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4/12/05 10:16:06
Name   과학상자
Subject   한동훈 “윤 대통령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41205090500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주장이 커지는 데 대해 “당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 피해를 막기 위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것을 재확인한 것이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계엄 선포 당일보다 어제 그리고 오늘 새벽까지 더 고민이 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을 옹호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저는 계엄선포 최초 시점부터 가장 먼저 국민의 분노와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을 비롯해 위헌적 계엄으로 나라에 피해 준 관련자들은 엄정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있었던 윤 대통령과의 면담 내용도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의 사태에 대한 인식은 저와 국민의 인식과는 큰 차이가 있다. 저는 공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은 민주당의 폭거 때문에 계엄을 했다고 한다”며 “민주당 폭거에 대한 문제 의식은 같고 심판 받아야 하지만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합리화할 순 없다”고 말했다.
...
그는 재차 윤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자유민주주의라는 우리 당 정신에도 크게 벗어났다”며 “제가 책임지고 앞장서서 이 사태를 수습하겠다. 저에게 그 임무를 맡겨달라”고 말했다.///




위헌,위법적인 계엄에 분노하고 대통령이 책임져야 하지만 탄핵은 안된다고 합니다.
대통령을 탈당시켜 선긋기해서 집권여당은 포기할 수는 있어도 정권을 민주당에게 넘겨줄 수는 없다는 것이겠지요.
정말 총칼든 계엄령보다 민주당의 폭거가 두려온 걸까요.
이재명 낙마 후 경쟁자 없을 차기 대권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일까요.
윤과는 다르게 보이길 원한다면, 끝내 쿠데타를 용인하는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0


이게 말이야 방구야 ...
전두환 옆에 노태우 같은 놈
17
노바로마
일종의 침대축구입니다.
지금 조기대선 하면 무너지니 시간 끄는거 밖에 해석 안됩니다.
아니 사실 침대축구로 비유하기도 미안한게, 침대축구는 좀 킹받기는 해도 윤리적 문제를 제기할 문제는 아니죠.
근데 이 지연전략은 국민들과 국운을 볼모로 잡고 있는 점에서 악질이죠.
10
듣보잡
결국 그릇대로 가는 거죠. 한동훈 개인 그릇도 그렇지만 애초에 국힘이란 당 수준이 무지성 반대 이상을 기대할 수가 없는 당이라...
머리 숯만큼 양심 있는 놈
릴리엘
탄핵 안 할거면, 하야라도 시키려 노력하던가
방사능홍차
한이 협조해도 탄핵 될까말까인데 이놈들은..
그런데, 이재명을 재판으로 날리고 나면 국민들이 나를, 국힘의 후보를 찍어줄거라는 오만은 어디서 나오는거죠? 윤통 당선시킬때 해봤던게 있으니까?
1
양심이 없는게 이러고도 지가 한번에 될 망상을 한다는게 괘씸합니다.
파이어족임?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33 정치한때는 샤이(shy), 지금은 과표집? 9 매뉴물있뉴 25/01/24 1385 6
641 정치한동훈의 반격 카드···“대표에게 비대위원장 임명권 있다” 9 Picard 24/12/14 1851 0
496 정치한동훈과 대통령실의 온도차이 5 사레레 24/12/07 1693 0
1873 정치한동훈, 대선 출마 선언…“서태지처럼 시대 교체” 27 danielbard 25/04/10 1468 1
436 정치한동훈, 계엄군 ‘체포조’ 강력 항의… 尹 “포고령 위반이니 그랬을 것” 6 JUFAFA 24/12/04 1971 0
1437 정치한동훈, 尹 지지자에 “탄핵으로 상처 입으신 점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 10 danielbard 25/02/26 1059 0
1842 정치한동훈, 10일 오후 2시 국회서 대선 출마 선언 10 danielbard 25/04/08 946 0
1910 정치한동훈, “ 우리가 이기겠구나, 우리가 진짜로 이길 수 있구나라는 걸 현장에서 확인“ 18 Picard 25/04/15 876 0
152 정치한동훈, ‘김건희 의혹’ 강제조사 못하는 ‘특별감찰관’ 내놨다 6 오호라 24/10/21 2019 0
501 정치한동훈, '6개월 내 하야' 이르면 오늘 요구‥"더 빠르고 안정적" 11 cruithne 24/12/08 1881 0
435 정치한동훈 등 與 지도부 만난 尹…"계엄, 野폭거 때문" 입장 고수 7 고기먹고싶다 24/12/04 2008 0
444 정치한동훈 “윤 대통령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9 과학상자 24/12/05 1864 0
688 정치한동훈 “계엄 당일, ‘국회 가면 목숨 위험’ 전화 받았다” 10 매뉴물있뉴 24/12/18 1779 0
1684 정치한동훈 "청년세대에 독박 씌우는 국민연금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해야" 10 당근매니아 25/03/22 1368 0
1832 정치한동훈 "이재명은 개헌 회피세력…내란종식은 맥락없는 핑계" 16 명동의밤 25/04/07 994 1
1439 정치한동훈 "이재명, 유죄판결 막으려 계엄할 것"…李 "개 눈엔 뭐만 보인다" 4 Picard 25/02/26 1128 0
163 정치한동훈 "이재명 선고 전에 김건희 여사 관련 국민 요구 해소해야" 3 오호라 24/10/23 2057 0
581 정치한동훈 "대통령 권한 못 뺏는 게 맹점‥문서로 尹 약속받자" 27 매뉴물있뉴 24/12/10 1962 1
357 정치한동훈 "김 여사 특검 고려해 볼 필요"... '중대 결심' 가능성 내비쳐 13 매뉴물있뉴 24/11/28 1934 0
518 정치한동훈 "尹, 군 통수권·외교까지 국정 관여 않을 것" 7 명동의밤 24/12/08 1636 1
471 정치한동훈 "尹 직무집행 정지 필요" 27 dolmusa 24/12/06 2240 0
616 정치한동훈 "尹 담화 보고 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소집" 17 T.Robin 24/12/12 1941 0
817 정치한덕수, 인권위 사무총장 임명…5급 승진자 임명은 8개월째 미뤄 2 오호라 24/12/27 1526 0
61 정치한덕수 “김건희 명품백, 대통령 사과했으니 국민이 이해해 줘야” 11 오호라 24/09/30 2323 0
1922 정치한덕수 "이재명 대통령 막는 게 사명"…불출마 보도에 "사실 아냐" 15 매뉴물있뉴 25/04/16 65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