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24/08/29 08:37:56 |
Name | Overthemind |
Subject | 응급실 의사 전원 사직서.. 지역 응급의료 마비 직전 (2024.08.27/뉴스데스크/MBC충북) |
https://youtu.be/Mi3t8AGJ1S0?si=Vo7IB6HpbEna_NT- 응급실 의사 전원 사직서.. 지역 응급의료 마비 직전 (2024.08.27/뉴스데스크/MBC충북) 이미 홍차넷에서 의료인분들이 오래 전부터 경고했던 응급의료 마비사태가 지방에서부터 점점 실체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큰 고민과 철학이 없이 정책이 만들어져서 강행되면 어떤 꼴이 나는지 계속 목격하고 있는데, 크게 바뀔 것 같지는 않아보인다는게 참 비관적입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Overthemind님의 최근 게시물
|
응급실이 마비 되었다는 건 사실 병원의 [전반적인 기능이 상실] 됐다는 것을 뜻합니다. (타과로 연계 진료가 안된다는 뜻)
아무리 응급실 의사를 채워봐야 진료가 불가능하죠.
이건 응급실 선생님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냥 병원이 ㅈ된겁니다...
아무리 응급실 의사를 채워봐야 진료가 불가능하죠.
이건 응급실 선생님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냥 병원이 ㅈ된겁니다...
남한과 북한이 다시 전면전해서,
남한이 이기면 우리의 승리일까요?
아니죠. 전쟁이 난 것만으로도 엄청난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있을테니, 전쟁이 난 것만으로도 정권의 실패겠죠.
상대가 말 안듣는다고 해서
사태가 이 지경까지 온건, 정부의 완벽한 정책 실패죠.
누구의 의견이 관철되든 간에요.
근데 고집부리고 생떼쓰는 걸 보면 과연 의협이 북한인지 모르겠네요. 혐오하면 닮는다더니 딱 들어 맞는거 같네요.
남한이 이기면 우리의 승리일까요?
아니죠. 전쟁이 난 것만으로도 엄청난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있을테니, 전쟁이 난 것만으로도 정권의 실패겠죠.
상대가 말 안듣는다고 해서
사태가 이 지경까지 온건, 정부의 완벽한 정책 실패죠.
누구의 의견이 관철되든 간에요.
근데 고집부리고 생떼쓰는 걸 보면 과연 의협이 북한인지 모르겠네요. 혐오하면 닮는다더니 딱 들어 맞는거 같네요.
그나저나 이 사태의 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 윤석열 정권의 정책 포기
- 여기에 왜이렇게 까지 목숨거는지 모르겠으나 (천공?)
상황이 여기까지 온 만큼 이 정책은 정권의 배수진이 되었음.
포기하는 순간 레임덕과 여권의 이탈표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음.
그러기에 현 정권이 포기나 타협을 하진 않을거 같음.
2. 의협의 정책 수용
- 수용할 거 였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듯
3. 강대강이 지속된다면?
- 결국 국민의 분노는 정부로 향할거에요. 왠만한 공공 서비스의 파업의 수순은 초기에는 파업한 주체... 더 보기
1. 윤석열 정권의 정책 포기
- 여기에 왜이렇게 까지 목숨거는지 모르겠으나 (천공?)
상황이 여기까지 온 만큼 이 정책은 정권의 배수진이 되었음.
포기하는 순간 레임덕과 여권의 이탈표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음.
그러기에 현 정권이 포기나 타협을 하진 않을거 같음.
2. 의협의 정책 수용
- 수용할 거 였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듯
3. 강대강이 지속된다면?
- 결국 국민의 분노는 정부로 향할거에요. 왠만한 공공 서비스의 파업의 수순은 초기에는 파업한 주체... 더 보기
그나저나 이 사태의 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 윤석열 정권의 정책 포기
- 여기에 왜이렇게 까지 목숨거는지 모르겠으나 (천공?)
상황이 여기까지 온 만큼 이 정책은 정권의 배수진이 되었음.
포기하는 순간 레임덕과 여권의 이탈표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음.
그러기에 현 정권이 포기나 타협을 하진 않을거 같음.
2. 의협의 정책 수용
- 수용할 거 였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듯
3. 강대강이 지속된다면?
- 결국 국민의 분노는 정부로 향할거에요. 왠만한 공공 서비스의 파업의 수순은 초기에는 파업한 주체에 비난의 화살이 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부에게 화살이 돌아가죠. 결국 컨트롤 가능한 집단에게 화가 미치는 것인데.. 대통령의 고집이 장난 아닌지라 과연 어디까지 버틸지, 그러다 다시 의협으로 비난의 화살이 옮기게 될지..
의도치 않게 이 전장은 정권의 향방에 매우 중요한 전장이 된듯 합니다. 큰틀에서의 의대정원 증원은 찬성이나 이런 방법은 무조건 반대입니다. 의사분들 잘 버텨주시길.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우리가 아프지 말고 잘 버텨야 ㅠ
1. 윤석열 정권의 정책 포기
- 여기에 왜이렇게 까지 목숨거는지 모르겠으나 (천공?)
상황이 여기까지 온 만큼 이 정책은 정권의 배수진이 되었음.
포기하는 순간 레임덕과 여권의 이탈표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음.
그러기에 현 정권이 포기나 타협을 하진 않을거 같음.
2. 의협의 정책 수용
- 수용할 거 였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듯
3. 강대강이 지속된다면?
