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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4/16 22:00:46 |
Name | 샨르우르파 |
Subject | 논란이 된 성인지 감수성 교육동영상 제작진과의 인터뷰 |
만약 이런 비판을 미리 알았다면, 바꾸었을 표현이 있나. = 일단 이 메시지를 재현하는 방식에서 ‘남성=잠재적 가해자?’ 라는 자막을 썼는데 경솔했다. 남성이 어떤 맥락 속에서는 잠재적 가해자로 인식될 수 있다고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대신에 물음표를 붙였는데, 언론이 물음표를 지워버리고 ‘남성=가해자’로 표현하면서 오해가 커졌다. ‘증명’이라는 표현도 재고할 것이다. (동영상에는 “남성 스스로 자신은 성폭력을 가하는 남성과 다른 부류의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노력을 통해 여성들과 평등하게 공존하려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문장이 등장한다.) 증명이라는 표현이 수용자에게는 (다소 강압적인) 법적 용어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에 “(성폭력을 가하는 남성과 다른 부류의 사람이 되도록)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 정도로 바꾸고 싶다. 이 동영상을 시작으로, 양평원 홈페이지 배너 이미지 하나하나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 양평원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이런 비판이 앞으로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산업화 시대에 성실·근면·정직이 보편적 가치였다면, 이 시대에는 성평등이 그런 가치다. 이런 가치를 두고 타협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성평등을 어떻게 대중화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보다 치열하게 해야 할 것 같다. 이 영상이 문제가 있었다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했다는 점이다. 사실 눈높이에 맞추느라고 (영상) 공개 전에 체크도 했었다. 20∼30대 남녀 7명으로 구성된 시민모니터링단에게 먼저 의견을 물어서 반영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2030 남성 4명 전원은 ‘가사도우미 일당 예시 덕에 사안이 잘 이해됐다’고 평가했다.) 그런데도 이런 일이 발생했으니, 앞으로 공격의 명분을 주지 않기 위해서 더 신중하게,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야 할 것 같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991191.html#csidxba985f7889014df9e03e02f451a2c10 생각보다는 온건하셨네요. 동영상 내용의 경솔함을 인정하는 부분은 좋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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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잠재적 꽃뱀이나 세금도둑이 아님을 입증하지는 않으셔도 되겠네요. 그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기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직은 노오력이 부족해보이십니다만.
눈높이란 말이 요즘 들어 너~무 싫어졌어요.
눈높이란 말이 요즘 들어 너~무 싫어졌어요.
할 수 있는 말이긴 한데 안받아들일 수도 있는 수준의 이야기.
저도 눈높이란 말이 거시기하네요. 대중의 눈높이가 낮다는 얘기?
그리고 저 논리대로라면 흑인을 피하는 것도 말이 되는 거 아닌가요?
저도 눈높이란 말이 거시기하네요. 대중의 눈높이가 낮다는 얘기?
그리고 저 논리대로라면 흑인을 피하는 것도 말이 되는 거 아닌가요?
일단 나윤경 원장은 여성운동 내에서 좀더 유연한(?) 분이라고 들었어요. 2019년 인터뷰를 보면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901335.html
[나윤경(54)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지난 3일 인터뷰에서 “남성성이 학교 교육 현장에서 (잘 길러지도록) 제도적으로 편입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해진 분량과 마감시한을 요구하는 ‘수행평가’를 예... 더 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901335.html
[나윤경(54)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지난 3일 인터뷰에서 “남성성이 학교 교육 현장에서 (잘 길러지도록) 제도적으로 편입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해진 분량과 마감시한을 요구하는 ‘수행평가’를 예... 더 보기
일단 나윤경 원장은 여성운동 내에서 좀더 유연한(?) 분이라고 들었어요. 2019년 인터뷰를 보면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901335.html
[나윤경(54)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지난 3일 인터뷰에서 “남성성이 학교 교육 현장에서 (잘 길러지도록) 제도적으로 편입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해진 분량과 마감시한을 요구하는 ‘수행평가’를 예로 들며 “한국 사회가 시스템을 갖춰가면서 (평가기준 등이) 여성성에 더 부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그 안에서 남성적인 특징은 소외되기 쉽다고 봤다.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교육방식이나 평가기준이 다양하지 않으니 “남자아이들에게 여자아이는 ‘우수한 존재’일 뿐이고, 여성 차별은 억지 주장처럼 느껴질 수 밖에 없다는 걸 최근에야 이해하게 됐다”는 것이다.]
