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2/24 12:28:38
Name   Leeka
Subject   인명구조 위해 현관문 강제개방했는데, 119에 “수리비 달라”...결국 508만원 물어줘
소방서가 인명 구조를 위해 불이 난 빌라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했다가 508만원의 보상금을 시 예산으로 물어주게 됐다.

24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2시52분께 광주 북부 신안동 소재 4층짜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층 가구에서 시작된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건물주 1명이 숨졌다.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1~4층 12가구 문을 일일이 두드려 주민 5명을 대피시키고 옥상으로 올라간 주민 2명도 구조했다.

소방관들은 문을 두드려도 응답하지 않는 6가구 현관문을 강제 개방해 수색했다. 새벽 시간이라 깊이 잠들었거나 연기를 마신 주민이 쓰러져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과정에서 현관문과 잠금장치 등이 파손되자 주민 1명이 수리비를 달라고 소방서에 요청했다.


보통 이런 경우 건물주가 가입한 화재보험사에 수리비를 청구하지만,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소방당국은 나머지 5가구도 수리비를 받도록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가입한 보험사에 출입문 수리비와 1층 침수비용 등 1168만원을 청구해 침수비용 660만원을 보험사에서 지급했다.

하지만 6가구 출입문 수리비 508만원은 보험 처리가 되지 않아 북부소방서는 결국 광주시 예산으로 보상하기로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48552?sid=102

======

아래 기사의 결말이라고 합니다. 

12가구의 주민들이 살고 있었고 
그 중 6가구의 현관문 강제개방인데 그나마 민원 넣은건 딱 1명.. 이였다는 점에서 
양심 없는 사람이 그래도 많진 않았구나 해야 되나? 싶으면서도 결말이..


이걸 왜... 들어주지............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24 정치“대통령 당선되면 재판 정지되는 건 다수설” 이재명 주장은 사실일까 22 은하스물셋 25/02/25 3857 0
1423 경제한은 총재 "올해 1.5% 성장전망 중립적…내년 1.8%도 받아들여야(종합) 2 다군 25/02/25 3223 1
1422 국제MS, 데이터센터 2곳 임차 계약 취소…공급 과잉이 원인? 2 다군 25/02/25 3277 0
1421 정치명태균, 단수공천 청탁과 윤석열, 김건희와 대화까지 2 명동의밤 25/02/25 3241 1
1420 사회"현관문 수리비 대신 내겠다" 소방서에 기부 문의 쇄도 2 메리메리 25/02/25 3147 0
1419 국제UN 안보리, '러 침략' 뺀 우크라이나 전쟁 결의안 채택 1 Leeka 25/02/25 2954 0
1418 사회안성시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소방 당국 "3명 사망·7명 부상"(종합) 21 다군 25/02/25 3541 0
1417 국제'전기차 당장 빼' 트럼프, 연방 정부 건물 내 8000개 전기차 충전소 폐쇄 5 먹이 25/02/25 3334 0
1416 경제수입제품의 각축장, 러시아 문구류 시장은 성장 중 2 메리메리 25/02/24 2992 0
1415 경제"미장보다 수익률 더 높대" 돈 몰리는 '이곳' 1 메리메리 25/02/24 3142 0
1414 정치이재명 "다주택자 막을 수 없어…세금 열심히 내면 돼" 11 구밀복검 25/02/24 4166 5
1413 사회‘부동산 1타 강사’ 아내에 맞아 숨져…양주병으로 머리 가격 5 Leeka 25/02/24 3535 0
1412 정치연금 소득대체율 44% 안팎·자동조정장치 줄다리기…여야 접점 찾을까 3 카르스 25/02/24 3199 0
1411 경제삼성전자, V10 낸드부터 中 YMTC 특허 쓴다 7 맥주만땅 25/02/24 3058 0
1410 사회'탈덕' 버금간 악명 유튜버 '내 수익 털리나' 덜덜 6 Overthemind 25/02/24 3345 1
1409 정치野김병주, '윤석열 참수' 모형칼 들고 사진 촬영... "문구 인지 못 했다" 12 조홍 25/02/24 3751 0
1408 정치이재명 "민주당 집권하면 아무것도 안해도 코스피 3000 넘길 것" 9 은하스물셋 25/02/24 3401 0
1407 사회자금 조달 악화·민원·소송… GTX-B·C 첫삽도 못 떴다 8 Leeka 25/02/24 3340 0
1406 사회코레일, 승차권 29억원 구매 뒤 99% 취소 '얌체회원' 5명 고소 7 다군 25/02/24 3324 1
1405 사회남성 육아휴직 30% 첫 돌파‥출산휴가·육아휴직 7.2% 증가 6 박지운 25/02/24 3453 1
1404 정치정청래 법무부 장관·김병주 국방부 장관·박선원 국정원장의 대한민국 11 오호라 25/02/24 3632 0
1403 사회인명구조 위해 현관문 강제개방했는데, 119에 “수리비 달라”...결국 508만원 물어줘 9 Leeka 25/02/24 2946 0
1402 사회 불 끄고 목숨 구해준 소방관에…"도어락 수리비 800만 원 물어내라" 16 먹이 25/02/23 3927 0
1401 국제교황 병세 계속 위중…폐렴→패혈증 번질 위험에 긴장 지속(종합) 1 다군 25/02/23 3479 0
1400 사회"부자끼리 결혼합시다"…입주민 중매 나선 '평당 2억' 아파트 26 소피 25/02/23 4387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