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5/07/15 18:14:08수정됨 |
Name | [익명] |
Subject | 정치인 자녀와의 결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저는 공무원 관련된 쪽에서 근무 중이고 사기업 다니는 분과 교제 중인데, 그 분이 정치인 자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국회에서 근무하신다고 해서 행정고시나 입법고시 합격한 분인 줄 알고 같은 공공쪽이니까 이해도가 높으시겠구나 했는데 현역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고민입니다. 우선 제가 공공쪽에서 근무하다보니 업무적으로 이런저런 각종 부탁이나 정보획득 같은 것을 저에게 해달라고 압력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특히 제가 정당한 보상을 받아도 오히려 챙겨주느냐는 식의 특혜 시비가 생길 염려도 들고 저는 정치에 큰 관심 없지만 선거라는 게 부침이 있다보니 그 결과나 정치성향 다른 분들로 인해 배척당할 우려도 들고 제가 약간 아싸 성향이라서 회식에 소극적이고 윗분들한테 아부 같은 것도 잘 못하는데 이것을 두고 누구 믿고 멋대로 행동하느냐는 식의 오해를 받거나 또 저는 직접 재산 관리하고 불리려는 쪽이라 아내쪽 도움받는 것에는 관심 없고 그 분도 청렴하신 분이라 뭔가 주실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문제는 주식 등 재테크 관련해서 제가 하고싶은대로 못하는 등 제약이 많아질 것 같아 고민이 드는데 혹시 경험해보신 적 있거나 비슷한 사례를 아신다면 정치인 자녀와의 교제나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0
|
이건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답변해주는 것 말고는 도움이 되기 어려울 것 같은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있을까요...?
저같아도 쉽게 답이 안 나올거 같네요. 힘내라는 뻔한 말밖에 못 드려서 죄송스럽습니다.
저같아도 쉽게 답이 안 나올거 같네요. 힘내라는 뻔한 말밖에 못 드려서 죄송스럽습니다.
음. 선생님께서 교제하시는 분 후광을 보고 연애하시는게 아니라면 상관없지 싶습니다. 물론 교제하시는 분이 과거 학업이나 경력에 특혜가 있어서 구설수에 휘말릴 수는 있겠죠.
아내분이 고공단에 계시는 사기업 분이 주변에 있긴 한데..
사기업 직원이긴 해도 아내분이 계시는 부처가 그 사기업의 사업과 직접 관련되어 있는 곳이다 보니
여러모로 행동거지를 조심하시더라고요. 서로.
그래서 아내분도 남편이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라고만 하고 어느 회사인지는 이야기를 안하고,
남편분도 사적인 친분이 있는 저같은 사람 외에는 아내분이 어디 계신다고 말 하지 않더라고요. 그냥 공무원이고 대전에 있다고만..
근데 의외로 말 안하면 잘 모를거에요.
주변에 윤석열 직속 후배 라인인 검사장 아내분, (당시) ... 더 보기
사기업 직원이긴 해도 아내분이 계시는 부처가 그 사기업의 사업과 직접 관련되어 있는 곳이다 보니
여러모로 행동거지를 조심하시더라고요. 서로.
그래서 아내분도 남편이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라고만 하고 어느 회사인지는 이야기를 안하고,
남편분도 사적인 친분이 있는 저같은 사람 외에는 아내분이 어디 계신다고 말 하지 않더라고요. 그냥 공무원이고 대전에 있다고만..
근데 의외로 말 안하면 잘 모를거에요.
주변에 윤석열 직속 후배 라인인 검사장 아내분, (당시) ... 더 보기
아내분이 고공단에 계시는 사기업 분이 주변에 있긴 한데..
사기업 직원이긴 해도 아내분이 계시는 부처가 그 사기업의 사업과 직접 관련되어 있는 곳이다 보니
여러모로 행동거지를 조심하시더라고요. 서로.
그래서 아내분도 남편이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라고만 하고 어느 회사인지는 이야기를 안하고,
남편분도 사적인 친분이 있는 저같은 사람 외에는 아내분이 어디 계신다고 말 하지 않더라고요. 그냥 공무원이고 대전에 있다고만..
근데 의외로 말 안하면 잘 모를거에요.
