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22/04/05 09:31:32 |
Name | Regenbogen |
Subject | 尹 '잘할 것' 48.8% '못할 것' 47.6%..尹, 대선 득표율 회복[리얼미터] |
https://news.v.daum.net/v/20220404080011014 호불호나 지지를 떠나서 정권 초기엔 어느정도 지지율이 있어야 이전의 잘못된 부분을 과감하게 바로 잡을 수 있는데 지금처럼 반띵 싸움이면 제대로 될까 걱정이 들긴 합니다. 윤이 개쌍마이웨이 성격이더라도 검사 시절과 대통령은 다를텐디 하는 우려? 감영삼이 하나회, 금융실명제를 뚝닥 해치웠던 근간에는 본인의 성정과 철학도 있었겠지만 몰리뇨는 아스가르드… 아니 국민들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하거등요. 여튼간에 모쪼록 잘 부탁 드립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Regenbogen님의 최근 게시물
|
(문정부의 일들이 하나도 잘못된게 없다는건 아닙니다만)
지지율이 반띵이라는건
문정부의 일들중에 잘못된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
지지율이 반띵이라는건
문정부의 일들중에 잘못된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
인수위 기간 동안에는 당선인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도
희망회로 돌리며 잘할거라는 기대를 가져 보려는 사람들이 많기 마련인데
반반 싸움으로 나왔다는 걸 적신호로 받아들이고 마음을 얻으려는 행보를 해야죠.
여기서 정치구도 탓을 하고 있으면 문재인 정부와 별로 다른 길을 가지 않는 셈인데
문재인과는 정치적 자산이 비교가 되지 않으니, 오래 버티지 못할 겁니다.
희망회로 돌리며 잘할거라는 기대를 가져 보려는 사람들이 많기 마련인데
반반 싸움으로 나왔다는 걸 적신호로 받아들이고 마음을 얻으려는 행보를 해야죠.
여기서 정치구도 탓을 하고 있으면 문재인 정부와 별로 다른 길을 가지 않는 셈인데
문재인과는 정치적 자산이 비교가 되지 않으니, 오래 버티지 못할 겁니다.
그냥 종교 같아요.
과거 부모님 세대가 약간 세뇌 비슷한 느낌으로 한쪽만 지지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양쪽다 종교의 영역으로 빠진거 같습니다.
거기다 양쪽 다 유일신이다보니 한쪽을 믿으면 다른쪽은 무조건 반대하는...
과거에 저도 한쪽은 무조건 안돼에서 지금은 중립(이라 쓰고 둘다 싫음)으로 바뀐 뒤 부모님이랑 대화해보니 예전에 비해 소통은 잘 되지만 변화는 건 없더라구요.
과거 부모님 세대가 약간 세뇌 비슷한 느낌으로 한쪽만 지지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양쪽다 종교의 영역으로 빠진거 같습니다.
거기다 양쪽 다 유일신이다보니 한쪽을 믿으면 다른쪽은 무조건 반대하는...
과거에 저도 한쪽은 무조건 안돼에서 지금은 중립(이라 쓰고 둘다 싫음)으로 바뀐 뒤 부모님이랑 대화해보니 예전에 비해 소통은 잘 되지만 변화는 건 없더라구요.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 문재인을 이승만 전두환 급이 악의 축으로 묘사하면서 윤석열 지지하는 것을 정당화하려는 모습이 보이고, 국힘이나 윤석열도 그런 식의 스탠스를 취하는데 이는 매우 안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지지율에서도 나타나는데 윤석열을 지지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게 통합/화합에 대한 기대라고 합니다. 문재인은 퇴임 전임에도 50% 가까운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고, 윤석열은 당선됐음에도 50%에 못 미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 50%만 갖고 정치할 생각이 아니라면 윤석열은 전정권 흠집내기에 몰두할 것이... 더 보기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 문재인을 이승만 전두환 급이 악의 축으로 묘사하면서 윤석열 지지하는 것을 정당화하려는 모습이 보이고, 국힘이나 윤석열도 그런 식의 스탠스를 취하는데 이는 매우 안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지지율에서도 나타나는데 윤석열을 지지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게 통합/화합에 대한 기대라고 합니다. 문재인은 퇴임 전임에도 50% 가까운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고, 윤석열은 당선됐음에도 50%에 못 미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 50%만 갖고 정치할 생각이 아니라면 윤석열은 전정권 흠집내기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여소야대 국면에서 어떻게 민주당과 협력하면서 국정운영을 할 지 비전을 보여줘야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윤석열이었다면 당선되고 나서 바로 문재인 만나서 인수인계 받는 모습 보이면서 언론을 통해 차기 정부 인선과 본인 공약 다시 한 번 홍보하는 시간 가졌을 것 같습니다. 한 달 간의 이미지 소비가 향후 국정운영의 첫 단추를 잘못 끼운 느낌이어서 험난한 5년이 예상됩니다.
