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의 정확도가 부적합하지 않나 싶네요 ㄷㄷㄷㄷㄷㄷ

야윽진~ 야윽진~ 앞으로~

야 그냥 한번 깨진다 생각하고 무릎앉아 해봐라

킄ㅋㅋㅋㅋ

복무기간 내내 병원에만 안 있으면 뭐 중간은 하는거죠. 하긴 군대에서 중간이든 아니든 뭔 상관이겠냐만

훈련 조교 되는게 애초에 그리 엄청난 능력을 요하진 않는지라... ㅎㅎㅎ 그냥 사회 경험 많거나 공부 잘하는 걸로도 어필이 되서 조교를 할 수 있습니다.

아 그래요..? 그래도 조교를 하려면 일반 훈련병보다 각이 잘나오고 체격도 다부지고 목소리도 위압감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다 해당하는게 없잖아요. 문신도 그렇고;;

음..죄송하지만 이 드립은 무슨 의미인지 해석이 안되네요 ㅠㅠ

해석좀..

그렇죠.

그런데 의외로 연예인들이 조교를 많이 해서, 조교는 연예병사 말고 또하나의 꿀보직(?)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악마같이 잘 갈구면 뽑힐 수..

춤 잘추니 각은 나오지 않을까요
춤 출 때도 각 잡는게 중요하니까요.

제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지원 자격 안되는 데 가라로 올림+현역 때 복무기간의 반을 병원에서 보낸 모 연예인의 사례를 직접 목격해서...ㅋㅋ 뭐 저희 부대도 아니었고 이 정도면 양반이긴 하죠.

그러면 좋긴 한데 비실이+소심이들도 많아요. 뭐 특전사 뽑는 것도 아니고 가르치면 웬만하면 할 건 다 하겠지 마인드라..

각은 왠만큼 고문관이 아닌 이상 연습하면 대부분 잘 나옵니다. ㅎㅎ 목소리는 애초에 조교 선발에 그다지 중요한 요소 자체가 아니고...

육군훈련소에 경우엔 조교로 선발된 인원들을 따로 교육을 해서 교육 수료를 해야만 진짜로 조교를 할 수 있는데 왠만큼 허약체질이 아닌 이상은 대부분 수료를 합니다.

다만, 수료 성적이 하위권이면 본 부대로 돌아가서 몇개월은 개갈굼 먹으며 지냅니다. ㅋㅋㅋ

빅뱅 연습생 시절 지디가 대성이 혼낼때 썼던말 살짝 바꾼겁니다ㅎ

그립네요...

조교가 다른 보직에 비해 휴가를 많이? 혹은 자주 나갈 수 있다고 훈련소의 친한 신병 조교가 말해주더라구요. 그 신병 조교도 그래서 들어온건데 고생을 너무 호되게 해서 후회하던데..... 어휴..... 연예인이 조교를 하면 대외노출도 자주 되고 그만큼 여러모로 편의를 얻을 수 있는 점이 있어보입니다.

휴가에 대해서만 얘기해드리면 제 고참이 휴가 총합 100일을 넘게 나갔습니다.

당시 군복무를 730일 정도 할 때니 평균으로 보면 일주일에 하루는 밖에 있었다 봐야죠.

저에 경우엔 정말 정확하게 73일 휴가여서 10일 중 하루는 밖에 있었던 꼴입니다. ㅎㅎㅎㅎ

훈련소때 저희 소대 조교 왕고가 우리는 군인이 아니다. 우리도 진짜 군생활 해본거 아니다. 진짜로 일선 부대 나가서 생활할 니들이 진짜 군인이다. 그래서 나는 너희들이 (진짜 군인이라서) 부럽다... 라는 말을 했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그땐 뭔소리야. 조교는 군인들 가르치는 군인인데 최고의 군인 아냐?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자대 가보니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고요. 그 조교는 일선 부대 자대생활해보지도 않고서 어찌 그런걸 다 깨달았나 싶은게.

오 조교셨군요! 확실히 많은 편이긴 하네요. 사람들 상대하기가 보통이 아니었을텐데 수고 많으셨습니다ㅎ

그 분 좀 멋을 아는 분인 듯

얼굴하고 이름이 아직도 기억 나네요 ㅎㅎㅎ

적어도 논산 조교는 쉬워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대신에 휴가는 조금 더 받는 구조였었나...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조교가 "체격도 다부지고 목소리도 위압감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애들이 말을 듣게 하기 위해서인데

지디가 말하면 다 잘 듣겠죠.

아마 사단 본부 소속 직할대 중에서는 기동대 다음으로 신교대 조교들이 제일 힘든 보직 아닐까 싶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