문제의 동영상은 저도 보았는데 제목부터 곤혹스럽긴 했습니다. 누가 붙였는지 그 제목... 양평원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동영상 하나로 다 평가할 것은 아니고 거기서 제작된 다른 교육자료들이나 평소 활동도 살펴보면서 어떤 컨텐츠들이 어떤 대상에게 어떤 맥락의 자료로 쓰이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구요. 한편으로는 한국사회에서 국가가 강제하는 의무적 정신교육(민방위 교육 같은)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스트레스와 본능적 반감을 주는지를 먼저 교육자들이 이해하고 섬세하게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운동이건 제도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관료화가 시작되고 완전히 다른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 정작 당사자들은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기존의 운동적 관성(언어와 사고방식)을 유지하려 하니 당혹스런 경우들이 생깁니다. 페미니즘은 앞으로 다양한 갈래로 분화하겠지만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주류가 되긴 했습니다. 누가 정권을 잡더라도 되돌릴 수 없을 거고.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901335.html
[나윤경(54)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지난 3일 인터뷰에서 “남성성이 학교 교육 현장에서 (잘 길러지도록) 제도적으로 편입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해진 분량과 마감시한을 요구하는 ‘수행평가’를 예로 들며 “한국 사회가 시스템을 갖춰가면서 (평가기준 등이) 여성성에 더 부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그 안에서 남성적인 특징은 소외되기 쉽다고 봤다.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교육방식이나 평가기준이 다양하지 않으니 “남자아이들에게 여자아이는 ‘우수한 존재’일 뿐이고, 여성 차별은 억지 주장처럼 느껴질 수 밖에 없다는 걸 최근에야 이해하게 됐다”는 것이다.]
문제의 동영상은 저도 보았는데 제목부터 곤혹스럽긴 했습니다. 누가 붙였는지 그 제목... 양평원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동영상 하나로 다 평가할 것은 아니고 거기서 제작된 다른 교육자료들이나 평소 활동도 살펴보면서 어떤 컨텐츠들이 어떤 대상에게 어떤 맥락의 자료로 쓰이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구요. 한편으로는 한국사회에서 국가가 강제하는 의무적 정신교육(민방위 교육 같은)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스트레스와 본능적 반감을 주는지를 먼저 교육자들이 이해하고 섬세하게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운동이건 제도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관료화가 시작되고 완전히 다른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 정작 당사자들은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기존의 운동적 관성(언어와 사고방식)을 유지하려 하니 당혹스런 경우들이 생깁니다. 페미니즘은 앞으로 다양한 갈래로 분화하겠지만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주류가 되긴 했습니다. 누가 정권을 잡더라도 되돌릴 수 없을 거고.
그냥 저는 기사랑 관현 없는데 하소연이나 하고 가자면 저는 솔직히 말해서 매우 온건한 파였다고 생각하는데, 뭐 제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할 수 없고요.
'내가 봐서 아는데 여직원들 솔직히 문제 맞잖아 솔직히 여자들이 그러니까 안 뽑는 거 여자들 잘못이지' 하던 사람들을 떠올리면 이 발언을 내가 굳이 비판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극단적인 사람에게 일반화를 당하고 나면 온건한 사람도 내가 일반화를 안 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단 감상이 들고... 여자가, 내가, 잠재적 진상 극혐직원 혹은 꽃뱀 직원이면 나는 남자가 잠재적 가해자라고 보지 않아야 할 이유가 뭐가 있지 하고.
뭐 그렇게 싸우게 되는 거겠죠... 그러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할 거구요...
