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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7/08 05:12:58수정됨 |
Name | 괄하이드 |
Subject | 이준석, 당원권 정지 6개월…초유의 현직 당대표 징계 |
https://www.yna.co.kr/view/AKR20220708004352001?input=1195m 새벽 3시에 결론이 나왔습니다.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고강도의 징계입니다. 쳐내는 결론은 당연히 '정무적으로' 정해졌겠으나 윤리위측이 밝힌 명분은,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의 관련사실 증거인멸시도를 이준석 대표가 모르지 않았을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징계 심의 대상이 아닌 성 상납 의혹에 대해선 판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준석 당원은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이 지난 1월 대전에서 장모 씨를 만나 성상납과 관련한 사실확인서를 작성받고 7억원 상당 투자유치약속 증서를 작성해준 사실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소명했으나, 윤리위가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위 소명을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원래 이정도면 당대표에서 물러나는게 수순이나, 당연히 우리의 이준석 대표가 순순히 그럴 사람은 아니고, [이 대표는 징계를 수용할 수 없으며, 당대표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윤리위 재심 청구,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라고 합니다. 물론 [당 안팎에서는 집권 여당 대표의 공백에 대한 우려 등을 이유로 이 대표의 사퇴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더 시끄러워질것같네요. 그저 무운을 빕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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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통령 만들었어야죠
이준석도 이준석 지지자들도 구태라고 비웃고 깔보던 세력을 너무 우습게 본것 같네요
윤석열 대통령 밀어주면서 이렇게 될줄 정말 몰랐다면 그 부분은 정말 둘다 스스로 되돌아봐야 할겁니다.
뭐 스스로의 판단에 책임은 져야겠죠
그리고 지지자들의 행동력을 좀 보고싶네요. 뭘 얼마나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이준석도 이준석 지지자들도 구태라고 비웃고 깔보던 세력을 너무 우습게 본것 같네요
윤석열 대통령 밀어주면서 이렇게 될줄 정말 몰랐다면 그 부분은 정말 둘다 스스로 되돌아봐야 할겁니다.
뭐 스스로의 판단에 책임은 져야겠죠
그리고 지지자들의 행동력을 좀 보고싶네요. 뭘 얼마나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저는 뭐 토사구팽이니 구태니 도로자한당이니 하는 비판을 볼 때마다 이해가 안 가는 게... 그래서 7억 각서에 대한 합리적인 소명이 뭡니까? 이준석 다음에 그 공백을 채울 사람들에 대한 불호, 이 사건을 처음에 터트렸던 극우 유튜버 렉카에 대한 불호와 이준석이 그러니까 결백하다는 판단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그 인물을 싫어한다는 감정과,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찍어내려고 하니까 그는 결백하다가 과연 맞는 판단인지?
이준석도 계속 구 자한당 구태들에게 순교당하는 순교자로 계속 언플하는데 사실 최선은 왜 그 각서가 생겨... 더 보기
이준석도 계속 구 자한당 구태들에게 순교당하는 순교자로 계속 언플하는데 사실 최선은 왜 그 각서가 생겨... 더 보기
저는 뭐 토사구팽이니 구태니 도로자한당이니 하는 비판을 볼 때마다 이해가 안 가는 게... 그래서 7억 각서에 대한 합리적인 소명이 뭡니까? 이준석 다음에 그 공백을 채울 사람들에 대한 불호, 이 사건을 처음에 터트렸던 극우 유튜버 렉카에 대한 불호와 이준석이 그러니까 결백하다는 판단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그 인물을 싫어한다는 감정과,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찍어내려고 하니까 그는 결백하다가 과연 맞는 판단인지?
이준석도 계속 구 자한당 구태들에게 순교당하는 순교자로 계속 언플하는데 사실 최선은 왜 그 각서가 생겨났는지 설명 한 마디만 하면 끝나죠. 그걸 못하니 어떻게든 나 찍어내는 사람이 나쁜놈이다로 몰고 가는 거고...
포스트 트루스의 시대에서 자신은 팩트 기반이라고 그렇게 자처하면서 왜 본인이 김경수에게 했던 비판은 스스로에게 적용시키지 못하는지...
이준석도 계속 구 자한당 구태들에게 순교당하는 순교자로 계속 언플하는데 사실 최선은 왜 그 각서가 생겨났는지 설명 한 마디만 하면 끝나죠. 그걸 못하니 어떻게든 나 찍어내는 사람이 나쁜놈이다로 몰고 가는 거고...
포스트 트루스의 시대에서 자신은 팩트 기반이라고 그렇게 자처하면서 왜 본인이 김경수에게 했던 비판은 스스로에게 적용시키지 못하는지...
팩트팩트허지만 진짜 팩트를 꺼냈을때와 순교자 중에 어느쪽이 더 이미지메이킹이 되는지를 알고있기때문에?
사람들은 의외로 팩트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는 반증일지도요. 그동안 유언비어가 얼마나 많았고 전정권이 지금도 진실여부 이전에 이 유언비어에 얼마나 엉망으로 두들겨맞았는데요.
