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0/18 13:38:01
Name   Profit
Subject   대선 앞두고…與, 가짜뉴스 날려도 당선무효 안되는 법 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43179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대통령 선거를 5개월 앞두고 ‘낙선 목적 허위사실공표죄’의 벌금 하한선을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최하 5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해야 하는 조항으로, 이를 위반할 경우 선출직 공무원은 당선 무효가 된다. 국민의힘은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허위사실 유포를 남발하겠다는 것 아니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판사 출신인 이수진(서울 동작을) 민주당 의원 등 32명은 지난 8일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2항을 일부 수정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을 공동발의했다.

현행 조항은 ‘특정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을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벌금 하한선이 500만원으로 규정돼 있어 법관이 ‘작량감경(酌量減輕ㆍ법관 재량의 형 감경)’을 하더라도 당선무효형(벌금 100만원 이상)을 면하기 어렵다. 이 가운데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라는 규정을 ‘5000만원 이하’로 바꿔 벌금 하한선을 없애겠다는 게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

대법관 전원합의체에서는 TV토론 때 거짓말을 해도 공직선거법 위반을 표현의 자유로 덮는 선례를 만들더니 이젠 아예 공직선거법 위반을 없애려고 하는군요. 규칙이 문제라면 규칙을 바꾸면 된다, 정말 대단합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464 IT/컴퓨터삼성전자, 5G 기지국 통신장비 발표 April_fool 18/07/15 4599 0
28617 경제기름값 치솟자…'도자킥' 대세됐다 8 다군 22/03/14 4599 0
32201 정치경찰, 주체사상 연구자 ‘정대일 박사’ 체포…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7 1cm 22/11/11 4599 1
36041 사회직장 어린이집 백지화 알고보니..."벌금이 더 싸다?" 발언 논란 26 swear 23/09/05 4599 0
26058 문화/예술"Bro 아닌 오빠"..세종은 한글을 만들었고, BTS는 한글을 알렸다 11 구글 고랭이 21/10/07 4599 0
27850 정치"유시민, 초헌법적 특권 계급인 양 행동"…한동훈의 작심 비판 14 Beer Inside 22/01/27 4599 7
35274 스포츠한화 9연승 .. 14 삐까뿌 23/07/01 4599 1
9164 경제"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쌓은 노하우 공개하라니" 삼성전자, 국민권익委로 달려가 행정심판 제기 8 뒷장 18/04/07 4599 0
16078 경제96년 올림픽 '양궁 사건'에 일본 경제 보복 해법 있다? 8 월화수목김사왈아 19/07/19 4599 0
25550 사회“보라 나의 날렵한 턱선을” 4050, 페북서 ‘20대 사진’ 투척 릴레이 18 맥주만땅 21/08/30 4599 1
26830 사회96년 된 서울역그릴 폐업 7 맥주만땅 21/12/06 4599 2
20687 경제홍남기 "가상화폐 과세키로…7월에 발표" 7 다군 20/06/17 4599 0
36047 정치남한의 윤이 ASEAN·G20 정상회담서 북핵 강력 대응 촉구 6 덕후나이트 23/09/06 4599 2
14800 의료/건강이낙연 총리 "차량2부제 안지키는 공직자에 불이익" 20 사나남편 19/03/07 4599 0
13265 IT/컴퓨터중국 차이나텔레콤의 외국 인터넷 트래픽 가로채기 11 April_fool 18/11/07 4599 0
14289 정치한국당, 끝내 '광주'를 모독했다 8 tannenbaum 19/01/15 4599 3
23505 의료/건강워싱턴의대 연구진 "기존 백신으론 변이 코로나 막기 어렵다" 9 다군 21/03/06 4599 2
24017 사회'텅 빈 격리군인 도시락' 사실이었다..육군 "더 관심 갖겠다" 10 swear 21/04/21 4599 1
22738 국제영국-EU, 브렉시트 후 미래관계 협상 타결…47년 동거 '종지부'(종합2보) 4 다군 20/12/25 4599 0
22994 정치文 아동학대 해법, 입양취소 한다든지, 바꾼다든지 9 주식하는 제로스 21/01/18 4599 9
23250 경제카카오 김범수 "전 재산 절반 이상 사회에 기부" 9 empier 21/02/08 4599 0
2004 방송/연예[전문] ‘골종양’ 유아인 심경 고백 “완쾌 후 병역의무 다하겠다” 11 베누진A 17/02/17 4599 0
10964 사회산 채로, 끓는 물에..'문어·가재'도 아프다 34 grey 18/06/24 4599 0
25300 경제머지포인트 판매중단..먹튀 우려 현실화 10 다람쥐 21/08/11 4599 0
8405 경제"무역전쟁은 완전 바보같은 생각"…석학들 `대공황` 경고 3 맥주만땅 18/03/05 459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