전 반대로 봅니다. 박근혜 탄핵정국에서 가장 유효했던것이 지지자들을 '쪽팔리게'만드는 것이었다고 봅니다. 김정숙건도 그렇고 완전무결 깨끗하다는 얘긴 하기 힘들어졌고, 탈원전과 울산선거에서 이미 혐의가 있는만큼 파면 계속 나올거라고 보거든요. 지금 저 수치는 아직까지 선거의 연장선상으로 시국을 보고 있다는거고 한쪽의 힘의 균형이 깨지면 진짜 리얼 콘크리트(한 30% 정도?)빼고는 넘어갈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칼을 쥔건 차기 정권이죠.
이광재가 인터뷰에서 한덕수 총리안을 두고 "우리가 조국 교수 사건을 겪으면서 국민들 눈높이가 굉장히 높아졌는데 어떻게 작용할지 지켜봐야 한다"며, "모든 것은 화살을 쏘면 그 화살은 거꾸로 돌아온다"라고 강조하는 와중에 어떤 협치가 존재할 수 있습니까. 게다가 윤석열이 문재인에게 대립각을 세운 것보다 지난 대선 정국에서 문재인이 윤석열에 보인 대노나 인수위와의 협의 과정에서 보였던 불쾌감이 아주 컸죠.
윤석열이 칼자루를 쥐고 있지 않습니다. 윤석열의 당선도 윤석열 지지 보다는 정권 교체에 방점이 찍혀있던 만큼 그 지지 기반... 더 보기
윤석열이 칼자루를 쥐고 있지 않습니다. 윤석열의 당선도 윤석열 지지 보다는 정권 교체에 방점이 찍혀있던 만큼 그 지지 기반... 더 보기
이광재가 인터뷰에서 한덕수 총리안을 두고 "우리가 조국 교수 사건을 겪으면서 국민들 눈높이가 굉장히 높아졌는데 어떻게 작용할지 지켜봐야 한다"며, "모든 것은 화살을 쏘면 그 화살은 거꾸로 돌아온다"라고 강조하는 와중에 어떤 협치가 존재할 수 있습니까. 게다가 윤석열이 문재인에게 대립각을 세운 것보다 지난 대선 정국에서 문재인이 윤석열에 보인 대노나 인수위와의 협의 과정에서 보였던 불쾌감이 아주 컸죠.
윤석열이 칼자루를 쥐고 있지 않습니다. 윤석열의 당선도 윤석열 지지 보다는 정권 교체에 방점이 찍혀있던 만큼 그 지지 기반도 정말 비루하고요. 결정권은 문재인과 민주당에 있으며 여러 인사권 행사와 세금 문제 및 법안 개정 문제에 있어서 전혀 타협해 줄 생각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인수인계는 상호합의의 영역이고 차기 정부 인선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본인 공약 중 하나였던 대통령 권한 축소는 용산 이전 논란과 별개로 진행 중입니다. 대선에서 간발의 차로 승리했으며 용산 이전을 성급히 추진했다는 이유로 엄청나게 비판을 받고 있는데 솔직히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 비토층 다수는 애초에 지지할 마음이 전혀 없는 민주당 지지자들 아닙니까.
윤석열이 칼자루를 쥐고 있지 않습니다. 윤석열의 당선도 윤석열 지지 보다는 정권 교체에 방점이 찍혀있던 만큼 그 지지 기반도 정말 비루하고요. 결정권은 문재인과 민주당에 있으며 여러 인사권 행사와 세금 문제 및 법안 개정 문제에 있어서 전혀 타협해 줄 생각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인수인계는 상호합의의 영역이고 차기 정부 인선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본인 공약 중 하나였던 대통령 권한 축소는 용산 이전 논란과 별개로 진행 중입니다. 대선에서 간발의 차로 승리했으며 용산 이전을 성급히 추진했다는 이유로 엄청나게 비판을 받고 있는데 솔직히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 비토층 다수는 애초에 지지할 마음이 전혀 없는 민주당 지지자들 아닙니까.
원래 양당제의 지형에서 각 당의 코어는 상대를 지지할 마음이 애초에 전혀 없는 사람들이며 다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도층과 사안의 명분, 이익집단의 조율 등으로 동력을 얻어서 지지율을 얻거나 잃거나 하는 것입니다. 상대 진영의 요지부동을 탓 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극단값이 출현한 일부 시기만 제외하면 안 그랬던 적이 없으니까요.
검언공동체 말고는 권력 유지할 마땅한 방법 없을겁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한동훈 살리고 있는거고요.
언론이야 진영 이익 지키는 것(그게 매우 큰 비중이겠지만) 외에는 이젠 공동체라고 하긴 어렵고요. 언론 입장에선 앞으로 벌어질 수많은 가십과 난맥상 가지고 클릭 장사 하는 것도 짭짤할 거라서요.
언론이야 진영 이익 지키는 것(그게 매우 큰 비중이겠지만) 외에는 이젠 공동체라고 하긴 어렵고요. 언론 입장에선 앞으로 벌어질 수많은 가십과 난맥상 가지고 클릭 장사 하는 것도 짭짤할 거라서요.
오히려 지난 총선과 이번 대선 전까지 한국은 양당 체제였던 적은 없었다 봐도 무방합니다. 역대 대통령 취임 전, 취임 초 지지율만 봐도 당선 시 득표율보다 높았습니다. 저는 현재를 극단적인 위기 상황으로 보는 담론을 항상 거부하지만 지금이 가장 서로를 심하게 거부하는 시기인 것은 맞습니다.
