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2/08/24 06:29:30 |
Name | 열한시육분 |
Subject | 외장 하드드라이브 언제 교체하면 좋을까요? |
한 6~7 년 전에 산 2테라짜리 WD My Passport 를 쓰고 있는데요 말은 쓰는 건데 사실상 방치하고 1년에 한 5번 연결해서 잠깐 자료 빼는 수준입니다. 가방에 넣고 많이 이동하거나 하지는 않고 주로 한 자리에 가만히 위치시켜놨습니다. 아직 하드드라이브 점검 프로그램 돌리면 괜찮다고 뜨는데 그래도 미리 다른 장치로 슬슬 옮겨야할지 모르겠네요. 하드 날아가면 여러 모로 타격이 커서 고민되는데 몇 년이나 더 써도 될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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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수명은 복불복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보통 수명은 실사용시간과 제조후 시간 두가지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하지만 실제로 언제 날라갈지는 모르지요. 제가 가진 하드중에 20년이 넘은 IDE방식 몇개는 지금도 돌아가는것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사용하는 외장하드가 6~7년 되었다면 2차 백업을 생각할 듯 합니다.
1) 새로운 외장하드를 사서 기존 하드는 2차 백업용으로 사용한다.
2) Backblaze와 같은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이용해 2차 백업한다.
소중한 자료는 늘 백업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요.
하지만 실제로 언제 날라갈지는 모르지요. 제가 가진 하드중에 20년이 넘은 IDE방식 몇개는 지금도 돌아가는것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사용하는 외장하드가 6~7년 되었다면 2차 백업을 생각할 듯 합니다.
1) 새로운 외장하드를 사서 기존 하드는 2차 백업용으로 사용한다.
2) Backblaze와 같은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이용해 2차 백업한다.
소중한 자료는 늘 백업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요.
하드 손상은 교체한다고 예방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운이 나쁘면 새로 산 녀석이 더 일찍 죽는 경우도 있죠. 지금 사용은 안하지만 갖고 있는 SATA1 하드가 연결해 보면 아직 살아있습니다. 사용중 충격을 주지 말고 사용중 충격이 있었다면 교체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작동중인 본체를 지나가다 발로 차버린 이후에 내장하드가 일주일정도 후에 죽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되는듯 하다가 점점 못읽거나 인식 못하는 빈도가 늘더니 나중에는 완전히 인식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바로 다른 하드로 자료 옮겼으면 자료는 살릴수 있었는데 안일하게 생각하다... 더 보기
하드 손상은 교체한다고 예방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운이 나쁘면 새로 산 녀석이 더 일찍 죽는 경우도 있죠. 지금 사용은 안하지만 갖고 있는 SATA1 하드가 연결해 보면 아직 살아있습니다. 사용중 충격을 주지 말고 사용중 충격이 있었다면 교체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작동중인 본체를 지나가다 발로 차버린 이후에 내장하드가 일주일정도 후에 죽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되는듯 하다가 점점 못읽거나 인식 못하는 빈도가 늘더니 나중에는 완전히 인식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바로 다른 하드로 자료 옮겼으면 자료는 살릴수 있었는데 안일하게 생각하다 다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플래터 손상이 아니라면 복구업체에서 거의 다 복구해내기도 합니다. 이상이 생기면 자꾸 전원넣지 말고 얌전히 복구업체에 의뢰하는게 좋습니다. 비용은 수십만원 정도지만 자료 가치를 생각하면 그게 더 싼 경우도 있습니다. 정 불안하시면 복구플랜이 포함된 하드를 기간만큼 쓰고 교체해주면 심리적으로 안정은 됩니다.
그리고 플래터 손상이 아니라면 복구업체에서 거의 다 복구해내기도 합니다. 이상이 생기면 자꾸 전원넣지 말고 얌전히 복구업체에 의뢰하는게 좋습니다. 비용은 수십만원 정도지만 자료 가치를 생각하면 그게 더 싼 경우도 있습니다. 정 불안하시면 복구플랜이 포함된 하드를 기간만큼 쓰고 교체해주면 심리적으로 안정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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