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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3/31 14:57:27수정됨 |
Name | 닭장군 |
Subject | [보충]+오세훈 "용산참사, 임차인들 폭력적 저항이 본질"+[보충] |
음... 이런건 대충 "세심히 살폈어야 했는데 안타까운일이 생겨 송구스럽다" 요런 정도로 해도 될텐데 나름 우직(?)하네요. 사람들 자체만 보면 너무 자강두천인데 이거... ------------ 라고 썼었는데, 댓글에 원 발언을 가져오신것을 보니 프레시안이 너무 잘라먹은것 같긴 합니다. 제가 말한 절충안(?)도 이미 시전을 했었네요. 용산참사 자체에 대한 생각이야 다들 옳다 그르다 가지고 계시겠지만, 저는 그런것보다는 선거의 차원에서 말한 것이라, 이정도면 정신빠진 무전략 트롤링은 아닌것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회원여러분을 낚은것이 되어 죄송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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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후보가 서로 입을 다물어야 선거에서 도움이 되는 기묘한 선거네요 ㅋㅋㅋㅋㅋㅋ 뭐 이정도 발언으로 우세가 뒤집히지는 않겠습니다만 자강두천 클라스 보소
견해의 일리있음/없음과는 별개로, 저소리를 문재인이나 박원순이 했다면 어떨까요.
'사'는 어떨지 모르지만, '공'은 저런말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영 막론하고 그렇습니다.
이정권이 월북(?)공무원에게 단호하게(?) 사이다(?)를 시전했다가 대차게 욕먹은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봐요.
또는 문재인이가 면상책에다가 간호사가 다했느니 어쩌니 하는소리했다가 욕먹는것 같은거죠. 그게 옳다는 견해를 가질 수는 있겠으나, 대통이 저렇게 말하면 안되는거지요.
'사'는 어떨지 모르지만, '공'은 저런말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영 막론하고 그렇습니다.
이정권이 월북(?)공무원에게 단호하게(?) 사이다(?)를 시전했다가 대차게 욕먹은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봐요.
또는 문재인이가 면상책에다가 간호사가 다했느니 어쩌니 하는소리했다가 욕먹는것 같은거죠. 그게 옳다는 견해를 가질 수는 있겠으나, 대통이 저렇게 말하면 안되는거지요.
한번더 줄이자면, 우리끼리야 폭도들은 잡아들여 궁형을 내려야 한다고 드립칠 수 있겠으나, 대통이나 돚사나 시장이나 군수가 그러면 안되는거지요.
그 사태를 기억하는 입장에서는 당시 전철연의 무리한 저항과 농성이 사태를 확대시킨 거라고 볼 수 있지만 현재에서 용산참사가 기억되는 맥락하곤 차이가 있으니까요. 정치인이라면 자신이 기억하는 맥락과 대중이 기억하는 맥락 사이의 균형을 잘 잡아서 말해야겠죠.
'병신'이라는 단어의 사용은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해석되어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분쟁이 유발됩니다.
해당 단어의 사용을 피해주세요.
홍차넷에는 정체성 공격과 관련한 규정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https://redtea.kr/?b=8&n=51
해당 단어의 사용을 피해주세요.
홍차넷에는 정체성 공격과 관련한 규정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https://redtea.kr/?b=8&n=51
개인적으로 흥분하게 되는 게...
저들은 버스 정류장에 화염병을 던지건, 인도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새총으로 볼트를 쏘건 문제가 안되고,
경찰 진압은 눈에 불을 켜고 잘못을 찾아내는 책임을 물으려하는 태도입니다.
저들은 버스 정류장에 화염병을 던지건, 인도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새총으로 볼트를 쏘건 문제가 안되고,
경찰 진압은 눈에 불을 켜고 잘못을 찾아내는 책임을 물으려하는 태도입니다.
