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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2/10 11:20:37
Name   Schweigen
File #1   42C283A5_28C2_44EA_948E_4F539D92190B.jpeg (78.2 KB), Download : 70
Subject   문준용, 원서에 딱 4줄 쓰고 코로나 지원금 1400만원 받았다


https://news.v.daum.net/v/20210209173212506

https://kongcha.net/?b=34&n=22695

작년에 제가 문준용이 예술인 지원금 받은건이 규정대로라면 무엇이 문제인가 라는 의견을 내었습니다.

취소합니다. 저가 자영업자 긴급지원금 몇푼 받아볼라고 전년도 매출, 소득세 납부실적, 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신고내역서... 족히 보자기 하나는 될 분량을 준비하고도 모자를까 전전긍긍했는데... 딱 네 줄... 기사 링크에 보면 다른 지원자의 원서를 볼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선해를 기대했던 제가 상등신. 님들이 옳았어요.




2


닭장군
어... 저렇게 내고 별 탈 없이 지원받은 사례가 더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겠군요.
1
멍청하면 성의라도 있던지 해야지....
저거 이름 가리고 냈으면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해줬을까?
하우두유두
블라인드 면접이 필요합니다?
2
Cascade
놀랍게도 블라인드인걸로...
그저그런
모두가 아는 블라인드...
다른 첨부문서들을 함께 냈겠죠.

고작 저거만 갖고 1400만원을 줬겠습니까?

조선 단독보도인거부터 크로스체크가 안되는데...

이런 건에 헛발질 안하고도 여당 깔 거리 충분합니다.

굳이 이런거에 선동당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그런
크로스체크가 안된 상황이면 사실 확인을 하거나 의심하는 선에서 글을 적는게 맞지 않을까요? 다른첨부문서를 보냈다는건 추정이시잖아요.
https://www.sfac.or.kr/opensquare/notice/notice_list.do?cbIdx=955&bcIdx=110880&type=

서울문화재단에서 요구하는 서류 내역입니다.

그 중 한가지만 딸랑 발췌해서 기사에 올려놓고 "이런 식으로 서류 내고도 1400만원 타갔다"는건 전형적인 선동이죠.

이런거 확인 안해보고 그냥 "역시 이 여당은 적폐다 빼애액" 하는건 전형적인 까고 싶어서 깐다 수준일 뿐입니다.

제가 여당 지지자가 아닌데도 이런 선동기사는 정말 역겹습니다.
그저그런
링크 주신곳에 피해사실 확인서랑 참여예술인 내역서 밖에 안보이는데요??? 진짜 체크가 된건지 확인이 아직 안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곱게 덧글을 적는 편은 아니지만, 지금 상황에서 선동이니 까고싶어 깐다 하는건 좀 지나쳐 보입니다.
팩트체크는 제가 아니라 조선일보가 해야죠.

정말로 저게 특혜가 되려면 문준용씨가 제출한 서류 전체를 다른 신청인들이 제출한 서류 전체와 비교해야 하고

탈락자들과 승인된 사람들의 서류 전반을 비교해서 문준용씨가 제출한 서류가 객관적으로 부족하다는 입증이 되어야 하고

외부전문가의 심의 의견도 함께 심사해서 문준용씨가 대상이 될만한 여지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특혜를 받았다는 걸 입증해야 합니다.

이런 부분을 입증하지 못하고 특혜의혹 보도를 하는게 선동이죠.
선동이니 아니니 주장 하려면 본인이 팩트체크를 하셔야죠.
저는 조선일보나 의원실에서 어지간한 팩트는 체크하고 기사를 썼을것 같지만, 안그런적이 있어서 후속보도를 기다리려고 합니다.
팩트체크는 안되어 있지만 조선일보나 의원실에서 어지간히 했겠지 하는 것도 비약이지 않을까요?

추가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여당 지지자여서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선동은 좌우 여야를 막론하고 항상 하는 짓거리이기 때문에 이런 기사가 꼴갖지 않아서 의견을 내는 거구요.
주식하는 제로스
온라인 지원신청서(NCAS), 참여예술인 등 내역서, 코로나19 피해사 실 확인서, 복지카드 앞뒷면 사본

이게 서울문화재단에서 요구하는 서류내역이고
온라인 지원신청서는 신청자 만인 공통이니

필수 첨부서류는 '참여예술인 내역서' '코로나19피해사실확인서' 단 두가지입니다. (복지카드는 장애인 신청자의 경우)

필수첨부서류 2개중 하나가 이겁니다. 2종밖에 없는 서류중 '딸랑 한가지' 발췌해서 기사에 올려놓다니 대단한 선동이군요.
그 신청서 만으로 100% 결정되는 것이 아닌데 저 신청서만으로 결정되었다는 식으로 보도를 한 것이니 엄청난 선동이죠.