사람들은 의외로 팩트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는 반증일지도요. 그동안 유언비어가 얼마나 많았고 전정권이 지금도 진실여부 이전에 이 유언비어에 얼마나 엉망으로 두들겨맞았는데요.
지지하시는 분들이야 전혀 납득하지 못할 징계라는 것 이해합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준석 스스로 쌓아온 업보를 돌이켜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윤석열, 안철수에게 그렇게 과격한 언동을 해놓고 윤핵관들이 이준석을 곱게 본다는 게 넌센스죠.
당내(계파)정치도 엄연히 정치죠. 이준석은 여기에서 대실패를 한거구요.
그리고 김철근은 도대체 왜 각서를 써준거죠? 박근혜 시계 시리얼로 훈제청어할 게 아니라 이것부터 깔끔하게 해명해야죠.
저도 이 복잡한 사건의 진실에 대해 제대로 알지못하고 궁금해하는 입장이지만 지금까지 나온것만 보면 단순 부존재증명하라는 억지는 아니지 않나요?
1) 당대표 정무실장은 당대표의 최측근인데, 당대표에게 가해진 의혹과 관련된 인물을 당대표 모르게 몰래 만나는게 자연스러운가? (정황)
2) 이준석이 관련인과의 통화에서 '내일 제가 사람하나 보낼테니까 만나보세요' 하고 바로 김철근씨가 대전으로 내려가 만난 것 (사실)
3) 진짜 개인투자기회라고 생각했으면 투자만 하면되지 성상납 사실이 없다는 확인서는 왜 같은날 같은시각에 받아서 투자확인서와 교환했는지? (사실)
1) 당대표 정무실장은 당대표의 최측근인데, 당대표에게 가해진 의혹과 관련된 인물을 당대표 모르게 몰래 만나는게 자연스러운가? (정황)
2) 이준석이 관련인과의 통화에서 '내일 제가 사람하나 보낼테니까 만나보세요' 하고 바로 김철근씨가 대전으로 내려가 만난 것 (사실)
3) 진짜 개인투자기회라고 생각했으면 투자만 하면되지 성상납 사실이 없다는 확인서는 왜 같은날 같은시각에 받아서 투자확인서와 교환했는지? (사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297078?sid=100
(연합뉴스) 이준석 "당대표 물러날 생각 없다…재심·가처분 등 모든 조치"
일단 이준석은 징계 수용 안하고 강대강으로 맞붙을 요량이더군요.
(연합뉴스) 이준석 "당대표 물러날 생각 없다…재심·가처분 등 모든 조치"
일단 이준석은 징계 수용 안하고 강대강으로 맞붙을 요량이더군요.
사안만 놓고 보면 윤리위 징계 자체는 의외로 합당한 편입니다.
김철근이 이준석과 통화 후 당사자를 만나 성상납이 없었다는 사실확인서를 받고 동시에 당사자의 병원에 7억을 투자하였습니다.
이준석은 본인이 모르는 일이며 실장이 임의로 저지른 일이라고 했고요.
그러니 김철근은 2년 이준석은 6개월차리 징계가 나온거죠.
김철근이 이준석과 통화 후 당사자를 만나 성상납이 없었다는 사실확인서를 받고 동시에 당사자의 병원에 7억을 투자하였습니다.
이준석은 본인이 모르는 일이며 실장이 임의로 저지른 일이라고 했고요.
그러니 김철근은 2년 이준석은 6개월차리 징계가 나온거죠.
당대표를 징계시키려고 징계위에 회부시킨 것까지가 [정치]입니다.
그 뒤에 판단도 솔직히 당내 파워 게임이 일절 작용하지 않는다고는 못하죠.
강용석 복당 문제로 이 일이 시작되었으니깐요.
그리고 징계는 항상 원님재판이었습니다. 의혹만 생겨도 무죄추정 없이 일단 정치공학적으로 출당하고 제명하는게 다반사였잖아요?
비근한 예로 딸딸이인지 짤짤이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아무튼 최강욱 의원이 징계 받은 것처럼 말이지요.
그 뒤에 판단도 솔직히 당내 파워 게임이 일절 작용하지 않는다고는 못하죠.
강용석 복당 문제로 이 일이 시작되었으니깐요.
그리고 징계는 항상 원님재판이었습니다. 의혹만 생겨도 무죄추정 없이 일단 정치공학적으로 출당하고 제명하는게 다반사였잖아요?
비근한 예로 딸딸이인지 짤짤이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아무튼 최강욱 의원이 징계 받은 것처럼 말이지요.
[속보] 尹대통령, 이준석 징계에 "국힘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205012?sid=100
이건 좀 뻘하게 웃긴 대통령 공식 논평이네요ㅋㅋㅋ.. 도어스테핑인지 뭔지 이거 정권 입장에서는 안하는게 낫다고 보지만, 국민적 재미 입장에서는 5년 내내 했으면 좋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205012?sid=100
이건 좀 뻘하게 웃긴 대통령 공식 논평이네요ㅋㅋㅋ.. 도어스테핑인지 뭔지 이거 정권 입장에서는 안하는게 낫다고 보지만, 국민적 재미 입장에서는 5년 내내 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지지하시는 분으로서 그 상심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징계는 재판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징계도 국민의힘 최고위에서 의결 안 하면 취소될 수 있는 것이구요.
