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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7/03 09:21:25
Name   오호라
Subject   英 '브렉시트의 배신'… 이민자 되레 2배로 늘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12/25/D5LTDSHHLNFJTALNL7CV54WTDM/

브렉시트 이후 이민자 구성이 크게 바뀌었다. 브렉시트로 영국의 저임금·단순 노동력 시장을 지탱했던 동유럽 이민자들이 대거 빠져나가자, 이 자리를 인도·파키스탄·나이지리아 등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영연방 국가 출신들이 메우기 시작했다. 인도 이민자의 경우 2013년 3만3000명에서 올해 25만3000명으로 약 8배가 됐다. 2020년부터 영국을 덮친 코로나 사태도 이민 정책 변화에 한몫했다. 영국은 2020년 이민자가 연간 8만명대로 뚝 떨어져 극심한 인력난을 겪었고 2021년엔 트럭 운전사와 상하차 인력 부족으로 생필품과 연료난까지 벌어졌다. 결국 단기 노동력의 이민 문호를 넓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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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 출신들이면 괜찮을지도?



0


맥주만땅
영연방국민들은 이동이 비교적 자유로운 모양이더군요.
극심한 인력난을 겪어서 문을 연거면 의도한 것이고 같은 연방이면 갈등도 덜하겠죠 딱히 배신이라고 할 것 까지는
2
열한시육분
고만고만한 영국 백인이 나랑 피부색깔 다른 사람에게 일자리 뺏기는 게 싫어서 투표했다면, 배신이 맞지요.
뭐 인력난까지 있었을 정도면 일단 브렉시트 이후 일자리는 확보된 거 잖아요.
그 뒤에 문호를 얼마나 열었느냐는 브렉시트와는 다른 문제이고, 자기들 스스로 결정한 거니까요.
열한시육분
해당 인력난은 물론 상가작용이 어느 정도 있겠으나 기사 독해만으로 보면 주로 COVID-19로 인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국 내에서도 파키스탄 출신들은 Paki 등으로 불리우며 차별 꽤 당하고 사회문제가 됩니다.

별개로, 브렉시트가 후속 대책이 처참하게 없는 정치 쇼였기에 이렇게 될 줄 영국 고위층은 알았겠지요.
작년엔 우크라이나와 홍콩출신 30만 이민이라는 일시적인 요인이 있었고, 아래 댓글 보면 최근 이민 문호 닫고 있다하니 장기적으로 잘 조절할 수 도 있는 거니까요.
물론 정치인들을 믿는다는 게 리스키한 일이지만..
허윤진남편
영연방이면 같은 군주 모시는 사람들 아니냐!
3
cheerful
다 알고 한것 같은디...
괄하이드
의외의 상황은 아니고 정책결정자들이 예측할수있는 노말한 상황같긴하네요.
더샤드
이민자 수가 70만까지 늘어서 (영국 신생아 수가 60만 중반대 수준) 최근에 이민 문호 닫고 있습니다. 국제결혼 비자 발급도 영국 배우자 수입이 18600파운드 수준이면 나왔는데 38700파운드로 거의 두배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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