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2/01/27 15:23:44
Name   불타는밀밭
Subject   1인 가구 식생활 질문입니다.
저는 1인가구 40대 남성입니다.

일일히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은 에너지 낭비라고 생각해서 다이어트 겸 다이어트 도시락을 주문해 주로 먹고 있는데요.

영양 쪽도 생각하다보니  도시락에 브로콜리나 기타 야채 조금이 들어가 있는데 이게 오랜 기간 냉동보관했다 다시 뎁혀서 먹으니 맛이 이상해지고 먹고 나면 속도 더부룩해지는 느낌입니다.

또 플라스틱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네요.

제가 사는 곳은 음식점도 별로 없고 음식점들 양념과 간은 제 입맛과 체질에 너무 강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음식점에서 사먹는 것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 먹는 것은 보통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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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배달+외식에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습니다. 요리도 열심히 해봤는데 이건 저처럼 게으르고 충동적이고 같은 음식 연속끼니로 못 먹는 까탈쟁이한텐 안 맞더라구요ㅜㅜ 식비절감+쓰레 기줄이기+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먹기를 모두 충족하는 것은 볶음밥입니당. 김치볶음밥 같은거 한번에 왕창 해두고 얼려뒀다가 식사 귀찮을 때 한통씩 렌지에 돌려먹으면 좋긴 해여!
저는 1인 가구는 아니지만...

요런 볶음밥 사다가 볶아 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https://www.11st.co.kr/products/62775462
포장은 구린데 맛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계란 풀어서 함께 볶거나, 계란 후라이를 올려 먹는 등의 옵션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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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두유두
예전에 이거 2년넘게 사다가 점심에 렌지로 데워먹었는데 질리네요.
오늘의 리빙포인트 볶음밥은 2년동안 먹으면 질린다!
정성온 순대국, 설렁탕도 괜찮습니다.
https://front.wemakeprice.com/product/1973551470
세이치즈
냉동 야채 - 양파. 파. 청양고추. 를 최대한 활용해 찌개
국을 합니다.
카레가 만들기도 편해서 자주 해먹습니다.
틈틈이 만두 특가 뜰 때 쟁여둡니다.
윤지호
저는 일단 주식은 큰 냄비에 찌개를 3~4인분 끓인다음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이틀 삼일간 먹습니다 ㅋㅋㅋ 밥은 현미햇반을 먹구요.
반찬같은 경우, 김치는 본가에서 주기적으로 얻어오고(...) 뭔가 자극적인걸 먹고싶다 하면 주로 노브랜드 냉동식품을 이용합니다. 저렴하고 양이 많더군요.

저도 처음엔 샐러드나 과일 같은거 많이 먹으려고 노력했었는데, 손질하는 과정서 음식물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과일껍질, 야채 못먹는부분 등..) 포기하고 그냥 쌈채소나 풋고추 같이 음쓰 많이 안나오는 것들 주로 사다가 쌈장 찍어 먹습니다.
Beer Inside
- 베이글을 가서 구운 후 치즈나 잼을 넣어서 먹습니다.
- 샐러드는 편의점에서 사서 먹거나, 마트에서 세척해 놓은 샐러드용 재료를 사서 먹습니다.
- 가능하면 직장에서 밥을 먹고 퇴근합니다.
쉽지 않은 상황이네요... 저는 먹는걸 참 좋아하는데 자연스레 먹는양이 줄어들 것 같아요. 저는 재택근무자라 오븐을 활용할 때가 많습니다. 그냥 돌려놓고 냅두면 알아서 음식이 다 되어있으니까요.
야채 중 에서는 시금치를 가장 좋아합니다. 흙털고 잘 씻어서 냉장고에 두고, 물에 데치던 기름에 살짝 볶던 정말 짧은 시간 내에 조리된 아주 맛난 야채를 먹을 수 있어서요. 한식 양식 범용성도 상당히 넓구요.
1
아케르나르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니시면 사드시는 게 속 편합니다. 저는 좋아하는 편인데도 자취할 때 볶음밥, 김치전, 계란프라이, 라면 정도밖에 못해먹었어요. 요즘은 또 밀키트도 잘 나오고 배달문화도 발달돼 있고 해서.
그래도 팁이라면 대파나 당근, 감자 같은 볶음밥용 채소들과 프레스햄을 작게 잘라서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좋습니다. 볶음밥해먹기도 좋고, 귀찮으면 그거 그대로 볶아서 먹어도 되고요.
카레 대용량으로..
냉동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식단이 천편일률적이라 딱히 불편함을 느낀적은 없네요.
장기적으로 건강관리를 생각하고, 한접시 간단한 볶음 요리를 해먹으면 편리한데요.
단백질 + 샐러드 야채 를 위주로 하는 식단에
평소에 아보카도+ 토마토 + 간식으로 호두나 너트 종류 그리고 제철과일을 추가를 기본으로 해요.

오븐 닭구이 했는 통닭 같은 것 사서 잘라놓고 샐러드팩 + 토마토 해서 먹으면 간단해요.
불고기 또는 삼겹살 거리 사서 후라이팬에 구워서 + 야채 쌈
두부 + 고기 + 야채 샐러드
생선구이 + 밥 + 동네 반찬
김치 볶음밥
카레
냉동야채 + 볶음밥
모시조개찜 모시조개 사서 마늘 물 파... 더 보기
장기적으로 건강관리를 생각하고, 한접시 간단한 볶음 요리를 해먹으면 편리한데요.
단백질 + 샐러드 야채 를 위주로 하는 식단에
평소에 아보카도+ 토마토 + 간식으로 호두나 너트 종류 그리고 제철과일을 추가를 기본으로 해요.

오븐 닭구이 했는 통닭 같은 것 사서 잘라놓고 샐러드팩 + 토마토 해서 먹으면 간단해요.
불고기 또는 삼겹살 거리 사서 후라이팬에 구워서 + 야채 쌈
두부 + 고기 + 야채 샐러드
생선구이 + 밥 + 동네 반찬
김치 볶음밥
카레
냉동야채 + 볶음밥
모시조개찜 모시조개 사서 마늘 물 파 등등 끓이면 한그릇 음식이되어요.
생선회 배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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