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에서는 돕되 외교부등 정부기관에선 일본 정부측에서 요청이 올때까진 아무조치 안취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도와주지 말지..바지가랑이 붙잡고 늘어지기 전까진..

민간 차원이야 말 그대로 알아서 하는거죠 ㅎㅎ

호구짓만 안했음 좋겠어요 ㅎ

원론적인 얘기네요.

원론보다 못한 대처가 한두번이라야죠.

급한건 쟤들인데 워딩은 우리가 급한것처럼 표현되네요.
맘에 안들어요.

도와줘도 받을까 말까 하고있는데 이런식으로 보도자료 내는게 뭔짓인가 싶습니다.

이러면 나중에 일본이 진짜 지원요청했을 때 거절할 명분이 약해지는데.. 립서비스로라도 우리가 이런 말 먼저꺼내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해가 안가는군요.

수출입과 관광마저 통제되었다면 이제 더이상 [가까운] 이웃이랄 것이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괜시리 바다만 오염시키지 않는다면 적당한 거리감을 한동안 유지하는 것도 크게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시간이 흐르다보면 가까워져야할 이유가 피차간에 드러나긴 하겠지만요.

안 도와줘야 극우가 힘을 잃을텐데...
도와준다고 해도 뭐 할 일을 하는거긴 하지만 안 도와줬으면 좋겠네요.
도와줄거면 완전 비즈니스적으로 하든가.

동일본 대지진도 입 싹 닦았는데 굳이

기사 중에 '우리 국내 사정에 여유가 생기는 대로 요청국의 상황 등을 감안하면서 코로나19 방역 물품의 수출 및 인도적 지원을 적극 검토해나갈 것'이라는 정부 입장을 보면 우리 국내 사정이 아직 여유가 있는 상태도 아니고,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이나 6.25 참전국 요청만 해도 상당한 지금 그런 국가들을 제쳐놓고 일본을 무조건 돕겠다고 하는 것도 아닌 상황이라고 봐야 맞지요.

오히려 이런 원론적인 발언을 가지고 지금 SBS처럼 '일본과 협력하겠다'와 같은 제목을 달아 기사를 쓰거나, 그 이전부터 일본을 도와야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군불을 때는 언론들이야말로 외교에 발목이나 잡는 참으로 나쁜 족속들이다 싶습니다. 일본에 뭐라도 받아먹어서 저러는 건지 원.

맞말이고 빈말인것 같기는 한데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안 되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같은 생각입니다. 쓸데없이 모냥 빠졌죠;

좋게 생각하면 그럴수 있으나, 지금 최선은 노코멘트 였다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하게 지원 이야기 해서 언론 뿐 아니라 우익 세력들에게 떡밥이나 던져줬죠.

거리 가깝다고 다 이웃 아닌데.. 정부차원에서 언급하는건 맘에 안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