까고 싶어서 까는 분들에게는 그게 의미있을 거 같진 않지만...
심의 기준이 사업 계획의 적정성 및 타당성 20%, 사업 수행 역량 및 실행능력 60%, 성과 및 기여도가 20%인데

문준용씨의 사업이 상기 기준에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특혜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원을 받게 되었다라고 하면 당연히 의혹이겠지만

"신청서가 딸랑 네줄인데 뽑혔다"는건 전형적인 선동입니다.
http://naver.me/GpJN0myF

재단 '참고 자료일뿐' 이라고 해명했으니 추가 첨부는 없나봅니다.
크로스체크가 안되면 기사를 안내는게 맞지 않을까요? 한 다음에 내야죠
그저그런
조선일보가 크로스체크를 안했다는게 아니라, 제가 후속 보도를 못봤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아직 못까겠다고요;;
전형적인 기레기의 기사.
저는 당연히 저렇게 내고 받은 사람 많을 것 같은데, 저렇게 안 내고 떨어진 사람들 예만 보여주고 욕하고 있으니.
답안지에 문제와 관계없는 얘기 몇페이지 써놓고 0점 받는 애랑 문제에 대한 답을 4줄쓰고 100점 받는애가 있는데, 이런 식으로 기사를 쓰면 되나요.
2
그저그런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실이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시각 분야 281명 지원자들의 피해사실 확인서를 전수(全數)조사한 결과, 최종 합격자 46명으로 경쟁률은 6 대 1 이었다. 나머지 235명 가운데 91.4%(215명)는 문씨보다 상세히 피해사실을 기재했음에도 떨어졌다.'
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첨부가 있는데도 의원실에서 저런식으로 발표했을것 같진 않지만, 일단 후속 보도를 기다려봅니다.
주식하는 제로스

탈락자들의 제출 서면
주식하는 제로스
피해사실 서술 분량이 아닌 피해 건수를 기준으로 봤을 때도 논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문씨는 세 건의 전시 취소를 피해 사례로 적었다. 하지만 재단 자료를 분석한 곽 의원실에 따르면 전체 불합격자 중 강의·세미나 등을 포함해 4건 이상의 피해를 호소한 경우는 31팀이었다. 전시·공연으로만 한정해 불합격자를 봤을 때도 4건 이상의 피해 호소가 11팀이었다. 문씨와 동일하게 전시·공연으로만 3건의 피해를 입었는데도 탈락한 경우도 25팀이었다.

서울문화재단 "별도의 심의기준으로 평가"=이에 대해 서울문화재단 측은 설명자료를 내고 “피해사실 확인서는 분량이나 서술 형식과 무관하게 피해 사실 ... 더 보기
피해사실 서술 분량이 아닌 피해 건수를 기준으로 봤을 때도 논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문씨는 세 건의 전시 취소를 피해 사례로 적었다. 하지만 재단 자료를 분석한 곽 의원실에 따르면 전체 불합격자 중 강의·세미나 등을 포함해 4건 이상의 피해를 호소한 경우는 31팀이었다. 전시·공연으로만 한정해 불합격자를 봤을 때도 4건 이상의 피해 호소가 11팀이었다. 문씨와 동일하게 전시·공연으로만 3건의 피해를 입었는데도 탈락한 경우도 25팀이었다.

서울문화재단 "별도의 심의기준으로 평가"=이에 대해 서울문화재단 측은 설명자료를 내고 “피해사실 확인서는 분량이나 서술 형식과 무관하게 피해 사실 여부만 확인하는 참고자료이며 [‘피해사실’이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의 기준으로는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20점) ▶사업수행 역량 및 실행능력(60점) ▶사업의 성과 및 기여도(20점)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어 ‘전체 지원대상자 중 36명만 최고 지원액인 1400만원을 지급 받았으며 문준용씨가 그 36명에 포함됐다’는 곽 의원측 주장에 관해서는 "시각예술 분야 최대 지원금은 1500만원이었지만 많은 이들에게 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1400만원으로 일괄 조정하고, 신청지원금이 이에 못 미칠 경우 신청한 금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자의 78%인 36명이 14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10명(22%)은 1300만원, 600만원 등 1400만원에 못 미치는 금액을 신청해 그 금액대로 지원받았다는 설명이다.

