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처럼 인재가 모여들고 있다. (실제로 한 말)

대선 전엔 대통령이 초보여도 사람을 잘 쓰면 된다고 실드치는 글들이 있었는데,

초보 대통령은 사짜를 구분할 능력이 없죠.

진화론에 대한 태도를 보면 대충 저러는 이유가 보이죠.

사견입니다만 저 분 이름이랑 발언이랑 미스매치도 정도껏이라야 하지 않을까 하면서... 저 정도면 도산 선생님 자손분들이 사자명예훼손으로 걸어도 걸리지 않으려나 싶고... 착잡합니다.

흔한 기독교 보수 인사 같읍니다. 공안검사 출신으로 새누리당 추천받아 mb가 임명한 헌재 재판관 이력도 있으니... 황교안이랑 이념적으로는 비슷해 보이네요. 이런 분이 인권위원장이라는 게 좀 웃기지만 기관의 취지에 반하는 인사를 수장으로 꼽는 게 이 정권의 인사원칙 같으니 그런 면에선 무리 없는 인사인 것 같읍니다.

있는 친구들도 술맛 떨어지게 하면 다 바이든 해버리니

보수개신교ㅠㅠ 끔찍

저런 인물들이 잘 사는거 보면 신은 없는게 확실합니다

근데 인재풀 문제는 문재인 때도 겪었으니까요.
인재가 부족한 이유는 정말 인재라고 불리는 사람은 정치판에 기웃거리지 않고, 어중간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이 기웃거리기 때문이죠. 정치인을 포함해서요.

저분이 박근혜 탄핵에 일단은 인용을 했다는게 신기하네요. 여론과 헌재내부 분위기가 반영됐겠으나...

그렇게 성경을 추종하시는 분이 법관이 어떻게 되시고 지금 왜 그러신답니까…

제목만 보고 아니 이제 100년전 사람에게 저런걸로 태클 거나? 했네요. (…)

뭐 예전 편지나 집필내용 연구로 그런 얘기가 나왔나했더니 도산이 아니었구나

저런 분이 이미 인권위원장 이전에 헌법재판관까지 하셨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