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e | 25/11/24 10:11:01 |
| Name | SCV |
| Subject | “진화론 진위 밝혀진 것 없다”는 종교 교과서가 교육청 인정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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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han.co.kr/article/202511240600111/?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portal_news&utm_content=&utm_campaign=newsstandC 아 진짜 어지간히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종교 가지는거 누가 뭐라 하나요. 신을 믿는거 가지고 누가 뭐라고 합니까? "23일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광주교육청 인정도서 ‘현대사회와 종교’ 교과서를 보면, 첫 번째 단원인 ‘현대 사회의 종교와 자연’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구약성서 창세기 구절로 시작한다." "창조론과 진화론을 비교 설명하는 대목에선 창조론을 인정하는 수준의 문장이 담겼다. 창조론에 대해 “유전 정보가 모든 생물의 세포 속에 들어있다는 것은 그 정보를 넣는 지혜를 가진 창조주가 있음을 명백하게 나타낸다”며 “모든 생물의 세포 속에 있는 유전 정보를 해독하면서 그 정보를 입력한 지혜의 창조주를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요, 합리라고 본다”고 했다." "해당 교과서에서 개신교 외의 종교가 언급되는 경우는 자유와 인권을 다룰 때 불교와 유교를 언급하거나 종교 간의 공존을 말하며 이슬람교를 언급할 때뿐이다. “기독교는 사회를 위해 누구보다 먼저 열심히 봉사했고, 삶의 모습을 통해 신앙생활을 이끌어 온 경험이 있으며 이를 기독교의 소명과 책임으로 알고 있다” 등 특정 종교를 옹호하는 내용도 담겼다." "광주교육청이 같은 시기 승인한 또 다른 인정도서인 ‘종교와 생활’ 교과서는 세계의 다양한 종교를 다루긴 하지만 상당 부분을 기독교 활동에 할애했다. 이 중 개신교 예배를 소개하면서는 “나는 당신들의 돈지갑이 회개하지 않는 한 당신들의 회심을 믿을 수 없다”는 구절을 인용해 헌금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서술했다." 현대사회와 종교라더니 개신교관련 내용만 잔뜩 적힌 교과서를 만들고 그것도 모자라 진화론 가지고 저따위 글을 실어요? 마지막에 나온 헌금 이야기는 애들한테 도대체 뭘 가르치려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걸 교과서라고 만든 인간들이나 저런걸 승인한 교육청 담당자들이나 전부 다 교육계에서 영구 퇴출 시켜야 할 인간들입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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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 까를 만드는 법이죠. 예수님도 "야 니들이 뻘짓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길에 반감을 가지게 됐잖아 이 못난 놈들아" 하고 한 소리 하실 듯.
검정도서도 아니고 인정도서라면 크게 문제될건 없지 않습니까
인정교과서는 개신교 계열 학교가 개신교회적 관점에서
자기 학생들에게 현대사회와 종교에 대해 가르치겠다. 하는 정도에 사용되는 교과서인거 아닙니까
문제될일 없다고 봅니다.
저 교과서가 무슨 과학 교과서도 아닌데요.
인정교과서는 개신교 계열 학교가 개신교회적 관점에서
자기 학생들에게 현대사회와 종교에 대해 가르치겠다. 하는 정도에 사용되는 교과서인거 아닙니까
문제될일 없다고 봅니다.
저 교과서가 무슨 과학 교과서도 아닌데요.
글쎄요. 멀쩡하게 수능 치고 4년제 대학 나온 사람도 진화론이 만는지 창조론이 맞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딴 소리 잘만 하는걸 보면, 종교적 권위에 눌리기 쉬운 특정 신앙을 가진 어린 학생들이 영향을 안 받을리가요.
제가 다른 과학 과목들은 건드릴 자신 없으면서 맨날 만만한 생명과학 가지고 건드리는 개신교인들 때문에 노이로제가 걸려서 그렇습니다.
제 기준에선, 되게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진화론과 창조설을 동등한 과학적 관점에 올려두고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제 입장에서는 "반론과 프레임쉬프팅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누구도 입증 못하면 쳐맞는 신성한 과학체계"에 "신의 말씀이라고 기록된 사항이라면 어떤 의심이나 반론조차 허용하지 않는 비과학적인 종교"를 끼얹어서 수준을 끌어내리려는 방향으로 밖에 이해되질 않아서요.
제 기준에선, 되게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진화론과 창조설을 동등한 과학적 관점에 올려두고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제 입장에서는 "반론과 프레임쉬프팅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누구도 입증 못하면 쳐맞는 신성한 과학체계"에 "신의 말씀이라고 기록된 사항이라면 어떤 의심이나 반론조차 허용하지 않는 비과학적인 종교"를 끼얹어서 수준을 끌어내리려는 방향으로 밖에 이해되질 않아서요.
또 개신교네요.
성직자도 아닌 일반 사람이 본인의 삶에서 종교가 최우선 순위가 되는 순간부터
이미 잘못된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독 개신교 인물들이 저런 분들이 많은데, 궁금하긴 합니다. 도대체 왜 저러나
저기만 교리나 종교적 색체가 과몰입을 유도하기라도 하나?
아니면 뭔가 저런 과몰입시에 어마어마한 베네핏이 있기라도 하나?
이런 생각들이 듭니다.
성직자도 아닌 일반 사람이 본인의 삶에서 종교가 최우선 순위가 되는 순간부터
이미 잘못된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독 개신교 인물들이 저런 분들이 많은데, 궁금하긴 합니다. 도대체 왜 저러나
저기만 교리나 종교적 색체가 과몰입을 유도하기라도 하나?
아니면 뭔가 저런 과몰입시에 어마어마한 베네핏이 있기라도 하나?
이런 생각들이 듭니다.
일단 지역이 광주광역시라는 것에서 가장 우려가 되네요. 제가 떠나 올 때도 그랬고 이 글을 보고 찾아 본 상황도 그대로 인 것 같은데 광주는 고등학교 선택이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학생 본인이나 학부모가 종교와 관련이 있는 학교에 보내고 싶지 않더라도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종교 관련 교육을 거부한다는 것이 불가능한 일입니다. 완전한 선택이 보장되지 않는 한 절대 허용되어서는 안되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런 내용 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종교 관련 교육은 적극적 수강자가 아닌 이상 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교과서에 진실이 실려야 할 의무는 없다지만, 적어도 입증된 사실에 대한 왜곡은 없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진위가 밝혀진 것 없다"는 명백한 거짓이고 왜곡인 셈이고요.
반대로 과학 교과서에 "모든 종교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없는 불가지한 것을 있다고 믿는 집단적 망상에 불과하다" 이렇게 쓰는 것까지 용인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진위가 밝혀진 것 없다"는 명백한 거짓이고 왜곡인 셈이고요.
반대로 과학 교과서에 "모든 종교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없는 불가지한 것을 있다고 믿는 집단적 망상에 불과하다" 이렇게 쓰는 것까지 용인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특정 종교 재단의 종교를 가르치는 과목이 아니라 "현대사회와 종교" 라는 과목에서 저러니까 이러는겁니다 저는.
저 역시도 어차피 평행선인거 같으니 동어반복 그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성서 무오설은 기독교에서 이야기 하는거 아닙니까? 예수님에게도 잘못이 있고 성서에도 오류가 있다는걸 지적하는걸 저는 기독교에서 딱히 본적은 없는데요.
그리고 저도 비종교인은 아닙니다. 종교와 과학의 영역을 명백히 구분하여 생각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저 역시도 어차피 평행선인거 같으니 동어반복 그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성서 무오설은 기독교에서 이야기 하는거 아닙니까? 예수님에게도 잘못이 있고 성서에도 오류가 있다는걸 지적하는걸 저는 기독교에서 딱히 본적은 없는데요.
그리고 저도 비종교인은 아닙니다. 종교와 과학의 영역을 명백히 구분하여 생각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진위가 밝혀진것 없다.'가 그거 생각보다 입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선생님, 철학의 큰 분류중에 하나가 '인식론'이라고 있고
그중에 '참과 거짓은 무엇인가'에 대한 이론이 있읍니다.
그거 한번 공부해보심씨오. 진위라는게 선생님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습니다.
진위라는 것에는 생각보다 되게 넓은 층위가 있어요.
우리가 현재 과학적으로 명백하게 알수 잇는걸 - 양성자가 존재하는가 - 같은 질문이라면
우리가 99.99999 하는 식으로 시그마6,8 하는 식의 확실성을 보증할수 잇지만
지질학적으로 과거를 추산하는 방식은 시그... 더 보기
선생님, 철학의 큰 분류중에 하나가 '인식론'이라고 있고
그중에 '참과 거짓은 무엇인가'에 대한 이론이 있읍니다.
그거 한번 공부해보심씨오. 진위라는게 선생님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습니다.
진위라는 것에는 생각보다 되게 넓은 층위가 있어요.
우리가 현재 과학적으로 명백하게 알수 잇는걸 - 양성자가 존재하는가 - 같은 질문이라면
우리가 99.99999 하는 식으로 시그마6,8 하는 식의 확실성을 보증할수 잇지만
지질학적으로 과거를 추산하는 방식은 시그... 더 보기
'진위가 밝혀진것 없다.'가 그거 생각보다 입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선생님, 철학의 큰 분류중에 하나가 '인식론'이라고 있고
그중에 '참과 거짓은 무엇인가'에 대한 이론이 있읍니다.