[출처: 중앙일보] 문준용, 코로나 피해 딱 4줄 쓰고 지원금 1400만원 받았다

그런데 작년 12월엔?

서울문화재단 "문준용 지원금 심사 점수 공개 불가"

심사 위원들은 총평에서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과 범위에 대한 판단에 중점적으로 주의를 기울였다]"며 "활동의 수월성과 지원을 통한 회복 및 회생 가능성 등을 중요하게 바라봤다"고 언급했다.

문 씨는 올해 코로나19로 자신이 계획한 전시회가 세 번 잇따라 취소됐다. [이같은 피해 사실을 심의에 반영했다고 서울문화재단 측은 설명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12211835i
3
그러니까 결국 다 떨구고 문준용씨만 지원받은게 아니라 78%를 선정했는데 그 안에 들어갔다는 거잖아요.

심사 점수 공개 불가라는 부분 외에는 딱히 문제되는 건 없어보이네요.
주식하는 제로스
보고싶은 것만 보이시나보네요 잘 보이시라고 강조표시도 해놨는데.

처음 문씨가 지원받은게 문제되었을 때 (대통령 아들이 이걸 신청해 받아가냐)
서울문화재단은 문씨 전시회3회 취소와 같은 [피해사실을 심의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와서 탈락자들 중 문씨보다 피해가 큰 사람이 많았다는 점과
[문씨가 제출한 피해사실내역서가 딸랑 4줄이다]라는 점이 밝혀지고 나니
또 혓바닥 뒤집고 [‘피해사실’이 지원 여부를 결정하... 더 보기
보고싶은 것만 보이시나보네요 잘 보이시라고 강조표시도 해놨는데.

처음 문씨가 지원받은게 문제되었을 때 (대통령 아들이 이걸 신청해 받아가냐)
서울문화재단은 문씨 전시회3회 취소와 같은 [피해사실을 심의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와서 탈락자들 중 문씨보다 피해가 큰 사람이 많았다는 점과
[문씨가 제출한 피해사실내역서가 딸랑 4줄이다]라는 점이 밝혀지고 나니
또 혓바닥 뒤집고 [‘피해사실’이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변명하고 있죠.

그리고 보고 싶으신 것도 틀리게 보셨어요.

78%가 지원대상이 된게 아니라 [지원대상자가 된 사람중 78%가 1400만원]을 받은겁니다.

시각 분야 신청자는 281팀. 그 중 지원대상자로 뽑힌 팀은 46팀입니다. 235팀이 탈락했고요.

'많은 이들에게 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1400만원으로 일괄 조정하고'
이것도 우스운 소리죠 많은 사람들에게 지원하기 위해서였다면서 대다수 지원을 1400만원으로
최대금액 가까이 몰빵해서 36팀에게 줬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지원하려 했다면
700만원으로 지원했으면 80팀 줄 수 있었겠네요.
12
첨부된 자료 없이 딸랑 저렇게 내지는 않았을겁니다.
전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문준용이고 뭐건 떠나서

1. 길고 자세하다고 좋은 문서는 아님. 항목에서 요구한 대로 피해 내용을 구체적으로 진술한것 같음. 게다가 제안서나 기획서처럼 설득이 요구되는 것도 아닌 성격의 문서처럼 보이기 때문에 '성의'라는게 중요 요소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2. 당연히 피해상황관련 사진과 같이 상기 피해사례들을 입증해줄 수 있는 기타 자료 첨부가 있겠죠. 없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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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fac.or.kr/opensquare/notice/notice_list.do?cbIdx=955&bcIdx=110880&type=

서울문화재단 관련 공모안내 링크입니다.

심의 기준은 사업 계획의 적정성 및 타당성 20%, 사업 수행 역량 및 실행능력 60%, 성과 및 기여도가 20%고요.

제출자료는 위의 코로나19 피해사실 확인서 외에도 온... 더 보기
https://www.sfac.or.kr/opensquare/notice/notice_list.do?cbIdx=955&bcIdx=110880&type=

서울문화재단 관련 공모안내 링크입니다.