“재개발 과정에서 그 지역의 임차인들과 전국철거민연합회(전철연)라는 시민단체가 가세해서 매우 폭력적인 형태의 저항이 있었다. 쇠구슬이나 돌맹이를 쏘면서 저항했다”며 “이를 경찰이 진압하다가 생긴 게 용산 참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재건축과 재개발이 주택공급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도 그 진행 과정에서 임차인의 권익이 최대한 보장되는 형태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됐어야 바람직한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극한 투쟁과 갈등의 모습으로 나타났던 것은 시장으로서 분명히 책임감을 느껴야 될 대목”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에서도 용산참사에 대해 “일어나선 안 될 참사에 ... 더 보기
오 후보는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에서도 용산참사에 대해 “일어나선 안 될 참사에 ... 더 보기
“재개발 과정에서 그 지역의 임차인들과 전국철거민연합회(전철연)라는 시민단체가 가세해서 매우 폭력적인 형태의 저항이 있었다. 쇠구슬이나 돌맹이를 쏘면서 저항했다”며 “이를 경찰이 진압하다가 생긴 게 용산 참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재건축과 재개발이 주택공급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도 그 진행 과정에서 임차인의 권익이 최대한 보장되는 형태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됐어야 바람직한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극한 투쟁과 갈등의 모습으로 나타났던 것은 시장으로서 분명히 책임감을 느껴야 될 대목”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에서도 용산참사에 대해 “일어나선 안 될 참사에 대해 당시 시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s://www.msn.com/ko-kr/news/politics/%EC%98%A4%EC%84%B8%ED%9B%88-%EC%A4%91%EC%A6%9D%EC%B9%98%EB%A7%A4%ED%99%98%EC%9E%90-%ED%91%9C%ED%98%84%EB%8F%84-%EB%AA%BB-%EC%93%B0%EB%A9%B4-%EC%96%B4%EB%96%A4-%EA%B0%95%EB%A0%A5%ED%95%9C-%EB%B9%84%EC%9C%A0%EB%A5%BC-%ED%95%98%EB%82%98/ar-BB1f8Y3W?ocid=msedgntp
///
한겨레 기사입니다. 저는 오세훈이 못할말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정도도 말 못합니까?
오 후보는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에서도 용산참사에 대해 “일어나선 안 될 참사에 대해 당시 시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s://www.msn.com/ko-kr/news/politics/%EC%98%A4%EC%84%B8%ED%9B%88-%EC%A4%91%EC%A6%9D%EC%B9%98%EB%A7%A4%ED%99%98%EC%9E%90-%ED%91%9C%ED%98%84%EB%8F%84-%EB%AA%BB-%EC%93%B0%EB%A9%B4-%EC%96%B4%EB%96%A4-%EA%B0%95%EB%A0%A5%ED%95%9C-%EB%B9%84%EC%9C%A0%EB%A5%BC-%ED%95%98%EB%82%98/ar-BB1f8Y3W?ocid=msedgntp
///
한겨레 기사입니다. 저는 오세훈이 못할말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정도도 말 못합니까?
저런 발언 비난하는 사람들이 논쟁의 어느 시첨에 곧잘 꺼내는 말이
'사람이 죽었지 않느냐'입니다. 잘잘못이야 어찌되었든, 죽은 사람의 반대편에 선 사람은 입다물고 얻어맞아야한다고.
그런데 천안함이나 연평해전에서 죽은 사람들에겐 그런 말이 적용되지 않더라구요.
'사람이 죽었지 않느냐'입니다. 잘잘못이야 어찌되었든, 죽은 사람의 반대편에 선 사람은 입다물고 얻어맞아야한다고.
그런데 천안함이나 연평해전에서 죽은 사람들에겐 그런 말이 적용되지 않더라구요.
https://youtu.be/67sDESlBisc?t=4449
1:14:09
Q.
(전략) 용산참사에 대한 오후보님의 분명한 입장 듣고 싶고요. 당시 조합과 피해자들의 문제라면서 유감표명, 조문 등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걸로 알려져 있는데, 서울시 총책임자로서 지금이라도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대한 유감인지 입장을 표명하실 생각이 없으신지 묻고싶습니다.
A.
사실관계를 잘못 기억하고 계신 부분이 있어서 바로잡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조문을... 더 보기
1:14:09
Q.
(전략) 용산참사에 대한 오후보님의 분명한 입장 듣고 싶고요. 당시 조합과 피해자들의 문제라면서 유감표명, 조문 등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걸로 알려져 있는데, 서울시 총책임자로서 지금이라도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대한 유감인지 입장을 표명하실 생각이 없으신지 묻고싶습니다.
A.
