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2/07/08 07:53:36수정됨
Name   물사조
Subject   이준석 대표 관련 의혹 질문입니다.
이야기를 듣다 보면 [7억 각서]니 뭐니 하는 게 나오던데 해당 내용은 어디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가 있나요?

누구 돈 7억인 거에요? 설마 이준석 대표가 자기 재산 7억을 주겠다고 한 건 아닐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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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https://youtu.be/iA0nj2_QQtg
[김광일의 정탐] 가세연부터 朴시계까지, 이준석 의혹 총정리

요게 제가 들었던 것 중에는 제일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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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해당 각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m.joseilbo.com/news/view.htm?newsid=457776
요게 낫네요.

장이사(아이카이스트측 인물이자, 당시 성상납(의혹) 현장에 있었던 증인)과 관련이 있는 피부과 병원에서
이준석의 정무실장인 김철근 실장이 지난 1월에 만나서
사실확인서 (성상납 없었다는 내용)를 받아오면서
그 만남의 장소였던 피부과 병원에 7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각서를 주었다는 겁니다.

... 더 보기
해당 각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m.joseilbo.com/news/view.htm?newsid=457776
요게 낫네요.

장이사(아이카이스트측 인물이자, 당시 성상납(의혹) 현장에 있었던 증인)과 관련이 있는 피부과 병원에서
이준석의 정무실장인 김철근 실장이 지난 1월에 만나서
사실확인서 (성상납 없었다는 내용)를 받아오면서
그 만남의 장소였던 피부과 병원에 7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각서를 주었다는 겁니다.

김철근 실장은, 이준석과 무관하게 작성된 각서라고 주장하고 있고
7억을 빌려주고 월 700만원을 받기로 했으니
연 12%의 수익은 괜찮은 투자라고 생각해서 투자하기로 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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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링크 감사합니다.

월 1부 이자면 이건 사채 수준인데요. 김철근 씨가 피부과에 돈 뜯어내려고 한 거라 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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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진실은 사실 알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Q: "만약 피부과에서 돈을 떼먹고 모르는척 한다고 김철근이 피부과를 고소할수 있었을까요??"
A: 답은 장이사가 사실확인서를 거짓으로 써줬느냐 진실로 써줬느냐에 달렸지 않나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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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하이드
이준석과 무관하고 그냥 투자건으로 괜찮다고 생각했으면 투자만 하면되지, 왜 이준석에게 성상납 없었다는 사실확인서와 교환을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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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사조
제가 확인하고자 싶었던 건

1. 7억은 누구 돈으로?

2. 공소시효 다 될 만큼 오래 전 일인데 물적 증거가 있나?

이거였는데 여기도 안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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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1 김철근이 써준것이니, 김철근 돈이라고 봐야할겁니다.
그걸 이준석이 주기로 했다고 추가로 주장하려면 근거가 있어야하지 않을지...??
2 물적증거가 없으니 사실확인서를 받았지 싶습니다.
다만 각서를 써주지 않았어도 될것을 왜 그랬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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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조
각서 자체도 김철근 씨 이름으로 되어 있으니 이준석 씨랑 연관이 되어 있다고 주장하려면 주장하는 쪽에서 근거가 필요한 게 맞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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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그게 맞다고 저도 생각하긴 하는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저나 선생님 의견이 소수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애초에 이준석 스스로가 비호감 정치인인 면이 없지않은데
그것때문인지 '거봐 내 그럴줄 알았지'하는 분들이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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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6개월 중징계에 묻혀서 안 보이는데, 김철근은 당원권 2년 정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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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조
김철근 씨 당원권이 뭐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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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근씨에게는 중요하죠…
무려 서울 강서구 당협위원장에 정무실장입니다. 당원권 정지 2년이면 차기 공천도 날아가고 당협위원장 자리도 내놔야 할텐데요.
이준석을 위해 철근이 니가 입만 꾹 다물고 있어라… 라는 관점이면 김철근이 누군데? 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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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조
상대적인 거니까요. 차기는 미래의 예상치고 이준석 대표는 현재 자리가 바로 날아가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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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자리 날아가는 것도 본인에게나 중요하지 윤통이나 윤핵관, 국힘 주류에게는 중요한게 아니니까 이러는거 아니겠습니까? 보수 정치권에서 개인의 정치인생 쫑나는게 뭐 별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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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조
원래 하버드랑 지니어스 나왔다는 거 이외에는 이준석 씨를 잘 모르는 입장이지만 이건 그저 개인의 정치인생 쫑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원칙과 정의의 문제에요. 이런식으로 민주적인 절차로 선출된 대표를 억지로 날리는 것이 가능하고 인정받는다면 모든 정치는 힘싸움이 되고 약자는 어디에 기댈 수 있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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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치는 힘싸움이었습니다. 약자를 위한 정치를 폈던 사람들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주류가 됬던 적이 없습니다. 당장 전장연의 시위가 약자의 울부짖음이 아니라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땡깡 취급받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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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조
적어도 겉보기엔 말이 되야 할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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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를 위한 정치가 이상적이지만 그 것을 현실화 하는데에는 많은 벽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난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가 두들겨맞은 정우성씨를 살펴봅시다.
내전과 기아 등으로 최소한 누려야 할 삶을 박탈당한 난민들을 구제하는 것은 분명 인류애적인 측면에서 합당하고 옳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우리 사회가 난민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하고 한국의 법과 윤리에 익숙하지 않은 난민들을 교육하고 훈련할 제도가 있어야 하며 난민 정착 이후 기존 국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 더 보기
약자를 위한 정치가 이상적이지만 그 것을 현실화 하는데에는 많은 벽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난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가 두들겨맞은 정우성씨를 살펴봅시다.
내전과 기아 등으로 최소한 누려야 할 삶을 박탈당한 난민들을 구제하는 것은 분명 인류애적인 측면에서 합당하고 옳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우리 사회가 난민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하고 한국의 법과 윤리에 익숙하지 않은 난민들을 교육하고 훈련할 제도가 있어야 하며 난민 정착 이후 기존 국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정우성씨에게 가해졌던 비판은 난민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으니 아직 시기상조다 라는게 아니라 그렇게 난민 받고 싶으면 니돈으로 구제하라는 수준 낮은 비판이었죠. 당시 유럽에서 난민들이 저질렀던 범죄와 역여서요.
이게 대다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입니다. 다들 자신이 약자라고 생각하며, 자신들보다 밑에 있는 약자들을 위해 더 희생해야 한다고 하면 거부하는게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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