심의 기준은 사업 계획의 적정성 및 타당성 20%, 사업 수행 역량 및 실행능력 60%, 성과 및 기여도가 20%고요.

제출자료는 위의 코로나19 피해사실 확인서 외에도 온라인 지원신청서, 참여예술인 내역서를 내야 합니다.

함께 첨부한 자료와 외부전문가의 심의를 통해서 결정하는 것인데, 이거 갖고 특혜다 빼애액 하려면

조선일보에서 추가로 증명해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아보입니다.
할로윈차차
설에 물고 뜯을거리 잘 찾았네요.
특혜야 있었을 거라 보지만(일반적인 사회생활이 그러하듯) 입증할 수 있냐 하면 글쎄요.. 뭐 프레임 자체야 많은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으니 각자 믿고 싶은 대로 보긴 좋겠네요.
어드전
다른거 다 떠나서 저는 떨어지면 그냥 지원금 안타고 말지. 정도의 생각이었으면 저럴 수도 있었겠다. 네요.
1
불타는밀밭
이런 종류 일반인 지원은 우선 서류 최소한도로 A,B,C,D달라고 한 다음, 심사자가 심사해보고 요건은 되는데 증명이 부족하다 싶을 경우 A-1,2 B-1, E 정도 더 내시면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하면 더 받아서 요건과 증명 조건을 채워서 일을 진행을 합니다.

그래서 문준용 씨가 뭘 잘못했나 싶네요. 네 줄이 부족하다 싶으면 이러저러한 점에 대해서 소명과 자료가 더 필요하다는 요청을 기관에서 했어야죠. 단순히 지원금 바로 줘서 받았는데 너무 성의가 없어보인다 뭐 이런 주장은 형식적 심판주의에 어긋날 겁니다.
2
강백호덩크
지원 조건이 되는 사람에게 최대한 주는 경우라면 말씀하신 것이 맞을 겁니다.
그것도 성실한 담당자인 경우에 한에서요.

선별 지원의 경우 소명자료 부족한 사람에게 그런 절차를 따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간절하게 열심히 자료 준비한 사람이 지원 가능 수를 넘어설 것이니까요.
2
불타는밀밭
자료 10개를 준비해왔다고 자료 5개를 준비한 사람보다 가점을 먹을 수도 없고 먹어서도 안됩니다. 4개가 최소요건이고 최소 요건을 충족시켰다면 모두 동등한 자격이 있는 거에요.
강백호덩크
4개가 최소요건이라는건 어디 있는 것인가요?
구체적인 피해 내용 기술 하라는 곳에 4줄로 적은걸 문제 삼는 것 아닌가요?
다른 사람들은 그곳에 사진을 붙여서 '구체적'으로 피해 내용을 기술 했다는 것이고요.

4줄만 넘으면 (인터넷에 글 적을때 최소 글수 제한 두는 것 처럼) 조건이 되는 것이였다면 말씀 하신 것이 맞겠습니다만..
불타는밀밭
4개는 예를 든 겁니다.
닭장군
좀 읽어보니... 까는쪽 논리를 봐도 4개쓰면 탈락이고 한 10개쓰면 합격이고 그런건 아닌걸로 봐서는 4개섰다고 해서 자격미달인것은 아니라는것이고, 그렇다면 결국 4개쓴걸로 문제삼을건 아니긴 한 것 같습니다. 어쨋든 이리치나 저리치나 메치나 업어치나 불타는밀밭님 말처럼 4개든 10개든 자격은 동등하다는 이야기니까.
꿀래디에이터
맞습니다 한줄만 써주셔도 되실 분인데 네줄이나 써준거니까 고마운줄 알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닭장군
어쩌면 정말로 한줄만 써도 요건이 되는것일 수도 있지요. 열심히 꽉꽉 채워서 물량빨 승부하는것은 그냥 지원자가 그러는 것일 뿐일 수 있고요. 문준용이가 저거 받은게 마음에 드냐 안드냐를 묻는다면 마음에 안들 수 있지만, 저게 제도적으로 특혜인가 아닌가를 따질라치면 조금 더 살피고 나서 판단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이미 타겟으로 잡았으니 어떻게든 털어줄테고, 그러면 그때 나온것을 보고 판단하면 거의 정확하겠죠.
여친없음
한국에서 사는 사람은 뻔히 알죠.
문씨가 일부러 한게 아니더라도 심사측에서 설설긴게 눈에 뻔히 보이고.
소위 갑대우 받을거 알면서 챙길건 다 챙겨드시는게 부지런하시긴 하네요.
천룡인이다 이거죠

