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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07/03 09:03:11 |
Name | JUFAFA |
Subject | 도쿄 도의회 선거 ‘아베 심판’…고이케 세력 과반, 자민당은 역대 최저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32&aid=0002799791 일본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해 ‘수도(首都) 결전’으로도 불리는 2일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 아베 총리의 집권 자민당이 참패해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를 지지하는 세력에 제 1당 자리를 내줬다. 사학 스캔들과 소속 의원들의 막말 파문 등으로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아베 총리로선 엎친 데 덮친 격이다. 개헌 구상도 차질을 빚게 됐다. 반면 고이케 지사는 ‘고이케 극장’의 흥행 돌풍을 이어가면서 ‘포스트 아베’ 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일 실시된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 고이케 지사가 이끄는 도민퍼스트회를 비롯한 ‘고이케 지지 세력’이 79석으로 전체 의석(127석)의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 50명이 후보자로 나선 도민퍼스트회는 49석을 얻어 자민당을 제치고 제1당으로 올라섰다. 연립여당이지만 이번 선거에선 도민퍼스트회와 연대한 공명당도 후보자 23명 모두가 당선됐다. 고이케 지사를 지지하는 도쿄생활자네트워크가 1석, 고이케 지사가 추천한 무소속도 6석을 가져갔다. 도쿄도의회 선거가 왜 중요한가 하면... 유권자수가 천만이기도 하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8045439 도쿄 도의회 선거는 지방선거지만, 그동안 도의회 선거에서의 패배는 총선 패배로 이어지며 정권이 교체된 선례가 있어서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자민당은 2009년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 패배한 뒤 중의원 선거에서 참패하며 민주당(현 민진당)에 정권을 내준 바 있다. 아베 총리는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다음 달 중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실언과 부패의혹으로 구설수에 오른 이른바 3인방이 개각에서 유임될지 여부가 관심사이다. 3인방은 아베 정권의 교육 우경화를 주도해온 시모무라 하쿠분 자민당 간사장 대행, 아베 총리가 차기 총리로 점찍었다는 극우 성향의 이나다 도모미 방위상,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 담화의 무력화를 주장해온 하기우다 고이치 관방부(副)장관으로, 야당은 물론 자민당 내부에서도 이들을 경질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도 총리 교체가 되려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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