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7/10/14 19:12:00
Name   키스도사
Subject   현재 일본을 뒤흔들고 있는 고베 제강 품질조작 사건


고베제강 품질조작 '메이드인재팬 소재' 불신 번질 조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0/13/0200000000AKR20171013061800009.HTML

커지는 고베 제강 쇼크··· 로켓에 까지 불량철강 납품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671669

고베제강, 알루미늄 이어 철강도 품질 조작 의혹…현대차‧대한항공 등도 사용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13/2017101302837.html?main_hot1

Kobe Steel’s Falsified Data Is Another Blow to Japan’s Reputation
https://www.nytimes.com/2017/10/10/business/kobe-steel-japan.html?hpw&rref=automobiles&action=click&pgtype=Homepage&module=well-region®ion=bottom-well&WT.nav=bottom-well

기사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2017년 10월, 일본의 철강 업체 TOP3중 하나인 고베 제강이 자신들이 생산한 알루미늄, 구리의 품질 데이터를 조작했음이 드러났습니다. 고베 제강은 10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2016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4개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이 이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② 근데 NHK에서 확인해본 바 10년 넘게 품질 관리라는 걸 제대로 안 했다고 합니다. 특히 생산 후 기준에 미달된 제품도 규정을 무시하고 출하했다고.
③ 문제는 얘네가 생산한 제품이 광범위 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확인된 곳만 해도 500곳이 넘으며 특히 일본의 도요타, 신칸센, 자위대, 영국 고속철, 롤스로이스, 미국 보잉사, 테슬라, GM 등 해외 대기업들에게도 납품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참고로 현대차와 대한항공에도 납품 되었다고 합니다만, 두 기업다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NHK뿐 아니라 뉴욕 타임즈 등에서 해당 사건을 크게 다루고 있습니다. 전자 레인지 같은 소형 제품이야 그렇다 쳐도 엘리베이터 강선이라던지, 비행기에 사용된 부품 등에 불량품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면 큰 사고로 이어 질수 있는 부분이기에 논란이 더 커지는 듯 합니다. 도요타 리콜 사건때도 그러한 이유에서 논란이 커졌었죠.

이 사건으로 고베 제강의 주가도 17% 폭락한 상황이고 일본 내에서 이미 소송이 준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해외 기업들도 소송을 제기하기 시작하면 고베제강은 소송전에서 살아남을수 있을지, 살아 남더라도 신뢰를 되찾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神戸製鋼のデータ改ざん リコールなど出荷先の対応焦点に
http://www3.nhk.or.jp/news/html/20171014/k10011177581000.html
일단 피해를 보상하겠으며 대규모 리콜을 하겠다고 밝힌 상황인데 규모가...감당할수 있을까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8817 4
38877 게임한화생명·T1>젠지>디플러스 기아>KT?, 규모의 싸움 ‘쩐(錢)’ 쓴 한화생명이 증명했다 3 swear 24/09/19 454 0
38876 사회끝까지 기록 찍고 물러나는 더위…20일부턴 전국 '많고 거센 비' 7 the 24/09/19 625 0
38875 경제"월 50만원 부으면 5년 뒤 4027만원"…中企 재직자 저축공제 나온다 8 Groot 24/09/19 847 0
38874 스포츠‘대시’ 이대성, 십자인대 파열…시즌아웃 위기 1 danielbard 24/09/19 454 0
38873 정치(단독)"대통령과 여사에게 전화했다. 내일 김영선 발표" 24 매뉴물있뉴 24/09/19 1077 0
38872 정치"군, '훈련병 얼차려 사망' 수사자료 고의 파기"…충격 폭로 5 활활태워라 24/09/18 995 0
38871 국제헤즈볼라 호출기 동시 폭발…8명 사망·2750명 부상(종합) 15 다군 24/09/18 1963 0
38870 정치윤 대통령 15사단 방문…“전투식량·통조림 충분히 보급하라” 23 알탈 24/09/17 1145 0
38869 정치윤석열 정부의 모순된 ‘노동약자’ 프레임 3 오호라 24/09/17 594 1
38868 사회내년 고교 무상교육 없어지나…중앙정부 예산 99% 깎여 6 야얌 24/09/17 1279 0
38867 사회아버지의 결단, 어느날 달라진 제사....기리는 마음이 중요한 것 6 swear 24/09/17 1042 0
38866 국제저체중 추세가 우려되는 선진국 일본 42 오호라 24/09/16 2225 1
38865 정치코레일 암울한 미래… 달릴수록 ‘부채 늪’ 무려 21.3조 21 야얌 24/09/16 1224 1
38864 국제제2차 트럼프 암살 시도 발생 7 공무원 24/09/16 1324 0
38863 사회신장 이식받은 남편, 기증한 아내…이들의 ‘삶’ swear 24/09/15 873 1
38862 기타매직펜으로 일기도 그리던 '날씨 아저씨'…김동완씨 별세(종합2보) 1 다군 24/09/15 811 0
38861 스포츠기금을 개인연금에…? 돈관리 손놓은 대한체육회 1 swear 24/09/15 797 0
38859 기타내가 죽으면 게임 계정 어떻게?…기업마다 천차만별 2 다군 24/09/14 858 0
38858 정치[한일비전포럼] “한·일 관계 퇴행 막는 장치 필요…DJ·오부치 선언 2.0 만들어야” 3 dolmusa 24/09/14 610 0
38857 IT/컴퓨터손님 폰으로 자신에게 카톡 선물하기 한 대리점 직원 6 whenyouinRome... 24/09/13 1158 1
38856 IT/컴퓨터미 FDA,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승인 5 아란 24/09/13 904 1
38855 정치“대통령실 이전, 방탄창호 15.7억 빼돌려” 감사원 적발 14 SOP 24/09/13 1194 0
38854 게임'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못 갈 수 있다 11 swear 24/09/12 1026 0
38853 경제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9 다군 24/09/12 81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