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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5 01:42:26 |
Name | 작두 |
Subject | "2m 간격 유지" 방송 공허했다..시민 쏟아진 여의도 벚꽃길 |
https://news.v.daum.net/v/20200404194717683 제주도였나 유채꽃밭 갈아엎었다고 하던데 여의도도 벚꽃을 다 떼어버리던지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수도권 지역감염 일어나면 그냥 끝장일텐데.. 모기잡으려면 모기장부터 잘 쳐야하는데 지금 하는건 모기장 다 열어놓고 모기잡는 느낌이네요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작두님의 최근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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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티타임 게시판에 적었던 의문이 바로 이런것입니다.
정부에서 이런 것들은 내버려두면서 헬스장 요가원 같은 곳들만 강하게 사실상 폐쇄조치 때려버리니 운동시설 자영업자나 운동인들이 누가 납득하겠습니까.
국민전체 방역 강화? 그게 정말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다면 고통분담 차원에서 납득이라도 하죠
이런 곳들은 그냥 두면서 헬스장 같은 곳들만 조지는 '실질적 의미' 가 없으니까 납득도 안되고 화가 납니다.
진짜 보여주기식 뭐라도 해야겠는데 만만한 곳만 조진다는 것은 제 생각일 뿐일까요
정부에서 이런 것들은 내버려두면서 헬스장 요가원 같은 곳들만 강하게 사실상 폐쇄조치 때려버리니 운동시설 자영업자나 운동인들이 누가 납득하겠습니까.
국민전체 방역 강화? 그게 정말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다면 고통분담 차원에서 납득이라도 하죠
이런 곳들은 그냥 두면서 헬스장 같은 곳들만 조지는 '실질적 의미' 가 없으니까 납득도 안되고 화가 납니다.
진짜 보여주기식 뭐라도 해야겠는데 만만한 곳만 조진다는 것은 제 생각일 뿐일까요
국민에게 부담을 지울거면 어중간하게 여긴 되고 여긴 안되고 할 게 아니라 사회 전체에 락다운을 걸고 최대한 확진자 수를 감소시켰어야 합니다. 설마 여기는 안걸리겠지 하는 식은 기도메타나 다를 게 없어요. 결국 지난 2주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났음에도 일일 확진자 감소세는 보이지 않고, 심지어 사회적 거리두기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았던 평택 와인바에서 집단감염 터졌잖습니까. 결국 일부 업종들만 또 2주간 영업정지 됐고요. 대체 이 정부의 생각을 모르겠네요.
동의합니다. 자가격리자가 행동수칙 어기고 멋대로 행동하는게 끊임없이 나오고,
보호시설에 입소해야할 외국발 입국자를 입소시킬 강제력이 없어서 해당 입국자가 그냥 집으로 돌아가버렸다는 기사도 봤습니다. 강제력 없이 격리해달라 호소하는게 대체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총선때문인건지, 아니면 일명 "한국 모델"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시민의식에 기반하여 작동한다고 아직도 세계 만방에 자랑하고 싶은건지... 정부가 하겠다는게 방역인지 국가홍보인지 잘 모르겠어요
보호시설에 입소해야할 외국발 입국자를 입소시킬 강제력이 없어서 해당 입국자가 그냥 집으로 돌아가버렸다는 기사도 봤습니다. 강제력 없이 격리해달라 호소하는게 대체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총선때문인건지, 아니면 일명 "한국 모델"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시민의식에 기반하여 작동한다고 아직도 세계 만방에 자랑하고 싶은건지... 정부가 하겠다는게 방역인지 국가홍보인지 잘 모르겠어요
국민들은 지난 몇달동안 정부시책 따를만큼 따라준 거 아닙니까? 이제 더 이상 국민 탓하는 거 그만 봤으면 좋겠네요.
진짜 문제라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외국인 입국 금지하고 국가 전체에 락다운을 거는 강공을 취하든지요.
진짜 문제라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외국인 입국 금지하고 국가 전체에 락다운을 거는 강공을 취하든지요.
당연히 정부가 책임져야합니다. 꽃놀이나 헬스장처럼 위험한 곳은 이미 일상에 널리고 널렸습니다. 굳이 필수적이지 않은 부분에서도 말이죠. 이미 사람들에겐 2주고비 발언이 안먹히고 있어요. 그 이유는 사회를 통제해야할 정부가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곳은 평소와 다름 없는데 당장 눈에 보이는 어느 곳은 마치 저주에 걸릴 곳처럼 인식되면 사회적 피로도는 지금보다 더 높아질 겁니다. 그렇다면 정부는 일상 복귀 그 이후, 아니면 락다운과 같은 더 강력하고 일관된 조치를 취하던가 지금보다 더 명확한 방법을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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