그거 한번 공부해보심씨오. 진위라는게 선생님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습니다.
진위라는 것에는 생각보다 되게 넓은 층위가 있어요.
우리가 현재 과학적으로 명백하게 알수 잇는걸 - 양성자가 존재하는가 - 같은 질문이라면
우리가 99.99999 하는 식으로 시그마6,8 하는 식의 확실성을 보증할수 잇지만
지질학적으로 과거를 추산하는 방식은 시그마6까지 안나옵니다.
제가 지금 지질학적으로 선생님 말씀이 옳다는걸 부정하려는게 아닙니다
다만 지질학적인 방법을 통해 추론된 과학적 추론 방식은 그렇게까지 신뢰할수 없습니다.
양성자가 존재한다 급의 진실은 아니에요.
"모든 종교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없는 불가지한 것을 있다고 믿는 집단적 망상에 불과하다"는 과학적 사실이 아니잖습니까?
그런걸 왜 과학교과서에 적습니까?
아까는 과학이 "반론과 프레임쉬프팅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누구도 입증 못하면 쳐맞는 신성한 과학체계"라고 하셨잖아요
논리적으로 모순인 말씀을 하신것 같습니다.
선생님, 철학의 큰 분류중에 하나가 '인식론'이라고 있고
그중에 '참과 거짓은 무엇인가'에 대한 이론이 있읍니다.
그거 한번 공부해보심씨오. 진위라는게 선생님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습니다.
진위라는 것에는 생각보다 되게 넓은 층위가 있어요.
우리가 현재 과학적으로 명백하게 알수 잇는걸 - 양성자가 존재하는가 - 같은 질문이라면
우리가 99.99999 하는 식으로 시그마6,8 하는 식의 확실성을 보증할수 잇지만
지질학적으로 과거를 추산하는 방식은 시그마6까지 안나옵니다.
제가 지금 지질학적으로 선생님 말씀이 옳다는걸 부정하려는게 아닙니다
다만 지질학적인 방법을 통해 추론된 과학적 추론 방식은 그렇게까지 신뢰할수 없습니다.
양성자가 존재한다 급의 진실은 아니에요.
"모든 종교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없는 불가지한 것을 있다고 믿는 집단적 망상에 불과하다"는 과학적 사실이 아니잖습니까?
그런걸 왜 과학교과서에 적습니까?
아까는 과학이 "반론과 프레임쉬프팅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누구도 입증 못하면 쳐맞는 신성한 과학체계"라고 하셨잖아요
논리적으로 모순인 말씀을 하신것 같습니다.
창조론-진화론 논쟁을 굳이 가져오지 않더라도, 학생이 바보가 아니라도, 교육과정상 해당 과목의 제목이 저렇다면 각 종교를 균형있게 서술하도록 되어 있을 것이고 실제로 교육과정의 목표가 그러합니다. (https://www.goegm.kr/goegm/cm/cntnts/cntntsView.do?mi=5888&cntntsId=2797&gubun=10 짤 참조하시면 됩니다.) 국가기관이 인정하는 교과서라면 그러한 범주 아래에서 교과서를 작성하고 심사하여야 할 것입니다. 검정과 인정의 차이를 아시는 거 같은데, 인정 교과서라도 기본 골격 자체가 안 갖추어져 있다면 떨어뜨리는 것이 맞습니다. 과목명을 올바르게 신청했다면 모를까, 해당 과목명 만으로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과학교과서가 아닌데 과학에 대한 내용을 담는게 문제인게 아닐까요? 종교교과서라 창조론에 대한 내용을 적는다는 ok인데 진화론의 진위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내용은 종교교과서에 들어갈 얘기가 아닌것 같습니다. 진화론은 명백히 과학이론이니까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도 좀 상세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이게 말입니다. 그 뭐랄까 '종교적 상대주의'라는 관점이 있잖습니까?
그거 뭔가 되게 종교적으로 중립적인것 같지만
상대주의적 관점을 극단적으로 취해버리면 그건 그냥 무종교적 관점이 됩니다.
각 종교를 균형있게 서술한다. 라는것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무슨 그 '현대사회와 종교'라는 책을 서술하면서
개신교 10%, 불교 10% 이슬람 10% 하는식으로 해버리면
그건 그냥 무종교적 관점의 교과서라는 겁니다.
ㅇㅇ 종교인들은 '사람'이란 어떤것이... 더 보기
이게 말입니다. 그 뭐랄까 '종교적 상대주의'라는 관점이 있잖습니까?
그거 뭔가 되게 종교적으로 중립적인것 같지만
상대주의적 관점을 극단적으로 취해버리면 그건 그냥 무종교적 관점이 됩니다.
각 종교를 균형있게 서술한다. 라는것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무슨 그 '현대사회와 종교'라는 책을 서술하면서
개신교 10%, 불교 10% 이슬람 10% 하는식으로 해버리면
그건 그냥 무종교적 관점의 교과서라는 겁니다.
ㅇㅇ 종교인들은 '사람'이란 어떤것이... 더 보기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도 좀 상세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이게 말입니다. 그 뭐랄까 '종교적 상대주의'라는 관점이 있잖습니까?
그거 뭔가 되게 종교적으로 중립적인것 같지만
상대주의적 관점을 극단적으로 취해버리면 그건 그냥 무종교적 관점이 됩니다.
각 종교를 균형있게 서술한다. 라는것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무슨 그 '현대사회와 종교'라는 책을 서술하면서
개신교 10%, 불교 10% 이슬람 10% 하는식으로 해버리면
그건 그냥 무종교적 관점의 교과서라는 겁니다.
ㅇㅇ 종교인들은 '사람'이란 어떤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신'이란 어떤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사후세계'란 어떤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라고 적었다고 생각해보자 이겁니다.
근데 애초에 '사람이란, 신이란, 사후세계란'하는 식으로 타 종교를 분석한다는 관점 그 잡채가
매우 기독교적 관점이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불교인이 불교적 관점에서 기독교를 바라보면요
사후세계 그 잡채를 아예 다루지 않을수도 있는 겁니다.
정통 불교에서는 사후세계 그 자체를 기독교인들처럼 의미있는 단위로보지 않아 버리니까요.
종교학 교과서를 만든다고 하면
차라리 그냥 아예 개신교재단에서 개신교적 입장을 강력하게 취하고
그 개신교적 입장에서 현대사회내의 타 종교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것인지를 고민하게 쓰는것이
훨씬 가치있는 교과서가 나옵니다.
그리고 무종교적 관점의 교과서는 이미 대충 있습니다.
그냥 일반사회 검정교과서가 무종교적 교과서에요.
근데 뭐하러 종교학 교과서까지 무종교 교과서를 만듭니까
차라리 성경의 창조론과 어떻게 조화시킬것인지 같은걸 고민시키는게 훨씬 가치있는 교과서 아닙니까
개신교 10%, 불교 10% 이슬람 10% 하는 교과서보다
창조론vs진화론 차라리 논쟁을 붙여서
이 논쟁에서 창조론이 우위에 서기 쉽지 않음 정도만 부각시킬수 있는 교과서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그게 훨씬 유용한 교과서 아닙니까?
타종교인들과의 관계에서 아예 대화가 차단되버리는 이상한 말들
'이런말 하면 안됩니다'같은걸 교육하는게 낫지 않습니까.
각종교를 균형있게 서술한다. 라는것은
그야말로 기독교인적 관점에서 타 종교를 균형감있게 조명하는걸로도 얼마든지 달성할수 있는겁니다.
'사람' '신' '사후세계'하는 식으로 카데고리 지어서 설명하는것 자체가 기독교인적 관점이 되버리는데
설마 그런것까지 교육청에서 제어하진 않겠죠..?
아무튼 그냥 좀 두서없이 적어봤는데
종교교과서는 그런식으로 판단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그 뭐랄까 '불교는 다 때려잡아야한다'같은 진짜진짜진짜진짜 이상한 말만 아니면
종교적으로 편향된 표현과
반사회적 표현은 다릅니다.
종교적으로 편향된거 정도...는 당연히 적힐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게 말입니다. 그 뭐랄까 '종교적 상대주의'라는 관점이 있잖습니까?
그거 뭔가 되게 종교적으로 중립적인것 같지만
상대주의적 관점을 극단적으로 취해버리면 그건 그냥 무종교적 관점이 됩니다.
각 종교를 균형있게 서술한다. 라는것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무슨 그 '현대사회와 종교'라는 책을 서술하면서
개신교 10%, 불교 10% 이슬람 10% 하는식으로 해버리면
그건 그냥 무종교적 관점의 교과서라는 겁니다.
ㅇㅇ 종교인들은 '사람'이란 어떤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신'이란 어떤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사후세계'란 어떤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라고 적었다고 생각해보자 이겁니다.
근데 애초에 '사람이란, 신이란, 사후세계란'하는 식으로 타 종교를 분석한다는 관점 그 잡채가
매우 기독교적 관점이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불교인이 불교적 관점에서 기독교를 바라보면요
사후세계 그 잡채를 아예 다루지 않을수도 있는 겁니다.
