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5/02/20 14:48:53 |
Name | ![]() |
Subject | 북한 포로 "한국행 희망"…정부 "원하면 전원 수용" |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33399?sid=104 흠.. 개인적으로야 물론 맞는 방침이라고 보지만, 외교부가 독자판단 해서 낼 수 있는 입장인가 싶긴 한데 암튼 그렇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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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88890?sid=104
조선일보 단독 인터뷰발 기사인거 같은데, 저는 우크라이나+북한군 관련 뉴스는 100% (사실이든 가공했든)관제뉴스로 봐서, 이해당사자간 입장 정리는 이미 어느정도는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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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단독 인터뷰발 기사인거 같은데, 저는 우크라이나+북한군 관련 뉴스는 100% (사실이든 가공했든)관제뉴스로 봐서, 이해당사자간 입장 정리는 이미 어느정도는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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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88890?sid=104
조선일보 단독 인터뷰발 기사인거 같은데, 저는 우크라이나+북한군 관련 뉴스는 100% (사실이든 가공했든)관제뉴스로 봐서, 이해당사자간 입장 정리는 이미 어느정도는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09623?sid=102
홍장원 ‘체포 명단’ 메모 하단 낯선 주소 ‘눈길’
친위쿠테타 당일부터 탄핵 가결때까지 우크라이나 북한군 관련 뉴스가 거의 없었죠 ㅋㅋ
한국미디어가 정신 없어서 못 다룬게 아니라, 우크라이나발 소식 자체가 없었어요.
조선일보 단독 인터뷰발 기사인거 같은데, 저는 우크라이나+북한군 관련 뉴스는 100% (사실이든 가공했든)관제뉴스로 봐서, 이해당사자간 입장 정리는 이미 어느정도는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09623?sid=102
홍장원 ‘체포 명단’ 메모 하단 낯선 주소 ‘눈길’
친위쿠테타 당일부터 탄핵 가결때까지 우크라이나 북한군 관련 뉴스가 거의 없었죠 ㅋㅋ
한국미디어가 정신 없어서 못 다룬게 아니라, 우크라이나발 소식 자체가 없었어요.
지난 정권때 배에 같이 탄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내려온 (그것도 순순히 귀순한것도 아니고 계속 도망치려다가 나포된) 사람들을 받지 않고 북송한것으로 그 난리(순화한 표현)를 쳐대고 청와대와 안보라인 근무했던 사람들을 그렇게 괴롭혀댔는데... (마침 그 사건은 최근에 선고유예가 나면서 검찰이 무리한 기소를 한 것으로 사실상 법원에서 면박을 줬더군요) 지금 정부에서 저걸 받지 않겠다고 할 도리가 없지요
전혀.. 법원에서 검찰을 면박준 것이 아니라 징역형이 선고될 정도의 위법성이 있지만 제도 지침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선처한거죠.
"남북 분단 이후 형성됐던 대결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대부분의 제도가 구축돼 이 사건과 같은 사안에 적용할 법률 지침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며 "제도 개선이 우선임에도 그것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일을 담당한 사람만을 처벌하는 게 옳은 것인가라는 의문이 있다"
이 사건은 위법의 '정도'가 하늘과 땅 차이라 그렇지 위법의 '명백성'은 윤석열 계엄하고 비교해도 별 다를게 없습니다.
"남북 분단 이후 형성됐던 대결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대부분의 제도가 구축돼 이 사건과 같은 사안에 적용할 법률 지침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며 "제도 개선이 우선임에도 그것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일을 담당한 사람만을 처벌하는 게 옳은 것인가라는 의문이 있다"
이 사건은 위법의 '정도'가 하늘과 땅 차이라 그렇지 위법의 '명백성'은 윤석열 계엄하고 비교해도 별 다를게 없습니다.
해석의 영역이라 의견을 존중해드릴 수 있지만 '전혀' 라고 잘라 말씀하실 사항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수많은 언론이나 칼럼에서 법원이 검찰에게 쓴소리를 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겠습니까?
말씀하신대로 위법에 해당함은 명확해 보이고 그렇기 때문에 유죄가 나온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검찰의 수사와 기소가 당연히 정당화되는것은 아닙니다. 법원은 큰 책임감을 가져야할 정부의 초고위층인사가 징역형이 선고될 정도의 중대한 위법을 저질렀는데 왜 집행유예도 아니고 '선고유예'를 선고했을까 하는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이고, 판결문에서 드러나는 재판부의 의중(기소를 하지 않았어야 했음)을 충분히 엿볼... 더 보기
말씀하신대로 위법에 해당함은 명확해 보이고 그렇기 때문에 유죄가 나온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검찰의 수사와 기소가 당연히 정당화되는것은 아닙니다. 법원은 큰 책임감을 가져야할 정부의 초고위층인사가 징역형이 선고될 정도의 중대한 위법을 저질렀는데 왜 집행유예도 아니고 '선고유예'를 선고했을까 하는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이고, 판결문에서 드러나는 재판부의 의중(기소를 하지 않았어야 했음)을 충분히 엿볼... 더 보기
해석의 영역이라 의견을 존중해드릴 수 있지만 '전혀' 라고 잘라 말씀하실 사항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수많은 언론이나 칼럼에서 법원이 검찰에게 쓴소리를 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겠습니까?
