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집회를 주최하는 촛불중고생시민연대의 최준호 상임대표는 <오마이뉴스>에 "우리 단체 산하동아리가 안내문에서 '봉사점수'를 준다고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것은 봉사행사 등에 참여했을 경우 학교 등과 협조해 봉사활동을 줄 수 있다는 뜻"이라면서 "이 글은 2021년 초에 올려놓은 것으로 이번 촛불집회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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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주최측 답변이 좀 애매한것 같은데, 과거 촛불집회 관련 봉사활동(꼭 촛불집회 참석=봉사인정이 아니더라도 집회참석자 대상 봉사활동 혹은 참석 겸 주변정리라던지)은 학교에서 협조해주면 봉사활동시간 인정을 받았던건가요?;

그렇지 않았을것 같긴 한데, 다른 기사에 학교측(정확하게는 특정 교사)의에서 동원했다는 얘기도 있어서 찝찝하게 보이네요.

앞서 학생 연대 단체인 ‘전국학생수호연합(학수연)’은 지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광주광역시 모 중학교 소속 백 교사가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여하고, 학생들을 집회에 동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 교사는 이미 지난 총선에서 불법 선거운동으로 2심까지 ‘자격정지’ 선고유예 처분을 받았다”면서 “그럼에도 정권이 교체되자마자 학생을 촛불집회에 동원해왔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