이준석, 김철근이 수사 결과 정말로 깨끗하고 아무런 죄목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번의 선거를 승리로 이끈 당대표를 어떤 구실로든 쫓아내려 하는 건 엄연히 [정치]지요.
그렇지만 징계는 재판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징계도 국민의힘 최고위에서 의결 안 하면 취소될 수 있는 것이구요.
이준석, 김철근이 수사 결과 정말로 깨끗하고 아무런 죄목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번의 선거를 승리로 이끈 당대표를 어떤 구실로든 쫓아내려 하는 건 엄연히 [정치]지요.
합리적인 소명이요?
거짓증언을 받기 위해서만 이익제공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거짓을 막고 사실을 듣기 위해서도 이익제공이 필요하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준석의 입장은 '각서 작성에 대해 나는 모른다'는 입장인데
자기가 작성하지 않은 각서를 왜 썼는지를 어떻게 이준석이 소명을 합니까?
거짓증언을 받기 위해서만 이익제공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거짓을 막고 사실을 듣기 위해서도 이익제공이 필요하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준석의 입장은 '각서 작성에 대해 나는 모른다'는 입장인데
자기가 작성하지 않은 각서를 왜 썼는지를 어떻게 이준석이 소명을 합니까?
지지 여부를 넘겨짚은 점은 사과드립니다.
[Δ사실확인서와 위 약속 증서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작성된 점 Δ장모씨와 녹취록에서 장모씨가 김철근 당원에게 위 약속증서 이행을 요구했던 점 Δ김철근 당원이 위 약속증서 이행 여부에 특별히 이의제기 하지 않았던 점]
출처: https://news.v.daum.net/v/20220708033102935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분명한 소명이 있어야 하는 것이 이준석과 김철근이 넘어야 하는 산이죠.
[Δ사실확인서와 위 약속 증서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작성된 점 Δ장모씨와 녹취록에서 장모씨가 김철근 당원에게 위 약속증서 이행을 요구했던 점 Δ김철근 당원이 위 약속증서 이행 여부에 특별히 이의제기 하지 않았던 점]
출처: https://news.v.daum.net/v/20220708033102935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분명한 소명이 있어야 하는 것이 이준석과 김철근이 넘어야 하는 산이죠.
뭐 이준석이 징계를 받던 말던, 야스를 했던 안했던 큰 관심은 없는데. 이건 이준석이 살려달라고 하면 양심없는 수준은 맞죠. 지 계파를 키우기를 해, 맨날 싸우고 다녀서 적만 많고, 윤 후보시절부터 오질라게 까고, 툭만나면 소녀빙의해서 탈주하고, 당대표면서 '도와달라는 요청 없었다' 이딴 소리나 하고...솔직히 이준석은 당대표가 아니라 무슨 신선, 제갈량 빙의 모드였죠. 뭐 그것도 나름 정치판에서는 필요한 캐릭터다 싶지만 그게 당대표라면? 하여간 힘도 없는 놈이 비호감이기까지 하면 그걸 살려줘서 얻는 이득이 있다고 해도 나서서 살려주긴 좀 어렵죠. 결국 포지션 상 계속 이런 일 일으킬건데. 민주당이었으면 이준석은 진작에 목 잘려서 효수됐음. 개인 이익집단인 국힘이니까 어리버리깐거지.
이준석이 무슨 절세 미녀도 아니고. 당내 구태 주류들이 이준석 다 밀어내려고 하는데 '협력할지 안할지도 모르는' 이준석을 앞장서서 구한다? 이건 뭐 말이 안되죠. 이준석 부하라는 애들도 다 이준석 빙의해서 헛소리나 찍찍해대고. 뭐? 여당의 대변인이기 이전에 국민의 대변인이라고? 그럼 국민한테 취업시켜달라고 그래...
이준석은 당대표 물러날 생각 없다고 맞서겠다고 했지만,
[권성동 "이준석, 권한 즉시 정지…원내대표 직무대행체제로"]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07085153Y
이미 그냥 권한 즉시 정지시키고 권성동이 직무대행으로 당권을 잡는 모양새로 빠르게 진행중이고 향후 최고위 회의 등에 완전히 배제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준석에게 남은건 방송과 SNS로 자당 열심히 공격하는 수단밖에 없을텐데, 아무리 억울하다 해도 본질적으로 해당행위라 당원들 민심이 점점 떨어질테고요..
[권성동 "이준석, 권한 즉시 정지…원내대표 직무대행체제로"]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07085153Y
이미 그냥 권한 즉시 정지시키고 권성동이 직무대행으로 당권을 잡는 모양새로 빠르게 진행중이고 향후 최고위 회의 등에 완전히 배제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준석에게 남은건 방송과 SNS로 자당 열심히 공격하는 수단밖에 없을텐데, 아무리 억울하다 해도 본질적으로 해당행위라 당원들 민심이 점점 떨어질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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