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ZAOFhvQFcs?si=sRSkNcvJTaxJUE98
윤석열측이 최후의 항전을 할 것이라고 누구나 예측이 가능했고, 그래서 경찰의 강제진압을 막은 공수처 검사들에 대한 원망도 좀 있는 걸로 압니다.
그런데 이 제보가 사실이라면, 공수처 입장에서는 철수결정이 옳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제진압하다가 경호처라는 범죄조직이 쏜 총에 맞고 나서는 욕먹는건 둘째문제이고 아수라장,아비규환이 될 것이 자명했겠지요.
언젠가 말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검사이자 법조인 출신의 비합법적 수단까지 동원한 항전의 한계를 윤석열이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보다 더 추잡스럽게 저항하는 꼴은 제가 아는 역사적 사실까지 포함해서 단 하나도 기억나는게 없네요.
자국민을 향해 군대를 움직인것도 모자라서 자신을 체포하러 오는 공권력에게 실탄 발포 명령까지 내렸다는 게 참.. 참담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