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1/09/24 15:45:22 |
Name | 오쇼 라즈니쉬 |
Subject | 생전 처음 개를 임보하게 되었읍니다 |
생후 1년정도 된 17kg 황구를 다른 집 보내기 전에 저희가 맡게 되었는데요 심장사상충 치료를 마칠 때까지 저희집에서 맡아놔야할 것 같읍니다 (치료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길거리 출신인데 쭈구리는 아니고 그렇다고 사람 막 좋아하지도 않고 그런 것 같읍니다. 하루에 얼마나 먹나요? 배변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기저귀 깔아놓기? 만4세 어린이 하나와 고양이 두 마리가 있읍니다. 주의할 점이 뭐가 있을까요? 입마개 목줄하고 매일 산책하면 되겠죠? 임시보호소에서 오자마자 산책은 오버일까요? 다른 알아두어야 할 건 뭐가 있을까요? 개는 처음이라 아는 게 없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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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7kg나 되면 아이나 고양이하고는 공간분리 꼭 해두세요.. 어지간한 성인보다 힘이 셀 것입니다...
2. 사료 포대에 체중에 따른 하루 급여량이 쓰여 있습니다. 하루 세번 나눠서 주시면 됩니다. 저희 개는 물을 워낙 많이 먹어서 물 그릇은 지속적으로 채워놓고 자율급여합니다만 밥은 끼니때마다 저울에 재서 급여합니다.
3. 주택이라면 밖에서 자주 충분히 배뇨배변을 하면 실내에서 배뇨배변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아파트여도 하루 두세번씩 나가서 배뇨배변 해주시면 좋긴 한데, 개가 환경 적응이 덜 되었다면 초기 산책에서는 실패할 ... 더 보기
2. 사료 포대에 체중에 따른 하루 급여량이 쓰여 있습니다. 하루 세번 나눠서 주시면 됩니다. 저희 개는 물을 워낙 많이 먹어서 물 그릇은 지속적으로 채워놓고 자율급여합니다만 밥은 끼니때마다 저울에 재서 급여합니다.
3. 주택이라면 밖에서 자주 충분히 배뇨배변을 하면 실내에서 배뇨배변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아파트여도 하루 두세번씩 나가서 배뇨배변 해주시면 좋긴 한데, 개가 환경 적응이 덜 되었다면 초기 산책에서는 실패할 ... 더 보기
1. 17kg나 되면 아이나 고양이하고는 공간분리 꼭 해두세요.. 어지간한 성인보다 힘이 셀 것입니다...
2. 사료 포대에 체중에 따른 하루 급여량이 쓰여 있습니다. 하루 세번 나눠서 주시면 됩니다. 저희 개는 물을 워낙 많이 먹어서 물 그릇은 지속적으로 채워놓고 자율급여합니다만 밥은 끼니때마다 저울에 재서 급여합니다.
3. 주택이라면 밖에서 자주 충분히 배뇨배변을 하면 실내에서 배뇨배변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아파트여도 하루 두세번씩 나가서 배뇨배변 해주시면 좋긴 한데, 개가 환경 적응이 덜 되었다면 초기 산책에서는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4. 실내 배뇨 배변은 기존에 실내에서, 사람 쓰던 화장실에 가서 배뇨배변을 가리던 개라면, 대체로 새로운 집에 가자마자 배변패드를 깔아둔 화장실로 끌어주면 대체로 잘 이해하고 화장실로 갑니다. 그렇지 않다면 초기에 배뇨배변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집의 구석이나 패브릭 등에 배뇨할 가능성이 높은데, 체중이 크니 소변량도 많아서 고생이 많으실 수 있습니다.
5. 화장실 사용 훈련이 안된 경우 배변패드는 대형(60X70cm 짜리 파는 것 있습니다.)으로 구비하여 두세장씩 넓게 펴서 상당히 많은 구역에 깔아두시고, 배뇨배변하려고 할때 데리고 가서 배뇨하도록 해주세요.
6. 배뇨배변훈련에 실패하여 패드 밖에 하면 빠르게 닦고 탈취제를 뿌려서 냄새를 지워주시고, 성공하면 간식으로 보상해주십시오. 1살이면 아직 사고뭉치 사춘기지만 어느정도 분별력은 있습니다.
7. 산책 초반에 기싸움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줄 잡은 사람이 힘으로 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으면 개는 산책 코스에 대해서 크게 우기지 않습니다. 산책 시작하자마자 튀어나가려 할때 순간적으로 강하게 당겨주는 과정 몇 번으로도 바로 정신차립니다. 다만 줄잡이가 바뀌면 리셋입니다.
2. 사료 포대에 체중에 따른 하루 급여량이 쓰여 있습니다. 하루 세번 나눠서 주시면 됩니다. 저희 개는 물을 워낙 많이 먹어서 물 그릇은 지속적으로 채워놓고 자율급여합니다만 밥은 끼니때마다 저울에 재서 급여합니다.
3. 주택이라면 밖에서 자주 충분히 배뇨배변을 하면 실내에서 배뇨배변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아파트여도 하루 두세번씩 나가서 배뇨배변 해주시면 좋긴 한데, 개가 환경 적응이 덜 되었다면 초기 산책에서는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4. 실내 배뇨 배변은 기존에 실내에서, 사람 쓰던 화장실에 가서 배뇨배변을 가리던 개라면, 대체로 새로운 집에 가자마자 배변패드를 깔아둔 화장실로 끌어주면 대체로 잘 이해하고 화장실로 갑니다. 그렇지 않다면 초기에 배뇨배변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집의 구석이나 패브릭 등에 배뇨할 가능성이 높은데, 체중이 크니 소변량도 많아서 고생이 많으실 수 있습니다.
5. 화장실 사용 훈련이 안된 경우 배변패드는 대형(60X70cm 짜리 파는 것 있습니다.)으로 구비하여 두세장씩 넓게 펴서 상당히 많은 구역에 깔아두시고, 배뇨배변하려고 할때 데리고 가서 배뇨하도록 해주세요.
6. 배뇨배변훈련에 실패하여 패드 밖에 하면 빠르게 닦고 탈취제를 뿌려서 냄새를 지워주시고, 성공하면 간식으로 보상해주십시오. 1살이면 아직 사고뭉치 사춘기지만 어느정도 분별력은 있습니다.
7. 산책 초반에 기싸움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줄 잡은 사람이 힘으로 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으면 개는 산책 코스에 대해서 크게 우기지 않습니다. 산책 시작하자마자 튀어나가려 할때 순간적으로 강하게 당겨주는 과정 몇 번으로도 바로 정신차립니다. 다만 줄잡이가 바뀌면 리셋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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