사실관계를 잘못 기억하고 계신 부분이 있어서 바로잡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조문을... 더 보기
https://youtu.be/67sDESlBisc?t=4449
1:14:09
Q.
(전략) 용산참사에 대한 오후보님의 분명한 입장 듣고 싶고요. 당시 조합과 피해자들의 문제라면서 유감표명, 조문 등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걸로 알려져 있는데, 서울시 총책임자로서 지금이라도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대한 유감인지 입장을 표명하실 생각이 없으신지 묻고싶습니다.
A.
사실관계를 잘못 기억하고 계신 부분이 있어서 바로잡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조문을 안 갔다', '당사자들을 만나지 않았다' 이거 사실관계 아닙니다. 조문도 갔었고요. 당사자들도 만났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이름도 기억합니다. 김영걸, 나중에 부시장이 되시죠. 그 당시 이 사업의 총책임자. 본부장이셨습니다. 그분이 거의 한 몇 개월 동안 다른 일을 전폐하고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다니셨습니다. 유가족들을 달래고 보상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중앙정부와,
사실은 용산참사는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설명을 드리면, 이 재개발 과정에서 그 지역의 임차인들이 중심이 돼서 전철연이라고, 시민단체가 가세해서 매우 폭력적인 형태의 저항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쇠구슬인가요 돌맹이인가요 이런거를 쏘면서 저항을 하고 건물을 점거하고 거기를 경찰이 진입하다가 생겼던 참사입니다.
사실 그래서 이 사고는 과도한, 그리고 부주의한 폭력행위를 진압하기 위한 경찰력 투입으로부터 생겼던 사건입니다. 이걸 사후처리를 서울시가 맡아서 했던 것이고 보상문제나 피해자들과의 각종 협의문제도 서울시가 나서서 해결을 했던 것이라는 [본질]을 일단 알고계셔야 할 것 같고요.
어쨌든 제가 조문을 했던 것 사실이고 협의에 나섰던 것도 사실이고 그리고 본부장을 전권을 주어서 그분은 그 일만 해결하도록 이게 꽤 협의과정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사실은 공표는 안 했지만 백서를 만들어놨습니다. 언젠가는 공개가 되겠지 했는데 그 자료가 협의과정이 다 소상하게 다 기록이 돼있는 게 서울시 어느 캐비넷에 들어가 있을 겁니다.
어쨌거나 어제는 짧게 답변하느라 '송구스럽다' 이런 말씀만 드렸는데 정말 서울시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껴야 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재건축과 재개발이 주택공급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도 그 진행과정에서 이 임차인들의 권익이 최대한 보장되는 형태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이 됐어야 올바른 바람직한 행정인데, 그렇게 되지 못 하고 이렇게 극한 어떤 투쟁과 갈등의 모습으로 나타났던 것은 시장으로서 분명히 책임감을 느껴야 될 대목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여러 번 입장에 대해서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렸던 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1:14:09
Q.
(전략) 용산참사에 대한 오후보님의 분명한 입장 듣고 싶고요. 당시 조합과 피해자들의 문제라면서 유감표명, 조문 등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걸로 알려져 있는데, 서울시 총책임자로서 지금이라도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대한 유감인지 입장을 표명하실 생각이 없으신지 묻고싶습니다.
A.
사실관계를 잘못 기억하고 계신 부분이 있어서 바로잡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조문을 안 갔다', '당사자들을 만나지 않았다' 이거 사실관계 아닙니다. 조문도 갔었고요. 당사자들도 만났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이름도 기억합니다. 김영걸, 나중에 부시장이 되시죠. 그 당시 이 사업의 총책임자. 본부장이셨습니다. 그분이 거의 한 몇 개월 동안 다른 일을 전폐하고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다니셨습니다. 유가족들을 달래고 보상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중앙정부와,
사실은 용산참사는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설명을 드리면, 이 재개발 과정에서 그 지역의 임차인들이 중심이 돼서 전철연이라고, 시민단체가 가세해서 매우 폭력적인 형태의 저항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쇠구슬인가요 돌맹이인가요 이런거를 쏘면서 저항을 하고 건물을 점거하고 거기를 경찰이 진입하다가 생겼던 참사입니다.