통합의 정치라는거 자체가 일종의 환상이라고 봐요. 주도권 잡고 끌고가야 마지못해 협력하는거지 힘이 없으면 그걸 누가 따라가겠어요.
물론 한국의 정치지형이 완전한 양당구도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뚜렷한 다당구도로 보기도 어려운 뭐 그 중간 정도 상태였고 둘 중에 뭐에 더 가깝냐고 묻는다면 저는 3당합당 이후는 양당제 쪽을 고를 겁니다. 총선이건 대선이건 제 3세력이 2위에 진입한 적이 단 한번도 없고, 2,3위 연합이 1위를 누르고 승리한 적도 없으니까요(물론 노무현 정몽준 단일화 사례가 있긴 하나, 최종적으로 결렬이기도 했고 당시 정몽준은 정치 세력이라기보단 이벤터에 가깝다고 봅니다). 즉 한국 정치에서 민주당이냐 민자당이냐의 선택하는 진영전은, 늘 그 외의 ... 더 보기
물론 한국의 정치지형이 완전한 양당구도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뚜렷한 다당구도로 보기도 어려운 뭐 그 중간 정도 상태였고 둘 중에 뭐에 더 가깝냐고 묻는다면 저는 3당합당 이후는 양당제 쪽을 고를 겁니다. 총선이건 대선이건 제 3세력이 2위에 진입한 적이 단 한번도 없고, 2,3위 연합이 1위를 누르고 승리한 적도 없으니까요(물론 노무현 정몽준 단일화 사례가 있긴 하나, 최종적으로 결렬이기도 했고 당시 정몽준은 정치 세력이라기보단 이벤터에 가깝다고 봅니다). 즉 한국 정치에서 민주당이냐 민자당이냐의 선택하는 진영전은, 늘 그 외의 아젠다를 상대적으로 압도했다는 것입니다.
어쨌건 이건 별개의 이야기고, 현시대에 서로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아 한계가 있다는 걸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만, 그건 중도층에게 까지는 잘 어필할 때 꺼낼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지지율 손해를 감수하고도 추진할만한 중차대한 사안이라서 진행하겠다는 거면 뭐 그걸 감수하면 될테고요.
어쨌건 이건 별개의 이야기고, 현시대에 서로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아 한계가 있다는 걸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만, 그건 중도층에게 까지는 잘 어필할 때 꺼낼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지지율 손해를 감수하고도 추진할만한 중차대한 사안이라서 진행하겠다는 거면 뭐 그걸 감수하면 될테고요.
크게 공, 과가 없다고 보기엔 집무실 이전 논란이 컸을 겁니다.
별 문제 아니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의제를 선택하는 능력이나 일의 추진방식 모두 우려스럽게 보는 시선이 많았죠.
인사권 논란이나 문재인-윤석열 회동 불발 논란 같은 것도 관점이 갈리긴 하지만
충분히 무난한 코스로 갔으면 무난하게 점수를 땄을 겁니다.
무난하지 않는 코스를 선택한 게 윤석열이고 그 평가를 받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다가 논란이 줄어드니 반등한 거죠.
지금은 조용조용, 무난무난만 해도 웬만한 사람들은 속아주고 싶어할 겁... 더 보기
별 문제 아니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의제를 선택하는 능력이나 일의 추진방식 모두 우려스럽게 보는 시선이 많았죠.
인사권 논란이나 문재인-윤석열 회동 불발 논란 같은 것도 관점이 갈리긴 하지만
충분히 무난한 코스로 갔으면 무난하게 점수를 땄을 겁니다.
무난하지 않는 코스를 선택한 게 윤석열이고 그 평가를 받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다가 논란이 줄어드니 반등한 거죠.
지금은 조용조용, 무난무난만 해도 웬만한 사람들은 속아주고 싶어할 겁... 더 보기
크게 공, 과가 없다고 보기엔 집무실 이전 논란이 컸을 겁니다.
별 문제 아니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의제를 선택하는 능력이나 일의 추진방식 모두 우려스럽게 보는 시선이 많았죠.
인사권 논란이나 문재인-윤석열 회동 불발 논란 같은 것도 관점이 갈리긴 하지만
충분히 무난한 코스로 갔으면 무난하게 점수를 땄을 겁니다.
무난하지 않는 코스를 선택한 게 윤석열이고 그 평가를 받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다가 논란이 줄어드니 반등한 거죠.
지금은 조용조용, 무난무난만 해도 웬만한 사람들은 속아주고 싶어할 겁니다.
정치 고관여층에 굳은자들은 생각보다 소수일 겁니다.
별 문제 아니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의제를 선택하는 능력이나 일의 추진방식 모두 우려스럽게 보는 시선이 많았죠.
인사권 논란이나 문재인-윤석열 회동 불발 논란 같은 것도 관점이 갈리긴 하지만
충분히 무난한 코스로 갔으면 무난하게 점수를 땄을 겁니다.
무난하지 않는 코스를 선택한 게 윤석열이고 그 평가를 받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다가 논란이 줄어드니 반등한 거죠.
지금은 조용조용, 무난무난만 해도 웬만한 사람들은 속아주고 싶어할 겁니다.
