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갔다가 찍은 토종변견 강아지.
벌써 15년이 다 되어가네요.
곡성 석곡면을 지나가다가 찍은 연탄가게입니다. 지금은 없어지고 번듯한 건물이 들어서있습니다.
지나가면서 이건 곧 없어질 거 같다는 생각에 부리나케 찍었습니다.
쌀쌀한 초겨울 바람을 견디고 서있는 감나무입니다.
이거 찍을 당시에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 볼때마다 당시의 우울한 감정이 되살아납니다.
갈수록 푸로의 냄새가 나는 사진이 올라와서 이런 허접한 사진 올리기가 무서워지지만...ㅠㅠ
잘 봐주세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