말씀하신대로 위법에 해당함은 명확해 보이고 그렇기 때문에 유죄가 나온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검찰의 수사와 기소가 당연히 정당화되는것은 아닙니다. 법원은 큰 책임감을 가져야할 정부의 초고위층인사가 징역형이 선고될 정도의 중대한 위법을 저질렀는데 왜 집행유예도 아니고 '선고유예'를 선고했을까 하는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이고, 판결문에서 드러나는 재판부의 의중(기소를 하지 않았어야 했음)을 충분히 엿볼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댓글에 인용하신 부분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사실은 재판부가 검찰 기소의 부당함을 의도하는 듯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본 판결을 비판적으로 보도한 조선일보 보도입니다만, 아예 대통령이 바뀐뒤 정치적으로 시작된 검찰의 수사와 기소가 적절했느냐는 부분이 대놓고 나옵니다.
[文정부 '탈북어민 강제북송' 면죄부 준 법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89103?sid=102
"재판부는 또 [“2019년 당시 탈북 어민에게 적용할 법률이나 지침이 전혀 없었다”]며 [“사회적 공론화와 토론으로 모순과 공백을 메우는 대신, 수많은 수사 인력을 투입해 피고인들을 처벌하는 게 나은 해결책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재판부는 [“(2021년) 서울중앙지검이 이 사건을 한 차례 각하했는데, 대통령이 바뀐 뒤 국정원이 고발하고 중앙지검이 수사해 기소가 이뤄졌다”]며 [“검사의 수사와 기소가 적절했는지도 의문”]이라고 했다."
MBC 보도에 인용된 다른 부분입니다. 남북관계는 모순적인 부분이 많을수 밖에 없고, 당연히 행정집행이 어려울수 밖에 없고, 칼같이 판단해서 송사로 가져올 일이 아니라는 내용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06493?sid=102
"재판부는 ["피고인들에게 형을 선고하기보다는 선고를 유예해 행위의 위법성을 확인하면서 실제 불이익은 가하지 않는 것이 현 단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양형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북이 분단된 이래 법정 논리로 해결하기 어려운 모순이 도처에 있다"]며 ["이를 적절히 피해 행정 집행을 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들이 속한 정권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현 정권도 똑같다"]며 ["잘못을 했으니 처벌하자는 것보다는 이런 송사가 반복되지 않게 하는 게 훨씬 더 유익하다"]는 지적도 덧붙였습니다."
아이뉴스는 아예 법원이 검찰을 정면으로 비판했다는것을 제목으로 달아 기사를 냈습니다. (사실 이런 기사와 칼럼은 굳이 다 가져오지 않겠습니다만, 상당히 많습니다) 화제의 프로그램인 "김현정의 뉴스쇼" 오늘자 오프닝도 ['법원이 검찰에 쓴소리를 했다']라는 키워드로 앵커멘트를 시작했습니다.
[법원,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기소 검찰 정면 비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10154?sid=102
["이른바 검사의 객관의무가 준수된 수사와 기소였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다"]
외 추가 인용은 안하겠지만 위 기사에는 판결문 중 검찰 수사와 기소를 비판하는 대목이 상당히 많이 인용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원에서 검찰을 면박준게 아니라 생각하신다면 그 또한 해석의 자유겠습니다만, '전혀..' 라고 가르치시듯 말씀하실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위법에 해당함은 명확해 보이고 그렇기 때문에 유죄가 나온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검찰의 수사와 기소가 당연히 정당화되는것은 아닙니다. 법원은 큰 책임감을 가져야할 정부의 초고위층인사가 징역형이 선고될 정도의 중대한 위법을 저질렀는데 왜 집행유예도 아니고 '선고유예'를 선고했을까 하는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이고, 판결문에서 드러나는 재판부의 의중(기소를 하지 않았어야 했음)을 충분히 엿볼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댓글에 인용하신 부분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사실은 재판부가 검찰 기소의 부당함을 의도하는 듯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본 판결을 비판적으로 보도한 조선일보 보도입니다만, 아예 대통령이 바뀐뒤 정치적으로 시작된 검찰의 수사와 기소가 적절했느냐는 부분이 대놓고 나옵니다.
[文정부 '탈북어민 강제북송' 면죄부 준 법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89103?sid=102
"재판부는 또 [“2019년 당시 탈북 어민에게 적용할 법률이나 지침이 전혀 없었다”]며 [“사회적 공론화와 토론으로 모순과 공백을 메우는 대신, 수많은 수사 인력을 투입해 피고인들을 처벌하는 게 나은 해결책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재판부는 [“(2021년) 서울중앙지검이 이 사건을 한 차례 각하했는데, 대통령이 바뀐 뒤 국정원이 고발하고 중앙지검이 수사해 기소가 이뤄졌다”]며 [“검사의 수사와 기소가 적절했는지도 의문”]이라고 했다."