정통 불교에서는 사후세계 그 자체를 기독교인들처럼 의미있는 단위로보지 않아 버리니까요.
종교학 교과서를 만든다고 하면
차라리 그냥 아예 개신교재단에서 개신교적 입장을 강력하게 취하고
그 개신교적 입장에서 현대사회내의 타 종교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것인지를 고민하게 쓰는것이
훨씬 가치있는 교과서가 나옵니다.
그리고 무종교적 관점의 교과서는 이미 대충 있습니다.
그냥 일반사회 검정교과서가 무종교적 교과서에요.
근데 뭐하러 종교학 교과서까지 무종교 교과서를 만듭니까
차라리 성경의 창조론과 어떻게 조화시킬것인지 같은걸 고민시키는게 훨씬 가치있는 교과서 아닙니까
개신교 10%, 불교 10% 이슬람 10% 하는 교과서보다
창조론vs진화론 차라리 논쟁을 붙여서
이 논쟁에서 창조론이 우위에 서기 쉽지 않음 정도만 부각시킬수 있는 교과서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그게 훨씬 유용한 교과서 아닙니까?
타종교인들과의 관계에서 아예 대화가 차단되버리는 이상한 말들
'이런말 하면 안됩니다'같은걸 교육하는게 낫지 않습니까.
각종교를 균형있게 서술한다. 라는것은
그야말로 기독교인적 관점에서 타 종교를 균형감있게 조명하는걸로도 얼마든지 달성할수 있는겁니다.
'사람' '신' '사후세계'하는 식으로 카데고리 지어서 설명하는것 자체가 기독교인적 관점이 되버리는데
설마 그런것까지 교육청에서 제어하진 않겠죠..?
아무튼 그냥 좀 두서없이 적어봤는데
종교교과서는 그런식으로 판단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그 뭐랄까 '불교는 다 때려잡아야한다'같은 진짜진짜진짜진짜 이상한 말만 아니면
종교적으로 편향된 표현과
반사회적 표현은 다릅니다.
종교적으로 편향된거 정도...는 당연히 적힐수 있다고 생각해요.
음 물론 문제긴 하지만 이게 이렇게나 우려할 만한 일인가 싶긴 한게 저는 개신교 미션스쿨을 나왔고 거기서 쓰던 종교 교과서는 저정도 수준보다 훨씬 심각했었는데요. 그게 저나 당시 학생들 사상에 큰 영향을 주진 못했습니다. 교목선생님이 앞에서 읊는다고 해서 선생님 말씀이 맞구나! 할 리도 없구요. 고등학생들이 저런 마이너한 과목을 듣고 자기 사상이 삐뚤어질까요? 저만 해도 교목선생님이 앞에서 뭐라고 하든 귓등으로도 안 들었는데요.
당시 검인정 체계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그냥 저런 게 있으니 인정을 철회해라 정도면 되지 이게 애들을 구렁텅이로 빠트릴 수 있다거나 뭐 교육계에서 영구퇴출을 해야 한다거나는 생각은 잘 안 듭니다.
당시 검인정 체계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그냥 저런 게 있으니 인정을 철회해라 정도면 되지 이게 애들을 구렁텅이로 빠트릴 수 있다거나 뭐 교육계에서 영구퇴출을 해야 한다거나는 생각은 잘 안 듭니다.
당연히 들어갈수밖에 없읍니다.
1 종교학 시간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의 입장에서,
'그 창조론은 진화론에 의해서 발살난거 아니오'라고 묻는 당돌한 학생이 없을거라고 상상할수 있습니까?
왜 종교학 시간에 창조론 진화론 얘기가 안나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연히 나올건데요... 무적권 나올껀데...
수학시간에 나눗셈 빼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당연히 들어가야 합니다..
2 그리고 또 이게 그 말하자면 뭐랄까
종교의 가장 근원적인 역할중에 하나가
원래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같은 설... 더 보기
1 종교학 시간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의 입장에서,
'그 창조론은 진화론에 의해서 발살난거 아니오'라고 묻는 당돌한 학생이 없을거라고 상상할수 있습니까?
왜 종교학 시간에 창조론 진화론 얘기가 안나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연히 나올건데요... 무적권 나올껀데...
수학시간에 나눗셈 빼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당연히 들어가야 합니다..
2 그리고 또 이게 그 말하자면 뭐랄까
종교의 가장 근원적인 역할중에 하나가
원래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같은 설... 더 보기
당연히 들어갈수밖에 없읍니다.
1 종교학 시간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의 입장에서,
'그 창조론은 진화론에 의해서 발살난거 아니오'라고 묻는 당돌한 학생이 없을거라고 상상할수 있습니까?
왜 종교학 시간에 창조론 진화론 얘기가 안나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연히 나올건데요... 무적권 나올껀데...
수학시간에 나눗셈 빼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당연히 들어가야 합니다..
2 그리고 또 이게 그 말하자면 뭐랄까
종교의 가장 근원적인 역할중에 하나가
원래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같은 설명을 하는 게 종교의 역할이잖습니까
그러면 당연히 '우리는 어디에서 왔다'라고 하는 과학의 일부분은 종교와 당연히 충돌하는 겁니다.
유독 진화론이 계속 타겟이 되는건 일단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진화론 그 자체가, 말하자면 그 뭐랄까...
과학의 영역과 종교의 영역이 본래는 아예 일절 충돌이 없었습니다. 다윈 이전에는 말입니다.
그런데 과학의 영역이 계속 확장되다보니 다윈이 진화론 같은것도 연구해서 발표하게 되었고
'기본적으로 여기는 종교의 영역이지'하고 인정되어왔던 영역속으로
과학이 한발을 깊게 뻗은것입니다.
종교가 무슨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보고 '진위가 증명되지 않았다'이러는거 보셨읍니까?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아요
유독 진화론에 계속 시비가 걸리는데
그 이유는 애초에 그 영역이 종교의 영역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종교학 교과서에 왜 과학 얘기가 나오냐 아예 그얘기가 안나와야 하는거 아니냐
하는 식으로는 말할수가 없읍니다.
과학의 전체를 끌고 들어오는건 아닙니다. 킹치만 진화론 얘기는 무적권 일단 종교 교과서 안에 있어야 합니다.
1 종교학 시간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의 입장에서,
'그 창조론은 진화론에 의해서 발살난거 아니오'라고 묻는 당돌한 학생이 없을거라고 상상할수 있습니까?
왜 종교학 시간에 창조론 진화론 얘기가 안나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연히 나올건데요... 무적권 나올껀데...
수학시간에 나눗셈 빼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당연히 들어가야 합니다..
2 그리고 또 이게 그 말하자면 뭐랄까
종교의 가장 근원적인 역할중에 하나가
원래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같은 설명을 하는 게 종교의 역할이잖습니까
그러면 당연히 '우리는 어디에서 왔다'라고 하는 과학의 일부분은 종교와 당연히 충돌하는 겁니다.
유독 진화론이 계속 타겟이 되는건 일단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진화론 그 자체가, 말하자면 그 뭐랄까...
과학의 영역과 종교의 영역이 본래는 아예 일절 충돌이 없었습니다. 다윈 이전에는 말입니다.
그런데 과학의 영역이 계속 확장되다보니 다윈이 진화론 같은것도 연구해서 발표하게 되었고
'기본적으로 여기는 종교의 영역이지'하고 인정되어왔던 영역속으로
과학이 한발을 깊게 뻗은것입니다.
종교가 무슨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보고 '진위가 증명되지 않았다'이러는거 보셨읍니까?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아요
유독 진화론에 계속 시비가 걸리는데
그 이유는 애초에 그 영역이 종교의 영역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종교학 교과서에 왜 과학 얘기가 나오냐 아예 그얘기가 안나와야 하는거 아니냐
하는 식으로는 말할수가 없읍니다.
과학의 전체를 끌고 들어오는건 아닙니다. 킹치만 진화론 얘기는 무적권 일단 종교 교과서 안에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그렇게 받아들인다고 해서 그렇게 가르치는게 정당하다고 할 순 없을거 같습니다.
그게 허용되면 반대로 과학에서 종교 끌고와서 패는 것도 정당화 된다는 소린데 그건 아니잖습니까.
반복되고 반복되고 오래되고 오래 지나다 보면 영향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게 교 육의 무서움이지요.
애들을 구렁텅이에 빠트릴 수 있다 뭐 이런건 아닌데 교육계에 저런 시도를 하는 자들은 영원히 퇴출해야 하지 않을까요.
애초에 싹을 잘라야 합니다.
진화론은 중력과 마찬가지로 과학적 사실이고, 적어도 중력이 존재하는... 더 보기
그게 허용되면 반대로 과학에서 종교 끌고와서 패는 것도 정당화 된다는 소린데 그건 아니잖습니까.
반복되고 반복되고 오래되고 오래 지나다 보면 영향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게 교 육의 무서움이지요.
애들을 구렁텅이에 빠트릴 수 있다 뭐 이런건 아닌데 교육계에 저런 시도를 하는 자들은 영원히 퇴출해야 하지 않을까요.
애초에 싹을 잘라야 합니다.
