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1/27 15:30:38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여권 “민주당, ‘이상민 파면’ 고집하면 국정조사 없다”
[단독] 여권 “민주당, ‘이상민 파면’ 고집하면 국정조사 없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713609

국민 65.0% “이태원 참사, 이상민 책임지고 사퇴해야” [쿠키뉴스 여론조사]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211070057

(해당 행안부 장관 파면을 계속 요구하면 국조 합의를 파기하겠다는 발언은
익명의 관계자 발로 기자와 통화과정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이게... 하아......
여권과 대통령이 진짜 상황인식이나 자세가 너무 안일하다고 생각하는게,

이상민을 사퇴시켜야하냐 유임시켜야하냐 라고 국민들에게 물으면
사퇴 [65% vs 28%] 유임이 나와요.
여기서 강력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을 따로 보면
매우 사퇴해야한다 [52% vs 10%] 꼭 유임시켜야 한다 입니다.

국정조사를 임하는 여당의 태도가
'뭐 하나 사소한거라도 나오면 문제삼아서 퇴진시키겠다'는 태도여야하지
안 그러면 저 유족 공동체가 여당 그 자체를 적대시하게 됩니다.
그냥 사퇴시켜야한다도 아니고 매우 사퇴시켜야 한다가 국민의 절반이 넘고
유족들의 의중을 묻는다면 그것보다 훨씬 높은건 너무나도 당연한건데.
그게 지금 국정조사에 여당이 임할지 말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고 생각한다는
고위관계자발 기사가 나오게 하면 이게 뭐하자는 건가 진심 모르겠습니다.

꼭 유임시켜야 한다는 생각.
솔직히 생각은 어떤식으로든 할수 있는거죠.
대한민국의 10%가 그런 의견을 갖고 있다는게 잘못된 생각인것도 아닐수 있어요.
다른 생각을 인정하는게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태도인데,
타인의 생각까지도 비난할수 있나 잘 모르겠고요.

하지만 지금 대통령실과 여당의 태도는 너무 심각한게
이건 지금 그 10%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나머지 '꼭 사퇴시켜야한다'라는 52%와 싸움도 불사하겠다는 태도잖아요.
도대체 뭐하겠다는건가 정말 모르겠습니다.

10%의 생각이라는게, 그냥 소수의 의견일지언정
그 의견이 소수니까 틀렸다는 보장? 솔직히 없기도 하겠죠.
하지만 자기가 그 10%에 있으면
나머지 국민을 좀 설득하려는 최소한의 성의라도 보여야할텐데
왜 자꾸 싸우려고만 하나........
진짜 너무 답답합니다 여당놈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401 정치한동훈 자택서 문열라고 소리친 더탐사 “압수수색 압박 느껴봐라” 43 cerulean 22/11/28 2436 0
32400 정치이준석 측근 김철근, 윤리위 재심 각하에 "유윤무죄 무윤유죄" 7 Picard 22/11/28 1675 0
32398 정치여권 “민주당, ‘이상민 파면’ 고집하면 국정조사 없다” 17 매뉴물있뉴 22/11/27 2206 0
32395 정치국민의힘 '윤석열당' 재편 속도전…이미 시작된 총선 경쟁 28 오호라 22/11/26 2389 0
32393 정치국민의힘이 원하는 'MBC 민영화' 이래서 불가능하다 3 오호라 22/11/26 1777 0
32389 정치"유족들은 모이면 안 됩니까? 우리가 반정부 세력입니까?" 8 닭장군 22/11/26 2262 1
32388 정치 "월드컵 보느라 늦게 자"…서울시의회 與, 상임위 연기 일방 통보 1 야얌 22/11/26 1749 0
32387 정치‘나혼산’ 비판한 나경원…“‘고딩엄빠’는 저출산 극복에 도움 돼” 8 오호라 22/11/26 2008 0
32386 정치국민의힘 윤리위, 박희영 용산구청장 징계절차 착수 3 Picard 22/11/26 1563 0
32383 정치"'추천인 전광훈' 입당 원서 쏟아진다"…與에 부는 '아스팔트 바람' 11 Picard 22/11/25 1968 0
32382 정치與 윤리위, '무고 송치' 이준석 추가 징계 여부 논의(종합) 1 Picard 22/11/25 1594 0
32378 정치이태원 유족 "尹, 사과 진심이면 158명 희생자 유족 앞에서 하라" 34 매뉴물있뉴 22/11/25 2464 0
32374 정치이태원 참사 국조 계획서 국회 통과, 장제원·이용·김기현 등 13명,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반대표 5 Picard 22/11/25 1537 0
32373 정치교과서서 ‘제주 4·3’ 사라지나…‘자율성 강화’ 위해 뺀다는 교육부 3 야얌 22/11/25 1827 0
32372 정치외신 "尹에 불리한 보도 시 다음 타깃…명확한 신호" 2 오호라 22/11/24 1863 0
32366 정치윤석열 대통령 문제적 발언부터 해명까지 ‘15시간’ 전말은 15 뉴스테드 22/11/24 1933 0
32364 정치‘청담 술자리’ 거짓말 드러나자…김의겸 “심심한 유감” 32 그저그런 22/11/24 2253 0
32359 정치‘선진국 신화’가 잡은 민주당의 발목 2 오호라 22/11/24 2004 0
32357 정치K영화 금지 이미 풀렸는데…대통령실 "한·중 정상회담 성과" 6 야얌 22/11/23 1841 1
32351 정치심상정 "국민은 정치에 분통 터질 상황, 국회부터 바꾸자" 14 야얌 22/11/23 1926 0
32349 정치與, 의총서 '예산안 처리 후 국조 실시' 당론 채택 6 매뉴물있뉴 22/11/23 1730 0
32348 정치진중권 "민주당, 여혐 편승해 김건희 여사에 부정적 이미지 씌워" 19 알탈 22/11/23 2197 0
32347 정치부마항쟁기념식에 "노래 빼라"…행안부발 '검열 그림자' 15 곰곰이 22/11/23 2051 0
32342 정치김종인 "당대표? 한동훈 참신하지만, 안철수 언질 받은 듯…이준석 총선 공천" 9 Picard 22/11/22 1805 0
32341 정치남욱 “남이 내 징역 대신 살아주지 않아” 15 그저그런 22/11/22 187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