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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19 21:04:13
Name   우스미
Subject   한국에 20년 동안 공들인 미국? 꿈에 그리던 '최종 목표' 이뤘다
https://v.daum.net/v/20230819154913189

이제 미국의 최전방 중 하나가 되었네요
20년간 미루고 미루던걸 들어주고 무엇을 받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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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한국이 대만해협 분쟁에 왜 발을 담가야 하는가..
열한시육분
일당 독재 체제가 이기는 것도 별로고, 중국 주도의 세계 질서가 한국에 결코 호의적일 것 같지도 않아요. 지금 중국보다 잠깐 잘 나가는 주변 국가에 대해서 지금이야 그들이 케이팝 팬이지만, 국민성으로 봤을때 속으로는 눈꼴 시어 할걸요?
그건 남의 전쟁에 우리가 참전해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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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시육분수정됨
남이요? 애초에 주한미군과 작전통제권 etc부터 해서 그렇게 단순하게 보실 수 없는 문제입니다. 참전 여부는 전쟁이 실제 발발하면 그때 이야기될 부분이지요. 정말 자국 병사를 투입한다는 것은 몇 차원 더 깊은 뉘앙스니까요. 기사 본문에도 NATO와 동급은 아니라고 전문가 설명되어있습니다.
주한민국은 한반도를 지키기 위한 군대고, 중국 - 대만 간의 분쟁에서 주한미군이 동원되는 건 우리 입장에서 쉽게 허락 하면 안되는 일입니다. 왜 자국의 안보를 아무 대가 없이 희생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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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국군 대만 파병까진 아니라도 어떤 형태든 발을 강제로 담길 (?) 가능성이 높은게 중국이 우리를 직접 때리든 북한을 이용하든 한국을 가만 두질 않을 거라는 시각이 꽤 보이더라구요
북한이 때맞추어 도발해서 한국이 거기 맞추어 투닥거리면 직접 참전이라기엔 어폐가 있지만 그것도 어떻게든 '발을 담그기는' 하는 셈이지요
그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미일 대 북중러의 구도가 아니라 남북의 국소분쟁으로 축소시킬 건덕지라도 있다는 거잖아요?
맞는 말씀이고, 저는 단지 대만과 중국간에 전쟁이 나면 지금 우-러전마냥 강 건너 불구경은 가능성이 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읍니다
침묵의공처가
호구형이 아낌없이 주기만 했을.....꺼 같기도 해요
미중간에 적절한 줄타기가 최고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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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미
지금 나오는 기사들로는 의미없는 수식어만 받아 온듯 합니다 여전히 경제에는 관심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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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이걸 외교라고.... 이걸 외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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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뭘 받아왔냐 윤통아..
고기먹고싶다
개인적으로 현정부의 외교뉴스를 볼때마다 외교하는 식으로 국내 이슈를 대했으면 우리나라가 정말 더 좋은 나라가 됐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화가 나요 우리나라 국민들을 죠스로 아는 우리나라 정부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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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
참사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는 외굔데 두글자중 ㅊ도 안보이네요
지금 상황에서 미중간 줄타기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이후 미국의 중국 때리기는 광기에 가까운 집착에 바뀌었으며 이는 바이든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네 나라의 빅테크 회사들 매출이 박살나는것도 무시하면서, 자국민들 경제적으로 죽는소리도 씹어가면서 중국 때리기에 필사적인데 한국이 미중 사이에서 간보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이 한국을 같이 때리기 시작해도 놀랄 일이 아닐 텐데요. 줄타기론에선 중국을 등돌릴 때 중국한테 경제적으로 맞는 것만 이야기하지만 미국한테 맞아보면 생각이 많이 바... 더 보기
지금 상황에서 미중간 줄타기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이후 미국의 중국 때리기는 광기에 가까운 집착에 바뀌었으며 이는 바이든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네 나라의 빅테크 회사들 매출이 박살나는것도 무시하면서, 자국민들 경제적으로 죽는소리도 씹어가면서 중국 때리기에 필사적인데 한국이 미중 사이에서 간보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이 한국을 같이 때리기 시작해도 놀랄 일이 아닐 텐데요. 줄타기론에선 중국을 등돌릴 때 중국한테 경제적으로 맞는 것만 이야기하지만 미국한테 맞아보면 생각이 많이 바뀔지도 모릅니다.

미중간 줄타기를 했어야 한다는 의견은 많이 보이지만, 실제로 줄타기를 유의미하게 하는 나라가 있기는 한지 의문이고 그런 줄타기를 한국이 따라할 수 있는 입지인지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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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그 과정에서 아무것도 얻어온 게 없다는 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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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입 빗장이라도 풀 수 있었어야...
the hive
성과 없이 주기만 하는 대일외교가 치명적인데, 이부분에 있어서 인터넷언론마사지가 역대급이라 생각합니다
바닷내음
얻어온게 없는 외교참사인것도 맞는거같지만
장기적으로 중국과의 이모저모는 득이 될게 없을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당근매니아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820_0002419526
[김기현 "한미일 3국 정상회의 통해 '룰 메이커'로 결실"]
퓨질리어
미국, 중국 양쪽에서 경제적으로 얻어 맞으면서
수사(修辭) 뿐인 국익과 한미일 동맹을 외쳐봤자지요.

그렇다고 미중갈등에서 해법이 될 미래 먹거리에 관심이 있냐 하면 연구예산 깎았는데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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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이
양보하는 대신 독도라도 우리땅 땅땅 하던지, 관세라도 면제받던지... 그래도 부족하게 느껴집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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