정치 고관여층에 굳은자들은 생각보다 소수일 겁니다.
DJP만 해도 2, 3위 연합이 1위를 누른 사례죠. 말씀하신 노무현-정몽준 단일화도 있고요. 당장 문재인이 당선 되었을 때도 다수 후보들이 유의미한 득표율을 기록했었습니다. 거의 대부분 선거에서 대안 세력으로서 제3당에 대한 열망이 존재했고 그런 것이 어느 정도 표출되는 선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진보와 보수, 호남과 영남으로 나눈 과정에서 협소하게 나마 중도가 되고 싶은 누군가가 존재했습니다.
문제는 이제는 그 중도층이나 스윙 보터가 없습니다. 문재인은 역대급 지지율로 마무리하는데 정작 윤석열은 정말 '정권 교체' 하나로 ... 더 보기
문제는 이제는 그 중도층이나 스윙 보터가 없습니다. 문재인은 역대급 지지율로 마무리하는데 정작 윤석열은 정말 '정권 교체' 하나로 ... 더 보기
DJP만 해도 2, 3위 연합이 1위를 누른 사례죠. 말씀하신 노무현-정몽준 단일화도 있고요. 당장 문재인이 당선 되었을 때도 다수 후보들이 유의미한 득표율을 기록했었습니다. 거의 대부분 선거에서 대안 세력으로서 제3당에 대한 열망이 존재했고 그런 것이 어느 정도 표출되는 선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진보와 보수, 호남과 영남으로 나눈 과정에서 협소하게 나마 중도가 되고 싶은 누군가가 존재했습니다.
문제는 이제는 그 중도층이나 스윙 보터가 없습니다. 문재인은 역대급 지지율로 마무리하는데 정작 윤석열은 정말 '정권 교체' 하나로 당선되었습니다. 그 박근혜도 취임 당시 국정 운영 평가에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20%가 채 안되었습니다. 문재인은 41%로 당선되었는데 첫 평가에서 80%가 넘었습니다. 지금 윤석열 국정 운영 기대 여론 조사의 경우 '잘 모름'은 5% 정도입니다. 아주 잘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35%구요. 물론 중도가 없진 않겠지만 과거보다 훨씬 줄어든 것 같습니다.
다만 문재인&민주당이 칼자루를 쥐고 있다는 것은 그들은 충분히 확고한 연대를 구축하고 있는 반면, 이번 정권 교체에 참여했던 사람들과 그 지지자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제는 그 중도층이나 스윙 보터가 없습니다. 문재인은 역대급 지지율로 마무리하는데 정작 윤석열은 정말 '정권 교체' 하나로 당선되었습니다. 그 박근혜도 취임 당시 국정 운영 평가에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20%가 채 안되었습니다. 문재인은 41%로 당선되었는데 첫 평가에서 80%가 넘었습니다. 지금 윤석열 국정 운영 기대 여론 조사의 경우 '잘 모름'은 5% 정도입니다. 아주 잘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35%구요. 물론 중도가 없진 않겠지만 과거보다 훨씬 줄어든 것 같습니다.
다만 문재인&민주당이 칼자루를 쥐고 있다는 것은 그들은 충분히 확고한 연대를 구축하고 있는 반면, 이번 정권 교체에 참여했던 사람들과 그 지지자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분들도 많았는데, 제가 만난 그런 사례 대부분은 샤이 민주당이었습니다. 선출직 커리어만 놓고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두 사람인데 그 둘을 단지 '수준 낮다'라고 말하는 것은 그 경력이 긴 후보가 가진 도덕적 결함과 실제로 드러날 무능을 그렇게라도 가려야 했기 때문이지요.
앗, DJP가 있었네요. 근데 사실 그 때도 이인제만 아니었다면 소용 없었겠고 이인제가 DJ에게 가담한 건 아니니 사실 3세력의 역할보다는 신한국당 자폭에 의한 결과인 샘이죠. 정몽준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뭐 제대로 된 정당세력도 아니었고 마지막에 단일화도 취소 했고요. 진퉁 다당제가 자리잡은 나라 정도 되려면 1,2등도 곧잘 바뀌고 연합정당이 1당도 왕왕 누르고 뭐 그런 정도는 되어야죠.
물론 말씀처럼 제3당에 대한 열망은 꾸준히 존재했습니다. 딱 1,2등을 못 바꾸는 선에서만요. 애초에 3당에 대한 열망이 있다는 말 자체가, ... 더 보기
물론 말씀처럼 제3당에 대한 열망은 꾸준히 존재했습니다. 딱 1,2등을 못 바꾸는 선에서만요. 애초에 3당에 대한 열망이 있다는 말 자체가, ... 더 보기
앗, DJP가 있었네요. 근데 사실 그 때도 이인제만 아니었다면 소용 없었겠고 이인제가 DJ에게 가담한 건 아니니 사실 3세력의 역할보다는 신한국당 자폭에 의한 결과인 샘이죠. 정몽준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뭐 제대로 된 정당세력도 아니었고 마지막에 단일화도 취소 했고요. 진퉁 다당제가 자리잡은 나라 정도 되려면 1,2등도 곧잘 바뀌고 연합정당이 1당도 왕왕 누르고 뭐 그런 정도는 되어야죠.
