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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26 08:53:48 |
Name | Caprice |
Subject | 정부, 수도권 전공의·전임의에 업무개시명령 발동..위반시 징역·벌금(종합2보) |
https://news.v.daum.net/v/20200826084430474 결국은 행정명령을 발동했군요. 코로나 관련 업무는 지원하겠다고 했는데도 굳이 수도권으로 한정해서 발동한 건 코로나 때문에 급해서 발동했다 드립치려고인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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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졌군요. 문서합의는 못하고 구두약속만 가능하다, 얘네 수법은 항상 똑같나봅니다. 속지 않으셨지만 앞으로도 속지 마시길.
법률구조공단 변호사노조가 그 수법에 두번 속아봤습니다. 상대는 멀쩡한 인간들이 아닙니다. 김종인이 '녹음해야한다'고 얘기했었죠? 아 그래도 변호사인데 교수인데 이사장인데 여러사람 앞에서 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부인하고 거짓말할까? 합니다.
문서화하지 않는 약속은 신뢰가 있을 때나 통하는거죠. 그거 믿고 구두약속만 했던 많은 사람들이 경찰서에, 법원에 찾아오고요.
법률구조공단 변호사노조가 그 수법에 두번 속아봤습니다. 상대는 멀쩡한 인간들이 아닙니다. 김종인이 '녹음해야한다'고 얘기했었죠? 아 그래도 변호사인데 교수인데 이사장인데 여러사람 앞에서 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부인하고 거짓말할까? 합니다.
문서화하지 않는 약속은 신뢰가 있을 때나 통하는거죠. 그거 믿고 구두약속만 했던 많은 사람들이 경찰서에, 법원에 찾아오고요.
정부가 의사를 자극했다. VS 의사가 위급한 타이밍에 진료거부한다. 어느쪽이 더 우세할지 궁금하네요. 의사님들은 그딴거 신경 안쓰겠지만.
진료거부 동참하는 의원 명단이나 좀 오픈했으면 좋겠어요. 헛걸음 안하게.
진료거부 동참하는 의원 명단이나 좀 오픈했으면 좋겠어요. 헛걸음 안하게.
있는 자원(전문인력, 행정체계, 자본)을 이용해서 초기 방역을 잘한게 정부의 공이라면
괜히 불화를 일으켜서 파업하게 만든 것도 정부의 과가 되어야죠.
괜히 불화를 일으켜서 파업하게 만든 것도 정부의 과가 되어야죠.
솔직히 국가의 인재들이 죄다 의대로 몰리는게 국가적으론 매우 손해인것 같습니다.
다른 분야에 인재가 가지 않는건 둘째 치더라도 의사의 질을 높이는게 당장의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지라도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오히려 잠재적인 의료서비스 질 성장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현재의 전세계 석학 수준의 암 전문의가 미래에 개발될 암 치료제보다 비용이나 결과면에서 좋을것이라 보기 힘듭니다. 결국 아무리 좋은 의사가 있어도 약이나 기계가 없으면 소용이 없는 노릇이니까요.
게다가 의술이 무슨 수재급이 돼야 이해하고 익힐수 있는 기술도 아니고 범재... 더 보기
다른 분야에 인재가 가지 않는건 둘째 치더라도 의사의 질을 높이는게 당장의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지라도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오히려 잠재적인 의료서비스 질 성장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현재의 전세계 석학 수준의 암 전문의가 미래에 개발될 암 치료제보다 비용이나 결과면에서 좋을것이라 보기 힘듭니다. 결국 아무리 좋은 의사가 있어도 약이나 기계가 없으면 소용이 없는 노릇이니까요.
게다가 의술이 무슨 수재급이 돼야 이해하고 익힐수 있는 기술도 아니고 범재... 더 보기
솔직히 국가의 인재들이 죄다 의대로 몰리는게 국가적으론 매우 손해인것 같습니다.
다른 분야에 인재가 가지 않는건 둘째 치더라도 의사의 질을 높이는게 당장의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지라도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오히려 잠재적인 의료서비스 질 성장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현재의 전세계 석학 수준의 암 전문의가 미래에 개발될 암 치료제보다 비용이나 결과면에서 좋을것이라 보기 힘듭니다. 결국 아무리 좋은 의사가 있어도 약이나 기계가 없으면 소용이 없는 노릇이니까요.