'내가 봐서 아는데 여직원들 솔직히 문제 맞잖아 솔직히 여자들이 그러니까 안 뽑는 거 여자들 잘못이지' 하던 사람들을 떠올리면 이 발언을 내가 굳이 비판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극단적인 사람에게 일반화를 당하고 나면 온건한 사람도 내가 일반화를 안 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단 감상이 들고... 여자가, 내가, 잠재적 진상 극혐직원 혹은 꽃뱀 직원이면 나는 남자가 잠재적 가해자라고 보지 않아야 할 이유가 뭐가 있지 하고.
뭐 그렇게 싸우게 되는 거겠죠... 그러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할 거구요...
그런 사람들과 10대 20대가 동일인물이 아닌게 문제죠. 분노에 사로잡혀 복수를 원하는 사람을 양성하는.. 오히려 더한 지옥을 불러오는건 아닌가 생각할 때가 아닐까요?
그래서 그냥 하소연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또래들한테 들었어요. 또래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애들 많습디다. 동갑인 애들이 크리스마스 지났네 거리는데 뭐..
그런 얘기를 사인들끼리 하는거랑 정부 기관 주도로 세금 들여가서 하는거랑 무게감이 다르지 않나요. 님이 예로 드신 류의 발언을 똑같이 저런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실었으면 이 정도 논란으로 끝나진 않았을거 같습니다.
제가 그렇게 행동할 것도 아니고, 솔직히 나도 화가 나는 것도 사실이고 그렇게 행동하지 말아야겠다고도 써놨는데 조언을 들을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 자료와 사람이 졸라 X신 같고 쓰레기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그걸 여기서 굳이 이야기하고 (저 스스로)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싶은 생각이 좀 사라졌네요. 저 사람 옹호하려는 페미 아니니까 반박 안 하셔도 됩니다. 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비꼬는 게 아니고 진심으로. 그냥 좀 쉴 타이밍인 것 같아요.
대충 뭔말인지는 알겠어요.
중국집에서 마음대로 시켜먹으라고 하고 사장이 가게에서 젤 비싼 매뉴를 시켜먹으라는 노력을 하라는거랑 비슷한데..
대충 21세기형 기사도같은 느낌이면서
어휘는 전체적으로 배려가 없네요.
자라는 아이들한테 굳이 이런 늬앙스를 주입해야 하는건가..
....까지가 정말 취지를 십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드는 생각이고,
인종차별적 테이스트가 진하게 느껴지는군요.
일제시대로 치자면
협조적인 조선인임을 증명하라.
선한 일본인임을 증명하라.
누군가는 2등국민이고
누군가는 악한국민이다... 더 보기
중국집에서 마음대로 시켜먹으라고 하고 사장이 가게에서 젤 비싼 매뉴를 시켜먹으라는 노력을 하라는거랑 비슷한데..
대충 21세기형 기사도같은 느낌이면서
어휘는 전체적으로 배려가 없네요.
자라는 아이들한테 굳이 이런 늬앙스를 주입해야 하는건가..
....까지가 정말 취지를 십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드는 생각이고,
인종차별적 테이스트가 진하게 느껴지는군요.
일제시대로 치자면
협조적인 조선인임을 증명하라.
선한 일본인임을 증명하라.
누군가는 2등국민이고
누군가는 악한국민이다... 더 보기
대충 뭔말인지는 알겠어요.
중국집에서 마음대로 시켜먹으라고 하고 사장이 가게에서 젤 비싼 매뉴를 시켜먹으라는 노력을 하라는거랑 비슷한데..
대충 21세기형 기사도같은 느낌이면서
어휘는 전체적으로 배려가 없네요.
자라는 아이들한테 굳이 이런 늬앙스를 주입해야 하는건가..
....까지가 정말 취지를 십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드는 생각이고,
인종차별적 테이스트가 진하게 느껴지는군요.
일제시대로 치자면
협조적인 조선인임을 증명하라.
선한 일본인임을 증명하라.
누군가는 2등국민이고
누군가는 악한국민이다.
기존에 차별받았다고 해서 자라는 아이들한테 이런 교육을 한다??
