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5/05/11 12:55:46 |
Name | 다군 |
Subject | 스타벅스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는 매장 80%로 확대" |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1022200030 점점 라이프 스타일이나 인건비/물가 등이 바뀌다가, 코로나19 이후로 확 바뀌어서 이제는 스타벅스 아니라도 늦게까지 하는 카페, 음식점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다시 밤에도 밖에서 많이 활동하는 문화가 살아날 수 있으려나요? 내수 회복은 쉽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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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보면 24시 가게 같은건 편의점 번화가 햄버거 말고 다 없어질 것만 같았는데 그건 또 아니더라구요.
저 사는 곳만 그런지 몰라도 24시로 새 가게하는데도 있고, 코로나 끝나고 24시로 리턴하는데도 있어서 체감은 잘 안됨... 왜 그렇게 돌리는지 이해는 진심 안가지만
저 사는 곳만 그런지 몰라도 24시로 새 가게하는데도 있고, 코로나 끝나고 24시로 리턴하는데도 있어서 체감은 잘 안됨... 왜 그렇게 돌리는지 이해는 진심 안가지만
지역별 편차도 더 커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24시간 유동 인구가 있는 번화가, 유흥가, 대학가(?)는 좀 나은 것 같은데, 일반적인 주택가들은 이제 24시간 하는 곳은 찾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정도가 24시?) 심지어 편의점도 이제는 1/5 이상이 24시간 운영 안 한다고 하더군요.
저희 동네는 야근하다 시간 놓쳐서 8시쯤 저녁 먹으려고 하면 식당들이 대부분 닫아서 늦게까지 하는 식당을 찾으러 돌아다녀야 하고, 회식하는 식당들도 8시반 넘으면 슬슬 눈치주기 시작하고 9시 넘으면 추가 주문 안 받더군요.
그러고보니 8시 반쯤 되면 둘이서 갈데가 없어지더라고요. 서울 한복판인데도
그래서 어쩔땐 술집에 가까운 음식점에서 저녁 먹을 때도 있었네요.
그래서 어쩔땐 술집에 가까운 음식점에서 저녁 먹을 때도 있었네요.
COVID-19의 사실상 종결인 2022 하반기 이후로 자영업 영업시간은 바로 원상복귀되지 않았나요? 왠지 다른 요인이 있을듯하고 이번에 집에서 가장 가까운 스벅은 오후 9시에 닫던 것이 오히려 1시간 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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