게다가 의술이 무슨 수재급이 돼야 이해하고 익힐수 있는 기술도 아니고 범재급만 돼도 전문의는 몰라도 일반의는 충분히 되고도 남을 기술인데 수요와 공급때문에 지잡 의대에서 요구하는 수준조차 서울대급이라니요;; 이건 정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지금이라도 상위권 의대에 들어가는 학생들을 강제로 납치해서 바이오산업과 AI산업에 감금시켜 하루 빨리 의사들을 AI로 대체하는게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다른 분야에 인재가 가지 않는건 둘째 치더라도 의사의 질을 높이는게 당장의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지라도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오히려 잠재적인 의료서비스 질 성장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현재의 전세계 석학 수준의 암 전문의가 미래에 개발될 암 치료제보다 비용이나 결과면에서 좋을것이라 보기 힘듭니다. 결국 아무리 좋은 의사가 있어도 약이나 기계가 없으면 소용이 없는 노릇이니까요.
게다가 의술이 무슨 수재급이 돼야 이해하고 익힐수 있는 기술도 아니고 범재급만 돼도 전문의는 몰라도 일반의는 충분히 되고도 남을 기술인데 수요와 공급때문에 지잡 의대에서 요구하는 수준조차 서울대급이라니요;; 이건 정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지금이라도 상위권 의대에 들어가는 학생들을 강제로 납치해서 바이오산업과 AI산업에 감금시켜 하루 빨리 의사들을 AI로 대체하는게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http://m.medigatenews.com/news/855426595
파업참여자들을 상대로 의협은 난 그런적 없다라고 할 수는 있겠죠 실제로도 합의문 없이 결렬되었고
하지만 의협과 대전협 사이에서 복지부와의 협의 내용에 대해 논의는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파업참여자들을 상대로 의협은 난 그런적 없다라고 할 수는 있겠죠 실제로도 합의문 없이 결렬되었고
하지만 의협과 대전협 사이에서 복지부와의 협의 내용에 대해 논의는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현대화된 사회에서는 의사는 상위학력을 가져야 합니다. 물론 그 역은 아니죠. 그렇다고 해서 계속 새로운 게 나오고 발전하고 있는 학문을 무작정 폄하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 연구는 공학자 이학자만 하는 것 처럼 생각하시는 것도 유감스럽고.
의학 연구를 등한시하자는게 아니라 의학에 대한 집중도를 다른 분야 만큼 수준으로 평준화 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분야라고 인재가 없다고 연구를 안하는게 아니며 인재가 완전히 없는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의학쪽으로 인재가 쏠리는 현상은 좋은 현상이 아니라는거죠. 막말로 NASA에서 로켓 개발해야할 사람들이 죄다 돈되는 의사로 갔다면 인류는 여전히 달은 커녕 인공위성을 간신히 쏘아올리는 수준의 로켓 기술력을 갖고있었겠죠. 그 결과로 얻는 것은 그 당시 의학보다 좀 더 나은 의학 기술이겠죠.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인류는 상대적으로 퇴... 더 보기
다른 분야라고 인재가 없다고 연구를 안하는게 아니며 인재가 완전히 없는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의학쪽으로 인재가 쏠리는 현상은 좋은 현상이 아니라는거죠. 막말로 NASA에서 로켓 개발해야할 사람들이 죄다 돈되는 의사로 갔다면 인류는 여전히 달은 커녕 인공위성을 간신히 쏘아올리는 수준의 로켓 기술력을 갖고있었겠죠. 그 결과로 얻는 것은 그 당시 의학보다 좀 더 나은 의학 기술이겠죠.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인류는 상대적으로 퇴... 더 보기
의학 연구를 등한시하자는게 아니라 의학에 대한 집중도를 다른 분야 만큼 수준으로 평준화 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분야라고 인재가 없다고 연구를 안하는게 아니며 인재가 완전히 없는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의학쪽으로 인재가 쏠리는 현상은 좋은 현상이 아니라는거죠. 막말로 NASA에서 로켓 개발해야할 사람들이 죄다 돈되는 의사로 갔다면 인류는 여전히 달은 커녕 인공위성을 간신히 쏘아올리는 수준의 로켓 기술력을 갖고있었겠죠. 그 결과로 얻는 것은 그 당시 의학보다 좀 더 나은 의학 기술이겠죠.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인류는 상대적으로 퇴보하게 되는겁니다.
기술이 하나만 투자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전반적인 분야가 같이 성장해야 하는건데 의학에만 투자한다고 그 투자성과가 얼마나 날까요?