...미친.
중국집에서 마음대로 시켜먹으라고 하고 사장이 가게에서 젤 비싼 매뉴를 시켜먹으라는 노력을 하라는거랑 비슷한데..
대충 21세기형 기사도같은 느낌이면서
어휘는 전체적으로 배려가 없네요.
자라는 아이들한테 굳이 이런 늬앙스를 주입해야 하는건가..
....까지가 정말 취지를 십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드는 생각이고,
인종차별적 테이스트가 진하게 느껴지는군요.
일제시대로 치자면
협조적인 조선인임을 증명하라.
선한 일본인임을 증명하라.
누군가는 2등국민이고
누군가는 악한국민이다.
기존에 차별받았다고 해서 자라는 아이들한테 이런 교육을 한다??
...미친.
우리에게 익숙한 여성운동의 정계진출과 관료화는 주로 DJ 시절부터 메갈리아 이전에도 이미 상당한 정도로 이루어진 상태였으니 메갈리아를 기점으로 그 방향이 특별히 달라지거나 굴곡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페북을 보면서 이 동영상을 옹호하는 분들의 논지를 접했는데 그분들의 주된 이야기는 '동영상의 의도는 순수했다'는 것이었어요. 물론 선의로 만들어진 것은 맞겠지만 교육적 매체적 전문성이 확보되었는가는 의심스럽고 언어의 수위도 들쑥날쑥해서 아무래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은 아닌 것 같아요.
페미니즘이 여성의 해방을 - 즉 여성... 더 보기
페미니즘이 여성의 해방을 - 즉 여성... 더 보기
우리에게 익숙한 여성운동의 정계진출과 관료화는 주로 DJ 시절부터 메갈리아 이전에도 이미 상당한 정도로 이루어진 상태였으니 메갈리아를 기점으로 그 방향이 특별히 달라지거나 굴곡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페북을 보면서 이 동영상을 옹호하는 분들의 논지를 접했는데 그분들의 주된 이야기는 '동영상의 의도는 순수했다'는 것이었어요. 물론 선의로 만들어진 것은 맞겠지만 교육적 매체적 전문성이 확보되었는가는 의심스럽고 언어의 수위도 들쑥날쑥해서 아무래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은 아닌 것 같아요.
페미니즘이 여성의 해방을 - 즉 여성이 대표가 되는 전 인간의 해방을 - 목표로 한다면 그만큼 마음을 끄는 매력적인 무언가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데 메갈리아 초기에 그런 해방구 같은 움직임이 보였던 걸로 기억해요. 이 동영상은 관료와 운동의 어설픈 타협의 산물이랄까 그런 매력이 전혀 보이지 않죠. 사람들이 이 동영상에 격분하는 지점은 양평원이 자신들을 '잠재적 가해자' 즉 적대적 대상으로 지목했다는 생각에 있기도 하겠지만 나보다도 끕이 안 되는 자들이 내게 어설픈 충고를 하고 교육하려 한다는 모멸감에도 있겠죠. 양평원은 교육자인 자신들이 교육 대상보다 좀더 나은 장점을 가진 주체임을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려면 돈과 사람을 더 많이 더 폭넓게 써야겠죠.
페미니즘이 여성의 해방을 - 즉 여성이 대표가 되는 전 인간의 해방을 - 목표로 한다면 그만큼 마음을 끄는 매력적인 무언가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데 메갈리아 초기에 그런 해방구 같은 움직임이 보였던 걸로 기억해요. 이 동영상은 관료와 운동의 어설픈 타협의 산물이랄까 그런 매력이 전혀 보이지 않죠. 사람들이 이 동영상에 격분하는 지점은 양평원이 자신들을 '잠재적 가해자' 즉 적대적 대상으로 지목했다는 생각에 있기도 하겠지만 나보다도 끕이 안 되는 자들이 내게 어설픈 충고를 하고 교육하려 한다는 모멸감에도 있겠죠. 양평원은 교육자인 자신들이 교육 대상보다 좀더 나은 장점을 가진 주체임을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려면 돈과 사람을 더 많이 더 폭넓게 써야겠죠.
