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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10/15 05:26:59 |
Name | Moira |
Subject | [뉴스1] 밥 딜런, 발표 24시간 지나도 침묵..노벨상 거부 가능성 '솔솔' |
http://m.media.daum.net/m/media/world/newsview/20161014225756505 위원회가 수상자 발표를 하기 전에 당연히 딜런에게 직접 전화 통보를 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나 봐요. 에이전트하고만 연락이 되었다네요. 밥 딜런이 과연 노벨상 수상 거부자 명단이라는 또다른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를 선택할 것인지 상당히 기대돼요. (이랬는데 그냥 떡 받고 그러면... ) http://www.hankookilbo.com/v/77bec82ec97c4e36aadb4b4004483faf 위 기사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택 경향을 간략하게 짚어주고 있어서 유용해요. 숭고하고 '건전'한 이상주의(1900년대) -> 고전적 리얼리즘(1920년대) -> 휴머니즘과 대중성 (1930년대) -> 문학적 혁신 (2차대전 후) -> 비유럽 작가들로 확대(1978 이후) 역대 비문학 계열 수상자는 7명(밥 딜런까지 합하면 8명)입니다. [독일 역사가 테오도어 몸젠(1902), 독일 철학자 루돌프 오이켄(1908),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1927), 영국 철학자 버트란드 러셀(1950), 영국 정치인 윈스턴 처칠(1953), 프랑스 철학자 겸 소설가 장 폴 사르트르(1964), 벨라루스의 르포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20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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