지금 의대로 인재가 몰리는 현상의 원인이 시장 때문인지 돈에 대한 풍토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러한 현상은 고쳐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상위학력의 기준이 얼마나 되는지는 제가 의사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말한 범재는 인서울 수준의 학력입니다. 인서울권 정도면 의학 연구까지 할 정도의 전문의나 교수급은 아니어도 의원이나 병원급에서 근무할 수준의 일반의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학이 특별히 다른 분야보다 더 좋은 인재를 받아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잖습니까?
다른 분야라고 인재가 없다고 연구를 안하는게 아니며 인재가 완전히 없는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의학쪽으로 인재가 쏠리는 현상은 좋은 현상이 아니라는거죠. 막말로 NASA에서 로켓 개발해야할 사람들이 죄다 돈되는 의사로 갔다면 인류는 여전히 달은 커녕 인공위성을 간신히 쏘아올리는 수준의 로켓 기술력을 갖고있었겠죠. 그 결과로 얻는 것은 그 당시 의학보다 좀 더 나은 의학 기술이겠죠.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인류는 상대적으로 퇴보하게 되는겁니다.
기술이 하나만 투자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전반적인 분야가 같이 성장해야 하는건데 의학에만 투자한다고 그 투자성과가 얼마나 날까요?
지금 의대로 인재가 몰리는 현상의 원인이 시장 때문인지 돈에 대한 풍토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러한 현상은 고쳐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상위학력의 기준이 얼마나 되는지는 제가 의사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말한 범재는 인서울 수준의 학력입니다. 인서울권 정도면 의학 연구까지 할 정도의 전문의나 교수급은 아니어도 의원이나 병원급에서 근무할 수준의 일반의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학이 특별히 다른 분야보다 더 좋은 인재를 받아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잖습니까?
제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단지 국가적으로 손해가 예상되므로 우수한 개인이 산업에 힘써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도대체 바이오 산업의 부가가치가 얼마나 크길래 개개인의 진로까지 간섭해야 하나요? 과거 부국강병의 일환으로 과학을 통한 국가발전을 추구했던 시절의 사상을 지금에 대입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적으로 손해로 치자면 고시 포함해서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분들이 더 손해아닌가요? 중소기업 인력난에 시달리는 현 시점에서?
의사 파업에 찬반은 있을 수 있고, 의사의 지위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냐 마냐에 사회적 논의는 있을 수 ... 더 보기
의사 파업에 찬반은 있을 수 있고, 의사의 지위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냐 마냐에 사회적 논의는 있을 수 ... 더 보기
제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단지 국가적으로 손해가 예상되므로 우수한 개인이 산업에 힘써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도대체 바이오 산업의 부가가치가 얼마나 크길래 개개인의 진로까지 간섭해야 하나요? 과거 부국강병의 일환으로 과학을 통한 국가발전을 추구했던 시절의 사상을 지금에 대입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적으로 손해로 치자면 고시 포함해서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분들이 더 손해아닌가요? 중소기업 인력난에 시달리는 현 시점에서?
의사 파업에 찬반은 있을 수 있고, 의사의 지위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냐 마냐에 사회적 논의는 있을 수 있지만, 그저 국가주의를 내세워서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국가에 대해서 충성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윗 댓글분이 그렇게 매도하셨다는건 아니고, 비슷한 논리로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라는 명목으로 반대편을 적폐로 규정하는 일부 사람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라 남깁니다.
의사 파업에 찬반은 있을 수 있고, 의사의 지위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냐 마냐에 사회적 논의는 있을 수 있지만, 그저 국가주의를 내세워서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국가에 대해서 충성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윗 댓글분이 그렇게 매도하셨다는건 아니고, 비슷한 논리로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라는 명목으로 반대편을 적폐로 규정하는 일부 사람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라 남깁니다.
이거 도시 사시는 분 같은데, 제가 사는 시골은 자차로 15분은 가야 동네 병원 나옵니다. 시골이니까 15분 걸리지, 실제 주행거리는 8km쯤 나옵니다. 제일 가까운 동네 의원이 자차로 15분... 물리 치료 하는 곳은 20분 (방향 다름)..
아이 데리고 소아과 가려면 읍내 소아과 30분 걸려 가서 대기 1시간 이상..
물리치료 하는 병원 가면 버스 운행 시간(1시간에 1대?)에 맞춰 노인분들 우르르 들어옵니다.
이정도면 헛걸음 하지 않도록 전화 꼭 해봐야 하는 상황이고, 헛걸음 하면 빡치는 상황이죠.