주변에 윤석열 직속 후배 라인인 검사장 아내분, (당시) 현직 국회의원 아들, 전직 국회의원이자 모 공기업 대표이사 사위가 있었지만 본인이 말 안하면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사기업 직원이긴 해도 아내분이 계시는 부처가 그 사기업의 사업과 직접 관련되어 있는 곳이다 보니
여러모로 행동거지를 조심하시더라고요. 서로.
그래서 아내분도 남편이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라고만 하고 어느 회사인지는 이야기를 안하고,
남편분도 사적인 친분이 있는 저같은 사람 외에는 아내분이 어디 계신다고 말 하지 않더라고요. 그냥 공무원이고 대전에 있다고만..
근데 의외로 말 안하면 잘 모를거에요.
주변에 윤석열 직속 후배 라인인 검사장 아내분, (당시) 현직 국회의원 아들, 전직 국회의원이자 모 공기업 대표이사 사위가 있었지만 본인이 말 안하면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 생각의 영역입니다 혹시 공무원 관련되신게 중앙부처라든가 광영지자체 공무원이시고 국회의원분이 관련 상임위 소속이시면 생각하시는 그대로 커넥션을 만들 수 있는데 선생님이 5급 사무관 이상이 아니시면 그다지 압박이 들어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기초지자체 소속이시면 그다지.. 싶은데 이건 지자체 마다 케바케일 듯 싶습니다
기초지자체 소속이시면 그다지.. 싶은데 이건 지자체 마다 케바케일 듯 싶습니다
입직루트가 5급아닌이상 별 상관없으실거같고 공무원이든 공공기관이던 어차피 국회의원이 내놓으라하면 내놓아야하구요. 그리고 그분이 정치물려받으실거아니면 어차피 선출직은 선출못되면 끝입니다.
선거 때 선거운동 도와드려야 하는데, 본인이 정치 중립의무가 있는 직업이면 안 도와드려도 돼서 좋을 겁니다? :)
(국회의원 딸인 친구의 경우도 남편이 판사나 공무원이고 그런 경우는 선거운동 도우러 안/못 나갔습니다.)
(국회의원 딸인 친구의 경우도 남편이 판사나 공무원이고 그런 경우는 선거운동 도우러 안/못 나갔습니다.)
1) 사람이 좋다면 장인어른 직업이 무선 상관이겠어요.
2)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힘있는 친인은 내 인생에 실보단 득이 클거라고 생각 합니다.
2)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힘있는 친인은 내 인생에 실보단 득이 클거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크게 걱정 안해도될것같습니다. 공조직에서 국회에 민원넣을일이 있다고해도 조직차원에서 가깝게 지내는 국회의원 많고 또 그 일을 담당하는 직원도 있을텐데요. 직원 장인이 의원이라고 그 직원한테 부탁할정도의 구멍가게 조직은 아니실것같은데...
설사 그런 일이 벌어지더라도 얼마든지 잘라낼수있습니다. 그런 민원 안받아주신다고 딱 잘라 말하면 요즘세상에 크게 이상한일도 아니고 더 뭐라 못하죠.
설사 그런 일이 벌어지더라도 얼마든지 잘라낼수있습니다. 그런 민원 안받아주신다고 딱 잘라 말하면 요즘세상에 크게 이상한일도 아니고 더 뭐라 못하죠.
결혼은 여성분과 하시는 건데 여성분에 대한 글쓴님의 판단이 없어서 뭐라 답변드리기가 어렵네요
글쓴님께서 보시기에 외모가 예쁘다던지 성격이 마음에 드신다던지 어떤 부분이 매력적이라서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다던지
그래서 이 여자 이렇게 이렇게 사랑하게 되어서 결혼하고 싶다 라는 이야기가 먼저 나온 다음 그런데 부모가 국회의원이어서 고민된다면 모를까
지금 단계에서는 사귀었는데 알고보니 국회의원 딸이네? 정도의 느낌이라 정말로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시는건지 아니면 국회의원 딸에 대한 호기심적인 접근인지 애매해서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글쓴님께서 보시기에 외모가 예쁘다던지 성격이 마음에 드신다던지 어떤 부분이 매력적이라서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다던지
그래서 이 여자 이렇게 이렇게 사랑하게 되어서 결혼하고 싶다 라는 이야기가 먼저 나온 다음 그런데 부모가 국회의원이어서 고민된다면 모를까
지금 단계에서는 사귀었는데 알고보니 국회의원 딸이네? 정도의 느낌이라 정말로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시는건지 아니면 국회의원 딸에 대한 호기심적인 접근인지 애매해서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