사실 그래서 이 사고는 과도한, 그리고 부주의한 폭력행위를 진압하기 위한 경찰력 투입으로부터 생겼던 사건입니다. 이걸 사후처리를 서울시가 맡아서 했던 것이고 보상문제나 피해자들과의 각종 협의문제도 서울시가 나서서 해결을 했던 것이라는 [본질]을 일단 알고계셔야 할 것 같고요.
어쨌든 제가 조문을 했던 것 사실이고 협의에 나섰던 것도 사실이고 그리고 본부장을 전권을 주어서 그분은 그 일만 해결하도록 이게 꽤 협의과정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사실은 공표는 안 했지만 백서를 만들어놨습니다. 언젠가는 공개가 되겠지 했는데 그 자료가 협의과정이 다 소상하게 다 기록이 돼있는 게 서울시 어느 캐비넷에 들어가 있을 겁니다.
어쨌거나 어제는 짧게 답변하느라 '송구스럽다' 이런 말씀만 드렸는데 정말 서울시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껴야 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재건축과 재개발이 주택공급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도 그 진행과정에서 이 임차인들의 권익이 최대한 보장되는 형태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이 됐어야 올바른 바람직한 행정인데, 그렇게 되지 못 하고 이렇게 극한 어떤 투쟁과 갈등의 모습으로 나타났던 것은 시장으로서 분명히 책임감을 느껴야 될 대목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여러 번 입장에 대해서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렸던 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 역시 전문을 찾아봐야 했습니다. 무난하게 답변했군요. 제가 회원님들 낚은 꼴이 됬네요.
그래도 댓글 붐업 주신건 그냥 두시지...
그래도 댓글 붐업 주신건 그냥 두시지...
아래 댓글달고 이 댓글을 보고 다시 녹취록을 읽어보니 프레시안이 좀 거칠게 요약한건 맞는데 말한 의미를 아에 왜곡한건 아닌거 같네요 moira님이 말씀하신게 더 맞는거 같습니다.
'아무리 재건축과 재개발이 주택공급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도 그 진행과정에서 이 임차인들의 권익이 최대한 보장되는 형태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이 됐어야 올바른 바람직한 행정인데, 그렇게 되지 못 하고 이렇게 극한 어떤 투쟁과 갈등의 형태로 나타났던 것은 시장으로서 분명히 책임감을 느껴야 될 대목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여러 번 입장에 대해서... 더 보기
'아무리 재건축과 재개발이 주택공급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도 그 진행과정에서 이 임차인들의 권익이 최대한 보장되는 형태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이 됐어야 올바른 바람직한 행정인데, 그렇게 되지 못 하고 이렇게 극한 어떤 투쟁과 갈등의 형태로 나타났던 것은 시장으로서 분명히 책임감을 느껴야 될 대목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여러 번 입장에 대해서... 더 보기
아래 댓글달고 이 댓글을 보고 다시 녹취록을 읽어보니 프레시안이 좀 거칠게 요약한건 맞는데 말한 의미를 아에 왜곡한건 아닌거 같네요 moira님이 말씀하신게 더 맞는거 같습니다.
'아무리 재건축과 재개발이 주택공급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도 그 진행과정에서 이 임차인들의 권익이 최대한 보장되는 형태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이 됐어야 올바른 바람직한 행정인데, 그렇게 되지 못 하고 이렇게 극한 어떤 투쟁과 갈등의 형태로 나타났던 것은 시장으로서 분명히 책임감을 느껴야 될 대목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여러 번 입장에 대해서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렸던 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딱 요말말 했어야 무난했다라고 평가할 수 있을거같네요 프레시안이 너무 심했다는 아랫댓글은 지우는걸로...
'아무리 재건축과 재개발이 주택공급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도 그 진행과정에서 이 임차인들의 권익이 최대한 보장되는 형태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이 됐어야 올바른 바람직한 행정인데, 그렇게 되지 못 하고 이렇게 극한 어떤 투쟁과 갈등의 형태로 나타났던 것은 시장으로서 분명히 책임감을 느껴야 될 대목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여러 번 입장에 대해서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렸던 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딱 요말말 했어야 무난했다라고 평가할 수 있을거같네요 프레시안이 너무 심했다는 아랫댓글은 지우는걸로...