진화론은 중력과 마찬가지로 과학적 사실이고, 적어도 중력이 존재하는... 더 보기
아이들이 그렇게 받아들인다고 해서 그렇게 가르치는게 정당하다고 할 순 없을거 같습니다.
그게 허용되면 반대로 과학에서 종교 끌고와서 패는 것도 정당화 된다는 소린데 그건 아니잖습니까.
반복되고 반복되고 오래되고 오래 지나다 보면 영향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게 교 육의 무서움이지요.
애들을 구렁텅이에 빠트릴 수 있다 뭐 이런건 아닌데 교육계에 저런 시도를 하는 자들은 영원히 퇴출해야 하지 않을까요.
애초에 싹을 잘라야 합니다.
진화론은 중력과 마찬가지로 과학적 사실이고, 적어도 중력이 존재하는 것을 반론할 수 없는 것 만큼 진화가 존재하였고 존재한다는 것은 반론의 여지가 없는 론입니다. 다만 그 안에서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대해 세부 연구가 있을 뿐입니다.
그게 허용되면 반대로 과학에서 종교 끌고와서 패는 것도 정당화 된다는 소린데 그건 아니잖습니까.
반복되고 반복되고 오래되고 오래 지나다 보면 영향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게 교 육의 무서움이지요.
애들을 구렁텅이에 빠트릴 수 있다 뭐 이런건 아닌데 교육계에 저런 시도를 하는 자들은 영원히 퇴출해야 하지 않을까요.
애초에 싹을 잘라야 합니다.
진화론은 중력과 마찬가지로 과학적 사실이고, 적어도 중력이 존재하는 것을 반론할 수 없는 것 만큼 진화가 존재하였고 존재한다는 것은 반론의 여지가 없는 론입니다. 다만 그 안에서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대해 세부 연구가 있을 뿐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아이들이 별 것 아닌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해서 그렇게 가르치는게 정당하다고 할 순 없을거 같습니다.
반대로, 종교에 대한 무용성을 가르친다 해서 교회 다니는 애들이 그렇게 받아들일 리는 없지만, 반대로 그렇게 가르치는게 정당하진 않는거잖습니까.
진화론 이야기가 종교 교과서 안에 있어야 한다는 말씀은 정말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종교 안에서는 "신께서 창조하셨다고 하셨다" 라고 하면 그만인거고 진화론은 거기에 끌고 이유도 명분도 없습니다.
과학이 추구하는건 진실이고 진리지만, 종교가 추... 더 보기
반대로, 종교에 대한 무용성을 가르친다 해서 교회 다니는 애들이 그렇게 받아들일 리는 없지만, 반대로 그렇게 가르치는게 정당하진 않는거잖습니까.
진화론 이야기가 종교 교과서 안에 있어야 한다는 말씀은 정말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종교 안에서는 "신께서 창조하셨다고 하셨다" 라고 하면 그만인거고 진화론은 거기에 끌고 이유도 명분도 없습니다.
과학이 추구하는건 진실이고 진리지만, 종교가 추... 더 보기
다시 말씀드리지만, 아이들이 별 것 아닌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해서 그렇게 가르치는게 정당하다고 할 순 없을거 같습니다.
반대로, 종교에 대한 무용성을 가르친다 해서 교회 다니는 애들이 그렇게 받아들일 리는 없지만, 반대로 그렇게 가르치는게 정당하진 않는거잖습니까.
진화론 이야기가 종교 교과서 안에 있어야 한다는 말씀은 정말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종교 안에서는 "신께서 창조하셨다고 하셨다" 라고 하면 그만인거고 진화론은 거기에 끌고 이유도 명분도 없습니다.
과학이 추구하는건 진실이고 진리지만, 종교가 추구하는 것은 경전에 적인 말씀을 재확인 하는것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기에 더더욱 종교에서 과학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 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종교에 대한 무용성을 가르친다 해서 교회 다니는 애들이 그렇게 받아들일 리는 없지만, 반대로 그렇게 가르치는게 정당하진 않는거잖습니까.
진화론 이야기가 종교 교과서 안에 있어야 한다는 말씀은 정말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종교 안에서는 "신께서 창조하셨다고 하셨다" 라고 하면 그만인거고 진화론은 거기에 끌고 이유도 명분도 없습니다.
과학이 추구하는건 진실이고 진리지만, 종교가 추구하는 것은 경전에 적인 말씀을 재확인 하는것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기에 더더욱 종교에서 과학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 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시 말씀드리지만, 선생님은 종교의 영역을 너무 좁게 생각하고 계십니다.
"경전에 적힌 말씀을 재확인 하는것 뿐"이 종교가 추구하는 것의 전부일리가 없잖습니까
"경전에 적힌 말씀을 재확인 하는것 뿐"이 종교가 추구하는 것의 전부일리가 없잖습니까
창조론 이야기는 안나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화론 얘기가 안나와야 한다는 것이고, 나온다면 정확히 나와야 하는 것이죠.
창조론 진화론에 박살난거 아니야? 라고 학생이 묻는다면 창조와 진화론은 다른 층위의 것으로 어느 하나가 다른 것을 박살낼 수 있는
관계에 있지 않다고 답을 해야겠지요.
진화론이라는 것이 '신은 없다'라는 내용이 아니잖습니까? 생명체가 적자생존, 유전정보의 돌연변이를 통해 변화해왔다 라는 것이죠.
그에 대한 반박은 과학의 영역에서 해야되는 것이고
본문의 교과서 내용이라는 것 중에
“... 더 보기
창조론 진화론에 박살난거 아니야? 라고 학생이 묻는다면 창조와 진화론은 다른 층위의 것으로 어느 하나가 다른 것을 박살낼 수 있는
관계에 있지 않다고 답을 해야겠지요.
진화론이라는 것이 '신은 없다'라는 내용이 아니잖습니까? 생명체가 적자생존, 유전정보의 돌연변이를 통해 변화해왔다 라는 것이죠.
그에 대한 반박은 과학의 영역에서 해야되는 것이고
본문의 교과서 내용이라는 것 중에
“... 더 보기
창조론 이야기는 안나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화론 얘기가 안나와야 한다는 것이고, 나온다면 정확히 나와야 하는 것이죠.
창조론 진화론에 박살난거 아니야? 라고 학생이 묻는다면 창조와 진화론은 다른 층위의 것으로 어느 하나가 다른 것을 박살낼 수 있는
관계에 있지 않다고 답을 해야겠지요.
진화론이라는 것이 '신은 없다'라는 내용이 아니잖습니까? 생명체가 적자생존, 유전정보의 돌연변이를 통해 변화해왔다 라는 것이죠.
그에 대한 반박은 과학의 영역에서 해야되는 것이고
본문의 교과서 내용이라는 것 중에
“유전 정보가 모든 생물의 세포 속에 들어있다는 것은 그 정보를 넣는 지혜를 가진 창조주가 있음을 명백하게 나타낸다”며 “모든 생물의 세포 속에 있는 유전 정보를 해독하면서 그 정보를 입력한 지혜의 창조주를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요, 합리라고 본다”고 했다."
이런 부분은 그 문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 종교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게 진화론에 배치되거나 반박하는 내용인 것도 아니잖아요.
지혜를 가진 창조주가 정보를 넣어 생명체를 창조했다고 해서 그 정보의 변화가능성이 부정되는 것도 아니오
창조주가 그런 변화가능성을 애초에 의도했을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창조론 진화론에 박살난거 아니야? 라고 학생이 묻는다면 창조와 진화론은 다른 층위의 것으로 어느 하나가 다른 것을 박살낼 수 있는
관계에 있지 않다고 답을 해야겠지요.
진화론이라는 것이 '신은 없다'라는 내용이 아니잖습니까? 생명체가 적자생존, 유전정보의 돌연변이를 통해 변화해왔다 라는 것이죠.
그에 대한 반박은 과학의 영역에서 해야되는 것이고
본문의 교과서 내용이라는 것 중에
“유전 정보가 모든 생물의 세포 속에 들어있다는 것은 그 정보를 넣는 지혜를 가진 창조주가 있음을 명백하게 나타낸다”며 “모든 생물의 세포 속에 있는 유전 정보를 해독하면서 그 정보를 입력한 지혜의 창조주를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요, 합리라고 본다”고 했다."
이런 부분은 그 문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 종교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게 진화론에 배치되거나 반박하는 내용인 것도 아니잖아요.
지혜를 가진 창조주가 정보를 넣어 생명체를 창조했다고 해서 그 정보의 변화가능성이 부정되는 것도 아니오
창조주가 그런 변화가능성을 애초에 의도했을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흠 그런데 저 종교교과서에서 지금 매뉴님이 말씀하신 것 같은 의미로 진화론은 시그마 6 레벨로 진위가 확인된 건 아니다 라고 적고 있을 것 같지 않다는 강한 의심이 드는군요.. 그런 레벨로 판단하면 종교에서 진위가 확인된건 전혀 없을 것 아닙니까. 애초에 종교는 그런 레벨에서 진위를 확인하는 분야가 아닌데 왜 다른 분야의 진위를 확인하려 하냐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번 댓글에서 적으신 그 '세부적인 내용'에는 제가 전혀 이의가 없는데요
결론인 '진화론이 안나와야 한다'부분에는 제가 이의가 있읍니다.
이게 그 말하자면 그 뭐랄까... 그게...