물론 말씀처럼 제3당에 대한 열망은 꾸준히 존재했습니다. 딱 1,2등을 못 바꾸는 선에서만요. 애초에 3당에 대한 열망이 있다는 말 자체가, 디폴트가 양당제라는 말과 다름 없습니다. 다당제면 뭐하러 3당의 열망을 품습니까? 그러니까 그 에너지는 양당제의 구도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수준으로만 존재한다는 거죠. 지금 중도층이나 스윙보터가 없는게 그들이 원래부터 그런 성향이어서가 아니라(본인이 언급하신 것처럼 과거엔 안 그랬으니까요), 현 정치세력들이 확장성이 떨어진거죠. 그 책임을 상대진영 지지자에게 '우선'으로 돌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상대 진영을 절대로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상당수 존재하는 건 사실이더라도요.
물론 말씀처럼 제3당에 대한 열망은 꾸준히 존재했습니다. 딱 1,2등을 못 바꾸는 선에서만요. 애초에 3당에 대한 열망이 있다는 말 자체가, 디폴트가 양당제라는 말과 다름 없습니다. 다당제면 뭐하러 3당의 열망을 품습니까? 그러니까 그 에너지는 양당제의 구도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수준으로만 존재한다는 거죠. 지금 중도층이나 스윙보터가 없는게 그들이 원래부터 그런 성향이어서가 아니라(본인이 언급하신 것처럼 과거엔 안 그랬으니까요), 현 정치세력들이 확장성이 떨어진거죠. 그 책임을 상대진영 지지자에게 '우선'으로 돌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상대 진영을 절대로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상당수 존재하는 건 사실이더라도요.
JP의 자민련이 그 전 총선에서 거둔 성과는 단순 지역 정당, 제3당 수준이 아니었고 대선 이후에도 꾸준히 정부 여당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야기한것이었고 중도에 대한 열망, 그것이 실제로 꾸준히 나타났다는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다만 이번 대선에서 드러났듯이 그런 중도 조차도 정권 교체와 정권 유지 사이에서 스스로 선택을 내릴만큼 중도층이라는 사람들이 얇아졌다는 걸 말하는 거구요. 이것이 그냥 확장성 부족이라면 그것은 투표 참여 저하로 나타났어야합니다.
윤석열이나 인수위는 책임을 상대 진영 지지자들에게... 더 보기
윤석열이나 인수위는 책임을 상대 진영 지지자들에게... 더 보기
JP의 자민련이 그 전 총선에서 거둔 성과는 단순 지역 정당, 제3당 수준이 아니었고 대선 이후에도 꾸준히 정부 여당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야기한것이었고 중도에 대한 열망, 그것이 실제로 꾸준히 나타났다는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다만 이번 대선에서 드러났듯이 그런 중도 조차도 정권 교체와 정권 유지 사이에서 스스로 선택을 내릴만큼 중도층이라는 사람들이 얇아졌다는 걸 말하는 거구요. 이것이 그냥 확장성 부족이라면 그것은 투표 참여 저하로 나타났어야합니다.
윤석열이나 인수위는 책임을 상대 진영 지지자들에게 돌린 적 없습니다. 여러 비판점들에 대해 수용하고 개선하려는 태도를 보였지요.
제가 민주당 지지자들이 문제라고 지적하는 겁니다. 저는 윤석열 지지자도 아니고 차기 정권 관계자도 아니고요.
윤석열이나 인수위는 책임을 상대 진영 지지자들에게 돌린 적 없습니다. 여러 비판점들에 대해 수용하고 개선하려는 태도를 보였지요.
제가 민주당 지지자들이 문제라고 지적하는 겁니다. 저는 윤석열 지지자도 아니고 차기 정권 관계자도 아니고요.
절름발이이리 님//
용산 이전은 여러 언론에서도 좋게 안봤고 대중적 공감대가 거의 없는 사안이긴 했죠. 그것도 발빠르게 여러 문제 제기에 대해 대답했고 문재인도 만났고 인선도 진행 중인데 어떤 부분에서 여전히 '초기 행보가 별로'라고 계속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대중들에게는' 유의미하게 안보인다고 하셨는데 현 정권 지지도, 대선 결과, 차기 정권 전망 모두 이미 반으로 갈라진 게 선명한데 이게 진영주의가 아니라면 어떻게 봐야할까요? 너무 선명한데.
그리고 저는 국힘 지지자가 아닙니다. 대선에서 윤석열을 뽑지도 않았고요.
용산 이전은 여러 언론에서도 좋게 안봤고 대중적 공감대가 거의 없는 사안이긴 했죠. 그것도 발빠르게 여러 문제 제기에 대해 대답했고 문재인도 만났고 인선도 진행 중인데 어떤 부분에서 여전히 '초기 행보가 별로'라고 계속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대중들에게는' 유의미하게 안보인다고 하셨는데 현 정권 지지도, 대선 결과, 차기 정권 전망 모두 이미 반으로 갈라진 게 선명한데 이게 진영주의가 아니라면 어떻게 봐야할까요? 너무 선명한데.