기사도를 강요할거면 기사 취급이라도 하던가... 이게 진심으로 먹힐거라고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웃깁니다.
이게 온건한 편이라는것도 웃기네요. 뭐 독립운동가 비하정도는 해야 과격한 판이니 이해합니다.
자기가 얼마나 노선에 충실한가를 증명해야 하는 판이니 뭐... 무리수는 계속 터지겠죠.
이게 온건한 편이라는것도 웃기네요. 뭐 독립운동가 비하정도는 해야 과격한 판이니 이해합니다.
자기가 얼마나 노선에 충실한가를 증명해야 하는 판이니 뭐... 무리수는 계속 터지겠죠.
남자들은 종자부터 틀려먹었으니 태어난 대로 쓰레기로 살고 싶지 않으면 치열하게 노력하라는 소리 아닙니까?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온건하다는 소리를 듣는 판이라니 눈앞이 깜깜하군요.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온건하다는 소리를 듣는 판이라니 눈앞이 깜깜하군요.
성평등이란 가치가 큰 부분에서 자유, 평등, 인간적 삶 등과 같이 지향해야 할 부분인 것은 인정해요. 근데 저런 인물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느끼는건... 세상엔 다양한 가치가 있는만큼 다양한 가치로 세상을 볼건데, 어떤 사람들이 한 가치를 지향해도 각자가 보는 방식이 다를거고 방법도 다를진데, 본인들의 지향하는 성평등이(과 방법론) 최선이고, 그들이 지향하는 대로 교육해야만 하나에는 굉장한 거부감이 들어요.
저런 분들 볼 때마다 세상 만사를 성평등의 가치를 중심으로, 그것도 본인들이 지향하고 정의하는 성평등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뉘앙스가 풍겨서 굉장히 피곤해요.
저런 분들 볼 때마다 세상 만사를 성평등의 가치를 중심으로, 그것도 본인들이 지향하고 정의하는 성평등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뉘앙스가 풍겨서 굉장히 피곤해요.
제가 군사독재시절의 반공교육을 받진 않았지만, 대충 그 때 그 사람들이 느낀 교육은 이런 것이었을까 막연한 생각을 하게 됩니나
[색다른 인터뷰] “남혐, 여혐의 리액션일 뿐… 기계적으로 나눈 ‘양성평등’의 산물”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1217017003
남성혐오란 존재할 수 없는 개념이다.
우리 모두 메갈에게 빚을 지고 있다.
아무리 봐도 온건하신 분은 아닌데요..?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1217017003
남성혐오란 존재할 수 없는 개념이다.
우리 모두 메갈에게 빚을 지고 있다.
아무리 봐도 온건하신 분은 아닌데요..?
https://redtea.kr/?b=34&n=23940&c=153196
이게 온건한 판이니까 구별없이 전부 비난해도 스스로 당당한겁니다. 일부가 아니라 절대다수가 문제.
지금도 어떤 '단체'에서도 공식적인 비판이나 반성 전혀 찾아볼수 없죠. 한건이라도 예외가 있어야 일부드립하지.. 개별적으로 봐도 이런데 자성의 목소리 숫자보다 극렬옹호하는 래디컬이 훨씬 많은데요 뭘.
저는 몇년전부터 이런 논쟁에서 페미니즘의 문제상황때마다 자성의 목소리를... 더 보기
이게 온건한 판이니까 구별없이 전부 비난해도 스스로 당당한겁니다. 일부가 아니라 절대다수가 문제.
지금도 어떤 '단체'에서도 공식적인 비판이나 반성 전혀 찾아볼수 없죠. 한건이라도 예외가 있어야 일부드립하지.. 개별적으로 봐도 이런데 자성의 목소리 숫자보다 극렬옹호하는 래디컬이 훨씬 많은데요 뭘.
저는 몇년전부터 이런 논쟁에서 페미니즘의 문제상황때마다 자성의 목소리를... 더 보기
https://redtea.kr/?b=34&n=23940&c=153196
이게 온건한 판이니까 구별없이 전부 비난해도 스스로 당당한겁니다. 일부가 아니라 절대다수가 문제.
