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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9/01 23:39:59수정됨
Name   swear
Subject   [롤드컵 선발전] "다시 정상에 있는 DK 만들 것" - 양대인 감독의 각오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76128


Q. 2세트 '버돌' 교체 기용에 대한 이유가 궁금하다.

탑에 탱커 챔피언이 주류로 나오는 경우의 카운터를 연구하며 '버돌' 선수에게 어떠한 주문을 해 뒀고 그걸 적절히 활용하려 했다. 내가 결정권자지만 선수 의사를 물어보고 진영 선택이나 밴픽을 진행하는데,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레드 진영에선 '버돌' 선수를 쓰는 게 좋겠다는 결단을 했다. 그렇게 스크림도 진행을 했고 준비한대로 진행한 것이다.


Q. 롤드컵에서도 '너구리-버돌' 교체 기용을 할 예정인가.

LoL e스포츠가 정보 싸움인 경우가 많아 답변하기 어려운 부분이 꽤 있다. 팬분들을 해소시켜드리고 싶은데 성적을 내야 하는 포지션이다 보니 말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아직 어떤 게 정답이라기보다 롤드컵 패치 버전을 보고 결정할 듯하다. 물론 기본적인 라인전 힘은 '너구리' 선수가 엄청나다고 생각하지만 확정적인 건 없다.



작년보단 그래도 많이 유해졌다는 인상이 느껴지기도 하고,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해준 점은 좋지만 결국 본인의 판단은 틀렸다는건 인정하지 않는군요.

스크림에선 버돌이 제우스처럼 날아다니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티원전이나 이번 샌박전에서 버돌은 너구리에 비해서 라인전에서 한타까지 그 어느 하나 나은 점이 없었습니다. 답변으로 봐선 롤드컵에서도 버돌이 또 나올거 같은데 담원팬들은 스트레스 꽤나 받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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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관이나 코치가 맞는 사람이라 봐요. 본질적으로 매니지먼트에 대한 이해 의지가 없고 그게 선수 육성과 컨디셔닝에서 나타나죠. 다전제의 판짜기를 찬양한다해도 애초에 담원기아가 그런 판짜기로 쥐어짜내야하는 팀이었나?를 고려해야만 하는거.
본질적으로 티원이나 담원이나 감독의 결함은 분명해요. Ootp나 fm이나 스태프는 거의 성장하지 않아요. 헌데 엘시케이 선수들은 참 모난 구석이 없어서 스태프들이 더 까이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너구리 케리아 페이커 모두 게임 내 고집이 센데 사실 그게 프로 정신이기도 하고 게임 외적인 집음을 ... 더 보기
분석관이나 코치가 맞는 사람이라 봐요. 본질적으로 매니지먼트에 대한 이해 의지가 없고 그게 선수 육성과 컨디셔닝에서 나타나죠. 다전제의 판짜기를 찬양한다해도 애초에 담원기아가 그런 판짜기로 쥐어짜내야하는 팀이었나?를 고려해야만 하는거.
본질적으로 티원이나 담원이나 감독의 결함은 분명해요. Ootp나 fm이나 스태프는 거의 성장하지 않아요. 헌데 엘시케이 선수들은 참 모난 구석이 없어서 스태프들이 더 까이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너구리 케리아 페이커 모두 게임 내 고집이 센데 사실 그게 프로 정신이기도 하고 게임 외적인 집음을 일으키지도 않으니 코치친이 일정 부분 더 비판을 받는다고도 생각합니다.
결론은 아예 올해 농심처럼 터진 팀도 아니고 리그 2, 3위인 이상 각자의 결함은 인정하되 이게 최선이고 여기서 더 잘하고자 하는게 현실적이라는 겁니다. 팬으로서 응원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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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팀 중에 담원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담원의 양대인이 크리티컬하게 팀을 망쳤다는 죄목을 받는 건 좀 과장됐다고 생각합니다
틀렸다..? 는 것도 아직 잘 모르겠고요(맞았다...? 도 마찬가지지만)

명백히 틀렸다는 판단은 올해 여정이 끝나야 가능해보이는데 아직은 분명히 현재진행형이고, 지금 선수와 스탭이 현재진행형을 만들었다는 것 만은 사실인 정도?

이건 링크 댓글들 보고 쓰고싶어진 말인데
양대인이라는 인물 자체가 이 판에서 호불호가 뚜렷하니 이젠 무슨 행위를 해도 극단적으로 해석되는 경향이 있지만, 감독이 선수와 함께 어떤 플랜을 짜왔고 그게 통했다는 말을 "이겼으니 내가 잘한거다"로 해석하는건 좀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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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ge Frères
이건 blu님이 너무 선해해주신 것 같습니다. 본문에서도 부진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자기능력이 부족해로 시작해서 겸손한 척 하다가 내 뜻대로 선수들을 못 끌고와서 부진했고 선수들이 자기 뜻을 따라주면서 성적이 나아졌다고 하고 있습니다. 있는 말을 갖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비판한 댓글들이라고 보입니다.
다시 읽어보니 그 앞쪽 답변에서 그렇게 보일 수 있는 얘기를 했네요
제가 양대인과 관련된 극단적인 해석을 너무 많이 봐서 잠재적인 보정치를 두고 보게되는걸 이렇게 알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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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이 잘 나가던 시절을 함께했으니 담원도 선수들도 다시 환영했었던 것 같은데...
올해를 겪고도 담원과 선수들은 양대인을 좋게 볼까? 싶습니다.
담원이 지금 성적에 만족할 팀은 아닌거 같아서 양대인은 진짜 롤드컵 원코인 남은게 아닐지…
하마소
밴픽하는 코치도 세트마다 변경하면 어떨까요
너구리 선수 좋아해서, 너구리 쇼메 캐년은 담원 레전드로 오래오래 하면 좋겠는데,
너구리 선수 인터뷰를 보니, 내년이나 2년뒤에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자기 에고가 강하다고 하면서 밴픽의견다름을
돌려말한거 같은데, 계약내용은 잘 모르지만, 1~2년뒤에 양대인이랑 너구리가 같은 팀에 있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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