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ㅠㅠ

이제는 확산 되도 예전의 코로롱이 아닐거라..

- 확실히 사람들 경계심이 약해진게, 야외 마스크 착용 정도가 처음 폐지할 때에 비해서 현저히 낮아졌어요.
- 이재갑 교수가 하루 20만 전망했는데, 최소한 다음 달에 10만은 찍지 않을까 싶습니다. 변수는 한국의 저번 오미크론 웨이브가 워낙 심해서 그게 이번 웨이브 높이를 낮추지 않을까 기대하는 정도랄까요.
- 확연한 상승세인 서구/호주/싱가포르 등에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도 이젠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발생하지 않는한 그 길이 맞다고 보고요.
- 면역 약해지는 노약자 분들은 빨리 3차, 4차 맞는게 좋은데, 지금 맞으면 또 뭐가 올지 모르는 겨울웨이브 대비가 문제이긴 해요.

한번 겪어봤는데 별거 없더라 라는 인식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크게 당해봐야 할 듯

그게 핵심이죠.
한국은 대다수 나라가 겪었던 백신도 못 맞고 의료체계도 마비되어 청장년층에서도 피해자가 속출한 상황을 한번도 겪지 않고 엄청난 규모의 오미크론 웨이브를 넘겼어요. 서구하고도 결이 다르고 중국/일본하고도 결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어제 이재갑 교수 인터뷰 보니까 질병청에서 5월말에 일반 병원에서 코로나 치료 병실 다 빼라. 이제 거점 병원에서만 치료 한다.. 라고 해서 장비 빼고 공사 하고 하면서 싹 다 뺐는데, 갑자기 일반 병원에서도 다시 치료 준비 하라고 해서 또 시간을 버렸다 라는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지금 청장님이 백신 효과 부족하다. 중국 막아야 한다 라고 하시던 분이라던데, 다시 웨이브 오면 중국 막나요? 이재갑 교수는 지금이라도 4차 맞을 수 있는 분들(60대이상)은 맞고, 걸리셨던 분들이라도 2차까지는 맞으라고 하던데..

이제 그냥 계절 독감으로 받아들이고 사는게 낫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초감염은 여전히 쎄고, 재감염은 가볍게 지나가는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