예, 어떤 말씀인지는 압니다. 다만 저는 그 의견 자체 보다는, 말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것이라서요. 본문의 프레시안기사에서 느껴지는 너무우직함(?)과는 아무래도 같지는 않죠. 그러니까 저는 나름 마음을 비우고 선거전략의 차원에서 이야기한 것입니다. 의견은 의견대로 존중하는 선에서요. 제가 본문에서 제시한 대안도 그런 차원에서 써 놓은 것이죠.
...
예 뭐 진영바꿔서 만약에 박영선이 현정부 정책에 편들면서 그래도 잘 살피지 못해 송구하다는 식으로 했으면, 거기에도 이정도 이야기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하면서 너그러이 봐 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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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뭐 진영바꿔서 만약에 박영선이 현정부 정책에 편들면서 그래도 잘 살피지 못해 송구하다는 식으로 했으면, 거기에도 이정도 이야기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하면서 너그러이 봐 줄 ... 더 보기
예, 어떤 말씀인지는 압니다. 다만 저는 그 의견 자체 보다는, 말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것이라서요. 본문의 프레시안기사에서 느껴지는 너무우직함(?)과는 아무래도 같지는 않죠. 그러니까 저는 나름 마음을 비우고 선거전략의 차원에서 이야기한 것입니다. 의견은 의견대로 존중하는 선에서요. 제가 본문에서 제시한 대안도 그런 차원에서 써 놓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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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뭐 진영바꿔서 만약에 박영선이 현정부 정책에 편들면서 그래도 잘 살피지 못해 송구하다는 식으로 했으면, 거기에도 이정도 이야기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하면서 너그러이 봐 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기실 수도 있을것 같긴 합니다.
다만 거기까지는 제가 답을 드릴 범위가 아닌지라... 요정도에서 봐주십시오.
전 여기서는 그냥 양보할 생각입니다.
...
예 뭐 진영바꿔서 만약에 박영선이 현정부 정책에 편들면서 그래도 잘 살피지 못해 송구하다는 식으로 했으면, 거기에도 이정도 이야기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하면서 너그러이 봐 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기실 수도 있을것 같긴 합니다.
다만 거기까지는 제가 답을 드릴 범위가 아닌지라... 요정도에서 봐주십시오.
전 여기서는 그냥 양보할 생각입니다.
적어도 오세훈이 프레시안 말처럼 '임차인들 폭력적 저항이 본질'이라고 하지는 않았죠.
질문이 유감표명 조문 안한거 아니냐로 시작했는데 조문도 했고 당사자들도 만났고,
'시위대와 경찰사이에 일어난 문제'의 '사후처리'를 서울시가 한게 본질이라고 이야기한 것이죠.
오세훈이 본질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용산사태의 본질이 임차인들의 폭력이라는 게 아니라
거기 본인 - 서울시가 한 것은 사후처리, 보상, 피해자들과의 협의를 한거라는 얘기입니다.
말하자면 자기 면피를 하고 있는 거죠. 당시 서울시는 동절기 철거금지 원칙입장을 표명했지... 더 보기
질문이 유감표명 조문 안한거 아니냐로 시작했는데 조문도 했고 당사자들도 만났고,
'시위대와 경찰사이에 일어난 문제'의 '사후처리'를 서울시가 한게 본질이라고 이야기한 것이죠.
오세훈이 본질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용산사태의 본질이 임차인들의 폭력이라는 게 아니라
거기 본인 - 서울시가 한 것은 사후처리, 보상, 피해자들과의 협의를 한거라는 얘기입니다.
말하자면 자기 면피를 하고 있는 거죠. 당시 서울시는 동절기 철거금지 원칙입장을 표명했지... 더 보기
적어도 오세훈이 프레시안 말처럼 '임차인들 폭력적 저항이 본질'이라고 하지는 않았죠.
질문이 유감표명 조문 안한거 아니냐로 시작했는데 조문도 했고 당사자들도 만났고,
'시위대와 경찰사이에 일어난 문제'의 '사후처리'를 서울시가 한게 본질이라고 이야기한 것이죠.
오세훈이 본질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용산사태의 본질이 임차인들의 폭력이라는 게 아니라
거기 본인 - 서울시가 한 것은 사후처리, 보상, 피해자들과의 협의를 한거라는 얘기입니다.
말하자면 자기 면피를 하고 있는 거죠. 당시 서울시는 동절기 철거금지 원칙입장을 표명했지만
경찰/법원에서 강제집행절차가 개시되기도 했고요.