- 결국 국민의 분노는 정부로 향할거에요. 왠만한 공공 서비스의 파업의 수순은 초기에는 파업한 주체에 비난의 화살이 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부에게 화살이 돌아가죠. 결국 컨트롤 가능한 집단에게 화가 미치는 것인데.. 대통령의 고집이 장난 아닌지라 과연 어디까지 버틸지, 그러다 다시 의협으로 비난의 화살이 옮기게 될지..
의도치 않게 이 전장은 정권의 향방에 매우 중요한 전장이 된듯 합니다. 큰틀에서의 의대정원 증원은 찬성이나 이런 방법은 무조건 반대입니다. 의사분들 잘 버텨주시길.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우리가 아프지 말고 잘 버텨야 ㅠ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수련병원에 대한 지원 -> 돈이 많이 듭니다.
바이탈 수가 현실화 -> 돈이 많이 듭니다.
미용 시장을 개방애서 전문의 메리트 향상 -> 미용을 하던 의사를 급여 시장안으로 끌어들인다 이거 역시 건보재정을 지출시키는 변화입니다.
2000명이 늘어났다 -> 돈이 무척, 매우 많이 듭니다.
애초에 이렇게 쑬 돈이 있다면 그 돈의 반의 반만 수가 현실화 해줬으면 응급실 뺑뺑이 같은 거 안났을겁니다.
돈을 안쓰고 어떻게든 해볼려다가, 이상한 윤통의 똥고집과 아집이 결합하면서,
이제 돈은 돈대로 나가고 상황은 최악으로 가고 있는 중인거죠.
수련병원에 대한 지원 -> 돈이 많이 듭니다.
바이탈 수가 현실화 -> 돈이 많이 듭니다.
미용 시장을 개방애서 전문의 메리트 향상 -> 미용을 하던 의사를 급여 시장안으로 끌어들인다 이거 역시 건보재정을 지출시키는 변화입니다.
2000명이 늘어났다 -> 돈이 무척, 매우 많이 듭니다.
애초에 이렇게 쑬 돈이 있다면 그 돈의 반의 반만 수가 현실화 해줬으면 응급실 뺑뺑이 같은 거 안났을겁니다.
돈을 안쓰고 어떻게든 해볼려다가, 이상한 윤통의 똥고집과 아집이 결합하면서,
이제 돈은 돈대로 나가고 상황은 최악으로 가고 있는 중인거죠.
- 지역 사학들의 생존 문제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간호대 증원 계속하는 것도 그나마 취업률 높은 것이 간호사라서.... 아마 보건쪽 학과 없으면 취업률 박살나는 대학들이 꽤 많을 겁니다.
경영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쉽게 아실텐데,
10만큼 성과를 내는 직원을 10명을 쓰고, 100의 성과를 내는 것과
20만큼 성과를 내는 직원을 5명 쓰고, 대신 월급을 2배쯤 주고 100의 성과를 내는 것, 어느게 비용이 절감이 될까요??
(사람은 자리를 차지하면 그냥 비용이 발생합니다. )
하물며 (러프하게 보면 )성과는 2배 이상 내고 월급은 1.5배쯤 주는 구조로 굴려왔는데 이게 얼마나 효율적을지는 계산 안해봐도 나오는 거에요.
이런 저비용 고효율에 이미 길들여져 있다가, 제 값을 내려니 너무 싫었겠죠.
10만큼 성과를 내는 직원을 10명을 쓰고, 100의 성과를 내는 것과
20만큼 성과를 내는 직원을 5명 쓰고, 대신 월급을 2배쯤 주고 100의 성과를 내는 것, 어느게 비용이 절감이 될까요??
(사람은 자리를 차지하면 그냥 비용이 발생합니다. )
하물며 (러프하게 보면 )성과는 2배 이상 내고 월급은 1.5배쯤 주는 구조로 굴려왔는데 이게 얼마나 효율적을지는 계산 안해봐도 나오는 거에요.
이런 저비용 고효율에 이미 길들여져 있다가, 제 값을 내려니 너무 싫었겠죠.
이전 정권이면 (보수/진보 가리지 않고) 돈이나 다르 현실적인 이유라던지 여러 가설을 생각했을 것 같은데
지금 정권은... 실무진은 몰라도 최소한 결정권자들이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고 봅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지금 사태가 설명이 되질 않읍니다
지금 정권은... 실무진은 몰라도 최소한 결정권자들이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고 봅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지금 사태가 설명이 되질 않읍니다
모든 게 제값 지출 안하려다 벌어진 일이라 해결될 수가 없고, 나오는 해결책도 전부 제값 지출을 외면한 것들이라 사태는 계속 악화될 겁니다. 필수의료와 지방의료에 너무 돈을 안 써서 생긴 일이고, 그걸 미용이 너무 꿀통 빨아서 그러니 꿀통 뺏으면 가겠지 하는 발상은 진짜 너무합니다. 미용도 나름의 부가가치를 만드는 일이니 꿀통 빠는 거 뭐라 할거 못됩니다. 다만 그쪽에만 사람이 몰리면 문제니 필수의료 종사자가 제대로 보상받을 방안을 궁리했어야죠. PA합법화하고 간호사 미용도 개방하면 이제 병원 간호사들이 대거 미용으로 엑소더스할 겁니다. 그것도 할 수는 있는데 간호인력 처우개선을 먼저 하라고요. 그걸 외면하면 이제 간호사발 의료대란도 또 터져요. 진짜 의료를 완전히 폭망시키는 게 목적인가요?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