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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5/18 22:12:12 |
Name | 사십대독신귀족 |
File #1 | 1652879235433.jpg (63.5 KB), Download : 124 |
Subject | 바이든-文 회동설에…美측 "사전조율 없어" 文측 "美가 제안해야" |
http://naver.me/5CbN0pUo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야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가능성이 흘러 나온 바 있습니다. 그런데 공식 일정 어디에도 그 계획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동안 물밑에서 오간 내용들을 취재를 해봤는데, 미국 측에선 "문 전 대통령과 만나는 일정을 조율한 바 없다"는 반응이었고, 문 전 대통령 측도 "미국이 제안해야 만날텐데, 아직 들은게 없다"고 했습니다. 한미 양국이 분단위로 조율한 일정표에는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면담 일정은 없었습니다. 백악관이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방한 일정에도 없습니다. 면담설이 처음 나온건 지난달 말 문재인 청와대에서였습니다. 고위관계자는 한 언론에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하면 문 전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며 "미국 측이 먼저 제안했다"고 했습니다. 실체가 없는 두 사람 면담설은 야당 의원이 기정사실로 만들었고,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번에 바이든, 문재인 만남은 매우 중요한 일정이라고 봐요." 구여권 인사들은 '문재인 대북특사론'까지 확대시켰습니다. 정세현 / 前 통일부 장관 "(바이든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에게)북핵문제 해결 과정에서 북한과 미국의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는 그런 역할을 (기대하고 있지 않을까.)" 하지만 한미관계에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바이든 대통령 방한 이틀 전인 오늘까지도 주한미대사관측에서 '면담 일정을 잡기 위한 사전접촉은 없었다'고 했다"면서 "대사관측이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처음부터 바이든이 퇴임한 문재인을 만난다는 얘기가 이상하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현직 대통령을 만나고 전직 대통령을 본다는 것이 외교결례라는 얘기도 있었구요. 동시에 미국측 일정에는 양산을 간다는 것도 없고 그렇다면 문재인이 서울로 와서 바이든을 만나는 것인지 다들 궁금해했는데... 저 뉴스가 사실이라면 미국은 제안한 적도 들은 적도 없는데 전 정권 관계자에서 시작된 말이 공식화 된 거처럼 기사화 된 거였군요. 설마 미국대통령을 가지고 블러핑을 할 줄이야... 상상도 못 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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