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5/31 19:53:49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경찰, 광양 '망루농성' 강제 진압…노사정 대표자 간담회 무산(종합2보)
경찰, 광양 '망루농성' 강제 진압…노사정 대표자 간담회 무산(종합2보)
https://www.yna.co.kr/view/AKR20230531165400530

어떤 사람들은 먼저 진압에 저항한 사람의 폭력에 주목하고
어떤 사람들은 농성을 진압한 경찰의 폭력에 주목합니다만
그래서 양쪽을 다 보여주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영상 자체는 그냥 뭐랄까...
뭔가 피튀기고 하는 고어한 영상은 아닙니다.
다만 실제 상황이고, 적나라하기 때문에 오히려 뭔가 더 충격적인듯 싶기도......


[이 문단을 클릭하면 영상이 나옵니다. 주의 - 폭력적임]




저는 일단 진압이 과했다고 생각하고
무슨 농성 겨우 이틀 했는데 진압봉이랑 방패를 들고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가서
사람을 두들겨 패서까지 끌어내려야 하는건가 이해가 안간다는 생각이긴 합니다.

경찰의 입장은 추락 위험이 있고 주변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강제진압에 나섰다고 하는데..
......네 뭐, 추락해서 다치시면 위험하니까
다치시기 전에 머리를 깨서 편안하게 내려드렸다.
교통상황 정리는 경찰의 사명이라 외면할수 없었다는 말씀이신것 같네요.



[무산됨] 첫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 열린다···‘주 69시간’ 문제 논의
https://www.khan.co.kr/national/labor/article/202305211643001

아시는 분이 많지는 않으셨겠습니다만 이날의 시위 진압으로 인해
안그래도 노조 간부의 분신자살과
조선일보의 자살방조 허위보도 / 유서대필 조작보도 등으로
악화되어있던 정부 / 노조 관계는 더욱 악화되었고
내일 열릴 예정이었던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는 역시 무산되었습니다.

정부가 열릴 예정이었던 간담회를 하루 앞두고 강경진압이라는 카드를 선택했다는건
애초부터 간담회에 참여할 의지가 없었다는 것을 명확하게 드러낸다는 얘기 같기도 하군요.



아직 상황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아서 보도가 안되고 있는 사항중에는
현재 민주노총이 지난번 분신자살의 주인공인 고 양회동씨의 분향소를 청계광장에 설치했다가
방금 막 경찰에서 강제로 철거한것으로? 속보가 전해지고 있는 사항도 있습니다.
애초에 강경진압할 생각이었던것 같은데
근데 그럼 왜 강경진합할 예정인 놈들이랑 뭐하러 간담회를 하려고 했던걸까요......
뭐 아무튼 그렇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8831 4
38877 게임한화생명·T1>젠지>디플러스 기아>KT?, 규모의 싸움 ‘쩐(錢)’ 쓴 한화생명이 증명했다 3 swear 24/09/19 461 0
38876 사회끝까지 기록 찍고 물러나는 더위…20일부턴 전국 '많고 거센 비' 7 the 24/09/19 632 0
38875 경제"월 50만원 부으면 5년 뒤 4027만원"…中企 재직자 저축공제 나온다 8 Groot 24/09/19 859 0
38874 스포츠‘대시’ 이대성, 십자인대 파열…시즌아웃 위기 1 danielbard 24/09/19 459 0
38873 정치(단독)"대통령과 여사에게 전화했다. 내일 김영선 발표" 24 매뉴물있뉴 24/09/19 1088 0
38872 정치"군, '훈련병 얼차려 사망' 수사자료 고의 파기"…충격 폭로 5 활활태워라 24/09/18 1004 0
38871 국제헤즈볼라 호출기 동시 폭발…8명 사망·2750명 부상(종합) 15 다군 24/09/18 1971 0
38870 정치윤 대통령 15사단 방문…“전투식량·통조림 충분히 보급하라” 23 알탈 24/09/17 1152 0
38869 정치윤석열 정부의 모순된 ‘노동약자’ 프레임 3 오호라 24/09/17 603 1
38868 사회내년 고교 무상교육 없어지나…중앙정부 예산 99% 깎여 6 야얌 24/09/17 1292 0
38867 사회아버지의 결단, 어느날 달라진 제사....기리는 마음이 중요한 것 6 swear 24/09/17 1051 0
38866 국제저체중 추세가 우려되는 선진국 일본 42 오호라 24/09/16 2231 1
38865 정치코레일 암울한 미래… 달릴수록 ‘부채 늪’ 무려 21.3조 21 야얌 24/09/16 1231 1
38864 국제제2차 트럼프 암살 시도 발생 7 공무원 24/09/16 1331 0
38863 사회신장 이식받은 남편, 기증한 아내…이들의 ‘삶’ swear 24/09/15 879 1
38862 기타매직펜으로 일기도 그리던 '날씨 아저씨'…김동완씨 별세(종합2보) 1 다군 24/09/15 816 0
38861 스포츠기금을 개인연금에…? 돈관리 손놓은 대한체육회 1 swear 24/09/15 799 0
38859 기타내가 죽으면 게임 계정 어떻게?…기업마다 천차만별 2 다군 24/09/14 863 0
38858 정치[한일비전포럼] “한·일 관계 퇴행 막는 장치 필요…DJ·오부치 선언 2.0 만들어야” 3 dolmusa 24/09/14 618 0
38857 IT/컴퓨터손님 폰으로 자신에게 카톡 선물하기 한 대리점 직원 6 whenyouinRome... 24/09/13 1168 1
38856 IT/컴퓨터미 FDA,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승인 5 아란 24/09/13 912 1
38855 정치“대통령실 이전, 방탄창호 15.7억 빼돌려” 감사원 적발 14 SOP 24/09/13 1201 0
38854 게임'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못 갈 수 있다 11 swear 24/09/12 1035 0
38853 경제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9 다군 24/09/12 81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