MBC 보도에 인용된 다른 부분입니다. 남북관계는 모순적인 부분이 많을수 밖에 없고, 당연히 행정집행이 어려울수 밖에 없고, 칼같이 판단해서 송사로 가져올 일이 아니라는 내용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06493?sid=102
"재판부는 ["피고인들에게 형을 선고하기보다는 선고를 유예해 행위의 위법성을 확인하면서 실제 불이익은 가하지 않는 것이 현 단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양형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북이 분단된 이래 법정 논리로 해결하기 어려운 모순이 도처에 있다"]며 ["이를 적절히 피해 행정 집행을 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들이 속한 정권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현 정권도 똑같다"]며 ["잘못을 했으니 처벌하자는 것보다는 이런 송사가 반복되지 않게 하는 게 훨씬 더 유익하다"]는 지적도 덧붙였습니다."
아이뉴스는 아예 법원이 검찰을 정면으로 비판했다는것을 제목으로 달아 기사를 냈습니다. (사실 이런 기사와 칼럼은 굳이 다 가져오지 않겠습니다만, 상당히 많습니다) 화제의 프로그램인 "김현정의 뉴스쇼" 오늘자 오프닝도 ['법원이 검찰에 쓴소리를 했다']라는 키워드로 앵커멘트를 시작했습니다.
[법원,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기소 검찰 정면 비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10154?sid=102
["이른바 검사의 객관의무가 준수된 수사와 기소였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다"]
외 추가 인용은 안하겠지만 위 기사에는 판결문 중 검찰 수사와 기소를 비판하는 대목이 상당히 많이 인용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원에서 검찰을 면박준게 아니라 생각하신다면 그 또한 해석의 자유겠습니다만, '전혀..' 라고 가르치시듯 말씀하실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포로로 붙잡힌 북한군인중 두명을 조선일보에서 인터뷰했습니다.
어제는 정찰·저격수인 리모(26)씨, 오늘은 소총수 백모(21)씨와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조선일보에서는 실명은 싣지 않았으나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다 공개한 상태라고..
리모씨의 경우는 진술도 상세하게 하고, 제대한다해도 부모님이 모두 건강이 좋지 못하신 상태라며 한국행을 희망한다고 합니다만
백모씨의 경우는 50세인 홀어머니 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보이고 그렇군요.
[단독] "北에서 포로는 변절, 한국 가고 싶다" 전장서 붙잡힌 북한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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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정찰·저격수인 리모(26)씨, 오늘은 소총수 백모(21)씨와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조선일보에서는 실명은 싣지 않았으나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다 공개한 상태라고..
리모씨의 경우는 진술도 상세하게 하고, 제대한다해도 부모님이 모두 건강이 좋지 못하신 상태라며 한국행을 희망한다고 합니다만
백모씨의 경우는 50세인 홀어머니 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보이고 그렇군요.
[단독] "北에서 포로는 변절, 한국 가고 싶다" 전장서 붙잡힌 북한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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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정찰·저격수인 리모(26)씨, 오늘은 소총수 백모(21)씨와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조선일보에서는 실명은 싣지 않았으나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다 공개한 상태라고..
리모씨의 경우는 진술도 상세하게 하고, 제대한다해도 부모님이 모두 건강이 좋지 못하신 상태라며 한국행을 희망한다고 합니다만
백모씨의 경우는 50세인 홀어머니 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보이고 그렇군요.
[단독] "北에서 포로는 변절, 한국 가고 싶다" 전장서 붙잡힌 북한군 인터뷰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5/02/19/2BJNO4FH2RGNDHZZDGW2NSGUC4/
[단독] "실전 같은 훈련하러 간다는 말뿐... 파병 설명은 없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5/02/20/BC25XW5IDFGIRKLNPNLE6TTIF4/
어제는 정찰·저격수인 리모(26)씨, 오늘은 소총수 백모(21)씨와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조선일보에서는 실명은 싣지 않았으나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다 공개한 상태라고..
리모씨의 경우는 진술도 상세하게 하고, 제대한다해도 부모님이 모두 건강이 좋지 못하신 상태라며 한국행을 희망한다고 합니다만
백모씨의 경우는 50세인 홀어머니 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보이고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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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5/02/19/2BJNO4FH2RGNDHZZDGW2NSGUC4/
[단독] "실전 같은 훈련하러 간다는 말뿐... 파병 설명은 없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5/02/20/BC25XW5IDFGIRKLNPNLE6TTIF4/
사실 이건 외교부의 독자판단 같은게 필요하지 않죠. 그냥 국가의 의무입니다.
북한주민은 법률상 모든 면에서 우리 국민이라 입국을 거부할 권한이 없어요.
북한주민은 법률상 모든 면에서 우리 국민이라 입국을 거부할 권한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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