그리고 저는 국힘 지지자가 아닙니다. 대선에서 윤석열을 뽑지도 않았고요.
확장성이 충분하고 별 문제가 없으면 통상적으로 새 정부에 대한 기대와 지지율은 잘 나옵니다. 이 지지율이 근래의 민주당 지지자들이 유독 진영주의 매몰되어 발생한 상황처럼 말씀하시지만, 제가 볼 때는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현재 나오는 지지율이 시사하는 현실을 제대로 못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중도층이 얇아졌다고 해봤자 대선 레이스 기간 지지율이 요동친 만큼은 존재하고, 그 정도는 받아 먹은 다음에야 상대 진영의 요지부동을 비판할 수 있는 겁니다. 투표에서 5:5였어도 투표 안한 비참여자들이 20%가 넘게 있습니... 더 보기
확장성이 충분하고 별 문제가 없으면 통상적으로 새 정부에 대한 기대와 지지율은 잘 나옵니다. 이 지지율이 근래의 민주당 지지자들이 유독 진영주의 매몰되어 발생한 상황처럼 말씀하시지만, 제가 볼 때는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현재 나오는 지지율이 시사하는 현실을 제대로 못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중도층이 얇아졌다고 해봤자 대선 레이스 기간 지지율이 요동친 만큼은 존재하고, 그 정도는 받아 먹은 다음에야 상대 진영의 요지부동을 비판할 수 있는 겁니다. 투표에서 5:5였어도 투표 안한 비참여자들이 20%가 넘게 있습니다. 그들도 전부 진영주의자들이어서 윤석열 정부를 비토하는 겁니까? 당장 제가 민주당 지지자도 아니고 윤석열 정부에 아무런 반발심리도 없지만, 여러 비판점들에 대해 수용하고 개선하려는 태도를 그리 유의미하게 못 느끼겠습니다. 대중들에게도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집무실에 집착하는 것 정도고 뭐 이상은 잘 안 보일테죠. 저도 이번 대선에서 중도가 얇아졌고, 각 진영이 극단화 된걸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 행보가 별로라서 지지율이 안 좋은겁니다. '수용하고 개선하려는 태도를 보였다'는게 틀렸단 것도 아니고 그렇게 판단하시는 걸 반박할 생각은 없지만, 그 태도가 본인이 얘기한 과거 어느 중도가 풍성한 시대에 가져다 놔도 별로 그런 인상이 지지자들을 제외한 대중들에게 잘 먹힐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Ye 님// 아무것도 안하고 조용히 인수인계 받는 대신 문제를 제기하는 게 잘못인 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중도층에게 지지받지 못하는 형태로 문제를 제기하는 게 아쉬운 부분이지요. 지지율은 곧 동력이니까요. 지금 적극비토하는 40%(이 수치가 맞는지도 의문이지만)가 절대불변인 것처럼 생각되는 것도 곤란하고(아무리 지금 단단한 진영조차도 사안마다 가를 수가 있고 중장기적으로 파훼할 수 있습니다), 60%를 찍기만 해도 뭘 하든 충분히 탄력을 받고 의미가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뭘 해도 지지할 사람들과 뭘 해도 반대할 사람들은 수도 비슷하고 수준에도 차이가 없는데, 특정한 쪽만을 탓하는 건 의미 없어 보입니다.
더 파면 콘크리트 빼고 넘어가리라는 생각으로 김정숙건을 들추는 거라면 판단미스라고 봅니다.
일종의 유사진보 표준모델인 제 입장에서요.
민주당에서 거의 마음을 거둔 저도, 김정숙 건은 유치한 이슈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국가대표 부인의 옷차림을 두고 이게 무슨 촌스러운 소모전인지,
산적한 현안도 많은데 참 우매하고, 60년대 올드정서구나 싶네요.
친민주당인 국민들은 이미 노무현 대통령 사태로 한번의 학습을 거쳤습니다.
또 노회찬 건으로 진보와 정치자금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졌고
조국이라는 빅x이 진보인사에 대한 ... 더 보기
일종의 유사진보 표준모델인 제 입장에서요.
민주당에서 거의 마음을 거둔 저도, 김정숙 건은 유치한 이슈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국가대표 부인의 옷차림을 두고 이게 무슨 촌스러운 소모전인지,
산적한 현안도 많은데 참 우매하고, 60년대 올드정서구나 싶네요.
친민주당인 국민들은 이미 노무현 대통령 사태로 한번의 학습을 거쳤습니다.
또 노회찬 건으로 진보와 정치자금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졌고
조국이라는 빅x이 진보인사에 대한 ... 더 보기
더 파면 콘크리트 빼고 넘어가리라는 생각으로 김정숙건을 들추는 거라면 판단미스라고 봅니다.
일종의 유사진보 표준모델인 제 입장에서요.
민주당에서 거의 마음을 거둔 저도, 김정숙 건은 유치한 이슈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국가대표 부인의 옷차림을 두고 이게 무슨 촌스러운 소모전인지,
산적한 현안도 많은데 참 우매하고, 60년대 올드정서구나 싶네요.
친민주당인 국민들은 이미 노무현 대통령 사태로 한번의 학습을 거쳤습니다.
