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207251912001/?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_image&utm_content=20220725191200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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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이던 여성가족부 폐지를 위한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25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 빠른 공약 이행을 주문한 것이다. 여가부 폐지를 위해서는 정부조직법 개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실현 가능성은 낮다. 지지율 침체를 겪고 있는 윤 대통령이 2030세대 일부 남성의 이탈을 되돌리기 위해 여가부 폐지란 카드를 다시 꺼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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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를 폐지한다면 관련부처 장차관들이나 실무국장급들이 모여서 여가부 업무/인력/예산을 어디서 가져갈건지 싸워서 전리품(?)을 챙겨야지 여가부에서 이 업무는 어디 주고 이 업무는 어디 주고, 실무부서가 우리는 어느부로 갈래요! 어디는 싫어요 할 수 있는게 아닐텐데 여가부 장관에게 로드맵을 요구하는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네요.
아니면 양성평등부로 점을 찍던가...
이건 비서실이나 행안부 장관에게 할 얘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