그런 빽이 없고 저걸 신청해야한다 생각해보십쇼. 국가에서 뭐 타먹는게 보통일이 아닌데 저렇게 대충하고 되길 바라겠습니까.
4
그저그런
솔직히 저게 정상이라 주장하는 분들은 나이브한건지, 믿음으로 현실을 왜곡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저그런
선발해서 돈을 주는 국가사업에 저런식으로 지원서를 쓰는게 일반적일까요 ㅋㅋ 대학원 연구실이나 작은 회사에서 국가과제 하나 딸려면 얼마나 빡세게 준비하는데요.
저는 경험상 아무런 배경없이 저 지원서가 통과했다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지원서를 저렇게 썼어도 진짜 심사위원의 심금을 울렸을 수도 있지만, 유독 권력을 가진 분들은 심사위원의 심금을 자주 울리시더란 말이죠.
지원서 성의있게 쓰는게 뭐 얼마나 힘들다고 저랬을까 싶다가도. 천룡인이 뭐하러 우리처럼 집필에 공을 들여야 하아 싶고 그렇습니다.
4
주식하는 제로스
SCI논문도 에세이수준이고
교통부장관이 택시요금 모르고 법무부장관이 세금 과태료를 체납해도 별거아니고
지원서류에 4줄 적어내도 자격에 문제없고 성적이 너무 나빠서 잘하라고 장학금을 주고

총리가 '법의 잣대를 들이대면 공무원들이 소신있게 일못한다'고 SNS에 떠드는 세상.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긴 하죠..
7
그저그런
저런 사람들 옹호하겠다고 수만명이 데모하는걸 보면서, 요즘은 자포자기 중입니다. 내 앞가림이나 해야죠.
6
주식하는 제로스
'다른 자료도 냈을거야'..하시는 건 다행입니다. 사실 그렇게 생각하실만하죠 저것만 냈다면 [너무 이상]하잖아요.

크로스체크 얘기하시는데 이미 크로스체크는 된겁니다. 어떻게? 서울문화재단이 입장을 냈잖아요. 다른 첨부증빙자료를 받았다면 "다른 자료도 제출받았는데? ㅋㅋ ㅋ곽상도 ㅋㅋㅋ 조선" 하면 끝난게임입니다. 너무나 쉽고 간단히, 서울문화재단이 가지고 있을수밖에 없는 증거로 반박할 수 있죠.

근데 재단은 꼬리를 말고 '피해사실은 심의기준에 없다능 작년에 피해사실 감안해 심의했다고... 더 보기
'다른 자료도 냈을거야'..하시는 건 다행입니다. 사실 그렇게 생각하실만하죠 저것만 냈다면 [너무 이상]하잖아요.

크로스체크 얘기하시는데 이미 크로스체크는 된겁니다. 어떻게? 서울문화재단이 입장을 냈잖아요. 다른 첨부증빙자료를 받았다면 "다른 자료도 제출받았는데? ㅋㅋ ㅋ곽상도 ㅋㅋㅋ 조선" 하면 끝난게임입니다. 너무나 쉽고 간단히, 서울문화재단이 가지고 있을수밖에 없는 증거로 반박할 수 있죠.

근데 재단은 꼬리를 말고 '피해사실은 심의기준에 없다능 작년에 피해사실 감안해 심의했다고 했지만 아무튼 기준엔 없다능'이라고 했어요. 이건 더이상 피카츄배만질 사안이 아닙니다. 쉽게 할 수 있는, 당연히 가지고 있을 자료를 못내는건 그게 없는거에요. '없다고 말 안했으니까 있을거야' 이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이 아닙니다.

가지고 있기 어렵고 내기 어려운, 반박의 효과는 불분명한 자료는 내길 바라는게 억지입니다.
당연히 가지고 있고 내기 쉬운, 반박의 효과가 분명한 자료는 안냈지만 있을지도 모른다고 유보하는게 억지죠.
4
이러사우호
역시 중립기어를 박고 있어야...
마일드
아직 결론이 난게 아닌데 여기 댓글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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