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1/26 11:15:13
Name   Profit
Subject   ‘인권변호사’인가 ‘데블스 에드버킷’인가…이재명 수임사건 전수분석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90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성남 인권변호사’ 활동 시절 살인, 강간, 폭행 등 형사사건 50여 건을 변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에는 기존에 변호를 맡아 논란이 된 ‘조카 교제살인 사건’ ‘조폭 집단폭행 사건’ 외에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 더 있었다. 변호사의 사건 수임 자체를 비판하긴 어렵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 후보의 변론이 인권 보호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시사저널 취재 결과, 이재명 후보가 2010년 성남시장 취임 전 변호한 모든 형사사건은 총 58건(병합사건 제외)으로 파악됐다. 본지는 이 가운데 이 후보의 주무대인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진행된 사건의 1심 판결문 30건을 우선 입수했다. 이 후보가 방어한 혐의 종류는 살인, 강간, 폭행 등 강력범죄뿐만 아니라 횡령, 사기, 음주운전, 문서 위조, 성매매 알선 등 20가지가 넘었다.

***

개인윤리와 직업윤리는 다른 층위에 있고 때론 충돌하기도 합니다. 메디컬 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는 흉악범을 살리느냐 마느냐 같은 문제가 대표적이죠. 사실 의사는 변호사에 비하면 충돌할 일도 별로 없습니다. 변호사의 직업윤리는 의뢰인의 이익인데 이 직업윤리는 흔하게 개인윤리와 충돌하니까요.

이번에도 지지층에 따라 바라볼 시선은 다를 것입니다. 이재명을 옹호하는 쪽에서는 변호인의 직업윤리를, 반대하는 쪽에서는 그럼에도 개인윤리를 이야기하겠죠. 허지만 양측 모두가 부인하지 못할 사실 하나는, 변호사 시절 이재명이 국제마피아파 등의 조폭들과 유난히 친밀한 관계에 있었고 성남 시정의 여러 곳에서 그들과의 유착이 드러나는 정황증거가 많다는 것입니다.

* 토비님에 의해서 뉴스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2-01-26 11:44)
* 관리사유 : 화이트리스트 미포함 링크는 뉴스게시판 게재가 불가합니다.


* 토비님에 의해서 티타임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2-01-26 12:05)
* 관리사유 : 다음 제휴 언론사 등록이 확인되어 다시 뉴게로 이동합니다.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036 정치재난지원금 오늘 가닥…"전국민 23만원씩 지원" 급부상 34 메존일각 21/07/22 4219 0
31183 기타힌남노, 6일 오전 상륙…지난달 집중호우 때와 비슷한 폭우(종합) 9 다군 22/09/03 4219 0
25560 사회"더 죽이지 못한 게 한"이라는 전자발찌범, 4년 전엔 "용서 구한다" 12 swear 21/08/31 4219 1
23261 사회'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징역 2년6개월…법정구속 2 empier 21/02/09 4219 0
29149 정치검수완박, 현 정부 검찰개혁 결과물인 공수처까지 흔든다 7 과학상자 22/04/21 4219 2
27621 사회'깡패' 5.18에 부동산 투기 정치인까지! 17 구밀복검 22/01/17 4219 5
36335 정치김행 여가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결정 5 다군 23/10/12 4219 0
26865 의료/건강코로나19, 최소 3년 더 간다 ... '위드 코로나 실패' 사과하고 재정 더 풀어야 15 구밀복검 21/12/09 4219 1
28661 국제'우한 후 최악' 코로나에 시진핑 나서…"제로 코로나 견지" 9 다군 22/03/17 4219 0
29697 정치"누가 개표장에 똥 쌌어"…우루루 이동하다 개표사무원들 '봉변' 4 The xian 22/06/02 4218 0
34311 사회출근길 횡단보도서… 음주운전에 20대 여성 의식불명 3 swear 23/04/19 4218 0
24584 국제G7, 中 싫어하는 문제 전부 언급.."우리의 가치 증진할 것"(종합) 9 닭장군 21/06/14 4218 0
22026 외신유럽 전역의 COVID 증가 관련 13 danza 20/10/15 4218 0
28939 정치(뜨거움 주의) “조국, ‘자숙’ 자세로 물러났더라면 ‘대통령 당선인’ 됐을 것” 14 매뉴물있뉴 22/04/06 4218 0
30219 경제"대통령님, 개미 다 죽어요"..코스피 2300 붕괴에 '증시안정' 촉구 13 tannenbaum 22/07/06 4218 1
785 기타[단독] “김연아, 늘품체조 거절 뒤 미운털” 10 하니n세이버 16/11/19 4218 0
24852 국제영국 학생들 사이 '자가검사키트 양성반응 조작법' 유행 10 다군 21/07/08 4218 0
26389 정치“통행세” “봉이 김선달” 정청래 발언에 민주 “누 끼쳤다” 사과 5 요일3장18절 21/11/01 4218 0
28194 사회“직장 그만두느니 차라리 이렇게…” 새내기 공무원 유서 1 swear 22/02/16 4218 0
29218 사회정유라 "홀로 6년 깡으로 버텨…조국 딸 불쌍하다는 말 스트레스" 눈물 27 말랑카우 22/04/27 4218 0
26916 사회지지율 5% 근접한 허경영 '이변' 연출하나 14 기아트윈스 21/12/12 4218 0
34340 정치尹대통령 발언 수습 바쁜 국방부 "살상 무기 지원 않는다는 방침 변화 없어" 6 오호라 23/04/20 4218 0
23847 사회대출 문의 여성 술자리 불러낸 은행 지점장…"너무 분해" 6 swear 21/04/05 4218 0
19249 의료/건강日의사협회 "의사 위험해지는 코로나19 검사 중지해야" 5 JUFAFA 20/03/13 4218 0
15682 스포츠듀란트, 아킬레스건 부상.. GSW 외에도 이적 노리던 팀들도 울상 7 오호라 19/06/11 4218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