그리고 제가 기억하는 용산참사는 앞뒤 안자르고 봐도
과도한 폭력행위에 대한 공권력투입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광주항쟁과 비교할만한 앞뒤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광주에서도 세입자들이 보상금 많이 받으려고 알박기 하고 철거확정되었는데
입주해서 보수하고 보수비용 달라고 그랬습니까?
실제 세입자가 아닌 단체에서 파견된 인물들이 시위를 주도 하고 그랬습니까?
저는 이건을 광주와 비교하는건 광주에 대한 모욕이 아닌가 합니다.
질문이 유감표명 조문 안한거 아니냐로 시작했는데 조문도 했고 당사자들도 만났고,
'시위대와 경찰사이에 일어난 문제'의 '사후처리'를 서울시가 한게 본질이라고 이야기한 것이죠.
오세훈이 본질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용산사태의 본질이 임차인들의 폭력이라는 게 아니라
거기 본인 - 서울시가 한 것은 사후처리, 보상, 피해자들과의 협의를 한거라는 얘기입니다.
말하자면 자기 면피를 하고 있는 거죠. 당시 서울시는 동절기 철거금지 원칙입장을 표명했지만
경찰/법원에서 강제집행절차가 개시되기도 했고요.
그리고 제가 기억하는 용산참사는 앞뒤 안자르고 봐도
과도한 폭력행위에 대한 공권력투입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광주항쟁과 비교할만한 앞뒤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광주에서도 세입자들이 보상금 많이 받으려고 알박기 하고 철거확정되었는데
입주해서 보수하고 보수비용 달라고 그랬습니까?
실제 세입자가 아닌 단체에서 파견된 인물들이 시위를 주도 하고 그랬습니까?
저는 이건을 광주와 비교하는건 광주에 대한 모욕이 아닌가 합니다.
주민들을 강제로 쫓아내는 한국식 재개발의 문제, 그리고 서울시의 무분별한 재개발 구역지정부터 시작해야죠. 개발에 우호적이고 아니고는 무슨 말씀인지.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34472.html
오세훈이 무난하게 대답하려면 '제가 서울시장일 때 일을 제대로 못해서 시민들을 극한상황으로 몰고간 사건'이라고 용산참사를 정의해야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34472.html
오세훈이 무난하게 대답하려면 '제가 서울시장일 때 일을 제대로 못해서 시민들을 극한상황으로 몰고간 사건'이라고 용산참사를 정의해야죠.
용산참사에는 전철연이라는 외부단체 개입이 있었고 그게 주도적이었던게 사실인데, 광주에 대해서도 공비가 선동했다는둥 외부세력 개입음모론이 맨날 나오지 않습니까? 그건 사실이 아니고요. 위험한 비교입니다.
성역화같은건 저랑은 거리가 먼 이야기같네요. 오세훈에게 자기잘못만 말하라고 하시는게 지금 용산참사를 성역화하시는것 아닌가요. 감히 시위대의 시시비비를 말하지 말라는게 성역화아닙니까?
성역화같은건 저랑은 거리가 먼 이야기같네요. 오세훈에게 자기잘못만 말하라고 하시는게 지금 용산참사를 성역화하시는것 아닌가요. 감히 시위대의 시시비비를 말하지 말라는게 성역화아닙니까?
한국식 재개발이 왜 한국식 재개발로 자리잡았는지부터 시작하셔야죠. 수도에 사람이 몰리는데 수도는 쥐꼬리만하고, 그 수도란 놈이 절반은 난개발상태죠. 난개발 상태의 토지는 소유권자도 수용절차없이 100% 동의 얻는건 불가능한데 세입자까지요? 법적 보증금은 당연히 돌려줍니다. 전세금의 2배를 줄수도 없겠지만 2배를 줘도 100% 합의는 불가능합니다. 2배준다하면 사실 권리금이 더 많다고 3배달라하면 그만인데요.