지금도 어떤 '단체'에서도 공식적인 비판이나 반성 전혀 찾아볼수 없죠. 한건이라도 예외가 있어야 일부드립하지.. 개별적으로 봐도 이런데 자성의 목소리 숫자보다 극렬옹호하는 래디컬이 훨씬 많은데요 뭘.
저는 몇년전부터 이런 논쟁에서 페미니즘의 문제상황때마다 자성의 목소리를 공식으로 낸 단체가 있는가 스스로 찾아도 보고 논쟁상대에게 제시를 구해보곤 했습니다만 단 한건도 제시받은 적 없습니다. 이젠 저는 안 찾아봅니다 의미없는 시간낭비라서요.
이게 온건한 판이니까 구별없이 전부 비난해도 스스로 당당한겁니다. 일부가 아니라 절대다수가 문제.
지금도 어떤 '단체'에서도 공식적인 비판이나 반성 전혀 찾아볼수 없죠. 한건이라도 예외가 있어야 일부드립하지.. 개별적으로 봐도 이런데 자성의 목소리 숫자보다 극렬옹호하는 래디컬이 훨씬 많은데요 뭘.
저는 몇년전부터 이런 논쟁에서 페미니즘의 문제상황때마다 자성의 목소리를 공식으로 낸 단체가 있는가 스스로 찾아도 보고 논쟁상대에게 제시를 구해보곤 했습니다만 단 한건도 제시받은 적 없습니다. 이젠 저는 안 찾아봅니다 의미없는 시간낭비라서요.
제가 아이가 없었다거나
아니면 아이가 성인이 되었다면 솔까말 신경도 안쓰고 넘어갔을거 같긴 한데(....)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학부모들도 반발이 좀 있을겁니다. 저같은 사람 많을거에요.
아니면 아이가 성인이 되었다면 솔까말 신경도 안쓰고 넘어갔을거 같긴 한데(....)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학부모들도 반발이 좀 있을겁니다. 저같은 사람 많을거에요.
걍 솔직하게 말하고 갑니다. 남자들만 있는 회사가 역시 능률이 좋고 여자들은 아무튼 무조건 능률을 떨어뜨리고, 아무튼 같이 일하기 싫고, 아무튼 문제나 일으키는, 잠재적 해악도 아니고 그냥 현존하는 해악이라면서요. 그게 사실이라면서요. 자기가 경험해본 바 사실이라면서요. 근데 남자들은 아닌가봐요?
여자 = 해악인 건 진리고 불편한 진실이지만 남자 = 가해자라고 말하는 건 엄중히 비판받아야 될 잘못이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개새끼들이고 카스트 제도 만드는 개새끼들이고 그쵸. 자기가 여자 일반화하는 건 되지만 남자가 일반화되는 건... 더 보기
여자 = 해악인 건 진리고 불편한 진실이지만 남자 = 가해자라고 말하는 건 엄중히 비판받아야 될 잘못이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개새끼들이고 카스트 제도 만드는 개새끼들이고 그쵸. 자기가 여자 일반화하는 건 되지만 남자가 일반화되는 건... 더 보기
걍 솔직하게 말하고 갑니다. 남자들만 있는 회사가 역시 능률이 좋고 여자들은 아무튼 무조건 능률을 떨어뜨리고, 아무튼 같이 일하기 싫고, 아무튼 문제나 일으키는, 잠재적 해악도 아니고 그냥 현존하는 해악이라면서요. 그게 사실이라면서요. 자기가 경험해본 바 사실이라면서요. 근데 남자들은 아닌가봐요?
여자 = 해악인 건 진리고 불편한 진실이지만 남자 = 가해자라고 말하는 건 엄중히 비판받아야 될 잘못이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개새끼들이고 카스트 제도 만드는 개새끼들이고 그쵸. 자기가 여자 일반화하는 건 되지만 남자가 일반화되는 건 화나고 그쵸.
