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1/12/20 06:15:21 |
Name | 무적의청솔모 |
Subject | 왜 한국 공문서에서는 음슴체를 쓸까요? |
1. 최근 국문으로 된 여러가지 보고서를 읽고 있음 2. 영문으로 된 글이 주로 완전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줄글인데 반해, 국문으로 된 문서는 주로 파워포인트를 만드는 것처럼 불렛포인트가 있고 문장은 음슴체로 끝남 3. 이게 왜 그런지 궁금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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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개조식이라고 하는 표현인데요. 사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표현은 아닙니다만 간결하게 내용 정리가 잘 되어서 보고서 류에 선호되더라고요.
개조식 표현 아닌가 싶은데, 정보를 축약해서 경제적으로 전달하고자 해요. 주로 한자를 사용해 명사형 표현으로 문장을 바꾸어요. 그러다가 한자형 표현이 마땅치 않을 때 ~했음 식으로 통일성을 맞추어주게 되더라고요.
한자어에서는 동사/명사 양쪽으로 다 쓰일 수 있는 단어들이, 한국어 문장에서는 명사로 쓰이고 여기에 '하다'를 붙여서 동사로 표현되고는 하거든요. 한국어에 통합된 한자어가 한국어에서 차지하게 된 역할을 알려주기도 해요.
22번 질문 내용을 제 나름의 개조식으로 바꾸어보자면,
- 불완전한 문장*이 불렛포인트... 더 보기
한자어에서는 동사/명사 양쪽으로 다 쓰일 수 있는 단어들이, 한국어 문장에서는 명사로 쓰이고 여기에 '하다'를 붙여서 동사로 표현되고는 하거든요. 한국어에 통합된 한자어가 한국어에서 차지하게 된 역할을 알려주기도 해요.
22번 질문 내용을 제 나름의 개조식으로 바꾸어보자면,
- 불완전한 문장*이 불렛포인트... 더 보기
개조식 표현 아닌가 싶은데, 정보를 축약해서 경제적으로 전달하고자 해요. 주로 한자를 사용해 명사형 표현으로 문장을 바꾸어요. 그러다가 한자형 표현이 마땅치 않을 때 ~했음 식으로 통일성을 맞추어주게 되더라고요.
한자어에서는 동사/명사 양쪽으로 다 쓰일 수 있는 단어들이, 한국어 문장에서는 명사로 쓰이고 여기에 '하다'를 붙여서 동사로 표현되고는 하거든요. 한국어에 통합된 한자어가 한국어에서 차지하게 된 역할을 알려주기도 해요.
22번 질문 내용을 제 나름의 개조식으로 바꾸어보자면,
- 불완전한 문장*이 불렛포인트로 분절되어 한글 보고서를 구성
* 표준문법과 다른 종결어미(음슴체)
가 되겠죠. 장인이신 분들은 위 내용도 더 깎으실 수 있고요.
한자어에서는 동사/명사 양쪽으로 다 쓰일 수 있는 단어들이, 한국어 문장에서는 명사로 쓰이고 여기에 '하다'를 붙여서 동사로 표현되고는 하거든요. 한국어에 통합된 한자어가 한국어에서 차지하게 된 역할을 알려주기도 해요.
22번 질문 내용을 제 나름의 개조식으로 바꾸어보자면,
- 불완전한 문장*이 불렛포인트로 분절되어 한글 보고서를 구성
* 표준문법과 다른 종결어미(음슴체)
가 되겠죠. 장인이신 분들은 위 내용도 더 깎으실 수 있고요.
저라면 2번 질문 내용은
- 국문 보고서 작성 시 불렛 포인트 분절문장 사용(명사형 종결어미)
라고 줄여보고싶네요
저도 개조식 문장 안좋아하는데 이걸 쓸 수밖에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 국문 보고서 작성 시 불렛 포인트 분절문장 사용(명사형 종결어미)
라고 줄여보고싶네요
저도 개조식 문장 안좋아하는데 이걸 쓸 수밖에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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