세입자포함 100% 합의로 바뀌면, 동의율90% 넘는 사업장만 찾아다니면서 남은 소수의 사람들 컨설팅해서 동의율1% 내줄... 더 보기
세입자포함 100% 합의로 바뀌면, 동의율90% 넘는 사업장만 찾아다니면서 남은 소수의 사람들 컨설팅해서 동의율1% 내줄... 더 보기
한국식 재개발이 왜 한국식 재개발로 자리잡았는지부터 시작하셔야죠. 수도에 사람이 몰리는데 수도는 쥐꼬리만하고, 그 수도란 놈이 절반은 난개발상태죠. 난개발 상태의 토지는 소유권자도 수용절차없이 100% 동의 얻는건 불가능한데 세입자까지요? 법적 보증금은 당연히 돌려줍니다. 전세금의 2배를 줄수도 없겠지만 2배를 줘도 100% 합의는 불가능합니다. 2배준다하면 사실 권리금이 더 많다고 3배달라하면 그만인데요.
세입자포함 100% 합의로 바뀌면, 동의율90% 넘는 사업장만 찾아다니면서 남은 소수의 사람들 컨설팅해서 동의율1% 내줄때마다 보상금 2배로 올리는 컨설턴트들 안나올것같으세요?
일정 비율이상 동의 얻은 이후 강제집행을 잘못된 일처리라고 생각하실수는 있는데요, 그 기준으로 올바르게 일하는게 개발에 매우 비우호적인거고, 그 결과가 지금 서울아파트폭등이죠. 그로 인한 피해가 한국식재개발의 폐해보다 크다는게 서울시민들의 시대정신이니 민주당에 대한 비토가 큰거고, 오세훈은 그 시대정신의 민낯을 세련되게 포장하지 않고 그대로 말한거뿐이죠.
세입자포함 100% 합의로 바뀌면, 동의율90% 넘는 사업장만 찾아다니면서 남은 소수의 사람들 컨설팅해서 동의율1% 내줄때마다 보상금 2배로 올리는 컨설턴트들 안나올것같으세요?
일정 비율이상 동의 얻은 이후 강제집행을 잘못된 일처리라고 생각하실수는 있는데요, 그 기준으로 올바르게 일하는게 개발에 매우 비우호적인거고, 그 결과가 지금 서울아파트폭등이죠. 그로 인한 피해가 한국식재개발의 폐해보다 크다는게 서울시민들의 시대정신이니 민주당에 대한 비토가 큰거고, 오세훈은 그 시대정신의 민낯을 세련되게 포장하지 않고 그대로 말한거뿐이죠.
정확히는 서울 아파트 공급이 시대정신이고, 유의미한 서울 아파트 공급은 재개발뿐이며, 서울 재개발은 용산식 재개발이라 표현하신 뉴타운지정을 통한 재개발로만 가능합니다.
다들 그걸 이해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서울아파트공급을 원한다는건 곧 용산식재개발을 원한다는말과 같아요. 다른 방법은 없거든요. 박원순이 바보라서 한겨례가 만족할만한 재개발을 안한게 아닙니다.
다들 그걸 이해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서울아파트공급을 원한다는건 곧 용산식재개발을 원한다는말과 같아요. 다른 방법은 없거든요. 박원순이 바보라서 한겨례가 만족할만한 재개발을 안한게 아닙니다.
대화전문을 보시고도 편집 왜곡된 정리로 계속 잘못이라고 하시는것도 moira님 마음이시죠. 오세훈은 본질이라는 말을 거기다 쓰지 않았으니까요.
[사실은 용산참사는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설명을 드리면, 이 재개발 과정에서 그 지역의 임차인들이 중심이 돼서 전철연이라고, 시민단체가 가세해서 매우 폭력적인 형태의 저항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쇠구슬인가요 돌맹이인가요 이런거를 쏘면서 저항을 하고 건물을 점거하고 거기를 경찰이 진입하다가 생겼던 참사입니다.]
지금 계속 시위대잘못은 말하지 말라고하고 계시잖아요? 그래야 '무난한' 답변이라고요.
[사실은 용산참사는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설명을 드리면, 이 재개발 과정에서 그 지역의 임차인들이 중심이 돼서 전철연이라고, 시민단체가 가세해서 매우 폭력적인 형태의 저항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쇠구슬인가요 돌맹이인가요 이런거를 쏘면서 저항을 하고 건물을 점거하고 거기를 경찰이 진입하다가 생겼던 참사입니다.]
지금 계속 시위대잘못은 말하지 말라고하고 계시잖아요? 그래야 '무난한' 답변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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