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류의 꿈 아닙니까....;;

프리터가 최선인거 같은데
대한민국은 프리터가 프리더 수준도 안되는 야무치보다 못한 오룡수준이라.

책덕후로 살고 싶으시다면, 서평을 쓰거나, 소설을 쓰거나, 평론을 쓰거나해서 돈을 벌어서 먹고 사는 길 정도가 있을까요..

일과 책읽기를 병행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돈은 일정이상 벌어야 생계유지가 가능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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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읽은 것으로 생산활동을 해야 하는데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 그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름빨로 대충해서 파는 분들도 있지만요... ㅠㅜ

알파고를 극한까지 발달시켜 전인류를 강제로 백수로 만들어, 국가에서 어쩔 수 없이 기본소득제를 실시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참 쉽죠?

없습니다.

일을 안예 안할수는 없고 최저생계만 유지할 정도의 잉여직장(대개는 알바) 구해서 많은것 포기하고 쪼들리면서 살면 가능... 아는 사람 중에 숙식 제공하는 고시원 근무하면서 남는 시간에 책 읽고 뭐 그런 생활 하는 분이 있긴 합니다. 외출도 거의 못하고 친구 만난다거나 이런건 꿈도 못꾸는 생활이죠..

가장 현실적인건 취집이죠.. 그래도 가정부 있는 정도가 아닌 이상 어느정도의 집안일 및 육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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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 집 근처에 엄청 작은 서점이 있는데 그분 오후 2시에 오픈하셔서 7시에 문닫습니다. 어떻게 사시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남편분이 사업하신다고 들었습니다...부럽..

도서관 사서같은건 어떠새요? 자격 갖추는데에 제한이 좀 있는것 같지만 앞으로 공공도서관 숫자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괜찮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