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5/02/05 02:19:53수정됨
Name   열한시육분
Subject   미국내 안 유명한 지역들 중에 추천해주세요 (보기 있음)
안녕하세요. 사정은 복잡하지만 아래의 5가지 지역을 딱 보셨을때 추천 혹은 비추천 해주실만한 지역이 혹시 눈에 띄시는지 궁금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치안이나 기후 같은 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올리게된 것은 최소 3~4년 있을 유배지 느낌인데, 평생 솔로일거면 괜찮지만 아무래도 사람을 만나고 어떤 형태로든 정착을 하기는 해야해서 과연 어디가 그나마 나을까 고민중에 올리게 됐습니다.

후보지는 다음 5개인데...

1. 세인트루이스, 미주리
-도시 면적은 큰데 대도시 느낌은 아니다? 범죄 일어나는 구역은 정해져있고, 그외에는 사람들은 미국 중서부 특유의 나이스?

2. 콜롬비아, 미주리
-주립대 메인캠이 먹여살리는 칼리지타운. 그래서 미국내 최고 고학력자 밀집지, 인종 구성 자체는 베리 베리 화이트. 사람들은 역시 나이스?

3. 리하이 밸리 지역, 펜실베니아
-자체 장점은 없는듯하나 필라델피아로 편도 한시간 반, 한국인지 헷갈린다는 뉴저지 북부 동네 Pallisades Park로 편도 두시간이라는게 뭔가 땡겨요.

4. 요크, 펜실베니아
-뉴욕 말고 영국 요크도 말고 정말 있는 작은 펜실베니아 동네 요크. 유일하게 가까운 도시는 볼티모어, 그런데 실질적으로 평일에도 왔다갔다 할만하게 가깝습니다. 특히 방을 볼티모어와 이곳 중간 어딘가에 잡는다면 출근길이 30분 되는 대신 볼티모어 북쪽과도 30분이 되기에 실질적으로 자주 방문 가능!

5. 허드슨 강 따라 알바니 가는 길 중간, 뉴욕
-남들에게 뉴욕에 산다고 말할 수 있는 감성비는 있으나 뉴욕시 까지는 기차를 타나 차를 타나 편도 2시간이고 좀 바쁘게 살게될 가능성이 높은듯합니다. 이곳도 뉴저지 북부와 2시간 미만 거리.

*뉴저지 북부는 상원의원 Andy Kim을 배출하는 데에 큰 공을 세운 곳으로도 유명하더군요
https://www.nytimes.com/2024/11/15/nyregion/andy-kim-senate-nj-korean-americans.html?unlocked_article_code=1.vU4.Ci1l.Xcviy5QajYPe&smid=url-share


대략 이렇게 파악하고 있는데 위 지역들 중 평범한 한국사람이 살기에 좋은점이나 나쁜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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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청솔모
다 칼리지타운 같읍니다? 박사과정 가시는 건가요? 공부하는 동안엔 안 생긴다고 보시는 게 편합니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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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시육분
거짓말 하지 마십시오. 어머니가 대학만 가면 다 생긴다고 그랬읍니다.
콜럼비아에 아내가 2년 살았는데 여자 혼자 살기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아보였습니다. 다만 한인 커뮤니티는 거의 없다시피 한 것 같더군요
열한시육분
살아보신 분들은 다들 평화롭고 좋다고 말씀해주시긴 하더라고요. 저는 가족단위면 오히려 고민없이 1순위 했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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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포트리랑 가깝다는 점이 아주 끌리네요. 뉴욕에 놀러가거나 한국 가기도 편할듯 하고요. 다..모르는 동네라서 ㅠㅠ
열한시육분
사실 가깝진 않아서 문제죠 뭐. 계획 잘 잡아야 쉬는날에 방문이 가능한 사이즈고 일상적으론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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