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207012001
강원도가 십수 년을 공들인 사업이라, 거의 저기에 나오는 타임라인 그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읍니다.
개인적으로는 극도로 반대합니다만, 곤돌라나 케이블카를 설치한 곳들의 관광객 수를 보면 설악산이나 지리산이나 지자체들이 케이블카에 올인하는 이유를 알고도 남음이 있읍니다.
아마 2028년만 되더라도 설악산 정상부는 싹 민둥산이 되겠읍니다만, 어쩌겠읍니까. 헤비한 등산객이 아닌 일반 나들이객은 케이블카가 훨씬 더 이득이고, 맨날 지방보고는 환경보호 하라해놓고 온갖 개발은 대도시만 하냐는 논거와 지방자치의 특수성을 합치면 건설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지금 겨울철 덕유산 꼴나기 전에 부지런히 설악산 지리산 다니는 수밖에 없겠군요. 산 관련해서 지자체의 정책들은 제가 원하는 거랑 정반대로 계속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