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을 하는 데 있어 스스로 읽고 찾고 생각하는 것보다 무조건 강의부터 찾는 현 상황에 개선이 될 것 같진 않군요.

외 20-30대 남자는 충격적이네요 ㅋㅋ

10대 20대가 낮은 건 수시니 스펙이니 치이는 게 많아서...라고 그들을 위한 변명을 해봅니다. 정작 저도 요새 전공서적만 줄창 읽고 있지 다른 쪽은 안 건드리네요.
뭔가 새로운 걸 읽고 싶당 ㅠㅠ

말을 해도 못 알아듣는 경우의 배후에 이런 비밀이...

독서량을 늘리는데 일조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되네요.

그냥 세대, 성 상관없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공이나 입시 이외의 영역에서 책을 거의 안 읽음..

2-30대 남자들의 장르소설류 독서는
포함되어 있을까 모르겠네요. 그래도 기사에 동의하는 편입니다만.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딱히 변한 건 없군요.

그쪽은 지금 이북시장이 굉장히 세져서 종이책으로는 오히려 악재였을 겁니다. 출판사 뛰는 사람들 말로는 어차피 판매량이 낮아서 종이책은 큰 변동이 없고 이북만 확 커지고 있다고 하고...

예스24 통계에서 2015년에 비해 16년 상반기 30대 여성의 도서구매 비율이 10%나 줄어들었네요. 이유가 뭘까.... 되게 궁금한데 기사에서는 딱히 답을 주지 않네요...
40대 여성의 구매율이 높은 데는 10대 자녀들의 도서 구매를 엄마가 대신 해주는 경우가 많은 이유도 있을 것이고, 이 세대 자체가 전통적인 출판문화에 향수를 가지고 있으면서 인터넷 사용도 할 줄 아는 세대라는 점도 있겠어요. 50대를 넘어가면 아예 인터넷 서점을 활용할 줄 모르는 분들이 상당히 많겠죠.
20대 남, 녀 도서구매율은 큰 차이가 없는데 30대로 넘어가면 차이가 심각하게 벌어지네요. 음...

그것도 있지만 가장 큰 것은 도서정가제와 소득 제자리가...

20대 구간에서 독서량이 적은건 많이 안타깝네요. 사회가 너무 경쟁적인 탓에 개인의 지적 성취의 기회까지 앗아가고 있어서이기 때문인지 궁금해집니다.

문해율이 넘 떨어지네요. 아니 국민 80퍼가 대졸인데…대학 문젠지 개인 문제인지 다른 문제인지…

어른들이 읽으라는 책은 공부하거나 돈벌라는 책일테니...
어릴 때 전 책 그만 보고 공부하라는 얘기 많이 들었었죠

하여간 헬조선 어른들 참..
당장 코앞만 바라보는 그 근시안적인 사고가 노답입니다.

여러가지를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경험해야 큰 생각을 가질 수 있는데 말이죠.

언어학을 공부 안 해서 그래요. 그리고 세상지식도 많이 알아놔야 이게 스키마적 사고를 할 수 있는데 말이죠.. 쿨럭

시골에 도서관이 근사하니 좋던데. 돈 안 벌어도 되면 거기 출근하면서 노닥거리고 살고 싶더라고요.

나무위키가 있는데 책을 볼 필요가 있나요?

반성하고 갑니다 흡..

어른들의 청년시절 목표가 생존이었으니 이해는 합니다.
우리가 달라져야죠 크크

동의합니다. 제 뒷세대는 저를 또다른 관점에서 꼰대라고 욕하겠죠 ㅋㅋ 그래도 최대한 열린 사고를 가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