(제가 이게 그 논리가 명확하게 잘 나오지 못해도 이해해 주심씨오)
그... 타임머신에 대한 문학적 작품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한 계기가 뭐냐하면
아인슈타인이 '과거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과학적으로 주장하기 때문에 시작합니다.
인간 복제를 주제로 다루는 문학작품이 역시 쏟아져나오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DNA의 존재가 드... 더 보기
결론인 '진화론이 안나와야 한다'부분에는 제가 이의가 있읍니다.
이게 그 말하자면 그 뭐랄까... 그게...
(제가 이게 그 논리가 명확하게 잘 나오지 못해도 이해해 주심씨오)
그... 타임머신에 대한 문학적 작품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한 계기가 뭐냐하면
아인슈타인이 '과거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과학적으로 주장하기 때문에 시작합니다.
인간 복제를 주제로 다루는 문학작품이 역시 쏟아져나오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DNA의 존재가 드... 더 보기
선생님이 이번 댓글에서 적으신 그 '세부적인 내용'에는 제가 전혀 이의가 없는데요
결론인 '진화론이 안나와야 한다'부분에는 제가 이의가 있읍니다.
이게 그 말하자면 그 뭐랄까... 그게...
(제가 이게 그 논리가 명확하게 잘 나오지 못해도 이해해 주심씨오)
그... 타임머신에 대한 문학적 작품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한 계기가 뭐냐하면
아인슈타인이 '과거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과학적으로 주장하기 때문에 시작합니다.
인간 복제를 주제로 다루는 문학작품이 역시 쏟아져나오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DNA의 존재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프랑켄슈타인같은 문학작품이 나오게된 계기가 무엇이냐 하면
갈바니가 개구리뒷다리를 폴짝폴짝 움직이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그 뭐랄까
저도 진화론이 분명 창조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대중의 인식'이 영향을 받아서
'진화론이 나왓으니 이제 창조론은 무용지물이다'는 식으로 가는 흐름이 생겨있는데
그거는 다루지 마라. 라고 할수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론인 '진화론이 안나와야 한다'부분에는 제가 이의가 있읍니다.
이게 그 말하자면 그 뭐랄까... 그게...
(제가 이게 그 논리가 명확하게 잘 나오지 못해도 이해해 주심씨오)
그... 타임머신에 대한 문학적 작품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한 계기가 뭐냐하면
아인슈타인이 '과거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과학적으로 주장하기 때문에 시작합니다.
인간 복제를 주제로 다루는 문학작품이 역시 쏟아져나오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DNA의 존재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프랑켄슈타인같은 문학작품이 나오게된 계기가 무엇이냐 하면
갈바니가 개구리뒷다리를 폴짝폴짝 움직이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그 뭐랄까
저도 진화론이 분명 창조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대중의 인식'이 영향을 받아서
'진화론이 나왓으니 이제 창조론은 무용지물이다'는 식으로 가는 흐름이 생겨있는데
그거는 다루지 마라. 라고 할수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육과정에서 원하는 해당 과목의 교육내용은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무종교적 관점' 의 교과서입니다. 저는 '무종교적 관점' 이라는 표현에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어쨌든 과목명이나 제 댓글의 교육내용만 봐도 해당 표제를 달고 나온다면 그러한 내용을 담아야 함은 명백합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관점은 이해하나, 이 건에서 교육청이 심사를 해태한 것은 명백합니다. 이걸 부정하시면 아무런 논의도 진행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관점은 이해하나, 이 건에서 교육청이 심사를 해태한 것은 명백합니다. 이걸 부정하시면 아무런 논의도 진행되지 않습니다.
저 종교교과서를 누가 적었는지 모르고
저 종교교과서를 저처럼 생각하고 적지 않았을수도 있다는 선생님의 지적에는 저도 매우 동의를 합니다.
근데 저도 그 뭐랄까
제가 이런 얘기를 그냥 교회같은데 가서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면
과학 잘 모르는 사람이 그냥 듣기엔 그 뭐랄까
'??? 저기 저 매뉴선생이 과학 전공한 사람인데, 저사람이 그건 그렇게 확실한 과학적 사실이 아니라고 그랬단 말일세'
라고 이해하는 사람이 등장할수도 있고
그 사람이 제가 했던 말을 다시 적으라고 하면
아마 저런식으로 적을것 같다는 추측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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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종교교과서를 저처럼 생각하고 적지 않았을수도 있다는 선생님의 지적에는 저도 매우 동의를 합니다.
근데 저도 그 뭐랄까
제가 이런 얘기를 그냥 교회같은데 가서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면
과학 잘 모르는 사람이 그냥 듣기엔 그 뭐랄까
'??? 저기 저 매뉴선생이 과학 전공한 사람인데, 저사람이 그건 그렇게 확실한 과학적 사실이 아니라고 그랬단 말일세'
라고 이해하는 사람이 등장할수도 있고
그 사람이 제가 했던 말을 다시 적으라고 하면
아마 저런식으로 적을것 같다는 추측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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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종교교과서를 누가 적었는지 모르고
저 종교교과서를 저처럼 생각하고 적지 않았을수도 있다는 선생님의 지적에는 저도 매우 동의를 합니다.
근데 저도 그 뭐랄까
제가 이런 얘기를 그냥 교회같은데 가서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면
과학 잘 모르는 사람이 그냥 듣기엔 그 뭐랄까
'??? 저기 저 매뉴선생이 과학 전공한 사람인데, 저사람이 그건 그렇게 확실한 과학적 사실이 아니라고 그랬단 말일세'
라고 이해하는 사람이 등장할수도 있고
그 사람이 제가 했던 말을 다시 적으라고 하면
아마 저런식으로 적을것 같다는 추측은 됩니다.
그리고 종교에서 진위가 확인된건 전혀 없다고 할수 없읍니다.
예를들어 그 뭐랄까. 아니 뭐 그래 예수그리스도가 실존인물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그냥 뭐 넘어가고
사도 바울이 실존인물이다. 하는 것까지 진위를 확인할수 없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나는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 본인을 실제로 뵈었다라고 주장했다.'
같은것 까지도 진위를 확인할수 없는건 아니지요.
종교에서의 진위 여부와 과학에서의 진위 여부는 애초에 같은 레벨에서 놓고 평가할수가 없읍니다.
제가 진화론의 진위를 판단할수 없다는 것은 그 뭐랄까
아주아주아주아주 최근에도 기존에는 우주가 아직도 가속팽창한다고 했던 것이
아주 최근에는 우주가 축소하고 있다고 하는 사람이 나왔단 말입니다.
하지만 양성자가 존재한다. 같은게 부정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제가 진화론에 진위가 그렇게 생각만큼 명확하지 않다는 것은
우주가 가속팽창한다고 생각했던것 <<<<< 진화론 <= 양성자가 존재한다.
같은 식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진화론을 양성자급에 놓을순 없습니다.
물론 우주의 가속팽창론급에 놓는것도 말도 안되긴 합니다만
진화론은 대충 그 가운데에 있습니다 - 물론 양성자쪽에 압도적으로 가깝지요.
저 종교교과서를 저처럼 생각하고 적지 않았을수도 있다는 선생님의 지적에는 저도 매우 동의를 합니다.
근데 저도 그 뭐랄까
제가 이런 얘기를 그냥 교회같은데 가서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면
과학 잘 모르는 사람이 그냥 듣기엔 그 뭐랄까
'??? 저기 저 매뉴선생이 과학 전공한 사람인데, 저사람이 그건 그렇게 확실한 과학적 사실이 아니라고 그랬단 말일세'
라고 이해하는 사람이 등장할수도 있고
그 사람이 제가 했던 말을 다시 적으라고 하면
아마 저런식으로 적을것 같다는 추측은 됩니다.
그리고 종교에서 진위가 확인된건 전혀 없다고 할수 없읍니다.
예를들어 그 뭐랄까. 아니 뭐 그래 예수그리스도가 실존인물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그냥 뭐 넘어가고
사도 바울이 실존인물이다. 하는 것까지 진위를 확인할수 없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나는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 본인을 실제로 뵈었다라고 주장했다.'
같은것 까지도 진위를 확인할수 없는건 아니지요.
종교에서의 진위 여부와 과학에서의 진위 여부는 애초에 같은 레벨에서 놓고 평가할수가 없읍니다.
제가 진화론의 진위를 판단할수 없다는 것은 그 뭐랄까
아주아주아주아주 최근에도 기존에는 우주가 아직도 가속팽창한다고 했던 것이
아주 최근에는 우주가 축소하고 있다고 하는 사람이 나왔단 말입니다.
하지만 양성자가 존재한다. 같은게 부정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제가 진화론에 진위가 그렇게 생각만큼 명확하지 않다는 것은
우주가 가속팽창한다고 생각했던것 <<<<< 진화론 <= 양성자가 존재한다.
같은 식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진화론을 양성자급에 놓을순 없습니다.
물론 우주의 가속팽창론급에 놓는것도 말도 안되긴 합니다만
진화론은 대충 그 가운데에 있습니다 - 물론 양성자쪽에 압도적으로 가깝지요.