다시 말하지만 저거 옹호하는 거 아니고요. 조금이라도 좋게 봐주려는 것도 아니고요. 저 사람 쓰레기라 생각해요. 사인이 말하는 거랑 정부가 말하는 게 같다고 물타기 하려는 거 아니고요. 공인이랑 사인이랑 같느냐(네 다르죠 달라요) 그냥 여직원이 문제라는 것과 남자가 가해자라고 말하는 게 같느냐(놀랍게도 이건 그렇습니다 같죠 일반화잖아요) 얘기하려는 거 아니고요. 이걸 비판하고 싶으면 본인들은 그런 말 안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저 공인인지 뭔지가 좋은 게 아니고, 이건 그렇게 비판하면서 자신이 여직원들은 해악이라고 말하는 건 아무렇지 않고 진리라 생각하는 분들에게 화가 나는 겁니다.
여자 = 해악인 건 진리고 불편한 진실이지만 남자 = 가해자라고 말하는 건 엄중히 비판받아야 될 잘못이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개새끼들이고 카스트 제도 만드는 개새끼들이고 그쵸. 자기가 여자 일반화하는 건 되지만 남자가 일반화되는 건 화나고 그쵸.
다시 말하지만 저거 옹호하는 거 아니고요. 조금이라도 좋게 봐주려는 것도 아니고요. 저 사람 쓰레기라 생각해요. 사인이 말하는 거랑 정부가 말하는 게 같다고 물타기 하려는 거 아니고요. 공인이랑 사인이랑 같느냐(네 다르죠 달라요) 그냥 여직원이 문제라는 것과 남자가 가해자라고 말하는 게 같느냐(놀랍게도 이건 그렇습니다 같죠 일반화잖아요) 얘기하려는 거 아니고요. 이걸 비판하고 싶으면 본인들은 그런 말 안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저 공인인지 뭔지가 좋은 게 아니고, 이건 그렇게 비판하면서 자신이 여직원들은 해악이라고 말하는 건 아무렇지 않고 진리라 생각하는 분들에게 화가 나는 겁니다.
남자들만 있는 회사가 능률 좋은 게 사실이다, 역시 '그 분'들을 보면 하나 같이 각진 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경험해본 바로 솔직히 여직원들 뽑기 싫다 여직원들이 일 못하고 문제 일으키는 거 맞다 등의 댓글들 다는 몇몇 분들이요. 홍차넷에서 봤습니다. 그런 댓글들 보면 화가 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말 하는 사람에게 화내시구요.
이건 10대가 일방적으로 처맞는일에 그때 이야기하시면 오해사죠.
남자라고 다 그런 사람만 있는것도 아닌데 요즘 분위기에 잠재적 범죄자 취급받으면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이건 10대가 일방적으로 처맞는일에 그때 이야기하시면 오해사죠.
남자라고 다 그런 사람만 있는것도 아닌데 요즘 분위기에 잠재적 범죄자 취급받으면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그런 댓글 볼 때마다 참았는데 이 이슈에도 댓글 다는 거 보고 터진 겁니다. 머리채 잡고 싸우기 싫어서 그나마 참고 대댓으로 안 달고 따로 댓글 단 거고요. 돌려 말한다고 말한 게 그런 오해를 산 건 죄송합니다. 그냥 쪽지로 머리채 잡고 싸울 걸 그랬나 싶네요.
제가 잠재적 가해자라는 말에 동조 1도 안한다고 여러 번 말했고요, 본문의 일이 쓰레기라고 여러 번 말했는데 그런 취급 받으면 얼마나 기분 나쁘겠냐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저한테 가르치실 필요 없으십니다. 그런 말 할 정도로 멍청한 사람도 개새끼도 아니니까요.
제가 잠재적 가해자라는 말에 동조 1도 안한다고 여러 번 말했고요, 본문의 일이 쓰레기라고 여러 번 말했는데 그런 취급 받으면 얼마나 기분 나쁘겠냐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저한테 가르치실 필요 없으십니다. 그런 말 할 정도로 멍청한 사람도 개새끼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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