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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7/19 22:17:08수정됨
Name   다군
Subject   생수병 '절취선 라벨', 환경의 적이라고요?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1052112240001718

https://youtu.be/7jTrys9nerU
'친환경 절취선 라벨'은 친환경이 아니다 Ep.11 '페트병 절취선 라벨'


친환경을 지향한다고 하는 것이 오히려 더 불편하고, 친환경이 아닌 경우들이 왕왕 있죠.

생수 등에 쓰이는 접착식은 가끔 손에 접착제가 묻는 경우가 있어도 상대적으로 도구 없이 잘 뜯어지는데, 절취선 라벨 방식은 칼 같은 도구가 없이는 제거하기 힘든 경우가 많았습니다. 손톱이 벌어진 적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귀찮아서 조금 비싸도 라벨-프리 제품을 선호합니다만. 자동 분리가 가능하다면 절취선 라벨 방식보다 접착식 라벨을 많이 쓰는 것이 나을 것 같군요.



1


고기먹고싶다
그래도 일단 뜯어서 버리면 재활용은 되는군요 열심히 뜯어야 겠습니다. 점착식 진짜 빡빡 뗐었는데 그렇게는 안해도 되겠네요 ㅋㅋㅋ
엄마곰도 귀엽다
애들 뽀로로 쥬스가 이게 진짜 안 떨어짐
절취선이 2미리마다 끊어짐 ㅡㅅㅡ 아... 빡쳐
민트초코
뜯어서 버리긴 하는데, 잘 뜯기지도 않는 거 낑낑대다 보면 어째 환경 지키는 일은 일반 소비자들이 다하는것 같아서 기분 언짢게 뜯고 있습니다.
과학상자
절취 라벨 나왔을 때 오 괜춘타 싶었는데 떼기 힘들긴 하더라고요.
세상 일이 참... 간단할 것 같은 것도 간단치 않은 게 많네요.
조지 포먼
이거 평소에 그리 생각했었는데 역시나가...
하트필드
디테일이 참 중요한거 같아요. ㅜㅜ
나코나코나
삼다수 절취선이 제일 뜯기 편하더라고요.
다람쥐
저는 그래서 걍 커터칼로 뜯습니다 ㅠㅠㅠ 플라스틱 버리는 자리에 커터칼 하나 갖다놨어여 흑흑 속터져
2
노루야캐요
뭐는 뜯어서 버려야 하고 뭐는 안 뜯어서 버려도 되고 복잡하네요
1
포장에 접착제를 아예 못 쓰게 만들던가, 묶음 상품에 테이프 칭칭 감아둔거 보면 뭐하러 친환경 정책하겠다는건지 모르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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