베누진A
애가 또 문제겠군요.. 그건 생각 못했네요.
전기장판
아까 로즈니스님 댓글의 '성격결함이 큰 애정결핍자'가 주변에 몇 있는데, 이런 분한테 잘못 걸리실까봐 정말 걱정됩니다. '정말로 사랑하기 때문에 너의 다른 사랑을 인정한다'는 게 기조로 보이는데, 그게 그렇게 쉽게 되지가 않을 것 같아요(최소한 저는). 인정하는 것하고 상처받는 건 또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런 친구들의 특징 중 하나는 상대가 자신때문에 상처받고 멘탈이 박살나는 걸 보면서 사랑을 확인받는 거거든요.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이런 일로 상처받을 일이 없으니까.
이런 상태에 익숙해지시면 계속 자신을 정서적으로 학대... 더 보기
아까 로즈니스님 댓글의 '성격결함이 큰 애정결핍자'가 주변에 몇 있는데, 이런 분한테 잘못 걸리실까봐 정말 걱정됩니다. '정말로 사랑하기 때문에 너의 다른 사랑을 인정한다'는 게 기조로 보이는데, 그게 그렇게 쉽게 되지가 않을 것 같아요(최소한 저는). 인정하는 것하고 상처받는 건 또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런 친구들의 특징 중 하나는 상대가 자신때문에 상처받고 멘탈이 박살나는 걸 보면서 사랑을 확인받는 거거든요.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이런 일로 상처받을 일이 없으니까.
이런 상태에 익숙해지시면 계속 자신을 정서적으로 학대하는 것에도 익숙해지는 결혼생활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질투가 엄청 많은 사람이라 그런 것도 있어요ㅋㅋㅋㅋ 저는 솔직히 애인이 바람피는 게 문제가 아니라 여자사람들하고 너무 친밀하게만 보여도 부들부들하는 사람인지라)
베누진A
그런 이를 만나서 계속 같이 살게 되면, 제 자신을 학대하더라도 그 이와의 사랑에 빠져들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요. 제대로 잡혀살듯..ㅠㅠ
제주도밤바다
음... 저런 결혼 모델을 지향하시는 게 아니라 자존감이 너무 낮으셔서 그런 것 같네요...
제 기준에는 사랑이 아닙니다. 개인 간 관계가 아니라 주종관계 같습니다.
베누진A
네.. 지향하는 바는 아니지만, 반쪽짜리 사랑이라도 나같은 녀석에게 주는 게 어디냐, 자꾸 그런 생각이 드네요.
장난감
본인에 대한 사랑이 점점 다른사람에게 이동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 기준에선 이해하기 힘드네요.
베누진A
그 사람이 저와 계속 생활을 같이 할 수 없다고 판단하기 전까지는 같이 있어보려고요. - 모태솔로
알료사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분이 결혼했는데 제가 그런 말을 했었죠.. 우리나라가 일처다부제라면 나는 세컨드로 너랑 결혼하고 싶다고..

일반적으로는 어렵지만 안될것도 없습니다. 그렇게 특이한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베누진A
저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세컨드라도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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