저는 그 뭐랄까
제가 저 기준을 보고서 저 기준에 부합하는 종교학 교과서로 제가 머릿속으로 상상한, 매뉴의 종교학 교과서와
선생님이 저 기준을 보고서 저 기준에 부합하는 종교학 교과서로 선생님이 머릿속으로 상상한, 돌무사님의 종교학 교과서를 놓고 봤을때
돌무사님은 기겁을 하시면서 '아니 매뉴 선생님 이건 너무 편향된거 아닙니까'라고 말씀하실것이다.
라는 것에는 동의할수 있습니다.
저는 교육청이 심사를 해태했다는게 왜 명백하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저 종교학 교과서를 쓴사람이 교육청하고 매우 싸워서 자기 교과서를 지켜냈을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저 기준을 보고서 저 기준에 부합하는 종교학 교과서로 제가 머릿속으로 상상한, 매뉴의 종교학 교과서와
선생님이 저 기준을 보고서 저 기준에 부합하는 종교학 교과서로 선생님이 머릿속으로 상상한, 돌무사님의 종교학 교과서를 놓고 봤을때
돌무사님은 기겁을 하시면서 '아니 매뉴 선생님 이건 너무 편향된거 아닙니까'라고 말씀하실것이다.
라는 것에는 동의할수 있습니다.
저는 교육청이 심사를 해태했다는게 왜 명백하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저 종교학 교과서를 쓴사람이 교육청하고 매우 싸워서 자기 교과서를 지켜냈을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검인정실무를 대충은 알기 때문에.. (..)
심의위원 분포나 여러가지 기사의 정황을 고려해보면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투쟁은 없었을 겁니다. 오히려 선생님과 같은 의견이 다수여서 스무스하게 진행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다른 학교 나가는 책도 아닐 것이라 교육청 차원에서도 가볍게 생각했을 거고요. 솔직히 저도 과목명이 다른 거였으면 나머지 논쟁에는 아무 관심 없습니다.
하지만 교육과정에서 원오브뎀으로 가르치라 한 과목인데 온리원 관점으로 된 책을 승인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겁니다.
심의위원 분포나 여러가지 기사의 정황을 고려해보면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투쟁은 없었을 겁니다. 오히려 선생님과 같은 의견이 다수여서 스무스하게 진행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다른 학교 나가는 책도 아닐 것이라 교육청 차원에서도 가볍게 생각했을 거고요. 솔직히 저도 과목명이 다른 거였으면 나머지 논쟁에는 아무 관심 없습니다.
하지만 교육과정에서 원오브뎀으로 가르치라 한 과목인데 온리원 관점으로 된 책을 승인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겁니다.
현대사회와 종교라면 각 종교들이 어떤 주장을 하는지, 현대사회와 어떻게 조화되어야하는지를 다뤄야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본문 내용대로라면 걍 기독교 주장만 알리는 것 아닌가 싶네요.
본문 내용대로라면 걍 기독교 주장만 알리는 것 아닌가 싶네요.
저는 반론의 여지가 전혀 없는 진화론에 대해서 얘기하자는게 아니라 "애초에 싹을 잘라야 된다"에 딱히 동의하지 않는 겁니다. 저 치들이 뭐나 된다고 그렇게나 해야 합니까. 그냥 인정을 취소하는 거면 충분하지 않겠냐는 거지요.
교육의 무서움을 그렇게 강하게 보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계속 반공국가였지 않겠습니까. 저도 반공교육을 받았지만 반공주의자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저희 세대보다 훨씬 멍청할까요. 저는 저들이 그렇게 무섭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과학의 위상이 그렇게 뒤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뭐든지 세상을... 더 보기
교육의 무서움을 그렇게 강하게 보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계속 반공국가였지 않겠습니까. 저도 반공교육을 받았지만 반공주의자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저희 세대보다 훨씬 멍청할까요. 저는 저들이 그렇게 무섭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과학의 위상이 그렇게 뒤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뭐든지 세상을... 더 보기
저는 반론의 여지가 전혀 없는 진화론에 대해서 얘기하자는게 아니라 "애초에 싹을 잘라야 된다"에 딱히 동의하지 않는 겁니다. 저 치들이 뭐나 된다고 그렇게나 해야 합니까. 그냥 인정을 취소하는 거면 충분하지 않겠냐는 거지요.
교육의 무서움을 그렇게 강하게 보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계속 반공국가였지 않겠습니까. 저도 반공교육을 받았지만 반공주의자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저희 세대보다 훨씬 멍청할까요. 저는 저들이 그렇게 무섭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과학의 위상이 그렇게 뒤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뭐든지 세상을 정의로 가득 채워야 한다는 생각에 반대하는 겁니다. 정의가 지배하고 있는 세상이면 충분하지, 불의를 모조리 저잣거리에 끌어내서 효수해야 된다는 생각에는 동의할 수 없는 거지요. 조금 마음을 가라앉히십시오. 애초에 규정에 어긋나는 교과서가 나온 것이고, 규정은 과학이론과 어긋나지 않습니다. 그럼 규정대로 가자 하면 되지 싹을 자른다느니 이렇게 우리가 분노할 필요가 있습니까. 규정대로 하자는 "딸깍" 한 방이면 되는데요.
교육의 무서움을 그렇게 강하게 보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계속 반공국가였지 않겠습니까. 저도 반공교육을 받았지만 반공주의자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저희 세대보다 훨씬 멍청할까요. 저는 저들이 그렇게 무섭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과학의 위상이 그렇게 뒤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뭐든지 세상을 정의로 가득 채워야 한다는 생각에 반대하는 겁니다. 정의가 지배하고 있는 세상이면 충분하지, 불의를 모조리 저잣거리에 끌어내서 효수해야 된다는 생각에는 동의할 수 없는 거지요. 조금 마음을 가라앉히십시오. 애초에 규정에 어긋나는 교과서가 나온 것이고, 규정은 과학이론과 어긋나지 않습니다. 그럼 규정대로 가자 하면 되지 싹을 자른다느니 이렇게 우리가 분노할 필요가 있습니까. 규정대로 하자는 "딸깍" 한 방이면 되는데요.
하지만 교회나 집회에서 저 교과서(?)를 들고 창조론 교과서가 교육청에서 인정을 받았다고 하면서 내부결속(?)을 강화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 그 둘은 '사실'로써의 층위가 다르고
일단 선생님이 제시하신 '진화론의 진위판정' 조차도 어떻게 제시하냐에 따라서 진위 판정이 천차 만별입니다.
예를들어 '진화론은 사실이다'라고 제시하면 찬반논쟁이 (지금 이 글타래에서도 보듯) 붙을수 있는 주제인데요
'진화론은, 모든 생명체들이 수십억년에 걸쳐 다양한 과정을 거쳐 현재의 시점에 이르렀다는 최신과학이론이다'는 찬반논쟁이 못붙습니다. 당연히 참인 명제지요.
진화론은 애초에 이론입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이론임.
그래서 이런거는 정합성이 얼마나 좋으냐 같은 요소로 진실... 더 보기
일단 선생님이 제시하신 '진화론의 진위판정' 조차도 어떻게 제시하냐에 따라서 진위 판정이 천차 만별입니다.
예를들어 '진화론은 사실이다'라고 제시하면 찬반논쟁이 (지금 이 글타래에서도 보듯) 붙을수 있는 주제인데요
'진화론은, 모든 생명체들이 수십억년에 걸쳐 다양한 과정을 거쳐 현재의 시점에 이르렀다는 최신과학이론이다'는 찬반논쟁이 못붙습니다. 당연히 참인 명제지요.
진화론은 애초에 이론입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이론임.
그래서 이런거는 정합성이 얼마나 좋으냐 같은 요소로 진실... 더 보기
어 그 둘은 '사실'로써의 층위가 다르고
일단 선생님이 제시하신 '진화론의 진위판정' 조차도 어떻게 제시하냐에 따라서 진위 판정이 천차 만별입니다.
예를들어 '진화론은 사실이다'라고 제시하면 찬반논쟁이 (지금 이 글타래에서도 보듯) 붙을수 있는 주제인데요
'진화론은, 모든 생명체들이 수십억년에 걸쳐 다양한 과정을 거쳐 현재의 시점에 이르렀다는 최신과학이론이다'는 찬반논쟁이 못붙습니다. 당연히 참인 명제지요.
진화론은 애초에 이론입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이론임.
그래서 이런거는 정합성이 얼마나 좋으냐 같은 요소로 진실성을 평가해보니 매우 진실이구먼! 할수 있지만
양성자가 존재한다.같은 명제는 정합성을 따질수가 없읍니다.
사도바울이 존재한다. 역시 정합성을 따지기가 어려움.
얘들을 같은 레벨에 놓고 평가하려고 하면 뭔가 좀 애매합니다.
일단 선생님이 제시하신 '진화론의 진위판정' 조차도 어떻게 제시하냐에 따라서 진위 판정이 천차 만별입니다.
예를들어 '진화론은 사실이다'라고 제시하면 찬반논쟁이 (지금 이 글타래에서도 보듯) 붙을수 있는 주제인데요
'진화론은, 모든 생명체들이 수십억년에 걸쳐 다양한 과정을 거쳐 현재의 시점에 이르렀다는 최신과학이론이다'는 찬반논쟁이 못붙습니다. 당연히 참인 명제지요.
진화론은 애초에 이론입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이론임.