또 노회찬 건으로 진보와 정치자금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졌고
조국이라는 빅x이 진보인사에 대한 기대치를 대폭 낮춘데다
이어진 민주당의 각종 병폐들도 진보에 대한 순결주의 수준의 요구를 무색하게 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이미 실망을 하기도 했기에
문통이 정말 금괴 200t을 꿍쳐놨다고 드러나지 않는 한
대선 이후 새 정부 아래서의 의혹, 수사, 재판들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긴 힘듭니다.
잘난 척하던 진보 너네도 별 거 없고 더 최악이잖아, 쪽팔리지 않아 하며 보수 진영이 도덕적 우위를 점하던 프레임은 지난 대선이 끝나면서 시효가 다했다고 봅니다.
일종의 유사진보 표준모델인 제 입장에서요.
민주당에서 거의 마음을 거둔 저도, 김정숙 건은 유치한 이슈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국가대표 부인의 옷차림을 두고 이게 무슨 촌스러운 소모전인지,
산적한 현안도 많은데 참 우매하고, 60년대 올드정서구나 싶네요.
친민주당인 국민들은 이미 노무현 대통령 사태로 한번의 학습을 거쳤습니다.
또 노회찬 건으로 진보와 정치자금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졌고
조국이라는 빅x이 진보인사에 대한 기대치를 대폭 낮춘데다
이어진 민주당의 각종 병폐들도 진보에 대한 순결주의 수준의 요구를 무색하게 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이미 실망을 하기도 했기에
문통이 정말 금괴 200t을 꿍쳐놨다고 드러나지 않는 한
대선 이후 새 정부 아래서의 의혹, 수사, 재판들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긴 힘듭니다.
잘난 척하던 진보 너네도 별 거 없고 더 최악이잖아, 쪽팔리지 않아 하며 보수 진영이 도덕적 우위를 점하던 프레임은 지난 대선이 끝나면서 시효가 다했다고 봅니다.
60년대요? 그 옷차림 가지고 가장 집요하게 공격하던게 문재인과 지지자들이었죠. 옷차림에 얼마나 사치스럽게 쓰던 그건 차치하고 공개 거부는 생각보다 큰 이슈입니다. 그걸 정권잡은 입장에서 티내며 들추지는 않겠지만 다른 큼직한 건과 함께 연쇄적으로 터지리라 봅니다.
적폐수사를 가장한 정권보복을 한 지난 정권도 80% 지지율까지 찍은 바 있습니다. 물론 팬덤정치라 기본적으로 뻥튀기 되는것이 있는데, 자기 진영만 신경쓰면 지지율을 얻지 못한다 그건 틀린 이야기고 오히려 어중간하게 가다 망한 사례가 훨씬 많습니다. 양쪽을 만족시키기보다는 양쪽에서 욕먹을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거든요. 노무현 전대통령이 대표적이죠. 장담하건대 윤석열이 어중간하게 양쪽 지지율을 얻으려는 행동을 보인다면 지지율 한자리수대까지 볼겁니다.
적폐수사를 가장한 정치보복으로 보지 않는 사람이 많은 거겠죠.
어중간하게 가면 망할 수도 있지만 지지율이 처음부터 낮으면 확실히 망합니다.
게다가 현재의 지지율은 중도층이 거의 손을 놨다는 건데 이는 확실히 기존이랑 차이나는 지표입니다.
물론 취임 후 다시 보는게 정확하겠지만 많은 사람이 우려 혹은 신뢰를 아직 못 주고 있는 부분은 윤석열이 고민해야 할 지점입니다.
어중간하게 가면 망할 수도 있지만 지지율이 처음부터 낮으면 확실히 망합니다.
게다가 현재의 지지율은 중도층이 거의 손을 놨다는 건데 이는 확실히 기존이랑 차이나는 지표입니다.
물론 취임 후 다시 보는게 정확하겠지만 많은 사람이 우려 혹은 신뢰를 아직 못 주고 있는 부분은 윤석열이 고민해야 할 지점입니다.
넵. 저도 문/윤 모두 별 지지자가 아니라 향후 시국은 어찌 되든.. 이고
정보공개 건은 이해되는 면도, 문제라고 보이는 면도 있습니다.
다만 말꼬리 잡듯 덧붙이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요즘 뉴스 게시판에서 늘 보이는 '~게 한 게 너희 아니냐'
식의 지적이 좀 걸려서 쓰자면...
2017년 촛불시위 정국에서 옷차림/사생활에 대한 의혹을 민주당이 무기로 써먹는 패악을 저지른 게 사실입니다.
이미 5년이 지났고, 그 사이 정치환경은 퀀텀점프 식으로 변했습니다.
2017년 촛불 신화로 집권한 정권조차 대선에서 역사적 심판을 ... 더 보기
정보공개 건은 이해되는 면도, 문제라고 보이는 면도 있습니다.
다만 말꼬리 잡듯 덧붙이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요즘 뉴스 게시판에서 늘 보이는 '~게 한 게 너희 아니냐'
식의 지적이 좀 걸려서 쓰자면...
2017년 촛불시위 정국에서 옷차림/사생활에 대한 의혹을 민주당이 무기로 써먹는 패악을 저지른 게 사실입니다.