전화나 제대로 받아주면 다행이죠. 소아과는 바쁘다고 전화도 잘 안 받음.
아이 데리고 소아과 가려면 읍내 소아과 30분 걸려 가서 대기 1시간 이상..
물리치료 하는 병원 가면 버스 운행 시간(1시간에 1대?)에 맞춰 노인분들 우르르 들어옵니다.
이정도면 헛걸음 하지 않도록 전화 꼭 해봐야 하는 상황이고, 헛걸음 하면 빡치는 상황이죠.
전화나 제대로 받아주면 다행이죠. 소아과는 바쁘다고 전화도 잘 안 받음.
정부가 애초에 프레임 설계를 잘(한건아닌데 결과적으로)했죠,
정부가 판깔아뒀는데 의협이 깔아놓은대로 행동까지 해주니 감사할 따름...
애초에 이번정책에 대한 의협과 최소한의 협상없는 정부의 통보 자체를 판깐걸로 봤고,
(사실 도박수로 봤습니다. 정부의 무리한 강행이었으니까요...)
의협이 이판깐걸 피할수 있었는데, 그걸 그대로 같은 통보로 받아쳐버리면서
정부가 개꿀을 외치는 각이 되어버렸죠
서로의 명분이 상쇄되어 사라지면 현실적으로 다가온 문제점에 대한 공격을 할수 있는 곳이 우위에
그 우위점유를 정부가 깔아놓은... 더 보기
정부가 판깔아뒀는데 의협이 깔아놓은대로 행동까지 해주니 감사할 따름...
애초에 이번정책에 대한 의협과 최소한의 협상없는 정부의 통보 자체를 판깐걸로 봤고,
(사실 도박수로 봤습니다. 정부의 무리한 강행이었으니까요...)
의협이 이판깐걸 피할수 있었는데, 그걸 그대로 같은 통보로 받아쳐버리면서
정부가 개꿀을 외치는 각이 되어버렸죠
서로의 명분이 상쇄되어 사라지면 현실적으로 다가온 문제점에 대한 공격을 할수 있는 곳이 우위에
그 우위점유를 정부가 깔아놓은... 더 보기
정부가 애초에 프레임 설계를 잘(한건아닌데 결과적으로)했죠,
정부가 판깔아뒀는데 의협이 깔아놓은대로 행동까지 해주니 감사할 따름...
애초에 이번정책에 대한 의협과 최소한의 협상없는 정부의 통보 자체를 판깐걸로 봤고,
(사실 도박수로 봤습니다. 정부의 무리한 강행이었으니까요...)
의협이 이판깐걸 피할수 있었는데, 그걸 그대로 같은 통보로 받아쳐버리면서
정부가 개꿀을 외치는 각이 되어버렸죠
서로의 명분이 상쇄되어 사라지면 현실적으로 다가온 문제점에 대한 공격을 할수 있는 곳이 우위에
그 우위점유를 정부가 깔아놓은 판으로 의협이 올라간거라, 진짜 장기전 아니면 쉽지 않아고 봅니다.
(물론 그사이에 치료 못 받아서 죽는사람이 생긴다?
서로의 명분이 사라진 시점에선 정부측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언플로 의협을 조지겠죠...)
개인적으로도 이번 정부정책이 마음에 안들어서,
이번껀은 의협이 막아줬으면 하는데 이미 글른거 같아요...
정부가 판깔아뒀는데 의협이 깔아놓은대로 행동까지 해주니 감사할 따름...
애초에 이번정책에 대한 의협과 최소한의 협상없는 정부의 통보 자체를 판깐걸로 봤고,
(사실 도박수로 봤습니다. 정부의 무리한 강행이었으니까요...)
의협이 이판깐걸 피할수 있었는데, 그걸 그대로 같은 통보로 받아쳐버리면서
정부가 개꿀을 외치는 각이 되어버렸죠
서로의 명분이 상쇄되어 사라지면 현실적으로 다가온 문제점에 대한 공격을 할수 있는 곳이 우위에
그 우위점유를 정부가 깔아놓은 판으로 의협이 올라간거라, 진짜 장기전 아니면 쉽지 않아고 봅니다.
(물론 그사이에 치료 못 받아서 죽는사람이 생긴다?
서로의 명분이 사라진 시점에선 정부측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언플로 의협을 조지겠죠...)
개인적으로도 이번 정부정책이 마음에 안들어서,
이번껀은 의협이 막아줬으면 하는데 이미 글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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