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1/10 17:34:39
Name   syzygii
Subject   권선구청 공무원이 흘린 피해여성 주소, 흥신소 3곳 거쳐 그놈에게(종합)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836113

1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성범)는 이날 개인정보보호법·특가법(뇌물) 위반 혐의를 받는 수원 권선구청 공무원 A씨(40)와 뇌물 공여 등의 혐의를 받는 흥신소 업자 B씨(37), 흥신소 직원 C씨(37)를 구속기소했다.
(중략)

A씨는 도로점용 과태료 부과를 위해 부여된 '차적조회 권한'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조회했으며, 텔레그램 내 고액 알바 모집을 통해 알게 된 흥신소 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매월 200만~300만원씩 수수했다.
(중략)
검찰에 따르면 A씨의 불법 조회 후 총 4단계에 걸쳐 이석준에게 피해자의 개인정보가 전달됐다. A씨→흥신소1→흥신소2→흥신소3→이석준 순이다. 이중 B씨는 흥신소3의 업자며, C씨는 흥신소1의 직원이다.

정보 전달 과정에서 이석준은 흥신소3에 50만원을 건넸고 흥신소3은 흥신소2에 13만원, 흥신소2는 흥신소1에 10만원, 흥신소1은 A씨에게 2만원을 건넨 것으로 파악됐다.

업자들은 대포폰, 텔레그램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익명거래하거나 다른 흥신소 업자들을 중개하고 대포통장으로 대가를 송금받는 식으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왔다.

흥신소1의 업자 D씨(40), 흥신소2의 동업자 E(47)·F씨(47)는 현재 구속수사 중이다.

------------------------
대포폰 텔레그램 하청 3단계를 잡는거 보니 검찰 대단하네요..그리고 개인정보 관련법이 강화되고 절차도 좀 보안이 필요할듯싶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790 경제회식 사라진 여의도 .. 상권이 죽어간다 11 알겠슘돠 18/07/26 4149 0
36623 정치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장모, 억울한 측면 있어" 7 오호라 23/11/17 4149 0
29202 방송/연예유재석, 쏟아지는 악플에 결국 '법적대응' 9 swear 22/04/26 4149 2
32019 사회'엘리베이터 기다리던 행인에 돌려차기' 30대에 징역 12년 22 Leeka 22/10/28 4149 1
12821 경제[총체적 난국 J노믹스] 〈인터뷰〉 소득통계 권위자 김낙년 동국대 교수 4 하트필드 18/09/26 4149 0
284 기타서울대병원, '외상성' 출혈로 백남기 보험급여 11번 청구 12 Credit 16/10/09 4149 0
31265 정치추석에 군부대 방문한 대통령 22 arch 22/09/11 4149 0
27427 정치이준석 "대선에서만 승리하면 여한 없을 것"…28분 연설 전문 40 syzygii 22/01/06 4149 1
36 기타세월호 공기주입·수중로봇·잠수기록 다 거짓말 (본문에 영화 터널 스포일러 함유) 7 NF140416 16/09/03 4149 1
17449 방송/연예'프듀 조작' CJ 고위층 연루 정황…경찰, 10여명 입건 9 원영사랑 19/11/12 4149 1
29993 사회회원 11만 명.. 경찰, 온라인 결합한 기업형 성매매 일당 검거 11 겨울삼각형 22/06/21 4149 1
20012 정치김종인 추대 vs 김종인 거부, 속보대결 16 소원의항구 20/04/28 4149 0
31788 문화/예술그런 것이 한국 정신인가 10 구밀복검 22/10/13 4149 1
31793 경제27억에 팔고 나간 사람이 '승자'..잠실 집주인들 패닉 15 tannenbaum 22/10/13 4149 0
36147 사회오키나와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5 구밀복검 23/09/16 4149 11
14389 경제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대표 "탈모치료제 2상 후 나스닥 상장 검토" 2 라피요탄 19/01/21 4149 0
37174 경제“떡국 두 번 먹었다간” 아무도 몰랐다…충격적인 사연 1 swear 24/02/11 4149 0
22332 사회코로나 재확산에 기업들 다시 영향권…삼성·LG·SK 확진자 나와(종합2보) 다군 20/11/18 4149 0
28223 정치3·9 대선 '반드시 투표' 83%…"최근 10년 공직선거 중 가장 높아" 17 말랑카우 22/02/17 4149 0
31807 사회‘몰래 탄 마약’에 중독 당한 여성들[마약, 0.03g의 굴레①] 5 구밀복검 22/10/15 4149 1
24642 사회"온라인게임 했다고 폭력성 단정 못해"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12 다군 21/06/18 4149 1
29765 정치권성동 "국민통합 차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필요" 15 데이비드권 22/06/08 4149 0
34630 정치코인 전문가 "김남국 지갑 열어보니, 업자인가? 의원인가?" 30 구밀복검 23/05/13 4149 3
24393 사회"왜 먹으며 통화해" 아내 음식에 침뱉은 변호사 재물손괴죄 6 swear 21/05/28 4149 0
27724 사회승려 3500명 "文정부 종교편향"…황희 사과영상은 꺼버렸다 20 empier 22/01/21 414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