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드림렌즈를 아이들한테 해주고 있는데... 찾아본 내용과 안과 상담에 의하면.. 드림렌즈는 시력하락의 속도를 40%내외 감소시키고, 아트로핀은 20%내외 감소시키며, 둘 다 동시 사용시 효과는 50%내외 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근시관련 논문이 어떤 상황에서 덜 떨어지는 라는 조사와 통계만 있을뿐 원리는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나... 대 부분 공통적인 부분이 햇빛을 많이 볼수록 시력이 덜 떨어진다입니다.

제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눈에는 가시광선 감지 시세포 외에 햇빛을 감지하는 세포가 따로 있다고 하며, 이것이 낮에 햇빛을 보면 바이오리듬이 변경되고 멜로토닌이 분비되는 원리로 논문들은 추측하고 있는데, 이때 햇빛의 감지는 안구 길이의 발달에도 영향을 미쳐서, 안구가 과도하게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여 근시 진행이 느려지게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안트로핀도 따지고 보면 동공을 확장하여 빛의 노출을 높이는 것이고, 드림렌즈도 결국 낮에 안경을 벗게하여 오목렌즈로 인해 빛이 적게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인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런 원리로 보면, 가장 시력 저하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은 몸이 자라나는 시기에는 가능한 야외활동을 하루에 한 두시간이라도 하거나 무언가를 하더라도 최소한 야외해서 하는것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