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5/03/18 14:20:19 |
Name | swear |
Subject | "국공립어린이집을 들여와? 거지야?" 맞벌이 부모 눈물 짓게 한 '혐오 공화국' |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54023?sid=102 공청회는 난장판이었다. 일부 극렬한 반대 주민들이 비난을 퍼부었다. "근처에 다른 어린이집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아파트 안에 만들려고 하느냐"고 따진 건 점잖은 편이었다. 재산으로 계급을 나누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어린이집 설치를 찬성하는 주민들에게 "너희들이 거지야? 돈이 없어서 (국공립어린이집을) 여기에 가져와?"라거나 "영어유치원(유아 영어학원)이면 몰라도 국공립어린이집은 안돼"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당시 자리에 있던 워킹맘 입주자 C씨는 "가장 충격적인 말은 '국공립어린이집에 차상위계층 애들이 들어올 수 있으니 우선 입소권이 있는지 확인해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진짜 천박하다 천박해 너무들하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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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조금 이상해요. 저거 따지는 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닌것 같음.
얼집이 있어야 동네에 젊은 사람들이 세입자로 오고 관심도 갖고 하는건데. 와이?????
뭘 잘못 알고 있는것 같은데...
아니면 거기 공간에 자기 이권이 걸린 뭔가를 하려고 했던거 아닐까요?ㅋㅋㅋ
얼집이 있어야 동네에 젊은 사람들이 세입자로 오고 관심도 갖고 하는건데. 와이?????
뭘 잘못 알고 있는것 같은데...
아니면 거기 공간에 자기 이권이 걸린 뭔가를 하려고 했던거 아닐까요?ㅋㅋㅋ
저래놓고 나중에 단지에서 애들 지나가면 인사 안한다고 지랄염병들을 할 족속들이지요.
저 발언들 녹음해놓고 하루에 한번씩 관리사무소에서 방송해야합니다.
저 발언들 녹음해놓고 하루에 한번씩 관리사무소에서 방송해야합니다.
아니 이게 실화인가… 저는 저출산 원인이 경제적 문제 못지 않게 이런 원인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른의 인권도 간단히 무시되는 사회인데 아동의 권익 같은 건 생각해주지도 않겠죠.
아니 그래도 단지내 얼집 있으면 날 좋은 날 산책나온 귀여운 아가들도 보고 얼마나 좋은데… 과분한 복지인 것을 모르고…
아니 그래도 단지내 얼집 있으면 날 좋은 날 산책나온 귀여운 아가들도 보고 얼마나 좋은데… 과분한 복지인 것을 모르고…
자신이 소유한 물건과 일체화 되어서 벌이는 촌극을 여러 분야에서 보았었는데 그 어떤 것 보다 부동산이 몰염치 했습니다.
엔비디아 VS 라데온, 앱등 VS 삼엽, 각 자동차 브랜드 그 어떤 것도 부동산 과몰입에 비하면 애기들 장난 수준이더라구요.
아파트 입주자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내가 비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상적인 글을 찾기 힘들어요.
엔비디아 VS 라데온, 앱등 VS 삼엽, 각 자동차 브랜드 그 어떤 것도 부동산 과몰입에 비하면 애기들 장난 수준이더라구요.
아파트 입주자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내가 비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상적인 글을 찾기 힘들어요.
찾아보니 광화문 스페이스본1단지군요. 출퇴근하면서 맨날 지나다니던 곳이고, 그 전에는 저 동네에서 초등학교 다녔습니다.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도심공동화 일어나면서 낙후해가던 동네를 재개발해서 득 본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게 갑작스러운 부의 증식을 맛본 사람들 중 정신머리 없는 사람들 좀 있을 겁니다. 당시 같이 학교 다니던 애들 중에 갑자기 집이 좋아진 친구들이 몇 있었죠. 자신들은 재개발 혜택 봐서 '신분상승'했는데, 주변에 아직 개발 안된 주거지역 사람들이 들어오는 거 싫다는 거 같네요. 저 공간 원래는 키즈카페로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도심공동화 일어나면서 낙후해가던 동네를 재개발해서 득 본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게 갑작스러운 부의 증식을 맛본 사람들 중 정신머리 없는 사람들 좀 있을 겁니다. 당시 같이 학교 다니던 애들 중에 갑자기 집이 좋아진 친구들이 몇 있었죠. 자신들은 재개발 혜택 봐서 '신분상승'했는데, 주변에 아직 개발 안된 주거지역 사람들이 들어오는 거 싫다는 거 같네요. 저 공간 원래는 키즈카페로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들 욕하시는데 저건 겪어봐야 아는 겁니다.
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입소가 불가능하니까 반대 하는거죠.
저는 2순위 였는데, 오픈하는 날 9시에 등록해서 대기했고, 유치원 때 쯤(대략 5년?) 자리가 나더군요.
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입소가 불가능하니까 반대 하는거죠.
저는 2순위 였는데, 오픈하는 날 9시에 등록해서 대기했고, 유치원 때 쯤(대략 5년?) 자리가 나더군요.
국공립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 단지 내에 있는 구립 어린이집은 거주자/우선순위 대상자 반반으로 선발하던데..
저희동네 근처에도 청년주택들어온다고 기를 쓰고 반대하다 막상 들어와서 주변 상권 살아나고 집값 움직이려는 낌새가 보이니까 바로 반대 현수막 철거하고 재건축 추진하던 분들 생각나네여
저희동네 근처에도 청년주택들어온다고 기를 쓰고 반대하다 막상 들어와서 주변 상권 살아나고 집값 움직이려는 낌새가 보이니까 바로 반대 현수막 철거하고 재건축 추진하던 분들 생각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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