그래서 이런거는 정합성이 얼마나 좋으냐 같은 요소로 진실성을 평가해보니 매우 진실이구먼! 할수 있지만
양성자가 존재한다.같은 명제는 정합성을 따질수가 없읍니다.
사도바울이 존재한다. 역시 정합성을 따지기가 어려움.
얘들을 같은 레벨에 놓고 평가하려고 하면 뭔가 좀 애매합니다.
다른 종교들은 자기들 교리밖의 일에 오지랖떨지도 않고 헛소리하지도 않는데, 저 무리들만 유난히 꼴값 떠는게 진짜 꼴보기 싫습니다. 자기들의 설정놀음은 자기들끼리나 하면 좋을텐데, 왜 자기들 떼거지 바깥으로 기어나와서 저 꼬라지들을 부리는건지 참
그나저나 궁금한 게, 지금 학문 체계에서도 '종교학'이라는 학문이 있는 걸로 아는데요.
서울대나 서강대 등 일부 학교들이 학과를 운영을 하고 있을겁니다.
혹시 이런 학과들도 커리큘럼에서 A종교 입장에서 다른 종교들을 조명할까 싶긴 해요.
서강대야 뭐 가톨릭계열 학교니까 가톨릭 입장에서 다른 종교들을 비교 분석하는 식으로 운영할 수도 있어보이긴 하는데요.
서울대는 국립대라서 그렇진 않을 것 같은데..
물론 고교 과목이긴 합니다만, 종교에 대한 과목이므로 종교학적인 이론으로 교과서를 만들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종교학에서는 어떻게 다룰 지 모르겠네요.
서울대나 서강대 등 일부 학교들이 학과를 운영을 하고 있을겁니다.
혹시 이런 학과들도 커리큘럼에서 A종교 입장에서 다른 종교들을 조명할까 싶긴 해요.
서강대야 뭐 가톨릭계열 학교니까 가톨릭 입장에서 다른 종교들을 비교 분석하는 식으로 운영할 수도 있어보이긴 하는데요.
서울대는 국립대라서 그렇진 않을 것 같은데..
물론 고교 과목이긴 합니다만, 종교에 대한 과목이므로 종교학적인 이론으로 교과서를 만들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종교학에서는 어떻게 다룰 지 모르겠네요.
진화론은 '양성자가 존재한다' 급의 명백한 사실입니다.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직접 관찰된 수많은 증거가 있습니다.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양성자의 존재가 직간접적으로 관찰되었듯, 진화 자체도 이미 직접 관찰된 명백한 사실입니다.
진화론을 만만한 수준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진화론의 증거나 입증수준을 너무 낮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과학의 영역에서 논란은 없습니다.
진화론을 만만한 수준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진화론의 증거나 입증수준을 너무 낮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과학의 영역에서 논란은 없습니다.
저는 뭐 이 정도는 미션 스쿨에서 다룰 수 있는 내용 아닌가 싶읍니다. 수세에 몰린 창조론(창조론 그 자체보다는 개신교계의 위상)이 방어적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몸부림 정도로 보고요. 미션 스쿨의 존재가 문제가 없다면 교내에서 저 정도의 종교적 입장을 가르칠 수는 있다고 봐요. 다만 학생들의 선택과 관계 없이 특정 미션 스쿨로 배정이 강제되는 게 더 문제인 것 같읍니다.
학생들이 아니라 성인들도 기관 주도로 캠페인 밀면 어떤 것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게 가능한걸 많이 봐왔기 때문에... 학생이 하루종일 있는 학교라면 영향력 클거라 봐요
뭐 학생들도 당연히 주체적인 애들 많죠... 그렇지만 성인보다 학생은 더 취약한 것도 사실이죠.
그리고 커뮤니티에서야 사회의 담론이나 이런저런 지식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지만 현실에선 매뉴물있뉴 님도 아시겠지만 공부를 많이 하고 엄청난 '출세'를 한 똑똑한 사람도 그냥 자기 일 관련밖에 모르고 관련없는 상식이나 개념은 어처구니없는 정도로 모자란 경우도 생각... 더 보기
뭐 학생들도 당연히 주체적인 애들 많죠... 그렇지만 성인보다 학생은 더 취약한 것도 사실이죠.
그리고 커뮤니티에서야 사회의 담론이나 이런저런 지식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지만 현실에선 매뉴물있뉴 님도 아시겠지만 공부를 많이 하고 엄청난 '출세'를 한 똑똑한 사람도 그냥 자기 일 관련밖에 모르고 관련없는 상식이나 개념은 어처구니없는 정도로 모자란 경우도 생각... 더 보기
학생들이 아니라 성인들도 기관 주도로 캠페인 밀면 어떤 것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게 가능한걸 많이 봐왔기 때문에... 학생이 하루종일 있는 학교라면 영향력 클거라 봐요
뭐 학생들도 당연히 주체적인 애들 많죠... 그렇지만 성인보다 학생은 더 취약한 것도 사실이죠.
그리고 커뮤니티에서야 사회의 담론이나 이런저런 지식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지만 현실에선 매뉴물있뉴 님도 아시겠지만 공부를 많이 하고 엄청난 '출세'를 한 똑똑한 사람도 그냥 자기 일 관련밖에 모르고 관련없는 상식이나 개념은 어처구니없는 정도로 모자란 경우도 생각보다 종종 보이지 않나요. 평범한 사람들은 더 많이 보이고. 이런 계층들은 사회에서 통용되는 개념들도 세상에서 그렇다고들 하니까 그,그런가보다.. 이런 정도로만 느슨하게 넘어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학생 중에 이런 부류도 있을텐데 교육에서 안전장치 풀려버리면... 꽤 곤란할 거 같은데요
뭐 학생들도 당연히 주체적인 애들 많죠... 그렇지만 성인보다 학생은 더 취약한 것도 사실이죠.
그리고 커뮤니티에서야 사회의 담론이나 이런저런 지식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지만 현실에선 매뉴물있뉴 님도 아시겠지만 공부를 많이 하고 엄청난 '출세'를 한 똑똑한 사람도 그냥 자기 일 관련밖에 모르고 관련없는 상식이나 개념은 어처구니없는 정도로 모자란 경우도 생각보다 종종 보이지 않나요. 평범한 사람들은 더 많이 보이고. 이런 계층들은 사회에서 통용되는 개념들도 세상에서 그렇다고들 하니까 그,그런가보다.. 이런 정도로만 느슨하게 넘어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학생 중에 이런 부류도 있을텐데 교육에서 안전장치 풀려버리면... 꽤 곤란할 거 같은데요
다른건 잘 모르겠는데, 애초에 종교 교과서이고 종교에 대해서 설명하려면 그냥 창조론에 대해서만 설명하면 되잖아요. 창조론은 기독교의 교리로서~~ 이렇게 서술하면 되는데 뜬금없이 애먼 진화론을 끌어들여서 양비론으로 끌고가는 게 의도가 너무 뻔히 보이죠.
고등학교에서 역사도 제대로 안 배우게 되어 있는데 종교는 새로 편입이 되고 난리네요 아주...
학교에서 종교를 왜 가르쳐야 하는지조차 이해가 안됩니다.
대학교 채플도 인권 침해라는 이야기가 있는 판국에...
학교에서 종교를 왜 가르쳐야 하는지조차 이해가 안됩니다.
대학교 채플도 인권 침해라는 이야기가 있는 판국에...
아뇨. 진화론은 "양성자가 존재한다" 급의 사실이며 이의를 제기할 여지조차 없습니다.
역지사지로 제가 "양성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라고 말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겠습니까?
역시 동어반복 안하시겠지만, 생명과학 전공자 입장에서 "진화론은 양성자가 존재한다 급의 사실이 아니다" 라는 발언은 굉장히 무례한 발언으로 들립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걸 부정할 순 없지만 남의 학문의 아주 기초적이고도 당연한 사실로서의 전제를 부정하시는 발언을 공공연히 하시는건 해당 전공자로서는 모욕적으로 느낍니다.
역지사지로 제가 "양성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라고 말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겠습니까?
역시 동어반복 안하시겠지만, 생명과학 전공자 입장에서 "진화론은 양성자가 존재한다 급의 사실이 아니다" 라는 발언은 굉장히 무례한 발언으로 들립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걸 부정할 순 없지만 남의 학문의 아주 기초적이고도 당연한 사실로서의 전제를 부정하시는 발언을 공공연히 하시는건 해당 전공자로서는 모욕적으로 느낍니다.
모욕적으로 느끼신다니 유감입니다.
다만 진화론은 매우 많은 사실들을 복합적으로 엮어낸 [이론]이고 양성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단순한 [사실]을 가리키는 명제입니다.
수많은 사실들을 이론으로 엮여낸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사실보다는 당연히 기초가 약합니다.
제가 아까도 언급한것 같은데, 선생님은 인식론에 대한 기초가 약하십니다. 물론 그런거 없어도 생명과학 하시는데 아무 지장은 없습니다만 이렇게 키배를 하시는데는 다소 장애가 있을 것입니다. 인식론은 ... 더 보기
다만 진화론은 매우 많은 사실들을 복합적으로 엮어낸 [이론]이고 양성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단순한 [사실]을 가리키는 명제입니다.
