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9/14 12:15:20
Name   syzygii
Subject   “화천대유, 1% 지분만으로 대장동 개발사업 모든 권한 가져”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1&aid=0002485533

화천대유 실소유주와 지인 6명, 정체 숨기고 이례적 신탁

https://www.chosun.com/politics/2021/09/14/WTU2WVJBNREUXEYAYKBWB2BJQQ/?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경기 성남 분당구 대장동 개발 사업은 대장동 210번지 일대 92만467㎡(약 27만8000평)에 주택 5903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판교신도시에서 남쪽으로 3㎞ 떨어진 대장동 택지는 2004년 개발 추진 당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영으로 개발하기로 했으나 이후 민간 개발로 변경됐다. 하지만 국회의원 친·인척 뇌물 의혹 등 논란을 겪은 뒤 2014년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한 이재명 지사가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민간 사업자가 특수목적법인(성남의뜰)을 공동 설립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중략)
대장동 사업 시행사인 ‘성남의뜰’은 최근 3년간 지분 50%를 보유한 대주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1830억원을 배당했다. 그런데 그보다 훨씬 적은 지분을 보유한 화천대유(1%)와 SK증권(6%)에는 같은 기간 577억원과 3460억원을 배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의뜰 법인 등기부를 보면 우선주의 53.76%를 보유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누적 배당금이 1822억원이 될 때까지 1순위로 배당받고, 우선주에 주고 남는 이익금은 모두 보통주에 배당하게 돼 있다. 이에 따라 보통주를 각각 14.28%와 85.72%를 가진 화천대유와 SK증권도 성남도시개발 못지않게 배당을 받게 된 것이다.

정상적인 계약에 따른 배당이지만, 성남의뜰 지분을 보유한 SK증권이 개인 투자자 7명으로 구성된 ‘특정금전신탁’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 소유주는 SK증권이 아니라 SK증권에 ‘성남의뜰에 투자해달라’고 돈을 맡긴 투자자 7명이라는 것이다. 이 7명은 화천대유 지분 100%를 소유한 언론인 출신 A씨와 그가 모집한 개인 투자자 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A씨와 관련된 인물이 모두 성남의뜰 보통주를 보유하고 40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나눠 갖는 구조다.

3줄요약
성남시장 시절 이재명이 특수목적법인으로 개발사업함
그중 지분 50% 가진 성남도시개발이 1830억 먹음
7% 가진 화천대유가 4000억원 먹음

비리 없다고 쳐도 이게 무능 아닌지



5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 기타정부, '폭발' 갤노트7 국내 항공기 반입 금지 검토중 2 Toby 16/09/08 4552 0
25934 사회노동장관 "내년부터 산재 사망 발생 땐 책임자 1년 이상 징역" 23 맥주만땅 21/09/28 4552 2
23889 경제네이버파이낸셜, 배송완료 다음날 100% 정산해준다 7 Leeka 21/04/08 4552 0
5970 의료/건강응급상황서 구조했더니 면허없다고 응급구조사 고발 잇따라 16 알겠슘돠 17/10/23 4552 0
35411 사회여성 유튜버 스토킹 구독자, 집까지 침입해 성폭행 7 swear 23/07/12 4552 0
7508 사회이낙연 "평창올림픽 단일팀 구성, 우리 선수 기회 박탈 아니야" 13 유리소년 18/01/16 4552 2
14422 국제사우디 "글로벌 10대 엔터테인먼트 강국 되겠다" 15 CONTAXS2 19/01/23 4552 0
23383 국제러시아 "조류 인플루엔자 H5N8형 첫 인간 감염 사례 확인" 1 다군 21/02/20 4552 0
30295 정치도어스테핑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중단 30 22/07/11 4552 0
16729 정치서지현 검사 "조국 수사, 정치적 의심 든다"..재차 주장 19 ArcanumToss 19/09/08 4552 0
30042 경제테라 권도형 "코인재산 거의 잃었다…과거 발언 후회한다" 13 swear 22/06/24 4552 0
9819 국제獨, 2022년 원전 완전 종료..원전 운영사에 수십억 유로 보상 결정 알겠슘돠 18/05/01 4552 0
17243 방송/연예방탄소년단 AMA 3개부문 노미네이션 7 그저그런 19/10/25 4552 0
24156 국제중국, 호주와 전략경제대화 중단…양국 관계 끝없는 내리막(종합) 6 다군 21/05/06 4552 0
15965 정치'국정원 뇌물' 최경환 징역 5년 확정..의원직 상실 2 The xian 19/07/11 4552 2
33885 정치이창양 "화이트리스트 선제 복원"…美 반도체법엔 "협의 지속" 4 야얌 23/03/22 4552 0
35165 정치절차 어기며 ‘승인’ 처리 해놓고…“시스템 규정” 탓하는 감사원 1 오호라 23/06/22 4552 0
37725 정치윤, "마약과 같은 것" 이재명 공약 사실상 저격 11 명동의밤 24/04/16 4552 0
25183 경제남양유업 홍원식 매각 변심?…돌연 주총 연기·'노쇼' 논란(종합) 2 Picard 21/08/03 4552 0
8033 사회'결혼 숨기고 제자와 부적절 관계' 50대 교수..경찰 수사 7 Credit 18/02/12 4552 0
25698 사회‘안사람’에서 ‘복부인’까지…부동산은 어떻게 여성의 일 되었나 4 구밀복검 21/09/10 4552 10
35170 사회쟤 더러워"...성폭행 당한 친구 왕따시켜 죽음으로 내몬 10대 '집유', 왜? 7 danielbard 23/06/22 4552 0
19043 방송/연예대구 다녀온 김보성 "자가격리 중입니다" 5 swear 20/03/02 4552 3
19811 정치황교안, 통합당 대표 사퇴 19 T.Robin 20/04/15 4552 1
28515 정치"대법원 작업 많이 했다" 이재명 첫 수행비서 녹취 입수 8 syzygii 22/03/07 455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