이미 5년이 지났고, 그 사이 정치환경은 퀀텀점프 식으로 변했습니다.
2017년 촛불 신화로 집권한 정권조차 대선에서 역사적 심판을 ... 더 보기
넵. 저도 문/윤 모두 별 지지자가 아니라 향후 시국은 어찌 되든.. 이고
정보공개 건은 이해되는 면도, 문제라고 보이는 면도 있습니다.
다만 말꼬리 잡듯 덧붙이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요즘 뉴스 게시판에서 늘 보이는 '~게 한 게 너희 아니냐'
식의 지적이 좀 걸려서 쓰자면...
2017년 촛불시위 정국에서 옷차림/사생활에 대한 의혹을 민주당이 무기로 써먹는 패악을 저지른 게 사실입니다.
이미 5년이 지났고, 그 사이 정치환경은 퀀텀점프 식으로 변했습니다.
2017년 촛불 신화로 집권한 정권조차 대선에서 역사적 심판을 받은 시점에서,
돌아보니 잘못됐던 방식들을 2022년에 복고풍처럼 써먹는 게 '너도 당해봐라' 이상의 발전적 논의로 보이지 않고 영원한 도돌이표 같아 피로감이 드네요.
정보공개 건은 이해되는 면도, 문제라고 보이는 면도 있습니다.
다만 말꼬리 잡듯 덧붙이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요즘 뉴스 게시판에서 늘 보이는 '~게 한 게 너희 아니냐'
식의 지적이 좀 걸려서 쓰자면...
2017년 촛불시위 정국에서 옷차림/사생활에 대한 의혹을 민주당이 무기로 써먹는 패악을 저지른 게 사실입니다.
이미 5년이 지났고, 그 사이 정치환경은 퀀텀점프 식으로 변했습니다.
2017년 촛불 신화로 집권한 정권조차 대선에서 역사적 심판을 받은 시점에서,
돌아보니 잘못됐던 방식들을 2022년에 복고풍처럼 써먹는 게 '너도 당해봐라' 이상의 발전적 논의로 보이지 않고 영원한 도돌이표 같아 피로감이 드네요.
얼마나 더 조심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정도의 표현은 다른 글에서도 쉽게 볼수있는데...사실을 이야기해도 그것이 한쪽 지지자를 비판하는 것이라면 하지 말아야 하는게 룰인가요? 제가 먼저 꺼낸 얘기도 아닌데 심지어. 똑같은 기준으로 보자면 '우매한 60년대 올드정서'도 다른 지지자 혹은 정권을 한극단에서 비판하는 표현 아닌가요? 60년대 얘기를 먼저 꺼내서 전 정권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는데 한쪽은 넘어가고 한쪽은 상대를 도발하는 말인건가요? 어지간하면 수긍하고 넘어가는데 이건 좀 그렇네요.
정리하자면
'김정숙을... 더 보기
정리하자면
'김정숙을... 더 보기
얼마나 더 조심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정도의 표현은 다른 글에서도 쉽게 볼수있는데...사실을 이야기해도 그것이 한쪽 지지자를 비판하는 것이라면 하지 말아야 하는게 룰인가요? 제가 먼저 꺼낸 얘기도 아닌데 심지어. 똑같은 기준으로 보자면 '우매한 60년대 올드정서'도 다른 지지자 혹은 정권을 한극단에서 비판하는 표현 아닌가요? 60년대 얘기를 먼저 꺼내서 전 정권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는데 한쪽은 넘어가고 한쪽은 상대를 도발하는 말인건가요? 어지간하면 수긍하고 넘어가는데 이건 좀 그렇네요.
정리하자면
'김정숙을 사치와 정보공개 거부로 비판하는것은 우매한 60년대식 사고'는 도발하는 표현이 아니고
'옷차림을 가지고 집요하게 공격한건 문재인과 그 지지자'는 도발하는 표현이라는거네요?
맞습니까?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리하자면
'김정숙을 사치와 정보공개 거부로 비판하는것은 우매한 60년대식 사고'는 도발하는 표현이 아니고
'옷차림을 가지고 집요하게 공격한건 문재인과 그 지지자'는 도발하는 표현이라는거네요?
맞습니까?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정소모적 분쟁을 유발하는 양상으로 댓글을 쓰지 마시라는 뜻입니다.
의견이 다른 상대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얼마든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작성하신 댓글들을 보시면 상대의 의견을 수긍하거나 인정하기 보다는 반박하고 부정하는 양상이 많습니다. 그 빈도가 문제라는 것이고요.
사실 신고는 더 많습니다만 정지를 드릴만큼의 사안은 아니라고 보아 시정권고를 드린 것입니다. 다른 회원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뜻이니 가급적 스트레스를 유발하지 않도록 표현을 조절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의견이 다른 상대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얼마든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작성하신 댓글들을 보시면 상대의 의견을 수긍하거나 인정하기 보다는 반박하고 부정하는 양상이 많습니다. 그 빈도가 문제라는 것이고요.
사실 신고는 더 많습니다만 정지를 드릴만큼의 사안은 아니라고 보아 시정권고를 드린 것입니다. 다른 회원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뜻이니 가급적 스트레스를 유발하지 않도록 표현을 조절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