수많은 사실들을 이론으로 엮여낸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사실보다는 당연히 기초가 약합니다.
제가 아까도 언급한것 같은데, 선생님은 인식론에 대한 기초가 약하십니다. 물론 그런거 없어도 생명과학 하시는데 아무 지장은 없습니다만 이렇게 키배를 하시는데는 다소 장애가 있을 것입니다. 인식론은 ... 더 보기
모욕적으로 느끼신다니 유감입니다.
다만 진화론은 매우 많은 사실들을 복합적으로 엮어낸 [이론]이고 양성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단순한 [사실]을 가리키는 명제입니다.
수많은 사실들을 이론으로 엮여낸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사실보다는 당연히 기초가 약합니다.
제가 아까도 언급한것 같은데, 선생님은 인식론에 대한 기초가 약하십니다. 물론 그런거 없어도 생명과학 하시는데 아무 지장은 없습니다만 이렇게 키배를 하시는데는 다소 장애가 있을 것입니다. 인식론은 철학의 한 분파인데, 그 뭐랄까, 우리는 '나는 무엇인가?'가 철학의 주된의문이다. 는 식으로 가르치지 않습니까? 근데 그거 말고도 '앎이란 무엇인가?'를 다루는 인식론이라는 영역이 있읍니다. 이쪽을 한번 파보십시오. 제가 지금 무슨 생명과학의 기초를 부정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다만 진화론은 매우 많은 사실들을 복합적으로 엮어낸 [이론]이고 양성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단순한 [사실]을 가리키는 명제입니다.
수많은 사실들을 이론으로 엮여낸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사실보다는 당연히 기초가 약합니다.
제가 아까도 언급한것 같은데, 선생님은 인식론에 대한 기초가 약하십니다. 물론 그런거 없어도 생명과학 하시는데 아무 지장은 없습니다만 이렇게 키배를 하시는데는 다소 장애가 있을 것입니다. 인식론은 철학의 한 분파인데, 그 뭐랄까, 우리는 '나는 무엇인가?'가 철학의 주된의문이다. 는 식으로 가르치지 않습니까? 근데 그거 말고도 '앎이란 무엇인가?'를 다루는 인식론이라는 영역이 있읍니다. 이쪽을 한번 파보십시오. 제가 지금 무슨 생명과학의 기초를 부정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진화론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한적도 없는데
왜 '역지사지'를 주장하면서 양성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말씀해 보십쇼.
제가 뭐 무슨 진화가 벌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한것도 아니잖습니까
제가 뭐라고 주장했는지 천천히 읽어봐 주십시오.
그리고나서, 제가 주장한것을 비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이 그 뭐랄까 과거에 어떤 분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어떤 모욕적인 키배를 뜨셨는지는 제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만
제가 하는 말은 그들이 하는... 더 보기
왜 '역지사지'를 주장하면서 양성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말씀해 보십쇼.
제가 뭐 무슨 진화가 벌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한것도 아니잖습니까
제가 뭐라고 주장했는지 천천히 읽어봐 주십시오.
그리고나서, 제가 주장한것을 비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이 그 뭐랄까 과거에 어떤 분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어떤 모욕적인 키배를 뜨셨는지는 제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만
제가 하는 말은 그들이 하는... 더 보기
그리고... 제가 언제 진화론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한적도 없는데
왜 '역지사지'를 주장하면서 양성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말씀해 보십쇼.
제가 뭐 무슨 진화가 벌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한것도 아니잖습니까
제가 뭐라고 주장했는지 천천히 읽어봐 주십시오.
그리고나서, 제가 주장한것을 비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이 그 뭐랄까 과거에 어떤 분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어떤 모욕적인 키배를 뜨셨는지는 제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만
제가 하는 말은 그들이 하는 말과 다릅니다.
제가 하지 않은 말을 상상하시고 제가 하지 않은 말 때문에 상처받으신것 같습니다.
제가 언제 '진화가 논란의 여지가 있다'라고 말했습니까
저는 진화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하지 않은 말을 상상하고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역지사지'를 주장하면서 양성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말씀해 보십쇼.
제가 뭐 무슨 진화가 벌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한것도 아니잖습니까
제가 뭐라고 주장했는지 천천히 읽어봐 주십시오.
그리고나서, 제가 주장한것을 비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이 그 뭐랄까 과거에 어떤 분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어떤 모욕적인 키배를 뜨셨는지는 제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만
제가 하는 말은 그들이 하는 말과 다릅니다.
제가 하지 않은 말을 상상하시고 제가 하지 않은 말 때문에 상처받으신것 같습니다.
제가 언제 '진화가 논란의 여지가 있다'라고 말했습니까
저는 진화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하지 않은 말을 상상하고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뉴물있뉴 아닙니다. 저도 대학생 때부터 지금까지도 워낙 시달리다(...) 보니 석나간 포인트가 있어서 아침부터 과했습니다. 여튼 저도 무식하게 말씀드린 부분이 있어 부끄럽사오니 너른 마음으로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화론으로 키배를 백만번도 더 떠본거 같습니다. 학부생때 가장 사랑했던 과목이 Evolutionary Analysis 였고 졸업논문도 곤충의 계통과 진화로 쓰다 보니 좀 과몰입한 경향이 없잖아 있습니다. 이런다고 다윈이 이뻐할 것도 아닌데 제가 왜이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고.
생각해보니 힉스... 는 모르겠지만 한대는 초끈이론이 사이비들한테 참 핫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진화론으로 키배를 백만번도 더 떠본거 같습니다. 학부생때 가장 사랑했던 과목이 Evolutionary Analysis 였고 졸업논문도 곤충의 계통과 진화로 쓰다 보니 좀 과몰입한 경향이 없잖아 있습니다. 이런다고 다윈이 이뻐할 것도 아닌데 제가 왜이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고.
생각해보니 힉스... 는 모르겠지만 한대는 초끈이론이 사이비들한테 참 핫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아니지만... 서강대 종교학 수업은 제가 출석조교로 몇 과목 들어가 보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굿도 보러 다니고... 뭐 그렇습니다. 종교학과이지 신학과가 아니니까..? 매 학기 요 정도 수업들이 열리는데 의외로 그리스도교 관련 수업은 ㅂㄹ 없어용
글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 어떤 의견이나 사상이 말이 안된다고 해서 그것을 막는 것이 옳은가 하는 것이 가장 큰 생각이었습니다. 사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군가 "지구는 평평하지 않고 둥글다."거나 “하늘이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돈다.”라고 외칠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생각 끝에 교실은 달라야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승만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용단을 내려 하야했다고 배웠던 세대입니다. 나중에 성인이 되어 그게 사실이 아니고, 어떤 사람이라... 더 보기
그러나 생각 끝에 교실은 달라야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승만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용단을 내려 하야했다고 배웠던 세대입니다. 나중에 성인이 되어 그게 사실이 아니고, 어떤 사람이라... 더 보기
글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 어떤 의견이나 사상이 말이 안된다고 해서 그것을 막는 것이 옳은가 하는 것이 가장 큰 생각이었습니다. 사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군가 "지구는 평평하지 않고 둥글다."거나 “하늘이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돈다.”라고 외칠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생각 끝에 교실은 달라야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승만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용단을 내려 하야했다고 배웠던 세대입니다. 나중에 성인이 되어 그게 사실이 아니고, 어떤 사람이라걸 알았을 때 배신감이 들기도 했었죠.
개인은 물론 틀릴 권리가 있습니다. "나는 진화론을 안 믿어"라고 생각할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하지만 교사나 교과서는 어쨌든 권력을 가집니다. 학생들은 비판 없이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미성년자에게 우리가 책임을 덜 지우는 이유도 그러하듯이 말이죠.
철학자 칼 포퍼는 "무제한의 관용은 결국 관용의 소실을 초래한다"고 나치정당을 비판하며 말했습니다.
막아야할 것과 막지말아야 할 것은 구별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승만의 공과 과는 무엇인가?는 토론의 영역으로 나누되 명백한 오류와 혐오, 그리고 특정 신념의 강요하는 것들은 막아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미다. 민간인 학살은 없었다같은 왜곡 말이죠.
사회적 합의와 검증이 끝난 [합의된 진실]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 교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생각 끝에 교실은 달라야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승만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용단을 내려 하야했다고 배웠던 세대입니다. 나중에 성인이 되어 그게 사실이 아니고, 어떤 사람이라걸 알았을 때 배신감이 들기도 했었죠.
개인은 물론 틀릴 권리가 있습니다. "나는 진화론을 안 믿어"라고 생각할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하지만 교사나 교과서는 어쨌든 권력을 가집니다. 학생들은 비판 없이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미성년자에게 우리가 책임을 덜 지우는 이유도 그러하듯이 말이죠.
철학자 칼 포퍼는 "무제한의 관용은 결국 관용의 소실을 초래한다"고 나치정당을 비판하며 말했습니다.
막아야할 것과 막지말아야 할 것은 구별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승만의 공과 과는 무엇인가?는 토론의 영역으로 나누되 명백한 오류와 혐오, 그리고 특정 신념의 강요하는 것들은 막아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미다. 민간인 학살은 없었다같은 왜곡 말이죠.
사회적 합의와 검증이 끝난 [합의된 진실]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 교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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