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434532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78999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06768
방첩사는 기무사의 후신으로서 윤석열 정권 들어 이름을 바꾸고 개편된 부대입니다.
방첩사가 안보상의 이유를 들어 민간인의 정보수집을 허용하는 시행령을 추진하는 한편으로
천공 의혹을 제기한 전 국방부 대변인의 저서 내용을 문제 삼아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정권에 흠집을 내는 의혹들이 얼마나 타당한 것인가와 별개로
정권을 비판하는 입을 막으려는 시도는 너무 추악해보입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더탐사 기자를
한동훈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다며 두 차례나 구속을 시도하고
끝도 없는 압수수색으로 입을 봉하려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지요.
표현의 자유라는 가치는 남을 욕할 자유와 욕하는 사람을 욕할 자유로 웬만큼 유지된다고 보는데
이 정권의 자유 해석은 어째 너무 협량하고도 편파적인 것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